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7
2026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통합돌봄 구축 지원 나서 대한간호협회와 고려아연은 재택간호서비스 확대와 간호사 정서 소진 예방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지원에 손을 잡았다. 16일 간협에 따르면 코로나19 당시 의료현장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간호사들의 역할과 중요성이 재조명됐다. 하지만 여전히 높은 업무 강도와 정서적 소진 등 어려운 여건이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고려아연은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간호사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과 의료안전망 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고려아연-대한간호협회 업무협약식’ 행사에는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과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개요·추진계획 보고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고려아연은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대한간호협회에 기
07.16
수술로봇 플랫폼 기업 로엔서지컬은 전남 서남권 대표 공공의료기관인 목포시의료원이 인공기반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를 전남 지역 최초로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목포시의료원은 5월 자메닉스를 도입해 현재까지 7건의 수술을 완료했다.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 지역은 인구 고령화율이 높고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 환자 비중이 큰 편이다. 기존의 결석 수술은 크기가 크거나 신장 깊숙이 위치한 경우 복부나 허리를 절개해야 해 고령 환자들에게 신체적 부담이 컸다. 지역 환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목포시의료원은 절개 없이 요도를 통해 진입하는 최소 침습 수술로봇인 자메닉스를 도입했다. 자메닉스 도입을 통해 지역 내 고령·고위험군 환자들도 부작용과 통증을 최소화하고 당일 수술 후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안전한 의료 환경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신장결석은 출산에 비견되는 극심한 통증과 5년 내 재발률이 50%에 달해 환자들에게 언제 다시 통증이 찾아올
치실·치간칫솔을 이용하면 뇌졸중 위험이 23%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의대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 연구팀(제1저자 박상우 박사·김다은 연구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빅테이터를 분석한 결과, 하루 두 번 이상 칫솔질을 하면서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항상 또는 대부분 사용하는 사람은 구강위생이 가장 좋지 않은 사람보다 허혈성 뇌졸중 위험이 23%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치실과 치간칫솔 사용 빈도가 높아질수록 허혈성 뇌졸중 위험이 단계적으로 감소하는 ‘용량-반응 관계’가 확인됐다. 치아가 빠진 경험이 있는 사람은 칫솔질 횟수와 관계없이 치실이나 치간칫솔만 꾸준히 사용해도 전체 뇌졸중 위험이 41% 낮았다. 이미 구강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일수록 치아 사이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게 더욱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또 65세 미만과 흡연 경험자에게서는 칫솔질과 치실·치간칫솔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 뇌졸중 위험 감소 효과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허혈성 뇌졸
07.14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이 바이오산업의 혁신을 가속하는 동시에 생물학적 위험(Biosecurity)도 키우면서 미국이 합성 DNA 스크리닝을 의무화하는 입법에 본격 착수했다. 특히 올 6월 4일 오픈AI, 구글 딥마인드, 앤트로픽, 마이크로소프트 AI 등 경쟁 관계에 있는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들이 생명공학·공중보건·국가안보 전문가들과 함께 의회에 공동 서한을 제출하며 규제를 요구했다. 인공지능 산업계가 스스로 규제 필요성을 인정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이는 자율규제 중심이던 바이오안보 정책이 법적 의무 규제로 전환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6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동향’ 자료에 따르면 미국이 인공지능의 발전이 급속도로 이뤄지는 가운데 악의적 행위자가 병원체를 설계 재현할 수 있는 지식 장벽이 낮아질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미국에서는 합성 핵산 스크리닝 의무화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내 입법 논의의 핵심은 합성 디옥시리보핵산
일동제약이 그룹 차원의 연구개발 체계를 전면 재편하며 ‘신약 중심 제약사’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일동제약에 따르면 그동안 신약 연구개발을 자회사 중심으로 운영했던 구조에서 벗어나 일동제약 본사를 중심으로 R&D 자산과 연구 인력을 통합하는 한편, 단기 수익성과 장기 혁신을 동시에 확보하는 ‘투트랙 전략’을 내세웠다. 여기에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까지 도입하면서 연구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공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 5669억원을 기록했다. 연구개발비로 365억9100만원을 투자해 매출의 약 6.54%를 R&D에 투입했다. 위식도역류질환, 대사성질환, 호흡기질환 등 미래 성장 분야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연구개발 조직 통합, ‘일동 중심 체제’ 구축 = 이번 전략 변화의 핵심은 연구개발 조직의 통합이다. 일동제약은 그동안 신약 연구개발을 담당했던 자회사 유노비아를 흡수해 연구개발
