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1
2026
자생한방병원, 백미 나눔 실천 및 부산자생봉사단 창립 자생의료재단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서 실질적 보탬을 주며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생의료재단(박병모 이사장)은 30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수태 회장)에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백미 10kg 480포(1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부산 레이어스 호텔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 부산자생한방병원 김하늘 병원장, 부산광역시청 정태기 사회복지국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선욱 사무처장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백미는 부산 16개 구·군에 마련된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시는 지원 대상자 행정 지원에 참여하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선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선별된 가구에는 가구당 백미 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자생의료재단 측은 이번 전달로 기초적인 식생활조차 영
03.30
보건복지부는 올 1월부터 시행한 야간 연장돌봄 사업의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국 대표 전화번호(☎1522-1318)를 30일 개설했다. 야간 연장돌봄은 부모가 긴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밤늦게까지 안전하게 아이들을 돌봐주는 긴급 서비스다. 경조사, 야근, 저녁시간 생업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귀가가 늦어진 보호자가 야간에도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공적 돌봄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복지부에 따르면 누구나 국번 없이 대표번호를 누르면 이용자 지역에 있는 상담센터로 자동 연결돼 이용 가능한 시설 등을 안내해준다. 야간 연장 돌봄은 전국 마을돌봄시설 5500여곳 중 343곳을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해 올해 1월 5일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평소 마을돌봄시설을 이용한 적이 없어도 2시간 전까지 신청하면 누구나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 또는 자정까지 6~12세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야간 연장돌봄 참여하는 시설 343곳의 위치와 이용 방법 등은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입안정전자심사24’가 올해 3월 경제협력개발기구의 공공혁신협의체에서 정부 혁신사례로 선정됐다. ‘수입안전 전자심사24’는 위해 발생 우려가 낮고 반복적으로 수입되는 식품등을 자동으로 심사 및 신고 수리토록 해, 처리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업무시간 외에도 24시간 서류검사가 가능하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30일 식약처에 따르면 OECD는 전 세계에 공공 분야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혁신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혁신협의체를 출범시켰다. 2011년부터 전 세계의 정부와 공공부문의 혁신 사례를 매년 조사 발굴하여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혁신사례는 OECD 공공혁신협의체 대표 누리집에 공개되며 현재 98개국 1029건의 혁신사례(3월 19일 기준)를 회원국 등 국제사회에 소개·공유하고 있다. 공공혁신협의체 누리집에 2011년 이후 우리나라 총 53건으로 우리나라가 전 세계 4번째로 많이 등록됐다. 식약처는 2023년 9월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수입식품과 위생
고용노동부가 기업들이 필요한 인재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고용24’(디지털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의 AI 인재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해 31일부터 제공한다. 실제 고용24를 이용한 기업 1255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3~10일 조사한 결과 기업들은 채용 과정에서 ‘인재정보 탐색(43.9%)’ 기능 이용이 가장 어렵다고 답했다. 개선이 필요한 서비스로는 ‘AI 인재추천 기능 강화(26.5%)’를 우선적으로 요구했다. 이에 노동부는 AI 인재추천 서비스를 개선, 직무·직종·경력·임금·자격 등 총 8개 항목을 분석해 구인공고와 지원자 간 적합도를 제시하고 이를 종합 매칭지표로 시각화했다. 또 추천 인재를 왜 추천했는지 ‘추천 이유’를 2~3줄로 설명하고 주요 경력과 역량을 ‘이력 요약’ 형태로 제공해 기업 인사담당자가 핵심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노동부는 기업이 적합 인재 탐색 시간 단축, 서류 검토 부담 감소, 채용 의사결정 속도 향상 등 실질적
“입양체계 공적 개편은 아동권리 보장 위한 필수 정책… 현장 소통 신중 기할 것” 당부 … 기록물 안전 관리 등 투명한 후속 조치도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은 30일 개최한 월간 업무회의에서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직원의 부적절한 발언과 관련하여 깊은 유감과 함께 송구한 마음을 전하고, 국가책임 입양체계의 안정적 정착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고강도 쇄신 의지를 밝혔다. 정 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특정 직원의 부적절한 발언이 보도된 점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해당 발언으로 불편과 상처를 느끼셨을 분들께 깊은 유감과 함께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원장은 “해당 발언은 ‘아동 최선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우리 원의 기준과 가치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 표현”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사안에 대해 긴급 인사위원회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파악하여 필요한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제기된 개인정보 관리 우려에 대해서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03.27
