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2
2026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은 제약바이오 분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2026년 글로벌 선도기업 협업 프로그램(K-바이오파마 넥스트 브리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는 한편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기업 내·외의 경계를 넘나들며 기업의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한다. 복지부와 보산진은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신약 개발 경험과 자본은 부족한 반면, 국가마다 제도·정책은 다양해 글로벌 진출에 불확실성이 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글로벌 기업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국내 기업을 발굴해 기술이전·거래 등 글로벌 진출 성과를 나타내면서 글로벌 선도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부터는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한 ‘K-바이오파마 넥스트 브리지’사업(기업 16
593억원 규모 과제 공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보건복지부는 2026년 1차년도 신규과제 공고와 사업설명회 개최를 통해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는 식약처·과기정통부· 산업부·복지부가 2026년부터 2032년까지 7년간 총 9408억원(국고 8383억원, 민자 1025억원)을 투입했다. 세계 최초 또는 최고 수준의 글로벌 플래그십 의료기기 개발과 필수의료기기 국산화 등을 목표로 기초·원천 연구부터 제품화, 임상, 인허가까지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주기를 지원하는 대규모 범부처 협력사업이다. 본 사업의 첫해인 2026년에는 국비 593억2500만원을 투입해 106개의 신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과제는 2025년 8월 통과된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기획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 동향과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연구 목표를 구체화했다. 글로벌 플래그십 의
수입부터 투약까지 전단계 관리·잠금 보관 의무화 전신마취유도제인 에토미데이트를 마약류로 관리해 사용 안전이 강화된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부 의료기관에서 프로포폴 대용으로 불법 투약되거나 오·남용 하는 등 사회적 문제가 지속 제기되는 전신마취유도제 ‘에토미데이트’를 13일부터 마약류로 전환·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3일부터 ‘에토미데이트’가 함유된 모든 제품은 수입, 판매, 구입, 폐기, 투약 등 모든 단계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취급 보고 대상이 된다. 잠금장치가 있는 장소에 보관하는 등 다른 마약류와 동일한 수준으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적절하게 보관·관리해야 한다. 식약처는 마약류 전환에 따른 의료기관 등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입업체와 공급 상황을 사전에 협의했다. 에토미데이트를 주로 취급하는 도매업체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내 포스터 및 리플릿을 배포해 마약류 관리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처방 도매 등 상용 소프트웨어
02.11
정부가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을 이전 3058명보다 490명 늘리고 2031년까지 연평균 668명을 늘린다고 발표했다. 증원된 인력은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의대에서 지역의사전형을 적용해 선발한다. 애초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논의됐던 부족의사수 75% 수준으로 정해졌다. 의대 교육여건을 고려한 조치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3월 대학별 배정안을 발표하고 4월 최종 배정 결과를 확정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비서울권 32개 의과대학의 의사인력 양성 규모를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연평균 668명 늘리기로 정했다. 2024학년도 기준 3058명을 초과하는 부분은 모두 지역의사로 선발된다. 다만 증원 초기 의대교육 현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4년 정원을 기준으로 2027학년 490명 증원된 3548명, 2028학년 2029학년도에는 613명 증원된 3671명 규모다. 2030학년도부터 공공의대와 지역의대가
02.10
국내 신약개발 산업은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적 가치와 함께 미래 우리나라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과 고령화에 따른 의료 수요 증가와 첨단 바이오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라는 환경 변화에서 국내 신약개발 역량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것은 주요 과제가 된다. 우리나라는 1999년 첫 국산 신약 허가 후 25년간 성과를 축적해 2024년 말 기준 38개의 국산 신약이 허가받았다. 하지만 국내 신약은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이라는 질적 도약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향후 블록버스터 창출을 위한 공공과 기업의 동반자적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다. 관련해서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행한 ‘국내 신약 25년의 이정표와 블록버스터의 탄생’ 보고서를 중심으로 전문가들이 제시한 제약바이오산업 성장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갖추는데 필요한 대안을 공유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5년간 신약개발 역량과 정책 기반을 꾸준히 쌓아왔다. 하지만 글