대상포진이 나은 뒤에도 통증이 몇 달, 몇 년씩 이어지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뇌 연결망 변화와 관련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오대석 교수와 신경과 박강민 교수 연구팀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 환자에서 뇌의 구조적 연결망이 건강한 사람과 다르게 변화해 있다는 사실을 뇌 MRI 분석을 통해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대상포진 발진이 사라진 뒤에도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대표적인 신경병성 통증 질환이다. 찌르거나 타는 듯한 통증, 감각 이상, 피부가 스치기만 해도 아픈 증상 등이 나타나며, 특히 고령층에서는 수면장애와 우울감, 일상생활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그동안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주로 피부와 말초신경 손상에 따른 통증으로 이해돼 왔다. 하지만 통증이 오래 지속되고 환자마다 증상 양상이 다른 점을 말초신경 손상만으로는 충분히 설명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만성 통증이 뇌의 구조적 연결망 변화와
“스마트병원 서비스 고도화 … 대기 줄이고 상담 수준 높인다” 자생한방병원이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상담 시스템 ‘자생 AI컨택센터(AICC)’를 공개했다. 자생 AI컨택센터는 음성인식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접목해 365일 24시간 대기 없이 실시간 상담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14일 자생한방병원의 이번 인공지능시스템 구축은 음성 안내 이후 대부분의 상담이 상담사와의 1대1 연결에 의존하던 체계를 고도화하고, 통화 대기 시간을 줄여 보다 효율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그간 축적된 자생한방병원만의 진료 프로세스와 상담 패턴을 반영해 병원 환경에 최적화된 자동 응대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새롭게 개선된 사항으로는 기존 음성 ARS에 더해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메뉴를 선택하는 ‘보이는 ARS’와 말로 원하는 메뉴를 찾을 수 있는 ‘말로 하는 ARS’를 도입했다. 아울러 △진료 예약·변경·취소·확인 △진료시간·병원 위치·주차 안내 △입원 및 서류 발급
1355명 참여·25개 프로그램 운영 … 5개국 연자·좌장·패널 197명 참여 의료 AI·지역필수의료·의학교육·자율규제부터 대국민 소통과 인문예술까지 폭넓게 논의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6년 제43차 종합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학술대회에는 총 1355명이 참여했다. 3일 동안 25개의 학술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국내 연자·좌장·패널 190명과 해외 연자·좌장 7명 등 총 197명이 참여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케냐, 오스트리아, 일본 등 5개국의 의료계 전문가들이 주요 의료 현안과 인공지능·초고령화시대 미래의료 방향을 제시했다. 14일 의협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의사의 전문성으로 여는 지속 가능한 미래의료: 인공지능(AI)과 초고령화 시대를 재설계하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7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열린 전 회원 의학 제전으로, 급변하는 의료환경
07.13
이제 방학 때 아이들 점심 돌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7일부터 전국 2500곳에서 초등생을 위한 점심 저녁 보장하는 돌봄이 시행된다. 20만명 정도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달 27일부터 “방학기간 한정 방과 후 돌봄시설 운영시간을 확대하는 틈새돌봄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4176곳, 다함께돌봄센터 1402개곳이 학기 중 13~20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방학 기간 학교 돌봄교실을 주로 신청·이용하고 있다. 다만 방학기간 지역과 학교여건에 따라 돌봄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직장에 출근한 맞벌이 부모들은 자녀의 점심 끼니가 큰 고민이다. 현수엽 복지부 제1차관은 “초등학교 방학이 다가오면 맞벌이 부모님 등은 학교돌봄 현황을 체크하면서 혹여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까 마음을 졸이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방학중 틈새돌봄사업이 전국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방학 걱정을 덜어드리는 데
심장 살리는 관상동맥조영술의 방사선량 문제가 인공지능(AI)를 적용했더니 방사선량이 절반 밑으로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 연구팀(제1저자 권휘, 박세영 연구원)이 관상동맥조영술의 방사선량을 절반 이하로 줄인 저프레임 촬영에서도 매끄러운 영상을 구현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영상 보간 모델 ‘Angio-FILM’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관상동맥조영술은 조영제를 주입한 뒤 심장 혈관의 형태와 혈류를 X선 연속영상으로 확인하는 검사다.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을 진단 및 치료하는 과정에서 혈관을 정밀하게 관찰하는 데 쓰인다. 심장과 관상동맥의 빠른 박동에 맞춰 1초에 10~15장(프레임)의 영상을 촬영했다. 하지만 이처럼 초당 프레임 수가 높을수록 환자와 의료진이 받는 방사선 노출도 증가한다. 