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3
2026
KT&G가 글로벌 수준의 ESG(환경·사회적책임·기업지배구조) 성과를 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2025 지속가능경영 정부 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KT&G가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ESG 경영을 강화해온 노력해온 결과”라며 “대외적으로 KT&G의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이해한다”고 13일 밝혔다. ◆선도적인 환경 관리·사회적책임 수행 = KT&G는 2021년 기후변화 영향 저감 및 순환경제 전환을 목표로 ‘KT&G Green Impact’ 환경경영 비전과 전략을 수립했다. 제품 기획 및 원료 구매부터 소비자 사용 및 폐기 단계까지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환경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2024년 그룹차원으로 온실가스 감축 범위를 확대해 2045년을 넷제로 목표 시기로 수립했다. 이에 대한 과학기반목표이니셔티브(SBTi)의 공식 승인을 받았다. KT&G 대전·영주·김천 공장에
일부 신경 뿌리가 눌려 통증, 저림 발생하는 ‘경추 신경뿌리병증’ … 보존치료로 호전 안되면 최소침습 내시경 활용 수술 시행 통증이 한쪽 팔에만 뻗친다면 목 신경 압박으로 생긴 병증일 수 있다. 이른바 경추 신경뿌리병증은 보존 치료로 호전되지 않으면 최소침습 내시경을 활용한 수술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 13일 세란병원 척추내시경센터 김지연 센터장에 따르면 고개를 돌리는 순간 목에서 시작된 찌릿한 통증이 어깨를 타고 팔 끝까지 뻗어내려가면 경추(목) 문제인지, 단순 저림인지 헷갈릴 수 있다. 며칠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통증이 팔을 따라 내려가며 손가락까지 저린다면 단순한 근육 문제가 아니라 목에서 빠져나오는 신경이 압박된 상태인 ‘경추 신경뿌리병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경추에서는 나무 뿌리처럼 여러 갈래의 신경이 뻗어나가 어깨와 팔, 손끝까지 감각과 힘을 전달한다. 경추 신경뿌리병증은 디스크나 뼈의 변형으로 이어진 신경 뿌리 중 특정 한 가닥이 눌리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신
차세대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 적용한 BH3120 … MSD 키트루다와 병용 투여 중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차세대 면역항암 혁신신약으로 공동 개발 중인 ‘BH3120’의 단독 및 MSD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병용 임상 1상에서 초기 유효성과 우수한 안전성을 확보하며 치료 잠재력을 확인했다. BH3120은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두 개의 표적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항암신약이다. 암세포만 공격하는 표적 항암치료와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면역 항암치료를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지난달 10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 면역종양학 학술대회에서 차세대 면역항암제 BH3120의 임상 경과를 포스터에 담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BH3120은 암세포 표면에 위치한 PD-L1과 면역세포 표면의 4-1BB를 동시에 타깃해 면역세포가 종양세포를 쉽게 인식하고 세포
박세훈AI연구소,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세미나 치과 의료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실제 진료 현장에 접목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시연회가 열린다. 박세훈 AI연구소는 오는 14일 오후 6시에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세미나를 주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치과의사, 의료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구소에 따르면 세미나에서는 AI가 치과 진료 과정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다양한 실전 사례를 통해 선보인다. 구체적으로 △AI 기반 진단 보조 시스템 △보철 및 교정 치료 계획의 자동화 △임상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 기술이 환자 진료 과정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시연 영상과 실사례 중심으로 소개될 전망이다. AI 기술은 단순한 데이터 분석을 넘어, 실제 환자의 영상과 의료 정보를 기반으로 정밀진단 지원이나 상세한 치료 전략 제시까지 가능케 해 개인 치과병원의 진료 효율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대한민국 의료기기산업은 지난 10년간 유례없는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거듭해 왔다.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솔루션, 디지털 헬스케어, 차세대 체외진단기기에 이르기까지 우리 기업들은 ‘K-메디컬’의 저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해 왔다. 그러나 화려한 성과와 외형적 성장의 이면에서는 내부 갈등과 소통 부재라는 심각한 ‘조직적 균열’이 동시에 누적되고 있다. 필자가 현장에서 진행한 다양한 사례와 연구 경험을 종합해 보면, 이런 문제의 근원에는 종종 리더십의 왜곡이 자리 잡고 있다. 의료기기산업은 고도의 전문성, 엄격한 규제 준수, 생명 윤리라는 세 가지 축이 유기적으로 맞물린 분야다. 기술 완성도가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다 보니 많은 경영자와 리더는 ‘무엇을 만드는가(Product)’에 집중한 나머지 ‘누가 만드는가(People)’에 대한 고민을 소홀히 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경영의 역사가 보여주듯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하는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며, 그 사람들이 만들어
