07.04
2025
혹여라도 그럴(비리) 가능성을 예방하고 봉쇄하는 것이 모두를 위해서 좋겠다 싶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의 ‘권력 견제’ 의지에 대해 여야를 막론하고 호평이 나왔다. 국민의힘의 한 핵심 관계자는 “권력자 입장에서 나와 내 가족을 감시하라고 스스로 말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점에서 칭찬 받을 만한 일”이라면서 “윤석열정부 때도 여사 리스크가 심각해졌을 때부터라도
해양수산부가 북극항로시대 준비와 부산 이전 등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해양영토관리 기후변화대응 해운산업경쟁력강화 등 주요 업무를 소홀히 하면 안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유용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은 4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해수부 국방부 외교부가 공동 티에프(TF)를 구성해 중국의 ‘서해공정 저지’를 위한 장기전략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
5년이 지나도록 이전 공공기관이 전혀 없는 상태다. 이 때문에 충청권 야당의 반응은 거칠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3일 기자회견 직후 성명을 내고 “충청의 민심은 이기심이 아니라 공정한 행정수도 완성과 균형 있는 국정운영을 요구하는 최소한의 목소리”라고 주장했다. 4일 오후 대전에서 열릴 예정인 이 대통령의 타운홀미팅에 지역 단체장들을 참석시키지 않은 것도
07.03
민선 9기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2026년 6월 3일 치러지는 차기 지방선거는 공수가 바뀐 여야 간 치열한 각축전이 될 전망이다. 3일 여야와 지역정가에 따르면 정권교체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은 광역지자체 17곳 중 14곳을 석권했던 7년 전 민선7기 지방선거의 재현을 기대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2022년 ‘민선 8기 지방선거’에서
합의하며 코스피 지수가 3710선에 도달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지난달 코스피 급등에 대한 피로감과 미국의 관세 유예 시한(8일)이 다가오며 지수 조정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고 있지만, 상법 개정이 이 같은 우려를 떨칠 호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전일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3%룰’을 포함하는 상법 개정안을
이재명 대통령 취임이후 지난 한달 동안 정부가 한국은행에서 18조원 가까운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6월 한달간 한은에서 17조9000억원을 차입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한은에서 빌려간 규모는 상반기에만
국회가 여야 한목소리로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국회 정무위 여야 간사인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2일 공동 논평을 통해 “MBK는 이제 수단을 가리지 말고 홈플러스 정상화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두 의원은 특히 김병주 MBK 회장이 사재출연을 포함해 해법을 제시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2일 ‘변화와 혁신’ ‘비판과 견제’ 두 가지를 비대위의 활동 방향으로 내세웠다. 탄핵 정당으로 전락한 국민의힘을 대대적으로 혁신해서 거대여당을 견제할 수 있는 ‘야당다운 야당’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당내에서는 ‘송언석 구상’을 놓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송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이 혁신을 통해 얼마나 지지율을 회복하느냐가 관건이다. 3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여야 정당과 전문가들은 조기대선 결과가 내년 지방선거까지 이어진다면 민주당이 압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달 전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 인천 경기 세종 대전 충남 충북 광주 전남 전북 제주 11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김문수
국민의힘이 3일 인준 표결이 실시될 예정인 김민석 총리 후보자를 끝까지 반대하고 나섰다. 인사청문회를 앞둔 장관 후보자들을 겨냥한 정밀검증에도 시동을 걸고 있다. “상당수가 부적격”이라는 판단이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3일 비대위 회의에서 “이재명정부 인사는 한마디로 변전충 인사”라며 “변호인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