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6
2026
국토교통부가 6만가구 공급 계획을 담은 1.29 대책 후속 조치로 ‘주택 신속 공급을 위한 교통개선 협의체’를 꾸린다고 5일 밝혔다. 경기 과천시와 서울 노원구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기하는 교통혼잡 우려와 교통 인프라 확충 요구 등에 대해 관계 부서가 대책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사업 지연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협의체는 주택공급추진본부 주택공급정책관을 팀장으로, 교통정책총괄과장 도로정책과장 철도정책과장 광역교통정책과장 등 국토부 교통 관련 핵심 부서가 참여한다 국토부는 교통대책을 요구하는 지방정부로부터 해당 지구와 관련한 건의사항을 5월 4일까지 3개월간 접수할 예정이다.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사업 시행자와 관계 부서가 검토에 착수한다. 협의체를 통해 광역교통개선대책 방안을 선제적으로 논의·조정해 지구 지정 후 검토 기간을 단축하고, 향후 수립될 대책과 연계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지방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쟁점 사안을 수시로 조율할 방
02.05
전세사기 피해자가 누적 3만6000명에 이르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피해주택 매입 실적은 6000가구에 육박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세사기 피해 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차례 열어 540명을 전세사기 피해자로 최종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결정 대상자 중 487명은 신규 신청자이며, 53명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해 피해자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된 이들이다. 2023년 6월 전세사기피해자법 시행 이후 누적 피해자는 3만6449명으로 늘어났다. 피해자 인정 비율은 62.6%이며, 21.0%는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나 최우선 변제, 경매 등으로 보증금 회수가 가능한 9.7%는 적용 제외됐다. 정부는 피해자로 결정된 이들에게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5만7202건을 지원했다. LH의 전세사기 피해 주택매입 실적은 지난달 27일 기준 5889가구로 집계됐다. 새 정부들어 매입한 물량이 5128가구로 전체의 87%를 차지했다. 1월
정부가 전국 6대 광역시의 교통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향후 5년간 21개 도로 신설 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2026~2030)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대도시권 내 혼잡한 주요 간선도로를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다. 총사업비는 3조522억원이며 국비는 1조1758억원이 투입된다. 지방권 국비 투자 규모는 9216억원으로, 4차 계획(6903억원)보다 2313억원(33.5%)이 증가했다. 이번 계획에는 총 21개 사업(54.7㎞)의 도로 건설 사업이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대구·대전 각 5건, 부산 4건, 울산 3건, 인천·광주 각 2건이다. 대광위는 지역의 요구를 반영해 간선급행버스(BRT) 및 도시철도·광역도로 등 광역 교통체계와의 연계성을 고려한 노선이 대거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주요 사업을 보면 부산에는 외
현대로템이 캐나다 에드먼턴시에서 운행되는 모든 경전철(LRT) 노선에 철도차량을 공급한다. 현대로템은 3일(현지시간) 캐나다 에드먼턴시 정부와 약 3200억원 규모의 고상형 경전철 공급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소형 궤도차량인 경전철은 주로 도시의 교통난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며 트램(노면전차)도 경전철 범주에 속한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수주한 경전철은 총 32편성(편성당 3량)으로 최고 운영속도는 80km/h이다. 도시의 중심부를 남북으로 관통해 주변부를 이어주는 캐피탈(Capital)과 매트로(Metro) 노선에 투입될 이 차량은 기존 노후 차량을 대체하게 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수주로 에드먼턴시에 있는 모든 경전철 노선에 차량을 공급하게 됐다. 앞서 2021년 수주한 에드먼턴 트램은 이번 경전철이 다니는 고상형 노선이 아닌 밸리 서부 노선에 투입됐다. 이 트램은 지난해 8월 초도 편성부터 순차적으로 현지에 인도되고 있다. 2005년 계약한 캐나다
02.04
정부의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인 ‘K-패스’(모두의 카드) 이용이 4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3일 그동안 K-패스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11개 지방정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새로 참여하는 지방정부는 전남 진도·완도·영광·구례, 경북 청송·봉화·의성·울진·영덕·청도·울릉 등이다. 해당 주민은 4일부터 27개 카드사에서 K-패스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K-패스는 2024년 5월 첫 시행 이후 약 21개월 만에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패스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기적(월 15회 이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지출 금액의 일정 부분을 환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추가된 정액형 ‘모두의 패스’는 환급 기준 금액(3만~10만원)을 넘긴 대중교통비 지출 금액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신분당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다
