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0
2026
정부가 건축물 화재 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건축자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제조기업의 불필요한 절차 부담은 줄인다. 국토교통부는 공장이전·설비교체 시 건축자재 성능시험 제외, 새로운 방화셔터 품질인증 품목 신설 등 내용을 담은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 세부운영지침’ 개정안을 20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건축자재 품질인정제도는 건축자재에 대해 성능 기준을 제시하고 기준에 맞게 제조·시공하도록 관리하는 제도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내화구조 방화문 자동방화셔터 내화채움구조 복합자재(샌드위치패널) 등 5개 건축자재에 대해 품질인증서를 발급하고 공장과 시공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개정안에는 건축물 공간 활용을 위해 방화문과 자동방화셔터를 하나의 제품으로 인정하는 ‘복합 방화셔터’ 품목이 신설됐다. 현행법은 방화문 3m 이내에 자동방화셔터 설치하고 셔터가 닫힌 경우에도 방화문을 통해 계단실 등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대형 쇼핑센터와 같은 곳은 대규모 개방 공간에
02.19
국내 항공사들은 지난해말 기준 약 450대의 항공기를 보유했으며 이 가운데 약 15%(67대)는 제작한 지 20년이 넘은 항공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연희(더불어민주당·청주시 흥덕구) 의원이 국토교통부를 통해 국적 항공사 12곳으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보유 현황 및 도입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말 항공사들은 여객기 401대, 화물기 40대 등 총 441대의 항공기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전(416대)에 비해 여객기는 27대 늘었고, 화물기는 2대 줄어 전체적으로 25대가 증가했다. 국내 항공사들이 운용하는 항공기는 2019년 414대에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1년 366대로 줄었다가 엔데믹 이후 여객 증가세 대응과 신생 항공사들의 성장으로 2022년 370대, 2023년 393대 등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항공사별로 보면 대한항공이 지난해 말 167대(여객 144대, 화물 23대)로, 1년 사이 2대 늘었다. B777 총 45대,
지난해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기가 사상 처음 1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내·국제선 항공교통량이 전년대비 6.8% 증가한 101만3830대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2778대의 항공기가 하늘을 오간 것으로 코로나19 펜데믹 이전 최고치였던 2019년(84만2041대) 대비 20.4% 많은 것으로 역대 최고다. 국토부는 국제선 교통량 회복과 확대가 이번 항공교통량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국제선 교통량은 총 78만8532대로 전년대비 9.4% 증가했다. 중·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국제선 수요가 크게 늘어 하루 평균 2160대가 오갔다. 전체 교통량 중 동남아·남중국 노선 비중이 52%를 차지했다. 특히 국내 공항에 내리지 않고 영공을 통과하는 국제 통과비행은 전년대비 21% 증가해 한국이 동북아 핵심 항공 허브로서 차지하는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02.13
한국도로공사가 미국 엔지니어링 시장에 진출한다. 도로공사는 10일(현지 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소재 도로·교통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CES컨설팅과 미국 내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CES컨설팅는 건설·사업 관리, 교통인프라 설계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2010년 설립해 250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도로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속도로 건설·운영·유지관리 노하우를 선진 시장에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로공사와 CES컨설팅은 시공감리·설계·사업관리 등 도로·교통분야 엔지니어링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CES가 보유한 버지니아주·지방정부 네트워크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건설·운영 기술력을 결합해 현지 프로젝트를 수주할 계획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02.12
서울에서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가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대상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규제가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해 8월 서울 전역과 경기·인천 일부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12일 국토교통부가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외국인의 주택(아파트·연립·단독·다세대·다가구)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주택거래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5% 감소한 1481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이 243건(51%↓)으로 감소폭이 가장 컸다. 