27일부터 전국 모든 시군구 지역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본격 시행된다. 노쇠·장애·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의료·요양·돌봄 등 복합적 지원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과 의료 필요도가 높은 심한 장애인(지체 뇌병변 등)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지역마다 준비정도가 달라 서비스 수준이 차이가 날 수 있고 지역 특화서비스 등 내용이 다를 수 있다. 지역 통합돌봄 담당 인력과 재원 그리고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시스템 확충을 다져가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 ◆돌봄 필요자가 집에서 생활 가능하게 =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통합돌봄으로 시행으로 지역에서 의료-요양 등 돌봄 서비스 이용 불편과 공백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노후에 병원 대신 ‘집’에서의 삶이 가능해진다. 퇴원 후에 돌봄을 받을 곳이 마땅치 않아 다시 입원해야 했던 어르신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돌봄서비스 공백과 격차가 완화된다. 일일이 정보를 찾아가며
03.26
3월 27일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본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날이다. 이를 위해 지난 수년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시범사업을 실시하였고, 최근 기본적인 인력과 사업비, 로드맵이 발표되었다. 본사업 개시는 한국의 복지와 보건 그리고 돌봄체계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한국 복지보건돌봄체계 중요한 전환점 통합돌봄 사업은 시설 중심 운영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전환되고, 서비스간 분절화되었던 사업들이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적으로 제공되며, 기초지방정부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므로 지역맞춤형 복지를 구현하게 된다. 특히 초고령사회를 맞이하여 노인돌봄 수요에 대응할 수 있어 추후 의료비 증가를 감소시켜 지속가능한 복지체계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예방중심 복지로의 패러다임 전환, 장애인을 포함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 지역사회 기반 돌봄생태계 조성 기여 등 단순한 복지사업 확대가 아니라 전반적인 돌봄체계가 전환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히 편의성을 높이는 차원을 넘어, 인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병 마약류 독감에 대해 자가검사용 체외진단의료기기 품목을 신설하는 내용의 ‘체외진단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25일 행정예고하고 4월 14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그간 국민이 질병 등의 감염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자가검사용 체외진단의료기기 품목을 확대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있어 왔다. 식약처는 작년 9월부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소비자단체, 산업계, 관련 협회 등과 함께 성병 마약류 독감 등 3개 분야에 대해 자가검사용 체외진단의료기기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성매개감염체(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트리코모나스) △마약류 대사체 검사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 총 3개 분야에 대해 자가검사용 품목이 신설되며, 그간 중분류로 관리되던 △코로나19 자가검사용 체외진단의료기기는 소분류 체계로 변경된다. 향후 자가검사용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외부 포장에 ‘자가검사용’이
03.25
국내 결핵 환자가 14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3위(2024년 기준)를 기록 중이다. 그리고 65세 이상 고령층과 일부 계층에서 증가하고 있어 맞춤형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질병관리청의 ‘2025년 결핵환자 신고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결핵환자 발생 수는 1만7070명으로 전년대비 4.9% 감소했다. 국내 결핵환자가 최고치를 기록한 2011년 5만491명과 비교하면 66.2% 감소한 수치다. 전체 결핵환자수는 줄었지만, 65세 이상 결핵환자는 전년보다 1.3%(135명) 증가했다. 국내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62.5%(1만669명)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고령화에 따른 65세 이상 인구 증가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101.5명으로 전년보다 4.1% 감소했다. 65세 미만 결핵환자는 지난해 640
건보공단 ‘디지털 혁신’가속화 63종 서비스 추가, 고령층 간편 이용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기존 모바일 앱을 전면 재구축해 이용자 국민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새로운 대표 모바일 앱 ‘건강보험25시’를 23일 공식 출시했다. 25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건강보험25시’는 언제 어디서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선된 이번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다운로드하거나 기존 ‘The건강보험’ 앱을 업데이트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건강보험25시’앱 출시는 단순한 기능 개선을 넘어, 공단이 추진해 온 디지털 혁신(AX·DX)의 핵심 성과이다. 기존의 복잡한 메뉴 검색 대신 인공지능(AI)기술을 통해 국민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지능형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였다. ◆신규 서비스를 63종 추가 =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화면 및 메뉴 구성과