방사선량을 줄이기 위해 촬영 프레임을 낮출 경우 장면 사이의 시간 간격이 길어지면서 혈관의 움직임이 끊기거나 떨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13일 10시 청와대 앞에서 “보건복지부가 양방의원만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을 규탄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한의협에 따르면 이번 1인 시위는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을 한의계는 철저히 배제한 채 추진하는 것에 항의하고 진정한 ‘한국형 일차의료 모델’ 구축과 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해 반드시 한의계의 참여가 이뤄져야 함을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회장은 “이미 전국의 한의원들은 통합돌봄과 방문진료에 적극 동참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돌보고 있으며 실제로도 만성질환과 노인성질환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로 높은 만족도와 신뢰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에 한의사와 한의원을 배제하는 것은 국민의 진료선택권을 심각하게 제한하는 양방 편향적인 정책의 대표적인 행태”라며 “연간 1100만명에 육박하는 국민들이 한의원을 일차의료기관
07.10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이 14일 최종 타결될 전망이다. 현재 노사의 격차가 ‘690원’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3차 전원회의를 진행했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9차 수정안으로 각각 시간당 1만1220원과 1만530원을 제시했다. 올해 최저임금 1만320원을 비교하면 노동계는 8.7%(900원)를, 경영계는 2.0%(210원)를 인상한 셈이다. 하지만 이날도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추가 수정안 제시 과정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측 사용자위원 2명은 반발하며 회의장을 나갔다. 이들은 “현재 사용자 측 인상 요구안도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라며 추가 수정안을 통한 2.0% 넘는 인상은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논의 과정에서 사용자 측에 회의장을 빠져 나간 것은 이례적이다. 최저임금위는 노사 수정안의 간격을 더 좁히기 위해 전원회의 심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제14차 전원회의는 오는 14일 오후 3시에 열린다. 공익위원들이 상한선과 하한선인 ‘심의 촉진 구간’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부터 10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를 방문해 엥흐바야르 바트쇼가르 몽골 보건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 보건협력 양해각서를 개정했다. 또한 한-몽 국가암관리 세미나에 참석했다. 10일 몽골에 진출한 우리 의료기관 및 제약바이오기업 등 현장 의료인들을 만나 격려한다. 정 장관은 9일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과 몽골 오흐나 후렐수흐 대통령이 자리한 가운데 개정된 한국-몽골 간 보건 협력 양해각서 교환식을 가졌다. 이번 양해각서 교환식은 이재명 대통령의 몽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실시됐다. 2011년 양해각서가 체결된 이후 변화된 보건환경과 양국의 정책현안을 반영하여 협력 범위를 의료인력 양성, 암·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등 핵심 분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양측은 △1차의료 등 보건의료 전달체계를 포함한 보건의료체계 및 보건의료 인력 양성 △암·심뇌혈관질환 등 비감염성 질환 관리 △AI 기반 디지털 헬
이모코그, 처방 1009건 데이터 기반 의료진 대상 ‘코그테라 스페셜 심포지엄’ 항아밀로이드 치료와 생활습관 관리·인지훈련 병행하는 통합 치료 전략 제시 노인인구 급증과 함께 경도인지장애 환자와 치매 고위험군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항아밀로이드 치료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실제 적용 대상은 제한적이다. 상당수 경도인지장애 환자에게는 여전히 치료 공백이 존재한다. 이러한 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한 조기 개입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디지털 인지건강 전문기업 이모코그(공동대표 이준영·노유헌)는 지난 5월 말 발표한 경도인지장애 디지털치료기기 코그테라의 실제 처방 1009건의 실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MCI 치료 공백을 넘어: 조기 개입에서 실제 처방까지’를 주제로 ‘코그테라(Cogthera) 스페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0일 이모코그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3일과 7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각각 정신건강의학과 및 신경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의료진은 코그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웨이센(대표 김경남)은 대웅제약(대표 이창재)과 AI 내시경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의 판매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AI 내시경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고 10일 밝혔다. 웨이센은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건강검진센터를 비롯해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해외 의료기관까지 웨이메드 엔도의 공급을 확대하며 AI 내시경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소화기 질환 분야에서 강력한 영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웅제약이 판매와 마케팅을 담당하게 되면서 웨이메드 엔도의 국내 의료기관 확산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건강검진센터, 의원 등 다양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웨이메드 엔도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전국 병원 영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판매와 마케팅을 담당한다. 웨이센은 제품 개발과 기술 지원을 맡아 의료현장의 안정적인 도입과 활용을 지원한다. 웨이메드