경기도와 인천도 각각 30%, 33% 줄었다. 지역별로는 기존 투지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에서 거래량이 65% 감소했다. 이 가운데 서초구(92→11건)가 88% 감소하며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경기는 외국인 주택거래가 많은 안산 부천 평택 시흥을 확인한 결과 부천(208→102건)이 51% 감소한 것으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 정왕국(사진) 신임 대표가 11일 공식 취임했다. 정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정부의 로드맵에 의한 통합 논의에만 매몰돼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놓치거나 일상의 업무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 “오랜 기관장 공백으로 정체된 현안을 시급한 사안부터 하나하나 책임 있게 처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한 3대 중점 경영과제로 무결점 안전, 이용자 중심의 철도경영,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꼽았다. 정 대표는 1983년 철도청으로 공직에 입문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비서실장, 경영혁신실장, 전남본부장, 기획조정실장, 감사단장, 경영혁신단장을 거쳐 2019년 6월부터 3년간 코레일 부사장과 사장 직무대행 등을 맡았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현대글로비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선박 적재계획’ 수립 기술을 자사 자동차운반선에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적재계획이란 화물 운송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선박에 화물을 어떻게 배치할지 사전에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현대글로비스의 AI 기반 적재계획 수립 알고리즘에 선박에 실을 차량의 종류와 수량, 선적∙양하지(물품을 내리는 장소)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기항 순서와 화물의 중량, 높이를 고려해 최적화된 선적 위치를 자동으로 도출한다. AI 적재계획 수립 알고리즘은 현대글로비스가 특허 출원을 완료한 자체 데이터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운용된다. 이는 자동차 운반선 내부를 층과 구역별로 세밀하게 분리해 구조적 특성과 이동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표현한 데이터 모델을 만든 것으로 AI가 차량의 이동 경로와 배치 가능 위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한 방식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전문인력이 설계한 것과 비슷한 수준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보였고, 적재계획수
정부가 철도 건널목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폐쇄회로TV(CCTV) 등 첨단기술을 도입하고 단속을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철도건널목 사고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해 3월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철도 건널목에서 차량과 보행자가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 36건이 발생해 14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27건(78%)의 사고는 차량 운전자의 과실로 발생했다. 차단기가 내려가던 중 건널목에 진입한 사례가 13건, 차단기가 내려갔는데도 아랑곳없이 돌파를 시도한 사례가 14건이었다. 나머지 9건은 보행자 과실이었다. 국토부는 AI 기반 지능형 CCTV를 활용한 안전 시스템을 대폭 확충해 철도 건널목 무단 침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건널목 안에 차량이나 보행자가 갇히는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감지하고, 접근 중인 열차 기관사에게 실시간으로 현장 사진과 정보를 전송하는 AI 기반 지능형 CCTV 시스템을 전국 철도보호
대한항공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전개형 대형 위성 탑재용 안테나 전개 시스템’ 과제의 일환으로 지난 1월 5m급 안테나 전개 시스템 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시험은 전북 전주 소재 캠틱종합기술원에서 진행됐다. 국기연과 캠틱종합기술원, 스텝랩, 한국항공대학교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기술은 대형 위성 안테나를 발사체 내부에 수납된 상태로 탑재됐다가 목표 궤도에 도달하면 거대한 크기로 펼쳐지게 하는 기술이다. 발사 시 부피를 최소화하면서도 우주 공간에서 오차 없이 정밀하게 전개돼야하기에 위성성능 핵심장치로 꼽힌다. 대한항공은 이번 시험에서 5m급 위성용 안테나 전개 장치가 설계된 메커니즘에 따라 정상적으로 작동함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종 목표인 대형 안테나 전개 시스템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향후 초고해상도 지구관측 위성과 6G 위성통신 등 차세대 위성 개발 분야에서도 기술 역량을 확
02.11
