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4
2025
민 특검팀은 ‘정치브로커’ 명태균씨 공천개입 의혹 관련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의혹은 조 의원이 2022년 3월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서울 서초갑 지역구 공천을 받는 과정에서 명씨가 책임당원 명부를 활용, 불법 여론조사로 당내 경선에 개입했다는 내용이다. 조 의원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특검팀은 같은 당 윤상현
12.3 계엄→윤석열 탄핵→6.3 대선 패배를 거친 뒤 국민의힘이 받아든 지지율 성적표는 19%(한국갤럽, 15~17일, 전화면접, 이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였다. 국민 지지를 먹고 사는 정당의 지지율이 10%대까지 추락한 건 ‘최악의 위기’를 예고하는 징후임이 분명했다. 하지만 위기에 직면한 국민의힘에서는 “바뀌자” 대신 “버티자
국민의힘 일부 의원이 사전투표제 폐지 법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사전투표 제도가 없었다면 투표할 수 없었다’는 유권자가 적잖은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전투표제를 폐지하면 투표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21대 대선 유권자 의식 조사’(6월 4일~24일, 태블릿 PC 활용한 대면면접, 9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8월 22일 열리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한 전 대표는 24일 페이스북에 “8월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면서 “그 대신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 많은 동료시민들, 당원들과 함께 정치를 쇄신하고 우리 당을 재건하겠다. 보수가 다시 자랑스러워지는 길을 멈춤없이 뚫고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자의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호감도는 2021년 84.1%에서 2025년 93.5%로 늘었고 호감도는 15.2%에서 6.5%로 떨어졌다. 반대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국민의힘에 대한 비호감도는 2021년 77.5%에서 2025년 94.6%로 증가했고 호감도는 20.9%에서 6.4%로 감소했다
제출됐다. 24일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2021년 10월 27일에 민주당 정의당 등 진보진영 의원 100명과 국민의힘 의원 1명(이명수)이 공동으로 ‘성평등 국회 실현을 위한 실천 결의안’을 제출했다. 이 결의안에는 ‘성희롱 및 성폭력, 차별적 발언 또는 혐오표현, 괴롭힘, 그 밖의 인권침해를 금지하는 내용을
손해보험사가 다양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고가 휴대폰으로 인한 수리비가 늘면서 휴대폰보험이 필수가 돼 버렸기 때문이다. 사실상 새 휴대폰을 가입하면서 보험도 가입해야 한다. ◆통신료에 보험료까지 부담 = 지난해 10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형두 (국민의힘·경남 창원시마산합포)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되는 연간 스마트폰 수리비용은
07.23
있게 했다. 여당은 기업의 자사주 소각으로 주식 수가 줄어들면 유통주식 수가 감소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업들이 자사주를 우호적인 제3자에게 매각해 대주주의 지배력 강화에 악용할 소지를 없애겠다는 취지도 포함돼 있다.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상법 개정이 차례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기업의 경영권 방어에
지사는 추모기간인 지난 12일 저녁 청주시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소속 청주시의원들과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공직기강을 넘어 사고 원인에 대한 책임소재 문제도 불거졌다. 당장 16일 경기 오산시에서 발생한 옹벽붕괴 사망사고가 대상이 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2일 이 사고와 관련해 오산시 재난안전·도로건설 관련 부서, 시공사인 현대건설
제1야당 국민의힘이 이재명정부 첫 인사를 맹폭하고 있다. “부적격 인사를 전부 낙마시키겠다”는 기세다. 동시에 국민의힘 의원들을 조여 오는 3대 특검을 막는 데도 안간힘이다.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펼치면서 국정 주도권을 탈환하려는 국민의힘 전략은 성공할 수 있을까. 국민의힘은 23일에도 이재명정부 첫 인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