오가노이드(유사장기) 기반 재생치료제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융합연구관에서 자사의 병원 기반 세포처리시설인 ‘오닉스바이오파운드리 (ONYX Bio Foundry) AMC’의 공식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오전 10시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융합연구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서울아산병원 박승일 병원장, 김태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 신동명 세포치료센터 소장을 비롯해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오상훈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병원-기업 간 협력 기반 연구 인프라 구축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번에 문을 연 ‘오닉스바이오파운드리 AMC’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추진하는 병원 기반 CRDM(임상시험수탁과 위탁개발생산) 기능을 통합한 플랫폼의 핵심 거점이다. 이 시설은 첨단바이오의약품법 등 관련 법규에 따른 임상연구를 완벽히 지원하며 기존 제조 센터와의 시너지를 통해 신속한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실현할
코오롱생명과학은 차세대 항암 유전자 치료제 후보물질 'KLS-3021'의 전립선암 전임상 연구 결과가 암 전문 국제학술지 ‘종양학의 최전선(Frontiers in Oncology)’에 채택(IF 3.3)됐다고 9일 밝혔다. '종양학의 최전선'은 암 연구 전반을 다루는 국제 학술지다. 전세계 암 연구자와 의료진에게 기초·전임상·임상 연구 전반에 걸친 핵심적인 학술 기준과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KLS-3021'은 임상적 유효성과 유의성을 갖는 전립선암 동물모델에서 단 1회 투여만으로 국소 전립선암에서 종양 크기의 유의한 감소를 유도했다. 표준 치료제인 ‘도세탁셀(docetaxel)’ 대비해서도 월등한 종양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전립선암에서 조기 영상학 유도 저침습적인 주 또는 보조 국소 치료로서 접근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전임상 근거로 평가된다. 연구진은 위약군과 도세탁셀 투여군, KLS-3021 투여군 세 그룹으로 나눠 전립선암 동소이
02.09
10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에 예정된 가운데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가 이번 주에 결정될지 주목된다. 5년 동안 3662명에서 4200명 선에서 정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가 10일 제7차 회의를 열리고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 등에 대해 논의한다. 복지부는 지난주 진행된 6차 회의에서는 작년 말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가 제시한 수요·공급안을 조합한 12개 모델 가운데 3개 모델을 중심으로 증원 규모를 정하는 것까지만 의견을 좁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설립될 공공의대(공공의학전문대학원)와 지역신설의대(의대없는 지역에 신설 의대)가 배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600명을 제외하면, 비서울권 32개 의대의 증원 논의 범위는 3662~4200명이 된다. 단순하게 5년으로 균등 분할 시 증원 규모는 연간 732~840명이다. 단계적으로 처음에 적게 후년에 많이 뽑는 방식도 나올 수
이재명 대통령이 ‘설탕부담금 도입’ 논의 확산을 제안한 가운데 당을 과잉 섭취하는 경우가 6명 중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세 미만에서 그 비율이 가장 높았다. 9일 질병관리청 건강영양조사과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해 분석한 당 섭취 현황에 따르면 국민의 총 당 섭취량은 2020년 58.7g에서 2023년 59.8g으로 늘었다. 2020년~2022년 3년간은 58g대를 보이다 2023년 59.8g으로 증가했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총 에너지 섭취량 중 당을 통한 에너지 섭취량이 20%를 초과)은 2023년 16.9%로 조사됐다. 약 6명 중 1명꼴로 당 과잉 섭취자인 셈이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은 2020년 15.2%, 2021년 15.8%, 2022년 15.8%, 2023년 16.9%로 증가하는 흐름을 보인다. 2016년(19.2%)보다는 줄었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을 연령대로 보면 1~9세에서 26.7%로 가장 높았다. 전 연령대 중 당 과잉 섭취
02.08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 기준 적자 폭 450억 원 축소 … 별도 기준 매출 1조4404억원, 영업이익 957억원 SK케미칼이 글로벌 화학 산업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매출 수준이 36%가량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SK케미칼(대표이사 사장: 안재현)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매출액 2조3652억원, 영업손실 2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6일 공시했다. 코폴리에스터 의약품 등 주요 품목의 판매 확대와 함께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의 외형 성장으로 전년 대비 36.2% 매출이 늘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영업 손실폭은 전년보다 450억원 줄었다. 별도 기준 매출은 1조4404억원으로 전년 대비 7.45% 증가했다. 하지만 원료비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13.84% 감소한 957억원을 기록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업계 불황 등 도전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도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고도화하며 외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시장
