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8
2025
6.3 대선이 끝난 지 보름이 지났지만 국민의힘은 여전히 쇄신의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제1야당이 쇄신을 통해 체력을 회복하지 못하면 국정주도권 탈환은 점점 어려워진다. 18일 국민의힘은 쇄신안을 놓고 갑론을박만 반복하고 있다. 12.3 계엄→윤석열 탄핵→6.3 대선 패배로 이어지면서 “쇄신하자”는 요구가 폭발했지만 구체적인 로드맵은 내놓지
06.17
. 16일 실시된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서 친윤 송언석 의원이 전체 의원(107명)의 절반을 넘는 60표를 얻어 당선됐다. 친한 김성원 의원(30표)과 무계파 이헌승 의원(16표)을 압도했다. 계엄→탄핵→대선 패배를 거치면서도 친윤이 여전히 당내 최대 세력임을 새삼 확인시켜준 것이다. 지난해 말 실시된 직전 원내대표 경선에서는 친윤 권성동 의원이 74표를 얻어
있다고 밝혔다. 리박스쿨 관련 단체는 한국늘봄교육연합회, 글로리 사회적협동조합, 우남네트워크, 프리덤칼리지장학회, 한국교육컨설팅연구원 등 5곳이다. 앞서 ‘리박스쿨’이라는 보수 성향 단체는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만들어 대선 여론 조작에 나섰고 교육 자격증을 발급하거나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보수적인 역사관을
3시 30분쯤 평소 앓던 지병을 이유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김 여사는 지난 13일에도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병세가 위중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지난 4월 11일 한남동 관저 퇴거 이후 자택에서 칩거 중이다. 6월 3일 대선 투표 당일 공개석상에 유일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는 지난해 11월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연루
장점을 가졌다고 본다”며 “새로운 공모 내용이 나오면 적극적으로 관련 기업들을 연결하고 설득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대선 기간에는 김태흠 지사가 직접 나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을 비판하기도 했던 충남도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4월 28일 간부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 공약에 대해 “공모가 진행 중인
직원이 대선 이후 급변하는 중앙부처 정책 흐름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실·국장들이 새 정부 국정기조에 맞는 선제적 정책 제안을 통해 국정과제에 선정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군 공항 이전사업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 마련과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정부주도형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국회 정책세미나를 오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 그리고 돌봄 수요가 확산되고 있다”며 “시대 상황에 맞춰 한의사들은 국민의 건강권 보장과 보건의료 형평성제고, 그리고 지속가능한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정부와 소통하며 적극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정부 한의약 정책 공약이 눈에 띈다. 한의계에서 대선 때 정책 협약식도 맺고 필요한
06.16
분위기다. 중앙무대에서 성장해 대선에 도전하던 전례를 깼다는 점에서 정치적 함의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노민호 자치분권전국회의 공동대표는 “우리나라 정치환경에서 기초단체장은 말 그대로 동네 사또쯤으로 취급해온 게 현실이지만 그 경험이 있고 없고가 정말 큰 차이가 있다고 본다”면서 “광역단체장 자리도 개인의 정치적 욕심으로 하는 자리가 아니라는 걸 이재명
국민의힘이 오늘 오후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6.3 대선 패배 뒤 지도부 교체의 시작점인 원내대표 경선 결과에 따라 향후 국민의힘 쇄신 성패가 가늠될 전망이다. 16일 오후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고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새 원내대표는 원내 지휘봉을 잡고 대여 투쟁을 주도할 뿐 아니라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임기와 전당대회 개최 여부 등에 대한
민생개혁 행보에 집중해야 할 시기에 갈등이슈를 부각 시키는 것이 정국운영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대선 전까지만 해도 즉각 처리를 공언했던 민주당 전임 원내지도부가 이 대통령의 요청으로 ‘대통령 재판 중지법’(형사소송법) 등의 처리를 연기한 것이 대표적이다. 김 원내대표는 13일 원내대표 경선 당일 정견 발표에서 “개혁 동력이 가장 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