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0
2025
미국과 중국이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고위급 무역 협상을 열고 양국간 갈등의 핵심으로 떠오른 수출통제 문제를 논의했다. 로이터·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은 양국 대표단이 이날 오후 8시까지 6시간 이상 대화한 뒤 첫날 협상을 마쳤다고 전했다. 양측은 10일 오전 10시 다시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미국 대표단은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특허청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으로 활동했다. 당시 중국발 요소수 사태 등 공급망 사태 수습을 총괄했다. 그는 정책기획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재인정부의 마지막 통상교섭본부장이었던 여한구 미국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자유무역협정정책관, 통상정책국장, 통상교섭실장
설명했다. 이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F점’은 세계 여행객이 오가는 인천국제공항에 자리한 매장으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브랜드 정체성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략적 거점”이라고 덧붙였다. 새 매장은 또 인천국제공항 내 ‘한국문화거리’에 위치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간미를 구현했다. 또 메뉴판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를 제공하고
06.09
입하에는 들깨를 심는 식이었다. 그래서 ‘보리는 망종 사흘 전까지 베라’, ‘처서에는 가을채소 심어라’, ‘곡우에는 씻나락 담가라’ 등 절기별 농사 명령을 하는 말들이 생겨났다. 이렇듯 절기는 농사의 골든 타임을 알려주는 알람 역할을 하기도 했다. 24절기는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계절 분류방식으로 비록 중국 내륙인 화북지방의 기후를 기준으로 삼았지만
이번 콘퍼런스엔 미국 블루밍데일즈,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독일 브로이닝어, 스위스 마노르, 덴마크 마가신 뒤 노르, 태국 더 몰, 홍콩 소고, 우크라이나 츠움 키이우, 중국 SKP 등 IADS 회원사 9개국 백화점 CEO와 경영진이 참여한다. 주요 국가 백화점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여 ‘더현대’를 비롯한 현대백화점의 리테일 모델 혁신 사례를 집중 조명하고 미래형
하도급업체의 기술자료를 중국 등 자사 해외법인·경쟁사에 넘긴 두원공조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9일 공정위에 따르면 차량용 냉난방 장치 제조업체인 두원공조의 기술유용 행위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90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 조사 결과, 두원공조는 차량용 냉난방 장치 제조에 필요한 금형을 수급사업자에게 위탁한 뒤, 합의하지 않은 채
수입처를 사전 초청하는 한편 기존 고객과의 유대 강화에 나선다. 특히 일본 등 주요 거래처를 대상으로 현지 유통 전략·판매 아이디어를 논의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상쾌환은 일본 편의점 ‘로손’과 종합 할인점 ‘돈키호테’를 비롯 미국 중국 태국 호주 등 10여개국에 진출해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 협상과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경제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전문가들은 반등세로 전환한 물가지수는 미 연준의 금리인하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내 시장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증시 부양 정책의 영향과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 가능성, 코스피
배터리사업장 방문에 대해 “전기차 캐즘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중국 업체와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 철저하게 포스트 캐즘을 준비하겠다는 구 회장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 회장은 HLI그린파워 방문에 이어 LG전자 찌비뚱 생산•R&D법인과 현지 가전 유통매장을 찾았다. LG전자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서부에 위치한
격변기 진입 사실 자체를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국가 정체성과 국익의 객관적 존재에 대한 공통인식 부재로 주관적 판단으로 정책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고 진단했다. 셋째 미국과 중국의 변화하는 모습의 본질을 잘 알지 못하는 것도 양국 사이에서 모호한 입장을 취하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진단과 분석을 1장에서 3장에 걸쳐 담았고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