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3
2025
원내대표로 호흡을 맞춰 대통령 탄핵과 대선을 성공시키는 데 일조한 점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여당과 대통령실을 원팀으로 만들어 유능한 개혁을 같이 진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국민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만큼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이재명정부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당·정·대 관계를
것은 이재명 정부의 갑질과 적폐몰이의 시작”이라며 “현 정권이 불편하게 여기는 부처를 본보기 삼아 길들이기에 나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야의 엇갈린 반응은 인수위 없이 출범한 정부 초기 ‘인사 공백’에 따른 혼선과 맞닿아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진 대선으로 출범한 문재인정부 역시 인수위 없이 시작됐고, 1기 내각이 최종 완성되기까지
6.3 대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의 쇄신 논의가 사실상 멈춰 섰다. 김용태 비대위원장과 송언석 원내대표가 쇄신을 놓고 딴소리만 되풀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당내에서는 8월 전당대회 결과에 ‘쇄신의 운명’이 달렸다고 보는 시각이 많아지는 흐름이다. 오는 30일 임기 만료를 앞둔 김 비대위원장은 △탄핵 반대
06.20
한다”라는 언급이 자주 나오고 있다. 하지만 쇄신을 둘러싼 친윤과 친한 사이의 긴장감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모습이다. 친윤 지지를 받는 송 원내대표는 혁신위 구성을 강행할 태세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혁신위 구성 대신 자신의 ‘5대 개혁안’에 대한 당원 여론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친한은 김 비대위원장이 내놓은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대선후보 교체
허사였다. 12.3 계엄사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진 대선에서 이재명정부가 출범했다. 다시금 산업현장의 안전보건이 커다란 숙제로 다가왔다. 문재인정부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으로 3년 재임기간 산재예방정책을 ‘형식적 서류중심’에서 ‘실질적 현장조치’로 전환하고 산재 사고사망자수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실천한 박두용 한성대 기계전자공학부
06.19
공공언어는 국민의 안전과 권리에 직결되기에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이같은 인식을 넓히기 위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쉽고 바른 우리말 사용 교실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됐다. 배재고 선덕고 원묵고 한대부고 등 4개 학교가 참여한다. 올해 쉬운 우리말 교육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결정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문’을 수업
06.18
‘내란 가담’ 혐의를 받는 조지호 경찰청장 탄핵심판 사건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탄핵소추 된지 6개월이 넘게 지난 다음달 1일 심리를 시작한다. 헌재의 탄핵심판이 늦어지면서 최고위급 경찰 인사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헌법재판소(소장 권한대행 김형두 재판관)는 17일 조지호 청장의 탄핵심판 사건을 준비 절차에 회부하고 첫 변론준비기일을
6.3 대선이 끝난 지 보름이 지났지만 국민의힘은 여전히 쇄신의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제1야당이 쇄신을 통해 체력을 회복하지 못하면 국정주도권 탈환은 점점 어려워진다. 18일 국민의힘은 쇄신안을 놓고 갑론을박만 반복하고 있다. 12.3 계엄→윤석열 탄핵→6.3 대선 패배로 이어지면서 “쇄신하자”는 요구가 폭발했지만 구체적인 로드맵은 내놓지
06.17
. 16일 실시된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서 친윤 송언석 의원이 전체 의원(107명)의 절반을 넘는 60표를 얻어 당선됐다. 친한 김성원 의원(30표)과 무계파 이헌승 의원(16표)을 압도했다. 계엄→탄핵→대선 패배를 거치면서도 친윤이 여전히 당내 최대 세력임을 새삼 확인시켜준 것이다. 지난해 말 실시된 직전 원내대표 경선에서는 친윤 권성동 의원이 74표를 얻어
의혹이 불거진 뒤부터 한때 몸무게가 40㎏도 되지 않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2.3 비상계엄 수사와 윤 전 대통령 탄핵을 거치며 건강이 급격히 나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방검철청은 앞서 지난달 김 여사에게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출석을 요구했다. 하지만 김 여사는 건강상 이유 등을 담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조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