이익배당 전년 대비 10.7% 증가 유유제약은 자사주 소각 및 배당금 증액으로 주주환원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24일 공시했다. 유유제약은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 중 보유한 자사주 소각을 완료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한다. 또한 지속적인 고배당 분리과세를 목표로 배당금 증액을 위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유유제약의 2025년 이익배당금은 전년 대비 10.7% 증가한 21억원이며 배당성향은 26.2%다. 유유제약 박노용 대표이사는 “지난해 호실적 달성 관련 회사를 믿고 지지해주신 주주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자사주 소각 및 현금배당 증액을 결정했다” 며 “앞으로도 회사와 주주가 함께 상생하는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유유제약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 1408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당기순이익 91억원을 기록해 2년 연속 견조한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03.24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은 인공지능(AI), 로봇 수술 등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여전히 고전하는 기업이 많다. 화려한 기술과 언론 보도 뒤에는 매출이 ‘제로’에 가까운 채 수년째 정체된 기업들이 존재한다. 왜 이런 비극이 반복될까? 필자가 지난 20년간의 현업 경험과 그리고 연구자이자 컨설턴트로 250개 이상의 의료기기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며 목격한 실패의 본질은 기술력의 부족이 아니다. 기술과 시장 성공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사업화 전략’의 부재가 근본 원인이다. 2026년 현재, 글로벌 의료기기 산업은 단순한 하드웨어 제조의 시대를 지나 AI, 빅데이터, 가치기반 의료(Value-Based Healthcare)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초연결생태계로 진입했다. 우리나라 정부와 산업계는 그동안 ‘K-의료기기’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냉정하게 우리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글로벌 컨설팅사, 헬스케어 전문 매체, 연구기관 등 총 12개 기관에서 발표한 2026년 글로벌 헬스케어 전망을 종합해 도출한 대표적 10대 키워드를 다음과 같이 도출했다. ◆의료비 인플레이션 = 24일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월리스타워스왓슨(WTW), 마쉬(Marsh), 에이온(Aon)는 2026년 의료비 인플레이션을 최우선 과제로 공통 언급했다. 그리고 △고가 신약 출시 △생물학적 제제의 광범위한 사용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급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주요 동인으로 지적됐다. WTW, Marsh는 신의료기술 비용 증가가 최우선 요인으로 작용하며, 면역항암제, 유전자 치료 등 고가 기술의 도입이 비용 상승을 주도한다고 언급했다. ◆AI 기반 의료서비스 관리 = 웨스트먼로(West Monroe), 케피엠지(KPMG), 피치북(Pitch Book), 디피니티브 헬스케어(Definitive Healthca
가톨릭대여의도성모병원·서울성모병원 공동 연구팀 … 코 조직 유래 줄기세포 내 ‘뮤즈 세포’ 비율과 치료 효과 상관관계 입증 알츠하이머병 줄기세포 치료에서 치료 효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세포 수준의 생물학적 지표가 세계 최초로 확인됐다. 그간 줄기세포 치료는 공여자특성에 따라 추출된 세포 기능이 제각각 달라 치료 결과 변동성이 크다는 점이 상용화의 가장 큰 한계로 지적돼 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치료 효과의 예측 불확실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객관적인 생물학적 기준을 제시했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현국 교수,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성원·신경외과 양승호 교수 공동 교신저자 연구팀(제1저자 임정연·이정은 박사, 이민호 교수)은 비염 수술 과정에서 확보된 하비갑개 조직으로부터 분리 배양한 신경능선줄기세포(NTSCs)를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줄기세포 내에 존재하는 뮤즈 세포(Muse cell: SSEA3 및 CD105 단백질 양성 표지자를 가진
자생한방병원 “동작침군, 통증 절반으로 줄어드는데 12일 … 일반침군(58일) 대비 4배 빨라” 침을 놓은 상태에서 움직임을 병행하는 치료법인 ‘동작침법(MSAT)’이 급성 경항통(목 통증) 환자의 통증 회복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 이윤재 부소장 연구팀은 급성 경항통 환자에 대한 동작침법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에 관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임상연구(RCT) 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중의학(Chinese Medicine, IF=5.7)’에 게재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작침법은 통증 및 관련 기능장애가 발생했을 때 한의사가 병변 부위에 침을 놓은 뒤 침술효과의 증대를 목적으로 손 또는 신체 일부분을 이용해 환자의 수동적·능동적 움직임을 유도, 통증을 호전시키는 치료법이다. 연구팀은 급성 경항통의 경우 임상에서 부작용 우려가 있는 약물치료 대신 침 치료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라고 연구
