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9
2025
오는 14일부터 이재명정부 장관 후보자 16명의 인사청문회가 예정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인사검증 7대 기준’을 바탕으로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을 철저히 검증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이 정한 7개 기준은 △세금 탈루 △부동산 투기 이력 △병역 기피 및 편법 면탈 △특혜·갑질 전력 △입시·취업 비리 연루 △논문 표절 등 학문적 부정행위 △전관예우
▶1면에서 이어짐 ‘패스트트랙’은 최소 9개월이 걸린다는 점에서 대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문금주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늘 국민의힘과 공통공약 리스트를 주고 받기로 했다”며 “우리 당은 이미 준비됐다”고 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은 지난 21대 대선 공통 공약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않다는 게 법조계 시각이다. 국민의힘 주변에서는 이 위원장의 대구시장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
내우외환(內憂外患 내부의 근심과 외부의 걱정). 요즘 제1야당 국민의힘 처지를 집약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다. 밖에서는 3대 특검이 국민의힘을 조여 오는데, 안에서는 당권을 둘러싼 진흙탕 싸움에 정신이 팔린 모습이다. 9일 국민의힘 관계자들에 따르면 3대 특검이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을 겨냥한 수사망을
상임위원장으로 앉아 있는 상임위에서는 야당이 반대할 경우 단독으로라도 법안 처리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7월 임시국회 첫 날인 지난 7일, 대통령 관사 만찬에 여당 상임위원장을 초청해 ‘민생개혁입법’을 당부한 것도 이 대통령의 심중을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임위 법안의 경우엔 공통공약을 처리하기 위한
민주당 후보 가운데 최고 최대 득표를 하며 국민의힘이 싹쓸이한 한강 벨트 12곳 중 유일하게 승리를 기록했다. 경기도에선 3선 수원시장을 지낸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도지사 재도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염 의원은 지난 2022년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경선에 나섰다가 김동연 현 지사에게 고배를 마신 경험이 있다. 하지만 당시 경선에서 5선의 안민석·조정식
특검은 최근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과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양평군청 공무원 등에 대해 출국 금지했다.
07.08
‘겹치기 근무’ 의혹을 받고 있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게 강의 없이 대학에서 고액의 급여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오는 14일부터 이재명정부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가 줄줄이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국민의힘은 후보자들의 도덕성과 자질 검증에 집중하며 ‘부적격 후보’ 공세를 펴고 있다. 7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신한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혁신위원장직을 사퇴하면서 당이 혼란에 빠진 모습이다. 안 의원과 당 지도부·친윤이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고 있지만 분명한 건 당 쇄신이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사실이다. 계엄→탄핵→대선 패배를 겪은 위기의 국민의힘이 왜 단호한 쇄신을 결행하지 못하는 걸까. ◆안철수와 쌍권 정면충돌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명씨가 당시 윤석열 후보를 위해 불법 여론조사를 해준 대가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같은 해 6월 재·보궐선거 공천을 받았으며, 공천 과정에 김건희 여사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강씨는 명씨가 실질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 부소장을 지냈고 김 전 의원 회계 책임자이기도 했다. 문 특검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