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3
2024
제주에서 열리는 제76주년 4.3희생자추념식에 이재명 조 국 등 야당 대표가 총출동하는 반면 여당에선 윤재옥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방문을 요청했지만 결국 불발됐다. ▶관련기사 20면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이날 추념식은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식전·본 행사로
것은 ‘예산 낭비’였다. ◆이승만기념관, 공은 정부로 = 앞서 서울시는 이승만기념관 건립논의에서 한발 빼는 모양새를 취했다. 시 자체 조사 결과 여론 반응이 생각보다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영화 ‘건국전쟁’으로 불붙었던 이승만 전 대통령 재평가 여론이 ‘파묘’의 1000만 관객 돌파, 총선 분위기 등과 섞이면서 열기가 식은 것도 반영됐다는 관측이다
22대 총선 사전투표(5~6일)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가 접전지역 총력지원을 펴고 있다. 특히 서울·경기의 한강·반도체 벨트와 부산·경남의 ‘낙동강 벨트’에 여야 지도부의 발걸음이 집중됐다. 여야의 안방에서 변화를 끌어내기 위한 노림수의 대결이기도 하다. 공식선거운동 개시 1주일차에 접어들면서 여야의 표정이 엇갈리고 있다. 야당은
필수의료공백 장기화로 인한 위기감이 임계점을 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총선을 앞두고 이를 악재로 인식한 여당의 입장선회 요구도 무시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전공의들은 3일 오전 11시 현재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실질적 대표격인 박 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도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다. 이재걸 장세풍 김규철 기자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추진됐던 부산 오륙도트램이 사업비 증가 문제로 개통이 1년 이상 늦어지게 됐다. 특히 최근 총선 이슈로 부각되면서 무산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륙도트램 타당성재조사 결과가 연말쯤에야 나온다. 타당성재조사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행 중인데 당초 3월쯤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사업적정성 검토
22대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여당의 속이 까맣게 타들어간다. 정부와 연계해 굵직한 정책을 내놓을 수 있다는 점이 여당만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이지만 정권심판론 바람이 거셀 때는 그마저도 기대하기 어렵다. 섣불리 정부·대통령실과 밀착했다가는 같이 휩쓸려가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거리를 두기도 어렵다. 당정일치에 무게를 두는 경향이 강한
4·10 국회 총선거를 딱 일주일 앞두고 여야가 민생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정치권이 경기침체와 고물가에 시달리는 국민생활을 지원하겠다는 데 이론이 있을 수 없다. 문제는 국가재정 상황과 현실성이다. 대부분 공약은 ‘막 던져보는’ 식이다. 재원마련 방안이나 세제 형평성을 따져보면 불가능한 약속들이다. 숙제를 받아든 재정·세제 담당부처인 기획재정부는
행정안전부가 지원 요청 총선 전 결과 나올 수도 금융감독원이 3일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안산갑 후보의 새마을금고 편법대출 의혹을 밝히기 위한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의 검사 착수는 행정안전부가 새마을금고법 제74조에 따라 검사지원을 요청해 이뤄진 조치다. 행안부와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3일 오전 5명으로 구성된 검사반을 대구수성새마을금고에 보냈다
밀착 선거방송 호평 소외된 지역 목소리 전해 케이블TV(종합유선방송)가 지역채널을 기반으로 7일 앞으로 다가온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후보자와 유권자 사이 가교역할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케이블TV는 전국 78개 권역별 방송체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지역 밀착형 콘텐츠를 방송할 수 있다. 3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 따르면 전국
야당 지도부 총출동 여당선 윤재옥 참석 제주에서 열리는 제76주년 4.3희생자추념식에 이재명 조 국 등 야당 대표가 총출동하는 반면 여당에선 윤재옥 원내대표가 참석한다.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방문을 요청했지만 결국 불발됐다. ▶관련기사 20면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이날 추념식은 제주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