07.09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바이오기업 리가켐바이오가 연구개발 전략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플랫폼 기술을 개발해 조기에 기술이전하는 기업을 넘어, 자체 임상개발 역량을 갖춘 글로벌 혁신 신약개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리가켐바이오는 8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R&D Day 2026’에서 새로운 성장 전략인 ‘LCB 2.0’을 공개했다. ◆기술을 파는 회사에서 신약을 만드는 회사로 = 리가켐바이오의 성장한 배경에는 독자적인 ADC 플랫폼이 있었다. 리가켐바이오는 자체 링커와 페이로드 기술을 기반으로 다수의 후보물질을 발굴한 뒤 전임상 단계에서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하는 전략으로 빠르게 성과를 쌓아왔다. 앞으로는 전임상 단계에서 기술을 이전하기보다 일부 핵심 파이프라인을 글로벌 임상 2~3상까지 직접 개발한 뒤 기술이전하는 방식을 적극 추진한다. 임상 단계가 진전될수록 기술 가치가 크게 높아지는 만큼 계약 규모와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겠
경찰이 자생한방병원을 압수수색 중이다. 관련해서 병원 측은 “유사 내용으로 고소고발이 반복됐다”며 무고 등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9일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남구 자생한방병원과 자생의료재단 등 5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앞서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등 4개 보험사는 “자생한방병원이 교통사고 환자들에게 한약을 무분별하게 처방해 보험금 수백억원을 챙겼다”며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르면 의료진은 교통사고 환자의 증상과 질병에 맞게 개별적으로 한약을 처방해야 한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처방 기록 등을 확보한 뒤 조직적인 보험금 편취 정황이 있었는지 분석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해서 자생한방병원은 보험사기 등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자생한방병원은 이날 입장자료에서 “한약은 환자의 증상과 체질, 병력, 진단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별적으로 처방하
2026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 … 안전보건 수준별 지원프로그램 성과를 바탕으로 현장 작동성 중심의 지원방향 논의 국내 최초 산업안전보건 전문 공익법인 산업안전상생재단(이사장 안경덕)은 8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안전보건 수준별 지원프로그램 기반의 실효적 중소기업 예방지원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산업현장의 안전보건 수준 격차를 줄이고 중소사업장이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예방중심의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은 “중소사업장은 업종과 규모, 작업환경에 따라 안전보건 여건이 크게 달라 획일적인 접근만으로는 현장의 안전 문제를 충분히 해결하기 어렵다”며 “이번 세미나가 사업장별 안전수준과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인 예방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안전관리 해법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6) 기간 중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고용노동부,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제32차 학술대회 성료 … 최신 연구 근거로 학회 입장 제시 대한모체태아의학회(회장 박중신)는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제32차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태 임신 △뇌성마비 원인 △자궁 수술 후 임신 △임신 중 해열·진통제 복용까지 산모들이 진료실에서 가장 자주 묻고 걱정하는 네 가지 이슈에 대해 학회의 공식 입장과 팩트시트가 발표됐다. 먼저 다뤄진 주제는 난임 시술의 발달과 함께 꾸준히 늘고 있는 다태 임신(쌍둥이 등)이었다. 국내 다태아 출생 비율은 2007년 2.7%에서 2023년 5.5%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다태 임신은 조산이나 신생아 집중치료실 입원 등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을 동반할 수 있다. 이에 학회는 대한보조생식학회와 공동으로 건강한 단태아 출산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임신 성공률을 유지하면서도 산모와 아기의 신체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단일 배
2021년 창단 이래 모두 정규 고용 ‘장애인 일자리 창출’ 모범 사례 창원한마음병원(의장 하충식)은 8일 오후 1시 병원 1층 로비에서 ‘창원한마음병원 오케스트라 창단 5주년 기념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한마음병원 오케스트라는 2021년 7월 창단 이래 음악적 재능을 갖춘 장애인 예술가들을 전원 정규 직원으로 고용했다. 지역사회 내 성공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오케스트라 창단 5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낮 12시 40분 고고장구팀의 신나는 식전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본식은 포레스트 검프 OST(오케스트라)로 시작했다. 이어 △아름다운 나라(성악 협연 이영신) △라데츠키 행진곡과 베토벤 바이러스 (전자드럼앙상블 및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협주곡 2번 in G Major, 1악장(바이올린 이승우) △클라리넷 협주곡 3번 in Bb Major, 1악장(클라리넷 김진환) △마법의 성, 오블라디 오블라다(색소폰 앙상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