자생한방병원, 재발한 목디스크 수술 환자 대상 한의치료 효과 확인 … 목 기능장애, 입원 시 40.61→ 퇴원 시 31.30으로 낮춰 목(경추)디스크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한의통합치료가 △수술 후 통증 △기능장애 △삶의 질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는 경추 수술 후 한방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의통합치료 유효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통증연구저널(Journal of Pain Research, IF=2.5)’에 게재했다고 12일 밝혔다. ◆목디스크 수술 후 재입원, 재발 흔해 목디스크는 경추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파열돼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목 통증 외에도 디스크가 신경근이나 척수를 압박하면서 어깨 팔 손가락 등 상지 부분의 저림이나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 두통과 어지럼증 이명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이에 많은 목디스크 환자들이 수술을 선택하곤
단순한 염증 아닌 면역 불균형이 만든 만성질환 … 환자 맞춤형 접근 필요 코막힘이 계속된다면 감기가 아닌 만성 부비동염일수도 있다. 부비동은 코 주위 뼈 속에 위치한 공기가 가득 차 있는 빈 공간을 말한다. 부비동염은 부비동 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통칭한다. 만성 부비동염은 국내 성인의 약 8%가 겪는 흔한 질환으로 △코막힘 △누런 콧물 △후비루 △안면 압박감 △후각 저하 등이 반복되면서 수면과 집중력, 피로감까지 영향을 준다.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 배미례 이비인후과 과장은 “코막힘이 몇 주씩 이어지거나 냄새가 잘 안 느껴지는 상태가 계속되면 ‘감기가 오래가나?’고 생각하기 쉽지만 12주 이상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단순 감기가 아니라 만성 부비동염일 가능성이 높다”고 13일 말했다. 최근 만성 부비동염을 단순한 염증이 아니라 면역 반응의 불균형이 만들어내는 만성질환으로 보는 시각이 자리 잡으면서 치료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만성 부비동염은 과거에는 비용종이 있으면 알레르기나 만성
장기기증에 대해 국민 94%는 알고 있지만 실제 등록은 15%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사 오해를 해소하고 기증자 예우와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2025년 장기·인체조직기증 국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장기기증 인지도는 94.2%로 높다. 하지만 실제로 기증 희망 등록을 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14.6%에 불과했다. 기증 의사가 있는데도 아직 등록하지 않은 비율이 42.1%에 달해 인식과 실천 사이의 간극이 뚜렷하게 확인됐다. 특히 피부나 뼈 등을 기증하는 인체조직기증의 경우 인지도가 45.4%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홍보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증 의사가 있음에도 등록하지 않는 이유는 정서적 요인이 크다. 응답자의 45.0%가 ‘인체 훼손 및 원형 유지에 대한 우려’를 꼽았다. ‘막연한 두려움 및 거부감’이 38.0%로 그 뒤를 이었다. 뇌사와 식물인간의 차이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
국내 암 발생에 식습관이 6% 정도 영향을 주고 염장김치-신선채소·과일섭취 부족-붉은 고기 등 순으로 암 부담을 준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3일 이정은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등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하는 암의 약 6%, 암 사망의 약 5.7%는 식습관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건강영양조사와 국내 코호트 연구 자료를 토대로 2015년부터 2030년까지 한국인의 식습관이 암 발생과 사망에 기여하는 비중(인구집단기여위험도·PAF)을 추정했다. 이번 연구 결과 2020년 기준 전체 암 발생의 6.08%, 암 사망의 5.70%가 특정 식이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 발생만 보면 미국(5.2%)·프랑스(5.4%)보다는 높고 영국(9.2%)·독일(7.8%)보다는 낮은 수치다. 식습관의 영향은 남성에서 더 컸다. 남성 암 발생의 8.43%, 사망의 7.93%가 식습관과 연관됐지만, 여성은 각각 3.45%
01.12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시행 10주년을 맞아 ‘국민 곁의 든든한 피해구제, 빠르게·충분하게·촘촘하게’라는 비전으로 향후 5년간(2026~2030년) 정책 방향을 담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발전 5개년 계획’을 12일 발표했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는 의약품을 적정하게 사용하였음에도 예기치 않게 발생한 중증 의약품 부작용 피해(사망 장애 질병)를 국가가 보상하는 제도다. 그간 식약처는 사망부터 장애·장례·진료비까지 보상 범위를 지속 확대하고 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DUR)을 통한 부작용 재발 방지 등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계획은 그간의 운영 미비점을 보완하고 보상 범위를 확대했다. ◆환자 입장에서 충분한 보상 추진 = 관련 제도 발전 구체적인 계획을 들여다 보면 우선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 피해구제급여 지급 신청에 필요한 동의서(3종→1종), 서약서(2종→1종) 등 제출 서류를 통합하
