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3
2026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정비 격납고에서 직원 자녀 초청 프로그램 ‘Why? 항공과학 탐험교실’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Why? 항공과학 탐험교실’은 항공직업에 꿈이 있는 초등학생 자녀를 회사로 초청해 아시아나항공 정비 시설을 견학하고 항공 정비사 직업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을 앞두고 양사 직원과 자녀 60명이 참가했다. 양사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는 ‘화학적 결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행사는 평소 일반인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는 아시아나항공 제2격납고 시설 견학과 실제 정비중인 항공기를 가까이서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이어 △항공기 원리에 대한 기초 교육 △모형 항공기 제작 실습 △현직 아시아나항공 정비사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듣는 ‘직업특강’ 등이 진행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양사 직원 가족들에게 생소했던 항공 정비에 대한 알찬 경험으로 기억되
01.22
제주항공은 22일부터 모든 항공기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21일 밝혔다. 항공기 내에서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나 태블릿PC 등 전자기기를 충전하는 행위 자체를 제한해 배터리로 인한 기내 화재 위험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관리지침은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충전을 금지하고 있으나 제주항공은 기존 규정을 더욱 강화해 보조배터리 사용까지 금지하는 것이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월 보조배터리에서 발화한 에어부산 화재 직후부터 기내에 화재 진압용 파우치를 탑재해 운영 중이다. 3월부터는 보조배터리 단락 방지 조치 후 배터리를 몸에 지니거나 눈에 보이는 곳에 보관하도록 하고 있다. 8월에는 항공기 내부 선반에 온도 감응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 지난해 2월부터 보조배터리, 전자담배 등 리튬배터리 관련 습득 유실물은 즉시 폐기하고 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다음달 13~18일 운행하는 설 승차권을 예매한 결과 공급좌석 207만석 가운데 123만7000석(일평균 20만6000석)이 팔렸다고 21일 밝혔다. 예매율은 지난해(51.7%)보다 8.0%p 오른 59.7%를 기록했다. 지난 15일~16일과 19일~21일 진행한 설 승차권 예매는 지난해 설 대비 연휴 기간이 짧아 예매 좌석은 48만5000석 감소했다.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68.1%, 경전선 60.9%, 호남선 62.8%, 전라선 66.3%, 강릉선 44.6%, 중앙선 74.6%, 동해선 49.6%다. 예매율이 가장 높은 날은 설 당일인 2월 17일(68.7%)이다. 하행선은 2월 14일(87.1%), 상행선은 2월 18일(90.1%)이다. 예매한 승차권은 22일부터 결제할 수 있다. 결제기한은 25일까지이며, 교통약자 사전예매는 28일까지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순차적으로 배정된다.
최근 잇따른 고속도로 사고로 국민 불안이 커진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겨울철 고속도로 안전 강화를 위해 한국도로공사 지역본부에 대한 전방위 실태점검에 착수했다. 국토부는 이달 29일까지 도로공사 9개 지역본부와 산하 59개 지사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토부 도로국장을 비롯해 도로국 5개과 과장이 직접 현장에 나서고, 5개 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공사과장도 점검에 참여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 국토부 업무보고와 올해 1월 공공기관 업무보고의 후속조치 일환이다. 국토부는 현장 점검에서 도로 살얼음 방지 등 겨울철 사고 예방 체계, 도로 재해·재난 대응체계와 불법 하도급 등 건설공사 부패행위 방지계획 등에 대한 업무 현황과 계획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먼저 지역본부별 제설 대책 추진현황과 2차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 대책 현황에 관해 확인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보완책을 마련한다. 지난 10일 서산영덕고속도로에서 제설제 미살포 구간을 지나던 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11월 열린 ‘UAE 두바이 건축기자재 전시회’를 통해 업무협약(MOU) 22건, 계약 19건 등 약 91억원에 달하는 중소기업 해외실적 달성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건축기자재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 건축·건설 산업 전시회로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의 건축 및 인프라 시장을 대표하는 전시회다. 전시회는 165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24일부터 4일간 진행됐다. LH는 건설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해외 전시회에 참여해 ‘LH K-TECH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LH K-TECH 참여 중소기업은 인공지능(AI) 기술 분야, LH 성장신기술, 창업·벤처기업 등 우수한 기술(제품)을 보유한 기업으로, 중동 현지 진출을 위한 시장수요평가와 바이어 매칭 가능성 검증을 거쳐 선정됐다. 그 결과 총 390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협약체결 22건(73억원 규모),