유유제약이 반려동물 프리미엄 동결건조 사료로 영국 반려동물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James & Ella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6일 유유제약에 따르면 제임스 미들턴이 설립한 James & Ella는 영국 동결건조 펫푸드 카테고리 선도 기업이다. 세인즈버리 웨이트로즈 오카도 아마존 등 대형 유통 채널을 통해 영국내 유통망을 구축했다. D2C(Direct-to-Consumer) 구독 채널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유유제약의 James & Ella 투자는 반려동물 웰니스 시장에 대한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동결건조 영양식은 인간 복용도 가능한 △프리미엄급 원료 △우수한 소화율 △수의학 기반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반려동물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James & Ella는 △첨단 동결건조 기술 △전국 단위 유통망 △건강·신뢰·정서적 유대에 초점을 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영국 동결건조 펫푸드 카테고리를 주도하고 있다. 유유제약과 James & Ella 파트너십은 유유제약이
02.06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이전사업이 1조8000억원으로 확정됐다. 내년 상반기 공사가 진행된다. 신축 장소인 미공병단 부지는 보건복지부로 이관됐다. 6일 복지부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과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사업이 기획예산처와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끝내고 설계의 마지막 단계인 실시설계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총사업비 조정은 협의 결과 당초 사업비 1조4800억원에서 3545억원이 증액된 1조8345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공사비는 물가 상승에 따른 인건비와 자재비 인상분을 현실화하고 서울 도심 내 현장 여건을 충실히 반영해 당초보다 61.4% 증가한 9203억원으로 책정됐다. 사업비 부족으로 인한 부실 시공 우려를 해소하고 향후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복지부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절차와 부지 인계 절차도 마무리했다. 2023년 8월 설계 착수 후 지난해 5월 도시계획 변경을 통해 미공병단 부지를 종합의료시설 부지로 결정했다. 미공병단 부
미국에서 비만치료제 위고비 알약과 동일한 성분으로 조제된 복제약이 훨씬 낮은 가격에 출시될 예정이다. 관련해서 노보 노디스크(덴마크)와 일라이 릴리(미국) 주가 하락했다. 미국의 원격 의료서비스 기업 힘스앤드허스는 5일(현지시간) 위고비 알약과 동일한 활성성분(세마글루타이드)의 복합 조제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첫달 월 49달러(약 7만1000원), 이후 5개월 선불 결제 시 월 99달러(약 14만5000원) 수준이다. 가격은 복용 용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위고비 원제품의 가격은 최저 월 149달러(약 21만1000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힘스앤드허스는 “1일 1회 복용하는 이 알약은 위고비와 동일한 활성 성분을 가졌다”라고 소개했다. 노보 노디스크는 1월 초 미국에서 알약 위고비 판매를 시작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지 2주 만의 출시였다. 일라이 릴리도 자사 비만치료제 ‘젭바운드’의 후속작으로 알약 ‘오르포글리프론’의 시판을 준비
잇몸 겉속 건강에는 인사돌, 갱년기 밤잠 설치는 어머니에겐 ‘훼라민큐’ 배뇨 장애로 불편한 아버지에겐 ‘카리토포텐’, 자주 깜박 하신다면 ‘메모레인’ 설명절을 맞아 부모님 건강을 위해 무엇을 챙겨야 할까. 동국제약은 부모님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증상별 맞춤 제품을 6일 소개했다. 꼭꼭 씹는 행복을 위해 건강한 잇몸이 필요하다면, ‘인사돌’ 명절에 온 가족이 모여 행복한 것 중 하나는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것이다. 맛있는 음식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꼭꼭 씹을 수 있는 건강한 잇몸이 동반되어야 한다. 이러한 꼭꼭 씹는 행복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인 잇몸병은 중·장년층 및 고령층에서 흔히 나타나기에, 잇몸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효과가 입증된 먹는 잇몸약 ‘인사돌’의 핵심 성분인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은 잇몸 속에 작용해 허물어진 치조골의 재건을 돕고, 파괴된 치주인대의 재생을 도와 치아의 비정상적인 흔들림을 완화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잇몸 염증을
02.05
청년의 은둔화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연간 5조3000억원에 이른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은둔 청년은 임신 출산 장애 질환의 사유를 제외하고 거의 집에만 있는 청년(만 19~34세)을 말한다. 2024년 기준 53만7863명으로 추정됐다. 청년층의 5.2%에 해당한다. 현재 청년미래센터 등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한국경제인협회와 김성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의 ‘청년 은둔화의 결정요인 및 사회경제적 비용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은둔 청년의 사회경제적 비용은 2024년 기준 5조2870억원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3월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2024년 청년 삶 실태조사’의 마이크로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은둔 청년 1인당 연간 비용은 생산성 비용(947만2000원)과 정책 비용(35만8000원)을 합해 약 983만원으로 추산됐다. 생산성 비용은 은둔 청년이 비은둔 청년보다 출산·경제활동 참여가 적고 직무 성