분당서울대병원 김기웅 교수팀이 세계 최초 3D 뇌 MRI에서 프랭크 징후(귓불 주름) 자동 탐지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해당 모델 통해 프랭크 징후와 유전성 뇌소혈관 손상정도 간 관련성을 입증했다. 프랭크 징후(Frank's sign)는 한쪽 또는 양쪽 귓불에 약 45도 각도로 깊게 파인 사선형 주름을 말한다. 과거에는 단순 노화 현상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심근경색, 뇌졸중, 혈관성 치매 등 심뇌혈관질환과의 연관성이 제기되며 전신 혈관 상태를 가늠하는 보조적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3D 뇌 MRI에서 프랭크 징후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AI 모델을 개발하고 프랭크 징후와 유전성 뇌소혈관 손상정도 간 연관성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연이어 발표했다. 12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김기웅 교수팀(제1저자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조성만 연구원)은 3D 뇌 MRI에 양쪽 귓불을 포함한 얼굴이 함께 촬영된다는
01.09
3월 노인 장애인 등 통합돌봄지원사업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돌봄서비스를 연계 수행하는 시군구가 60%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연계를 한다는 것은 전담조직과 인력, 통합지원회의, 지역서비스 자원 연계 등이 대략이라도 갖춰져야 가능하다. 때문에 아직 전국적으로 통합돌봄 수행 가능한 준비정도가 높지 않음을 알 수 있다. 통합돌봄 전국 시행을 앞두고 우선 시군구 내 전담조직 및 인력 배치, 지역서비스 자원 연계 및 통합지원회의 시스템 구축 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특히 후발 참여 시군구의 경우 복지부와 시도의 적극적인 집중 지원이 필요하다. 돌봄체계를 갖추는 동시에 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서비스 확충을 위한 민관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군구 돌봄생태계 강화에 민관협력 주요 = 보건복지부는 8일 오후 전국 229개 시군구의 통합돌봄지원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한 결과를 밝혔다.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과 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의료·
최근 10년간 1.5kg미만 극소 저체중아로 태어나 생존하는 경우가 꾸준히 높아져 2024년 90.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고위험 신생아 대상 장기 관찰 연구 결과를 담은 2024년 연차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연차보고서에는 환아 2331명을 대상으로 한 추적 조사 결과 등이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출생체중이 1.5㎏ 미만인 극소 저체중아의 퇴원 시 생존율은 2014년 83.4%, 2019년 86.5%에서 2024년 90.0%로 올랐다. 임신 32주 미만 미숙아를 포함한 전체 등록 환아의 퇴원 시 생존율은 91.6%로 전년과 비슷했다. 뇌성마비 진단율은 뚜렷하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출생아가 만 1.5세에 뇌성마비로 진단된 비율은 6.2%였다. 2019년 출생아 4.5%, 2022년 출생아 3.1%로 꾸준히 떨어졌다. 만 3세 진단율도 2014년 출생아 6.1%에서 2021년 출생아 3.5%로 절반 가까
대원제약 대원헬스 “체내 흡수율 극대화”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가 기능성 콜라겐 신제품 ‘더 콜라겐 100’을 출시했다. 9일 대원제약에 따르면 ‘더 콜라겐 100’은 1일 1포 섭취 시 2000mg의 기능성 콜라겐을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주원료인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는 분자 구조를 미세하게 쪼개 체내 흡수율을 극대화했다.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피부 보습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2중 기능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았다. 한국소비자원이 2022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시중의 수많은 콜라겐 제품 중 식약처가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의 비중은 4% 내외에 불과하다.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불필요한 첨가물을 덜어내고 100%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의 영양 밀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물 없이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분말 스틱 형태로 제작됐다. 바쁜 일상 속에서
치료를 넘어 삶의 전과정 지원 서울재활병원(병원장 이지선)은 보건복지부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지정사업에서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재지정 기관으로 선정됐다. 9일 서울재활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2021년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 처음 선정됐다. 이후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익적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2026년 1월부터 시작하는 두 번째 지정사업 공모에서도 다시 선정됐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지정사업 수행 과정에서 장애아동과 청소년이 전문 재활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했다. 의료서비스 외 영역에서도 다양한 공공재활사업을 추진해 생애 전 과정에 필요한 지원이 이어지도록 하는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재활의료 서비스 영역에서는 소아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한 다학제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연령과 발달 단계에 맞춘 재활치료를 제공하며 치료의 연속성과 접근성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운영을 통해 지정기간 동안 연인원 약 30만명의 장애아동과 청소년이 전문