01.21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익 콘텐츠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앞서 코레일유통은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 수칙 공익영상을 용산·대전·동대구·울산·부산역 전국 5개 주요 KTX역사 광고매체를 통해 송출했다. 폭염·화재·한파·폭설 등 계절과 재난 특성을 고려한 콘텐츠를 20초 분량으로 제작해 총 157일간 송출했다. 특히 서울역에 설치한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 ‘플랫폼111’을 활용한 공익 콘텐츠 운영이 철도 이용객의 눈길을 끌었다. 철도 이용자를 위한 ‘안전 가이드’ 영상과 광복절 80주년 기념한 특별 제작 영상을 선보였다. 9월부터 11월까지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를 알리는 홍보영상을 운영하며 국가정책홍보에도 힘을 보탰다.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는 “철도역 광고매체는 국민과 소통하는 공공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기도 하다”며 “올해에도 안전·환경·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익 콘텐츠 운영을 지속할 예정”이라
국토교통부는 주택·교통 등 일상과 밀접한 국토교통 정책 과정에 청년들이 참여하는 4기 ‘2030 자문단’과 ‘청년 온라인 패널’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2030 자문단과 청년온라인패널은 국토부가 청년의 폭넓은 정책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정책 개선 방안을 발굴하고자 2022년 시작한 청년 소통 채널이다. 그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드론 활성화, 든든전세 등 주요 정책의 설계와 홍보과정에 청년들의 실제 경험과 의견이 반영되며 청년참여 기반이 점차 확대돼 왔다. 2030 자문단은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36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6개 분과로 나뉘어 주요 정책 자문과 현장 방문 등 활동에 월 1회 이상 참여한다. 실제 담당 부서와의 세미나, 국토부 행사 등에 참여해 정책에 관한 의견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정책 자문(24명)과 정책 홍보(1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해 APEC 정상회의 개최 지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기관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코레일은 철도 수송 지원 확대와 철저한 안전관리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코레일은 행사기간 경주역에 KTX를 360회 운행해 방문객 이동을 지원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안전관리에 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경주역 이용객은 25만6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4%인 3만명 증가했다. 아울러 칠레 대통령과 싱가포르 총리, 멕시코·호주 장관 등 정상급 외빈 수송도 지원했다. 관계기관과 협업해 현장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이례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대중교통 교통비 환급 서비스인 ‘모두의 카드’(K패스)를 신청할 수 있는 카드사가 27개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다음 달 2일부터 모두의 카드 주관 카드사를 7개 추가한다고 20일 밝혔다. 모두의 카드는 환급 기준금액(3만~10만원)을 초과하는 대중교통비 지출금액을 환급해주는 제도다. 이번에 추가된 카드사는 전북은행 신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제주은행 토스뱅크 티머니 등 7개다. 추가된 7개 카드사 중 토스뱅크를 제외한 6개 신규 카드 발급은 다음 달 2일부터 할 수 있다. 대광위는 토스뱅크와 협력해 카드 발급부터 회원가입·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시범사업을 2월 26일부터 제공(카드 발급)할 예정이다. 그간에는 카드사 앱이나 누리집 등에서 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앱이나 누리집에서 따로 회원가입과 카드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토스뱅크 앱·누리집에서 카드 발급, 회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한 법인 임대보증금의 보증 사고액과 HUG가 대신 갚아준 보증금(대위변제액)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21일 HUG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종양 의원(국민의힘·경남 창원 의창구)에 따르면 지난해 HUG의 법인 임대보증금 사고액과 대위변제액은 각각 6795억원, 5197억원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다. HUG에서 2003년 처음 출시된 임대보증은 개인·법인 임대 사업자가 임대 보증금을 임차인(보증 채권자)에게 반환하지 않는 경우 HUG가 임차인에게 대신 보증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임차인이 가입해야 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전세보증)과는 다르게 임대사업자와 임차인이 75% 대 25%의 비율로 보증료를 부담한다. 임대사업자의 보증료는 신용등급과 부채비율(주택 가격 대비 임차보증금 등 빚의 비율)에 따라 산정된다. 정부는 2020년 8월부터 등록 임대사업자의 임대보증 가입을 전면 의무화했다. 지난 5년간 법인 임대보증금 보증사고액·