아시아나항공이 5년 만에 연간 적자를 기록했다. 고환율과 통합 과정에서의 비용 증가, 화물사업 매각 등의 영향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3425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매출은 8623억원(12.2%) 감소한 6조1969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연간 적자를 낸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을 받은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영업손실은 일시적 비용 증가에 더해 지난해 환율이 급등한 영향이라고 아시아나항공은 밝혔다. 대한항공과의 통합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마일리지 부채 및 정보기술(IT)·기재 투자 증가 등의 일회성 비용과 통상임금 관련 인건비 상승 등이 반영됐다. 여객매출은 전년대비 768억원 줄어든 4조5696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국 입국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미주 노선 매출이 줄었으나, 무비자 정책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중국 노선과 견조한 수요를 이어간 일본 노선 공급 등
대한항공은 온라인 고객 상담 서비스 챗봇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한 ‘대한항공 AI 챗봇’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항공 AI 챗봇은 항공사 규정 등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다.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단순히 정보만 검색해주는 것이 아니라 복잡한 자연어를 인식할 수 있어 고객의 질문 의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원하는 답변을 보다 정확하게 제공한다. 가령 인천에서 파리로 가는 항공편 일반석의 무료 위탁 수하물 허용량을 알아보고 싶은 경우 ‘인천에서 파리 가는 일반석인데 짐 몇 개 부칠 수 있어?’라고 질문하면 AI 챗봇이 그에 맞는 답변을 제공한다. 대한항공 AI 챗봇은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존 한국 영어 중국(간체) 일본 등 4개 언어에서 총 13개 언어(중국(번체) 프랑스 러시아 독일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태국 베트남어 추가)로 확대했다. AI 챗봇이 제공한 답변 외에 추가 정보가 필요한 경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기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인 ‘코레일 MaaS’의 지난해 이용 건수가 1708만건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코레일 MaaS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승차권 예매뿐 아니라 열차위치 주차정산 렌터카 등 교통과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지난해 가장 많이 이용한 서비스는 ‘열차위치’로 1607만건의 이용 건수를 기록했다. 운행 중인 열차의 현재 위치와 예상 도착 시간을 실시간 제공한다. 내가 타려는 열차가 언제 오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철도역 주차 요금을 미리 결제하고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는 ‘주차정산’ 이용 건수가 42만건으로 뒤를 이었다.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이동 경로를 검색하면 철도를 중심으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까지 안내하는 ‘길안내’는 40만건을 기록했다. 이어 △공항버스(17만건) △커피&빵(1만건) △렌터카(7000건) △카셰어링(2000건) △짐배송(1000건)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층간소음 자재의 사전인정 업무를 온라인으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정부 지원 통합행정 포털(G4B) 내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LH는 국내 충간소음 저감을 위해 개발된 자재를 시험하고 등급(1~4등급)을 부여하는 사전인정 업무를 수행 중이다. 연간 약 50건의 신규 인정과 관련 업무를 통해 현재까지 인정된 건수는 총 133건(유효건 기준)이다. 앞서 LH는 오프라인·종이 서류 제출 방식으로 진행되던 사전인정 업무를 정부지원통합행정 포털(G4B) 내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02.03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이 KTX와 SRT의 시범 교차운행에 앞서 3일부터 실제 영업노선에서 시운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운전은 열차와 선로 간 적합성, 영업설비 호환성 등을 점검해 안전성과 이용객 편의 사항을 검증하기 위한 필수 절차다. 시운전 일정은 SRT가 3일 서울역과 오송역 구간을, KTX가 9일과 10일 수서역과 대전역 구간을 각각 운행한다. 승객이 이용하는 시범 교차운행은 25일부터 각각 1회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02.02
