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
20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중 무역갈등이 다시 고조되는 상황에서 중국과의 관계개선 가능성을 강조하며 유화적 태도를 보였다. 그는 1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은 중국을 해치려는 것이 아니라 도우려는 것”이라며 “중국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데이터 공백이 시장을 덮쳤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핵심 경제지표 발표가 중단되면서, 투자자들은 다음 주 대형 은행들의 분기 실적을 통해 미국 경제의 실체를 가늠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로이터가 11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주 금요일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무역 발언으로 긴장이 고조되며 3대지수가 일제히 하락했고, 대형기술주 중심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을 첫 수출한다. ‘가스터빈 종주국’인 미국시장에 처음으로 국산 가스터빈을 공급하며 한국 발전시장의 역사를 새로 썼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빅테크와 380MW급 가스터빈 2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6년말까지 가스터빈 2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해외
것으로 전망됐다”고 평가했다. 주력사업과 미래사업이 고르게 선전해 시장 우려를 상쇄하고 기대치를 뛰어넘는 경영실적에 기여했다는 것이다. 생활가전사업은 미국 수출물량의 관세 부담, 글로벌 수요 회복 지연 등이 이어지고 있지만 프리미엄 시장에서 지배력을 유지 중이다. 전장사업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가 수익성에 크게 기여했다
미국과 중국이 14일부터 각각 자국 항만에 입항하는 상대국 선박에 입항세를 부과한다. 중국교통부는 지난 10일 △미국 기업이나 개인이 소유하거나 운영하는 선박 △미국에서 건조됐거나 미국 국기를 게양한 선박에 대해 항차당 추가 항만 이용료(port fees)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측은 이번 조치가 ‘미국이 중국선박에 부과할 예정인 항만요금에
영원무역은 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드레이크 호텔에서 열린 ‘2025 WCD(세계여성이사협회) 비저너리 어워즈’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영원무역은 이번 시상식에서 ‘이머징 리더십’ 부문에 선정돼, 글로벌 무대에서 기업 내 다양성과 포용성을 실천해 온 성과를 크게 인정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놓고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전쟁은 끝났다”고 선언하며 중동 평화 구상에 속도를 낸 반면 네타냐후 총리는 “군사 작전은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에어포스원(대통령
삼성전자가 미국 통신기술기업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약 4억4550만달러(약 6381억원)의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미국 법원의 배심평결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마샬 연방 배심원단은 지난 10일 삼성전자의 노트북과 갤럭시 스마트폰 및 기타 무선기기가 컬리전이 보유한 4G, 5G, Wi-Fi
이번 주 글로벌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확대 여부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설에 주목할 전망이다. 또 미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 정지(셧다운)로 주요 지표의 발표가 미뤄지면서 핵심 경제지표 부재 가운데 15일(현지시간) 연준이 발표하는 미국 경제활동 보고서 베이지북과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글로벌
셀트리온이 이달 초 미국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를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본격 돌입했다. 앱토즈마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IL) 억제제다. 류마티스관절염(RA), 거대세포동맥염(GCA), 전신형 소아특발성관절염(sJIA) 및 다관절형 소아특발성관절염(pJ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