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2025
. SK엔펄스의 파인세라믹스, 웨트케미칼·세정사업, CMP패드 사업과 블랭크마스크 사업부문을 순차적으로 매각한데 이어 후공정 장비사업 부문은 신설법인 아이세미로 분리해 ISC에 이관한 바 있다. SKC의 반도체 소재 사업은 ISC의 테스트 소켓·장비와 미국 조지아주에서 상업화를 추진 중인 앱솔릭스의 글라스기판 사업을 양 축으로 재편된다. SKC는 후공정 중심의
브랜드다. 어뮤즈는 W코스메틱 입점을 통해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판매망을 넓혀갈 계획이다. 호주를 포함할 경우 어뮤즈 진출 국가는 18개국으로 늘어난다. 한편 어뮤즈는 아시아에선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터키 러시아 등 9개국에 진출했다. 유럽은 5개국에, 북미(미국 캐나다)는 현지 소매점과 아마존 등을 통해
10.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가자평화선언’에 서명하며 “중동에 마침내 평화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열린 가자 평화 정상회의 연설에서 “우리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한 것을 함께 달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동분쟁의 격화는 결국 제3차세계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사람들이 많았다
한국과 미국이 이달 말 관세협상 타결을 목표로 물밑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대미 투자 패키지’의 실체를 놓고 양국간 이견이 커 최종타결이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14일 통상당국 등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시장에서 중국 혁신 의약품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약물은 브루톤 타이로신 키나제(Bruton‘s Tyrosine Kinase, BTK) 억제제로서 혈액암 치료에 사용되는 표적항암제 일종이다. 2019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중국이 개발해 FDA 허들을 넘은 최초의 항암 신약이 됐다. 이 약물은 미국·중국·호주·캐나다 등에서 치료제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미국의 국가 안보와 핵심 산업 강화를 위해 향후 10년간 1조5000억달러(약 2000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다이먼은 월스트리트저널(WSJ) 13일자(현지시간) 기고에서 세계가 더 이상 안전하다는 환상을 가질 수 없다고 진단하며, 미국이 핵심 광물과 제품, 제조 역량을 신뢰하기 어려운 해외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인공지능(AI) 기술과 접목한 스마트 안전체계 구축 등 K-안전 모범사례를 만들어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장 회장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리더들과 업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이같이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포스코그룹
미국의 금융 규제 완화로 월가 은행들의 추가 대출 여력이 2조600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 1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컨설팅업체 알버레즈앤마살은 미국 정부의 규제 개편이 은행의 보통주 자본요구비율(CET1)을 평균 14% 낮출 것으로 분석했다. 이로 인해 은행들의 대출 여력이 크게 늘어나고, 다른 지역 규제
중국이 희토류 자석 수출을 강화하며 글로벌 공급망이 흔들리는 가운데,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가장 큰 수혜를 보고 있다. 2021년부터 미국 내 희토류 생산시설에 과감히 투자한 결정이 주효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간) “GM이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자국 내 희토류 자석 생산에 일찍 투자한 것이 통했다”고
2025년 3분기에 16개의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으면서 상반기 승인 건수를 훌쩍 뛰어넘었다. 3분기 승인 신약 중 브렌소카팁, 키트루다 큐렉스, 레미브루티닙이 블록버스터 의약품 후보군으로 주목받고 있다. 4분기에는 경구용 위고비, 아피캄텐의 신약 승인이 기대된다. 13일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 3분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