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9
2025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이 대통령의 사법리스크’를 차단하기 위한 ‘입법 독주’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주당은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하지만 야당에서는 강하게 비판할 명분이 나온 것으로 이 대통령 취임 초반부터 거센 마찰이 예상된다. 특히 여권에서는 이번 주엔 이 대통령 공직선거법 재판을 중지시킬 수 있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06.08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지지를 선언하면서 석포제련소 영구 폐쇄를 촉구하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임미애 의원 등의 주최로 석포제련소 폐쇄 및 이전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리기도 했다.
“이 대통령 국민통합 의지 반영한 인사” 오광수 우려엔 “사법개혁 의지 확인” 이재명 대통령이 8일 대통령실 수석급 인선을 추가 단행했다. 정무수석에 4선 중진 의원 출신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정수석에 검찰 특수통 출신의 오광수 대륙아주 변호사, 홍보소통수석에 이규연 전 JTBC 사장을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06.05
, 내란 종식 과정이나 윤석열정부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파악할 수 있는, 매우 요구되는 특검”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3개의 특검법과 검사징계법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이들 법안은 윤석열정부 당시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법안들이다. 민주당은 이번 법안 처리 관련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조만간 법안 공포안을 재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해식
권한대행을 맡고 있던 지난 4월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당시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던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후임으로 지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 전 총리가 ‘대통령 몫’을 지명한 것은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을 넘어서는 것은 물론 위헌 소지가 있다고 비판했다. 이후 헌법재판소가 이들 두 후보자 지명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수사를 위해 사이버수사과장 등 20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구성했다. 수사는 리박스쿨과 늘봄학교의 관련성 등으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1일 공직선거법 위반, 컴퓨터 등 업무방해 혐의로 리박스쿨측을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지난 1일 고발인을 조사했으며, 민주당 및 관련 의혹을 보도한 뉴스타파로부터 관련 자료도 제출받아 분석해왔다
제21대 대통령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1년 뒤 치러질 지방선거에 이번 대선 결과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대선 결과가 내년 지방선거까지 이어진다면 수도권과 충청권은 민주당이 압승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이 대통령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게 뒤졌지만 20대 대선 때보다 약진한
다수의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이었던 2015년 민간 업자에게 분당구 정자동 호텔 개발 관련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수원지검은 2021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당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으로부터 ‘쪼개기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또 서울중앙지검은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민간업자로부터 이 대통령이
대선 패배로 107석의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주’를 막기 힘들어졌다. 과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이 표결을 강행할 경우 속수무책으로 지켜봐야 할 상황에서 유일하게 남은 방법은 ‘여론전’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아 보인다. 대선 패배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은 현 지도부의 거취 문제로 내부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 여당을 향한
국민주권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제약바이오분야를 국가산업으로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해 이전보다 과감하고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이 실제 강력히 시행되길 업계는 기대한다. 5일 조원준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수석전문위원에 따르면 새정부는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국가 투자와 책임성을 강화하고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