아시아나항공이 한중 양국 방문객 증가세에 발맞춰 중국노선 운항을 20%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3월 29일부터 중국노선을 동계기간 대비 주28회 확대한 총 18개 노선, 주161회 운항한다. 우선 동계기간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청두 노선과 인천~충칭 노선을 다음 달 29일부터 매일 운항한다. 주요 중국노선 운항도 늘어난다. 인천~베이징 노선을 주17회에서 주20회로 증편한다. 인천~다롄 노선은 오후편을 3회 증편해 주10회 운항한다. 주3회 운항하던 인천~톈진 노선과 주6회 인천~난징 노선 모두 주7회 운항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지난달 건설사들의 체감 경기지수가 전월대비 하락하며 연말 수주 증가에 따른 일시적 상승효과가 소멸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1월 건설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6.0포인트 하락한 71.2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CBSI는 100을 기준으로 이를 밑돌면 건설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고, 100을 웃돌면 낙관적 시각이 우세하다는 의미다. 부문별 지수를 보면 신규수주지수(73.9)가 전월대비 0.5포인트 상승했으나 △공사기성지수(86.2) 3.1포인트 △수주잔고지수(77.1) 4.5포인트 △공사대수금지수(80.0) 4.0포인트 △자금조달지수(66.0), 4.1포인트 △자재수급지수(88.5) 0.9포인트 등 모두 하락했다. 공종별 신규수주지수는 토목(75.6)이 8.7포인트 상승한 반면 주택(69.5)은 6.4포인트, 비주택건축(70.8)은 3.7포인트 각각 내렸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지수(85.7) 7.2포인트, 중견기
KTX와 SRT 고속열차 통합운행을 앞두고 시범 교차운행이 진행된다. 수서역에서 KTX, 서울역에서 SRT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승차권 예매를 우선 개시한다. 국토교통부는 11일부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에스알(SR)의 모바일 앱, 홈페이지, 역사 현장발매를 통해 승차권을 예매한다고 밝혔다. 시범운행시간은 현재 출발시간과 동일하다. 교차운행 노선은 수서역에서 부산역을 왕복하는 KTX와 서울역과 부산역을 오가는 SRT로 각각 차량을 바꿔 이달 25일부터 하루 1회 왕복 운행한다. 수서발 KTX는 955석 규모로 상행은 부산에서 오전 10시 33분에 출발해 수서역에 오후 1시 8분에 도착한다. 하행은 수서역에서 오후 1시 55분에 출발해 부산에 오후 4시14분에 도착한다. 서울발 SRT는 410석 규모다. 상행은 부산에서 오전 11시 출발해 서울에 오후 1시 47분 도착하고, 하행은 서울역을 오후 2시 19분에 떠나 부산역에 오후 4시 50분 도착한다.
02.10
제주항공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4746억원, 영업이익 18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4504억원)대비 5.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4년 3분기 이후 5개 분기만이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매출 1조5799억원, 영업손실 110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024년 대비 18.4%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4분기 연료효율이 좋은 차세대 항공기 B737-8 2기를 도입하고 경년항공기 1대를 반납해 기령을 낮췄다. 연료효율이 좋은 차세대 항공기 비중을 확대해 유류비 절감효과를 거뒀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외국인이 국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부동산을 매수할 때 해외자금 조달내역을 포함한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외국인 부동산 거래신고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외국인은 10일 이후 거래 계약을 체결해 국내 부동산을 매수하는 경우 기존에 신고하지 않았던 체류 자격(비자유형)과 주소 또는 183일 이상 거소 여부를 신고해야 한다. 아울러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토허구역에서 주택거래계약을 체결하고 거래를 신고할 때 기존에는 제출하지 않았던 자금조달계획서와 이를 입증할 서류도 제출해야 한다. 자금조달계획 신고 내용에는 해외예금, 해외대출 및 해외금융기관명 등 해외자금 조달내역이 추가됐다. 기타자금에는 주식·채권 매각대금뿐 아니라 가상화폐 매각대금도 새로 포함된다. 국적과 토허구역 해당 여부와 무관하게 10일 이후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하려면 거래 신고 때 매매계약서와 계약금 영수증 등 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서울시 모아타운) 사업이 관리계획 승인과 주민 동의율 확보에서 성과를 내며 사업 활성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최근 △관악구 난곡동 697-20 일원 △서대문구 홍제동 322 일원 △동작구 노량진동 221-24 일원 △종로구 구기동 100-48 일원 등 서울 지역 4개 관리구역에 대한 관리계획승인 및 고시를 사업 참여 1년만에 마쳤다. 통상 장기간 소요되는 관리계획 수립절차를 대폭 단축해 소규모 정비사업의 핵심 과제인 속도와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LH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자체와 협의해 관리계획 승인 및 고시 절차와 시행자 지정 또는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 동의서 확보 절차를 병행 추진했다. 그 결과 난곡동 관리지역 A2 구역은 지난해 12월 동의서 징구를 시작한 지 2개월 만에 약 67%의 동의율(법적 동의율 2/3 이상)을 확보했다. 홍제동 322 관리구역 역시
02.09
