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5
2025
원내 여러 일정들이 예정돼 있지만, 이번 선거의 취지를 반영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대선 선거운동 기간 동안 “코스피 5000시대”를 내걸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상법 개정안 즉각 재추진을 약속했었다. 또 이 대통령은 “(취임 후) 2~3주 안에 (상법 개정안을
06.04
열어젖힐 시간입니다. 한강 작가가 말한 대로, 과거가 현재를 돕고, 죽은 자가 산자를 구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미래의 과거가 되어 내일의 후손들을 구할 차례입니다. 국민 앞에 약속드립니다. 깊고 큰 상처 위에 희망을 꽃피우라는 준엄한 명령과,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취임선서를 한 뒤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통합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이 대통령은 절대과반의 여당과 함께 1987년 민주화 이후 어느 정부보다 강력한 국정 장악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12.3 내란사태로 3년 만에 정권을 내줬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9.42%의 득표율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 1호 지시로 예고했던 비상경제대응 TF 구성과 가동도 곧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경제 부처들이 포함될 TF에선 현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빠른 시간 내 해결 가능한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실현시키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국민들에게 체감이 될 수 있는 해결책 모색이 1순위다. 이 대통령은 대선 전날 유튜브에서 “(TF에서) 단기, 중기
이재명 신임 대통령의 첫 메시지는 ‘통합’이었다. 12.3비상계엄과 탄핵 이후 이뤄진 조기 대선에서 3년 만의 정권교체를 이뤄낸 이 대통령이 헌정질서 회복과 분열된 국민들의 통합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실천해 나가야 하는 중차대한 임무를 갖게 됐다. 이 대통령은 4일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모두의
한나라당 후보에 낙선했다. 같은 해 대선 국면에선 정몽준 캠프로 이적하면서 이른바 ‘철새’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후 야인으로 지내다 21대 총선 때 자신의 옛 지역구였던 서울 영등포을에서 당선돼 원내에 재진입했고, 22대 총선에서 4선 고지를 밟았다. 국회에선 보건복지위원장, 당에선 정책위의장 등을 거치며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22대 총선 때는
%를 기록해 이른바 ‘남녀 갈라치기’ 표심이 드러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대선에서 0.98%의 최종 득표율을 기록한 권 후보는 진보 성향의 젊은 인구와 노동자들이 밀집한 지역에서 지지를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의 고공농성 노동자를 만나는 것으로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했던 권 후보는 제주에서 1.48%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서울에서
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야당들은 대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새 대통령에게 국민 통합과 경제 회복에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신동욱 대변인단장은 4일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국민 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헌신과 노고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등 수도권에서 김 후보를 눌렀다. 서울에서 이재명 47.13%, 김문수 41.55%, 이준석 9.94%였다. 경기에서는 이재명 52.20%, 김문수 37.95%, 이준석 8.84%를 기록했다. 인천에서는 이재명 51.67%, 김문수 38.44%, 이준석 8.74%였다. 수도권에서 이 대통령이 큰 차이로 이긴 것이다. 3년 전 20대 대선에서는 수도권에서 이재명 후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