03.23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기업 엠에스디(MSD)와 진행 중인 에볼라 백신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회사 아이디티 바이오로지카(IDT Biologika)와 생산 협력을 강화한다. IDT 인수 이후 이어져 온 전략적 결합이 글로벌 프로젝트의 성공 가속화로 이어지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엠에스디(미국 머크) 및 힐레만연구소와 추진 중인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개발과 관련, 아이디티와 완제 위탁 개발 및 생산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제기구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1월 약 3000만달러 규모의 개발비 지원을 발표한 후 이뤄진 후속 절차다.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개발은 기존 제품의 제조공정 복잡성과 초저온 유통 부담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둔다. 제조 수율을 높이고 열안정성을 개선해 공급 안정성과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에볼라 백신 원액을 자체 생산하고 아이디티는 위탁개발
03.20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배뇨장애와 도뇨관 관리가 지역사회 돌봄 과제로 등장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부천시갑)이 주최하고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가 주관한 ‘초고령 사회 배뇨장애 관리의 전환: 도뇨관 돌봄의 현실과 사회적 책임 정책토론회’가 19일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급증하고 있는 배뇨장애와 도뇨관 관리 문제를 국가 차원의 보건·돌봄 과제로 인식하고 현장의 실태와 정책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상백 연세원주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배뇨장애와 도뇨관 관리가 단순한 의료 문제가 아니라 돌봄, 재정, 존엄한 삶과 직결되는 국가 의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초고령화로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장기요양시설과 재가 환경까지 포함한 관리 체계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배상락 가톨릭의대 비뇨의학과 교수는 국내 배뇨장애 환자가 약 1200만명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뇨관 감염이 의료비 증가와 건강 악화의 주요 요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린이 키 성장을 내세운 식품과 의약품을 온라인에 부당하게 광고하거나 불법 판매한 166건을 적발했다. 20일 식약처는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키성장 관련 식품·의약품에 대한 온라인 부당광고·불법판매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및 ‘약사법’을 위반한 166건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접속차단 및 행정처분 의뢰했다. 키 성장과 관련된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 광고·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부당광고 138건을 적발했다. 온라인 판매사이트 75건(54.3%), 누리소통망(SNS) 63건(45.7%)이었다. 위반 내용은 △‘키 성장’ 등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119건(86.2%) △‘키 성장’ 등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을 내세운 건강기능식품의 거짓·과장 광고 8건(5.8%) △‘골다공증’ 등 질병 예방·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표현한 광고 5건(3.6%) △‘키크는 약’ 등 식품을 의약품으
03.19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마글루티드·티르제파타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비만·당뇨 치료제를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늘 뿐 아니라 심근경색·뇌졸중·사망 위험 감소 효과도 빠르게 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 지야드 알-알리 박사팀은 19일 의학 학술지 ‘BMJ 메디신(BMJ Medicine)’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 33만여 명을 대상으로 GLP-1 약물 치료 지속 여부와 심혈관 질환 위험 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 치료를 중단하면 주요 심혈관 사건 위험이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알-알리 박사는 “GLP-1 수용체 작용제의 심혈관 보호 효과는 서서히 축적된다. 하지만 치료를 중단하면 빠르게 사라진다”며 “중단 후 다시 치료를 시작해도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GLP-1 계열 약물은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다. 하지만 체중 감소 효과와 함께 심혈관 보호 효과
아산사회복지재단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9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이호영 서울대 약학과 교수,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김승업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에게 3억원을 각각 수여했다.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마틴 슈타이네거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이주명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에게는 각각 5000만원 등 4명에게 총 7억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인 이호영 교수는 흡연과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이 폐암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발생과 진행을 촉진하는 분자적 기전을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김승업 교수는 2005년 초음파를 이용한 순간 탄성측정법을 선도적으로 국내에 적용하는 등 비침습적 간섬유화 진단 분야를 선도하며 간질환 치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만 45세 미만의 의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젊은의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