현대로템이 중동 시장 공략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2026’(WDS)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WDS는 8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사우디 리야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중동 지역 최대 방산 전시회인 이번 전시회는 사우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방산업 자립화 전략 ‘비전 2030’의 핵심 행사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지상무기체계와 미래 전장 대응 기술을 앞세워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기동무기체계와 유·무인 복합체계(MUM-T), 수소 모빌리티 등 핵심 방산 기술력이 소개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드론 방어 체계(C-UAS)를 접목한 다목적 무인차량(HR-셰르파)을 선보인다. 이 방어 체계는 레이다가 드론을 탐지해 방어 체계를 구축하고 경계·감시 임무를 수행한다. 최근 전장 환경에서 드론 활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드론 방어체계를 탑재한 HR-셰르파는 전술 운
국토교통부는 올해 신규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을 위해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를 주거·업무·교통·산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생산·이송·저장·활용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비 200억원과 함께 준공시까지 전문기관의 컨설팅, 안전관리 등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2020년 울산 안산 전주·완주를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총 15개 시·군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7년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을 앞두고 사업 기준과 지원 내용 등 수소도시 조성사업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 등이 공개된다. 설명회는 10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에 따르면 생산·공급 부문은 하루 1톤 이상 수소 생산 또는 공급이 필수 요건이며, 청정수소 생산이나 기존 수소 인프라 연계는 선택 사항이다. 이송·저장 부문에서는 수소 배관망 구축(선택 항목)으로 두고 관련 사업비
현대글로비스가 빠르게 성장 중인 K뷰티(화장품) 물류 공략에 나선다. 화물의 보관, 포장, 배송까지 원스톱 통합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풀필먼트(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 현대글로비스는 헤어∙바디케어 전문 뷰티브랜드 ‘쿤달’(KUNDAL)을 운영하는 더스킨팩토리와 3자 물류(3PL)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글로비스는 더스킨팩토리 제품의 입고∙보관∙포장∙출고까지 물류 전 과정을 담당하는 파트너로 활동한다. 수도권 첨단 자동화 물류센터를 통해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더스킨팩토리의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파트너로서 역직구(CBT∙Cross Border Trade) 물류와 해외 통관, 항공·해상 수출 서비스를 포함한 수출 전 구간 E2E(엔드 투 엔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기반으로 물
02.06
정부가 올해 국비 387억원을 투입해 지적재조사 사업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 민간대행자 96개 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오래된 종이 지적도와 실제 토지 간 면적·경계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규모는 156㎢로 여의도 면적의 약 54배에 이르며 총 387억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전국 222개 시·군·구와 이번에 선정된 지적측량업체가 635개 사업지구(17만9000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에 나선다. 재조사가 완료되면 토지 면적과 경계가 명확해져 토지 가치가 실질적으로 상승한다. 지난해 지적재조사가 완료된 토지를 분석한 결과 불규칙한 땅 모양이 정형화됐다. 지적도상 도로가 없는 맹지가 해소되는 등 개선을 거쳐 공시지가 기준 약 20억5000만원의 경제적 가치가 창출됐다. 정부는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품질 제고를 위해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
국토교통부는 올해 도시재생 신규사업을 6일부터 추진해 선정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지방정부 예성 편성권을 확대하면서 선정 일정을 상반기로 앞당겨 추진한다. 공모대상은 도시재생혁신지구·지역특화재생·인정사업·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등 4개 유형으로 모두 신규 사업을 선정한다. 현 정부 국정과제인 ‘5극 3특’ 실현 등 국토 균형발전 투자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는 지방정부의 예산 편성권이 확대됐다. 혁신지구를 제외한 모든 도시재생사업의 국비 보조예산을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다. 3월 서류 접수, 4~5월 서면·현장 발표평가, 6월 선정 심의를 거쳐 사업 예산 신청이 진행된다. 지방정부가 사업을 구상하는 단계부터 도시재생지원기구(HUG)를 통해 사업계획 수립·구체화 등 종합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는 혁신지구 후보지 1~2곳에 대한 공모도 함께 시행한다.혁신지구는 5년간 최대 국비 25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건폐율 용적률 주차장 높이제한 등 건축규제가 완화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