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5
2025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비서실장에 강훈식 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두 사람은 이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데다 일 잘하는 실력파로 분류된다. 정치권에선 이번 인선 의미를 이 대통령이 내각과 대통령실에 ‘그립감’을 높여 국정 장악력을 높이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블랙홀’ 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특검수사가 현재 야당 의원들도 포함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갈등을 크게 증폭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5일 더불어민주당 핵심관계자는 “오늘 본회의에 안건으로 올라와 있는 3개의 특검법과 검사징계법안은 예정대로 통과될 것”이라며 “오랫동안 민주당이 추진해왔던 것으로 미룰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정문 의원 안으로 공동 재발의 = 5일 오전 10시 20분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주식시장 활성화 태스크포스’ 소속 의원들은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상법 개정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상법 개정안을 공동 재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지난해 11월 발의되었던 이정문 의원 안과 같다.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
확대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정당간 이견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고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민의힘 소속이다. 김 중구청장은 “대전시의 예산 부족은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는 각종 개발사업의 무분별한 추진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주장했다.
06.04
첫 인선 직접 발표 … 비서실장 강훈식, 안보실장 위성락 “김민석, 국정 전반에 대한 통찰력 매우 깊어” 경호처장 황인권, 대통령실 대변인 강유정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새 정부의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명했다.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대통령 비서실장에 강훈식 민주당 의원
전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로 인수인계 없이 국정운영을 맡게 된 이 대통령은 일 중심의 효율적 내각을 꾸려 본격적인 국정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통령 비서실장에 강훈식 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국가정보원장으로는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날 오후
주권자들은 171석 ‘절대과반’의 더불어민주당에 행정권력까지 몰아줬다. 12.3 내란사태를 종식해달라는 강력한 요구로 해석된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독주 차단’ 프레임으로 막아섰지만 역부족이었다. 국민들은 28년 만에 최대 투표율과 역대 최다 득표수로 민주당 소속 ‘이재명 대통령’을 만들었다. 이에
이재명정부의 초대 총리로 유력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내 ‘신이재명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인사다. 1964년생으로 서울대 총학생회장과 전국학생총연합 의장을 지낸 ‘86운동권’ 출신이기도 하다. 15대 총선 당시 32세로 최연소 당선되는 등 화려하게 정치권에 데뷔했다. 2002년 지방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지만 이명박
새정부 보건의료분야 정책의 핵심 기조는 ‘지역필수의료 강화’로 나타났다. 공공병원 강화와 중증-응급 24시간 전문의 대응체계를 갖추고 주치의 맞춤형 일차의료를 활성화한다. 지역과 필수의료 영역의 의료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의사제, 의대 신설, 공공의료 사관학교 등을 추진한다. 3일 조원준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수석전문위원은 본지와 통화에서 “새정부
등에서 지지세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는 ‘보수 텃밭’인 영남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비해 확실한 우세를 보였지만 국민의힘이 기대한 ‘80% 투표율, 80% 지지율’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개표 결과를 보면 지역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