01.20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노면상태 ‘서리·결빙’ 일 때 치사율은 1.97명(100건당)으로 ‘건조’일 때 1.27명 보다 약 1.55배 높은 것으로 20일 나타났다. 도로살얼음(블랙 아이스)은 도로 표면에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현상으로 교랑 위와 터널출·입구, 산모퉁이 음지 등 그늘지고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곳에서 발생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빙판길에서는 차의 제동거리 증가하기 때문에 감속 운전은 필수다. TS가 2021년 시속 30㎞ 조건에서 마른노면과 빙판길 제동거리를 비교해서 실험한 결과, 승용차의 제동거리는 빙판길 기준 10.7m로 마른노면(1.5m)에 비해 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차의 경우 빙판길 제동거리는 마른노면 제동거리(2.7m) 대비 4.6배(12.4m)이고, 버스는 마른노면 제동거리(3.6m) 대비 4.9배(17.5m) 더 미끄러지고 나서 정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선
정부가 K콘텐츠에 한옥을 담아 가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지역 명소 육성에 나선다. 지방 중소도시 활성화를 위한 도시·건축 지역 명소를 조성해 관광과 정주 수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한옥 명소에 대한 관심과 함께 관광객이 늘면서 한옥 고택이나 빈집을 활용한 카페와 숙소, 주말 주택 별장과 같은 우리 고유 공간문화 체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한옥 건축 설계·시공관리자 전문 인재 100명 양성 과정을 운영할 기관 공모계획 수립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국토부는 앞서 2011년부터 지금까지 1580명의 한옥 전문 인재를 양성해 왔으며, 한옥에 대한 설계공모 당선, 시공 수주, 해외수출 성과를 냈다. 지난 주말 찾은 전북대는 국내 유일 한옥건축학과와 대학원 한옥학과(석사 과정)를 개설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여기에 5개 직업과정과 취미과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옥건축의 메카로 알려졌다. 남해경 한옥건축학과 명예교수는
진에어는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5.5% 감소한 1조381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연간 영업손실은 163억원으로, 2024년 1631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던 것에서 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3년만에 적자 전환했다. 고환율과 고물가 등 불안정한 환경에 승객증가세가 둔화하고 경쟁 심화로 탑승권 판매가 하락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진에어는 앞서 2022년 4분기부터 지난해 1분기까지 10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탑승객은 약 1124만명(항공통계 기준)으로 전년(1103만명) 대비 2%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아시아태평양 여객이 7.3% 성장한다는 국제항공운송협회 전망에 따라 중·단거리 해외 노선을 중심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보일 여객 수요에 적절히 대응할 계획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01.19
현대글로비스는 보유 선박을 대상으로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 도입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스타링크를 자동차운반선, 벌크선 등 자체 소유 선박 45척에 도입을 완료할 예정이며 올해 국내 입항하는 선박부터 순차적으로 설치 중이다. 스타링크는 미국 우주 개발 기업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지구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다. 수천 기의 소형 위성을 활용해 전 세계 어디서든 안정적인 인터넷 접속을 제공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정지궤도 위성은 지상 약 3만6000km 상공에 있는 반면 스타링크 위성은 고도 550km의 낮은 궤도를 도는 소형 위성으로 통신망을 구성한다. 이로 인해 지상과의 거리가 가까워져 기존 해상 위성통신 대비 체감 속도가 향상된다. 대양 항해 중 1.4GB(기가바이트) 영화 1편 다운로드에 소요되는 시간은 기존 15분에서 스타링크 도입 이후 2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스타링크 도입을 통해 해상안전 대응을
대한항공이 설연휴 기간인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매일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운다. 이 기간 특별기를 운영해 고객들에게 마일리지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마일리지 특별기는 7일간 매일 2편씩 총 14편이 운영된다. 김포~제주 노선 특정 시간대에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이 가능하도록 마련됐다. 해당 특별기의 항공편은 여행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 수요가 높은 오후 시간대에 운항한다. 운항 일정은 △김포발 오후 2시 50분 △제주발 오후 4시 55분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정책기획과 집행과정에 청년들이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 상반기 국토교통 청년인턴’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 업무에 관심 있는 청년(19~34세)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 규모는 행정 홍보 외국어 시설 항공관제 항공조종 전산 공간정보 기록관리 학예 식품위생 조리 12개 분야 160명이다. 