노인 10명 중 8명은 생애말기에 집에서 돌봄을 받고 싶어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방문요양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 다만 임종이 임박했을 때는 병의원의 선호도가 높아졌다. 살던 집에서 생애 마지막을 맞이하기 위한 환경조성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건강보험연구원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 2차 추적조사 연구’에 따르면 자택에 거주하면서 돌봄 요구가 있는 노인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대비 등에 관해 설문·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그 결과를 보면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조사 시점에서 자택을 선호하는 비율은 80% 내외로 가장 높았다. 2023년 78.2%, 2024년 80.3%, 지난해 79.7% 수준이다. 같은 기간 생애말기 돌봄 장소로 병의원을 선호하는 비율은 29.9%, 31.8%, 30.2%였다. 모든 시점에서 30% 내외로 자택에 이은 2순위였다. 다만 임종이 임박했을 때 임종을 맞이하고 싶은 장소에 대한 선호는 달랐다. 2023년부터 2
영업이익 2578억원 … 업계 최상위권 매출 대비 14.8%인 2290억원 투자 수출 조직안정화 등 경영정상화 실현 한미약품이 작년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인 매출 1조5475억원, 영업이익 2578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된 이후 전문경영인(박재현 대표이사) 체제로 조속한 경영 안정화를 통해 2023년, 2024년에 이어 최고 실적을 연속 경신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작년 실적은 국내 최대 규모 신약 라이선스 계약 성과를 냈던 2015년 당시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상회하는 신기록으로 한미약품이 매출 외형 확대를 넘어 견고한 펀더멘털을 토대로 업계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한 이익 창출 및 R&D 투자가 선순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국내 사업과 해외 수출, 신제품 출시, R&D 혁신 가속화 등 각 사업 부문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시스템을 한층 공고히 구축했다”며 “작년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역시 미래 사업 발굴과
건보 이사장 “적정진료 정착, 연간 건보료 1.1% 증가분까지 절약 가능” … “통합돌봄 발굴·서비스 연계 허브 역할” 인구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가운데 늘어나는 의료 행위량을 조정하지 않으면 건강보험 재정은 조만간 고갈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5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늘어나는 의료 행위량을 조정하지 않으면 건보 재정은 조만간 고갈될 것”이라며 “과잉 진료 대신 적정 진료 문화를 정착시켜 고갈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유행기, 의정갈등 시기를 거치면서 급여비가 증가폭이 줄어들었지만 이후 해마다 급여비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나고 있으며 가파르게 감소하는 당기수지 흑자와 계속 증가하는 지출의 간극을 메우지 않으면 재정 고갈 상황은 오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정 이사장은 가파르게 증가하는 급여 지출의 주원인으로 인구노령화보다 ‘의료 행위량’을 지목했다. 공단과 한국개발연구원에 따르면 2012∼2019년 고령화와 입원·외래 진료(횟수)가
02.04
합성니코틴이 들어간 액상 전자담배도 궐련(연초) 담배와 똑같은 규제를 적용받게 된다. 경고 그림과 문구도 표기해야 한다. 가향 물질이 포함된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를 포함한 모든 담배 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오는 4월 24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담배 제조·판매업자와 흡연자들이 이를 준수해야 한다고 3일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상 담배 규제 대상은 담배사업법에서 정의한 담배다. 기존 담배사업법에는 담배가 ‘연초의 잎’을 제조한 것으로 규정돼 있다. 이에 합성니코틴을 원료로 한 액상형 전자담배는 담배로 분류되지 않아 규제 사각지대에 있었다. 개정안에 따르면 담배의 정의는 연초·니코틴 기반 제품 전체로 확대된다. 담배사업법 제정 이후 37년 만에 담배의 정의가 확대되면서 액상 전자담배를 비롯한 모든 담배가 연초 담배와 같은 규제를 적용받는다.
‘그냥드림’ 사업이 두달 진행되는 동안 3만6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냥드림’ 사업은 생계가 어려운 국민이 방문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먹거리 기본 보장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시작한 ‘그냥드림’ 사업으로 지난 달까지 두 달 동안 전국 67개 시군구에서 3만6081명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았다고 3일 밝혔다. 소득이나 재산을 증명해야만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기존 방식과 달리 ‘그냥드림’은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즉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의미가 크다. 반복적으로 방문하거나 위기 징후가 보이는 이용자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추가 상담을 받거나 공적 급여 신청, 사례관리 등 심층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개월간 6079건의 복지 상담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209명은 물품 지원뿐 아니라 기초생활수급, 긴급복지, 의료비 지원 등도 받게 됐다고 복지부는 덧붙였다.민간 기업들도 동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