서울 강남 생활권에 1만8000가구 규모 공공주택 공급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서초구 서리풀1지구(원지동·신원동·염곡동·내곡동 일대) 약 201만8000㎡ 규모를 공공주택지구로 2일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서리풀1지구는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9·7 공급대책의 핵심지 중 하나다.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양재역과 가깝고, 현대자동차 본사, 양재 도시 첨단물류단지, 양재AI미래융합혁신지구 등과도 가깝다. 2024년 11월 주민공람 공고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재해영향성 검토,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 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달 22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국토부는 이곳에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해 ‘부담 가능한 공공주택’을 중심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린(녹지)·블루(하천)·화이트(바람길) 기반의 자연친화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교
현대글로비스는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3’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가 무디스로부터 A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3는 무디스의 21개 등급 중 상위 7번째로 신용위험이 크게 낮은 수준을 의미한다. 무디스는 “이번 등급 상향은 보수적인 재무 관리 아래 현대글로비스의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낮은 부채 레버리지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의 영업이익률은 2024년 6.2%에서 지난해 7.0%로 상승했으며 앞으로 12~18개월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해운사업 중 특히 완성차 해상운송(PCTC) 부문 호실적이 반영됐다. 완성차 업체들의 견조한 수요, 장기 용선 중심으로 선대 구성 변화, 비계열 고객사 매출 증가와 계열 고객 운임상승이 실적 상승을 뒷받침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낮아진 조정 차입금 대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비율이 2024년 1.8배에서 2025년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사고로 피해를 입은 국민이 합리적이고 공정한 보상과 분쟁 해결을 받을 수 있도록 13일까지 자동차손해배상보장위원회의(보장위원회) 전문가 위원 35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보장위원회는 자동차 사고 이해관계자의 손해배상과 사회복귀 지원 등 관련 사안을 심의·의결하거나 조정하는 조직이다. 자동차 공제조합과 사고 피해자 사이에 발생하는 분쟁 등을 조정하는 ‘공제분쟁조정분과위원회’와 국립교통재활병원의 운영 등을 심의하는 ‘재활시설운영심의분과위원회’, 무보험 사고 등 정부 보장 사업에서 구상 채권의 결손 타당성 등을 심의하는 ‘채권정리분과위원회’로 구성된다. 국토부는 그간 관계기관 추천을 통해 위촉해 왔으나 이번부터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방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분과위원회별로 공제 분쟁조정 분과 8명(의료 5명·법률 2명·기타 1명), 재활 운영심의 분과 12명(소비자 보호 1명·의료 5명·기타 6명), 채권정리분과 15명(법률
코레일유통은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서울역과 서울의 특산물을 담은 ‘서울역 전통주’(사진)를 4일부터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역 전통주는 서울지역에서 자란 수라배를 첨가한 주류로, 알코올 도수는 25%, 용량은 375ml다. 은은하게 퍼지는 배향과 신선한 과실향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달콤한 첫맛과 산뜻한 목넘김을 선사한다. 제품 디자인에는 서울역의 스토리를 담았다. 술병 라벨에는 서울역 구 역사 건물 일러스트를 적용하고, 철도 굿즈 승차권을 별도 보관할 수 있는 포켓형 라벨로 제작해 여행의 기억을 함께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전통주와 함께 구성된 술잔 2개 역시 옛 서울역 건물 윤곽이 인쇄된 전용 잔으로, 세트 전체를 ‘서울역’이라는 하나의 테마로 통일감 있게 완성했다. ‘서울역 전통주’ 선물세트는 가격 3만3000원으로 2000개를 출시한다. 서울역과 용산역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01.30
지난해 주택 공급을 나타내는 4대 지표(인허가·착공·분양·준공)가 전년대비 모두 하락했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1~12월) 전국 주택 인허가는 37만9834가구로 전년동기대비 12.7% 감소했다. 수도권은 같은 기간 4.9% 감소한 22만2704가구로 집계됐다. 서울(4만1566가구)이 19.2%, 지방(15만7130가구)은 21.9% 줄었다. 착공 역시 전년대비 10.1% 줄어든 27만2685가구로 집계됐다. 다만 수도권과 지방이 상반된 모습이다. 서울(3만2119가구)이 23.2% 늘었고 수도권(16만6823가구)도 2.2% 증가한 반면 지방(10만5862가구)은 24.5% 감소해 지역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연간 공동주택 분양은 전국 19만8373가구로 전년대비 14.1% 줄었다. 