특히 이번 선발은 전공 자격증 어학성적 등 정량적 우대 요건을 배제하고 지원자의 정책 관심도와 참여 의지 등을 서술한 정책제안서 평가 등으로 선발한다. 서류접수는 19일부터 29일까지 공고 및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2월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인원은 3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국토부 본부와 전국 소속 기관에서 근무한다. 건설현장 점검, 관제 훈련, 정책 통계 조사, 해외 자료 번역 등 각 기관별 전문 업무에도 배치될 예정이다. 근무지는 세종 본부를 포함해 서울 인천 부산 제주 등 전국 16
제주항공의 ‘그린크루’가 지난해 ‘항공기의 탄소저감량 산출 시스템 및 산출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며 환경보호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19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그린크루는 2017년 출범 이후 항공기 운항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비행 기술을 발굴·활용하며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주항공 그린크루가 출원한 ‘항공기의 탄소저감량 산출 시스템 및 산출 방법’은 상황에 따라 변하는 운항환경으로 인해 정확한 산출이 어려웠던 항공업계 탄소 배출량을 정확하게 산출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계됐다. 제주항공 그린크루는 15가지 탄소감축 운항기술을 개발해 매월 탄소저감 성과와 개선 아이디어를 상호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축적·관리하는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정부가 ‘신속 인·허가 지원센터’를 시범운영한지 한 달 만에 2000가구가 넘는 주택공급이 정상화되는 성과가 나왔다. 국토교통부와 건축공간연구원은 지원센터를 운영한 결과 경기 의정부시와 의왕시 2곳의 2700가구 규모 주택사업 인허가가 재개됐다고 18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지난해 발표된 9.7 부동산 공급대책의 일환으로 인허가 지연에 따른 사업비 증가와 분양가 상승 등 문제 해소를 위해 도입됐다.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령 해석상 혼선을 줄이고 지방정부-사업자 간 이견을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인·허가 기관과 사업 시행자를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아 검토에 들어갔다. 의정부 주택사업은 방화구획 적용 범위를 둘러싼 지자체와 사업자 간 건축법 해석 차이로 사업승인이 6개월째 지연되면서 매달 수억원에 달하는 금융비용이 발생하고 있었다. 지원센터는 법률 소관 부서와 함께 도면을 직접 검토한 뒤 사업자 해석이 타당하다는
01.16
주택 건설사업 인허가에 필요한 기간이 단축되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속도가 빨라진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주택법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주택법 개정안은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9·7 부동산 공급대책 후속조치로 주택건설사업의 사업계획 통합심의 대상에 교육환경평가와 재해영향평가, 소방성능평가 등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금까지는 교육, 재해 등 관련 평가는 통합심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도시계획 건축 교통 분야만 한정해 통합심의를 진행했다. 통합심의 대상 확대에 따라 기존 인·허가 기간을 3~6개월 이상 단축하게 돼 주택공급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다. 주택 건설 과정에서 지진, 태풍 등 자연재난이 발생해 건축물 구조에 영향을 미칠 경우 감리자와 건축구조기술사 간 협력 의무를 신설해 건축물 안전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아울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에서 현물보상과 일반분양분 모두
대한항공 지난해 매출 16조5019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 13%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 감소한 1조5393억원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잠정 매출이 전년대비 13% 오른 4조551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 감소한 4131억원을 기록했다. 고환율 영향으로 연료비 인건비 감가상각비 등이 증가해 수익성이 악화했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여객사업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171억원 증가한 2조5917억원을 기록했다. 미주 노선이 입국규제강화, 서부노선 경쟁심화로 정체 흐름을 보였으나 10월 추석 연휴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단거리 수요가 늘어나며 전체적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높아졌다. 화물사업매출은 351억원 증가한 1조2331억원을 기록했다. 대외 불확실성 완화, 전자상거래 수요 유입, 연말 소비 특수 등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했다. 대한항공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