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5
2025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으로 탄핵 소추된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의 탄핵 여부가 오는 17일 결정된다. 2023년 12월 국회가 탄핵 소추한 때로부터 1년 7개월 만이다. 헌법재판소(소장 권한대행 김형두 재판관)는 손 검사장 탄핵심판 사건에 대한 선고가 17일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손 검사장의 탄핵
07.14
내에서는 마포구(0.79%) 강동구(0.64%) 광진구(0.58%) 양천구(0.53%) 성동구(0.48%) 순으로 상승했다. 2주째 서울 25개구 중에서 하락한 곳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말과 올해초 내란 정국 속에서는 상승 전망(25%)보다 하락 전망(36%)이 많았지만 탄핵과 대선을 거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이 급등해 민심이 바뀐 것으로
07.13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정치학회(IPSA) 서울총회 기조연설에서 지난 계엄, 탄핵, 그리고 대선에 이르기까지 이어진 대한민국 국민들의 여정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IPSA 총회는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정치학 연구자 3500여명이 모여 세계 정치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정치학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서울에서 총회가 열리는 것은 1997년 이후 28년
07.11
대통령은 탄핵됐고 구속 신세를 면치 못했다. 10일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국민·당원께 드리는 사죄문’을 공개했다. 사죄문에는 “당 소속 대통령 부부의 전횡을 바로잡지 못하고 비상계엄에 이르게 된 것에 책임을 깊이 통감하며, 대통령 탄핵에 직면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판단을 하지 못한 것을 깊이 반성하고 사죄드린다” “당의 주인이 당원임을 망각하고
07.10
미치지 못하던 가입액은 정부가 2015년까지 미분양으로 한정하던 가입대상을 모든 민간임대 주택으로 확대하자 이듬해 5조2000억원까지 껑충 뛰었다. 이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시점인 2017년 2월 모든 주택의 담보인정비율이 100%로 상향되자 가입액이 연 8조3000억원 수준으로 폭증했다. 이 과정에서 원래 있던 임대인용 반환보증 상품은 614억원에서
”고 했다. 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위원으로 직접 ‘내란 징계’에 참여했고 법사위원장으로 윤석열정부와 맞서 싸운 점을 부각시켰다. 박 의원은 노래, 눈물 등을 언급하면서 ‘부드러운 리더십’을 내세웠다. 그러면서도 내란특별재판부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란특별법을 공개 발의하고 윤상현 의원의 체포동의안 가결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면서
07.09
임기가 보장돼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강제로 물러나게 할 방안이 없다는 것이다. 이 위원장이 민주당의 탄핵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은’ 맷집을 보인 점에서도 윤석열정부의 온갖 수사 감찰에도 살아남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과 유사하다. 당시 감사원은 전 전 위원장의 근태 문제 등에 대해 ‘기관 주의’ 조치를 내렸지만, 전 위원장은 이를 정치적 탄압으로 규정하며
-한동훈-안철수-장동혁 대결구도가 짜여지면, 당내 모든 계파와 세력이 뒤엉키는 사실상 이전투구 양상이 빚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앞서 국민의힘 관계자는 “당이 계엄과 탄핵, 대선 패배를 지나오면서 사실상 자정 기능을 상실한 것 같다. 지금보다 더 추락해야 바닥이 보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송 비대위원장은 9일 안 의원이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산하기관장 인사는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편 윤석열 정부의 ‘알박기’ 인사가 다시한번 도마에 오르고 있다.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을)에 따르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임명된 정부부처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는 53명이며, 윤 전 대통령 탄핵 선고일인 4월 4일 이후에도 22명이 새로 임명됐다. 12월 3일 이후 임명된
07.08
해준 것으로 파악됐다. 윤 전 대통령은 이렇게 만들어진 사후 계엄 선포문에 최종 서명을 하고 탄핵 절차 등에 대비하기 위해 강 전 실장에게 이를 사무실에 보관하도록 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8일 김 전 장관이 긴급 체포되는 등 계엄 관련 수사가 본격화되자 한 전 총리는 강 전 실장에게 전화해 “사후에 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을 낳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