서울(1만2654가구)이 53.3% 줄어 큰폭의 감소세를 보였고 수도권(11만8956가구)은 8.0%, 지방(7만9417가구)은 2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토교통부는 “1986년 설립된 후 대다수 개업 공인중개사가 가입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법정단체 지위를 부여했다”며 “이를 통해 중개업 종사자의 윤리 의식 제고와 자율적 규제 기능을 제도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협회에 가입한 공인중개사는 10만5801명으로, 전체 중개사의 97% 수준이다. 국토부는 “법정단체에 따른 권한 확대에 상응해 관리·감독도 강화했다”며 “협회 정관 및 회원 윤리 규정을 승인하고, 총회 의결이 법령 등에 위반될 경우에는 재의결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관리 체계를 명확히 했다”고 강조했다. 개정안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협회는 “임의단체로 전환된 1999년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강력하게 요구해왔던 숙원 현안 중 하나가 해소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8.3% 늘어난 2조73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4.1% 증가한 29조5664억원, 순이익은 57.8% 늘어난 1조7347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다. 이는 지난해 초 전망치였던 매출액 28조~29조원, 영업이익 1조8000억~1조9000억원을 큰 폭으로 웃도는 수준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정책을 비롯한 통상 환경 변화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았지만, 자산 확대를 통한 성장과 비계열 고객 확대를 핵심 기조로 삼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물류영역 매출액은 10조825억원으로 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9% 감소한 7534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완성차 판매량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컨테이너 운임 시황이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해운사업은 매출액 5조4014억원, 영업이익 7451억원으로 각각 5%, 104% 증가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비상경영 2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8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LX공사는 지난 22일 관리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주제로 어명소 사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외부 전문가 강연, 관리자 분임토론, 반부패·청렴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어 사장은 이날 특강에서 “2023년 11월 비상경영체제 선언 이후 전 임직원의 노력으로 2024년 822억원의 적자를 2025년에는 526억원 수준으로 축소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경영정상화를 향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적자를 330억원까지 줄이고, 2028년 흑자 전환을 통해 완전한 경영정상화를 반드시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또 “주력사업인 지적측량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규모 조직 통합과 슬림화 등 강도 높은 경영혁신이 필요하다”며 “토지보상 등 국토관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사장 김복환·KIND)는 올해 신규 직원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정규직과 계약직, 청년인턴을 포함해 총 24명의 인력을 선발한다. 채용 분야는 △경력직 재무(회계사) 1명 △경력직 사업개발(인프라·플랜트·도시개발) 3명 △경력직 금융·리스크 3명 △신입직 일반 2명 △신입직 전산(IT) 1명 △신입직 보훈 1명 △전문계약직 도시컨설팅 1명 △육아휴직대체 비서 1명 △육아휴직대체 정보보안 1명 △청년인턴 10명이다. 지원서는 2월 12일 오후 5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홈페이지 및 채용홈페이지(https://kind.care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에스알(SR)이 나흘간 진행한 설 명절 승차권 예매결과 공급좌석 32만9000석 중 26만7000석이 판매돼 예매율이 81.2%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설 예매율(75.5%)보다 5.7%p높았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2월 14일로 하행선 예매율은 95.7%로 나타났다. 귀경객은 설 다음날인 2월 18일 상행선 예매율이 97.4%로 가장 높았다. 노선별로는 경전선이 95.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라선 92.9%, 동해선 83.8%, 경부선 82.1%, 호남선 76.6% 순이다. 예매한 승차권은 2월 1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지난 26~27일 교통약자 등 우선 예매로 예약한 승차권은 2월 4일 자정까지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된다. 잔여 좌석은 29일 오후 3시부터 SRT앱, 홈페이지, 역 창구 등에서 평소처럼 구매할 수 있다. SR은 승차권 불법거래 방지를 위해 암표 제보 채널을 운영하고 온라인 중고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