진행 억제 넘어, 모낭 회복 가능성까지 … 지방줄기세포 보조요법 재조명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탈모를 두고 “과거에는 미용으로 봤지만, 요즘은 생존의 문제로 받아들여진다”고 언급하며 탈모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적용 가능성이 재공론화됐다. 보건복지부는 탈모 치료 지원과 관련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다. 탈모를 외모 문제가 아닌, 장기 관리가 필요한 건강 이슈로 바라보려는 사회적 인식 변화를 반영된 상황이다. 특히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탈모 치료에 대한 관리 수요가 커지면서 기존 치료의 한계를 점검하는 한편 미래 치료 가능성을 함께 조명할 필요가 있다. . 9일 의료계에 따르면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미녹시딜을 남성형 탈모 치료의 1차적 약물 요법으로 분류한다. 이들 치료는 탈모의 진행을 억제하고 모낭이 위축되는걸 지연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 현재까지 가장 표준화된 관리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약물 치료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한다. 현행 탈모 치료제는 새로운 모낭을 만들어
01.08
지난해 비만치료제 매출이 부동의 매출 1위였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올해 비만치료제 시장 상업화 트렌드는 경구제, 연구개발(R&D) 트렌드는 아밀린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비만·대사 질환 치료 패러다임이 항암제 중심 블록버스터 지형을 바꾸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된다. 8일 유진투자증권이 블룸버그 컨센서스 등을 인용한 보고서에서 작년 일라이 릴리의 티르제파타이드(마운자로 등) 성분 비만치료제와 노보 노디스크의 세마글루타이드(위고비 등) 성분 비만약 글로벌 매출은 각각 358억달러, 356억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키트루다 매출 315억달러를 뛰어넘는 수치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들 성분 비만치료제 매출이 키트루다 매출을 약 13~14%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엠에스디(머크)가 개발한 키트루다는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로 2023년부터 전세계 매출 1위 의약품 자리를 지켜왔다. 비만치료제는 먹는 알약(경구용) 제품 출시에 힘입어 당분간 올해 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약 바이오시밀러 의료기기 등의 허가·심사 등을 담당하는 일반직(약무·의료기술) 연구직(보건·공업) 임기제(일반) 공무원을 20일까지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식약처 출범 이후 역대 최대인 198명이다. 주요 업무는 의약품 품질·안전성·유효성 심사 및 안전관리, 의료기기 안전성·성능 심사 및 안전관리와 디지털 소통 기획 등이다. 이번 채용은 신약 등 허가소요 기간을 단축해 제약·바이오·의료기기산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김규철 gckim1026@naeil.com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70% 가량이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고 57%는 자해나 타인에 대한 위해 등 도전행동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2024년 6월부터 시행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행동이 심해 기존의 돌봄서비스를 받기 곤란했던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으로 1대 1 돌봄을 제공한다. 조사 결과, 보호자 중 76.6%는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휴식 등 개인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돌봄 스트레스가 완화했고 정서적으로 안정됐다는 응답률은 각각 72.6%, 54.2%였다. 보호자의 관점에서 본 이용자는 서비스 이용 후 정서적으로 안정(68.9%)을 찾았다. 도전행동이 완화(56.8%)했다. 일상생활 능력이 향상됐다는 응답률은 33.4%였다.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지난해 전체 평균 만족도는 96.1점으로 1년 새 0.3점 낮아졌다.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의향은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직장암 다학제팀(방사선종양학과 이혜빈, 외과 김형욱·김흥대, 혈액종양내과 구동회 교수)은 수술을 하지 않고도 장기 생존이 가능한 비수술 치료 전략의 임상 성과를 8일 발표했다. 직장암은 항문으로부터 10cm 이내에 발생한 대장암이다. 현재 직장암 국제적 표준 치료는 항암·방사선 치료 후 직장 절제 수술이다. 그러나 직장암은 항문과 매우 가까운 곳에 발생하기 때문에 수술 시 항문 보존의 어려움과 배설 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방사선 항암 치료를 받은 뒤 영상 내시경에서 암이 완전히 사라진 것처럼 보이는 임상적 완전관해 환자에게도 표준대로 바로 수술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최근 확산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다학제팀은 2018년에서 2023년도 사이에 발생한 직장암 환자 89명을 대상으로 선행 항암·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뒤, 암이 완전히 사라진 임상적 완전관해 환자 17명을 선별해 비수술 치료 전략을 적용했다. 특히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