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9
2026
보건복지부가 인공지능 기반 만성질환관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만성질환 연속관리 지능형의료서비스체계 구축과 지역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6개 과제당 14억1000만원 지원하게 된다. 유망 인공지능 융합 제품·서비스의 시장 진입을 가속화해, 1~2년 이내에 가시적 성과(매출, 공공 서비스 도입 등)를 창출하기 위한 인공지능 전환 사업의 하나다. 보건복지부는 9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슈벨트홀)에서 ‘만성질환자 대상 보건의료 전주기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기업, 지자체, 공공보건기관,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의 핵심 취지와 공모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성질환자 대상 보건의료 전주기 AX 사업’은 ‘인공지능 응용 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사업(AX-sprint)’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일부터 수행기관 공모를 진행 중이다. 만성질환자 대상 AX
JW중외제약은 8일 중국 베이징 소재 제약기업 간앤리 파마슈티컬스(간앤리)와 GLP-1 수용체 작용제 신약후보물질 ‘보팡글루타이드(GZR18)’에 대한 국내 독점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신엽섭 JW중외제약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당뇨·비만 중심의 대사질환 분야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며 “JW의 검증된 개발 및 허가 역량을 바탕으로 보팡글루타이드의 국내 상업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보팡글루타이드는 2주 1회 피하주사(SC) 방식의 GLP-1 수용체 작용제로 개발 중인 합성 펩타이드 신약이다. 이 약물은 췌장의 GLP-1 수용체에 작용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동시에 음식물의 위 배출을 지연시켜 포만감 유지 시간을 늘려주는 기전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식욕 억제와 체중 감소를 유도하며 당뇨병 비만 수면무호흡증 등을 적응증으로 한다. 현재 중국에서 임상
결혼한 적이 없는 성인은 결혼 경험이 있는 사람(기혼·이혼·사별 포함)보다 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고, 특히 감염·흡연·생식 등 예방 가능한 요인 관련 암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이애미대 밀러의대 프랭크 페네도 박사팀은 9일 국제 학술지 캔서 리서치 커뮤니케이션스에서 1억명 이상 인구에서 발생한 400만건 이상의 암 사례를 분석한 결과 결혼 경험이 없는 성인의 암 발생률이 전반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페네도 박사는 “이 결과가 결혼이 암을 예방한다거나 반드시 결혼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대신 결혼하지 않은 경우 암 위험 요인에 더 주의하고 필요한 검진을 받고 꾸준히 건강 관리를 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이미지도 아동 성착취물(CSAM)로 규정하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픈AI는 8일(현지시간) 발표한 ‘생성 AI 시대의 아동 보호’라는 아동 안전 청사진 문서에서 “AI 시스템은 합성 CSAM을 생성하거나 기존 이미지를 디지털로 변조하는 데 악용될 있다”며 이처럼 주장했다. AI로 생성된 사진은 실존 인물을 대상으로 촬영된 이미지가 아니라는 이유로 CSAM으로 규정하지 않아 범죄자가 처벌을 피하는 사각지대를 막아야 한다는 취지다. 한국에서도 지난해 대법원이 아동·청소년의 얼굴에 다른 알몸 사진을 합성한 AI 조작 영상(딥페이크)이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아동 성착취물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결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오픈AI는 CSAM 생성의 미수범도 처벌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심혈관 질환 조기 진단으로 지역 의료 역량 강화 … 조영욱 병원장 “디지털 헬스케어 적극 도입해 환자 안전 높이겠다” #.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공급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인 ‘에티아(AiTiA)’를 활용해 모호한 증상의 급성 심근경색을 조기에 발견하고 골든타임을 사수했다. 이번 사례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급성 심근경색 의심 상황이나 순환기 전문의가 부재한 환경에서도, 의료진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돕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비전형적 증상 환자, AI로 심근경색 조기 포착 운암한국병원(병원장 조영욱)에 따르면 66세 남성 환자가 하루 전부터 지속된 가슴 답답함과 경미한 설사 증상을 호소하며 일반내과를 방문했다. 환자의 증상이 전형적인 흉통이 아닌 소화기계 불편감에 가까워 초기에는 장염이나 늑막염 등 위장관계 질환이 우선적으로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의료진은 상복부 통증이나 역류 증상을 보인 환자에서 심근경색으로 확인
단백질 Bst2 표적…황반변성 등 퇴행성 망막 질환 치료 가능성 제시 노화된 망막세포만 선택적으로 찾아 제거하는 정밀 치료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노인성 건성 황반변성 등 아직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퇴행성 망막 질환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성과로 주목된다. 건국대병원 정혜원 안과 교수 연구팀(채재병 박사, 제1저자)은 노화된 망막색소상피 세포의 표면에서 특이적으로 증가하는 단백질 ‘Bst2(Bone Marrow Stromal Cell Antigen 2, CD317)’를 새로운 노화 표지자로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표적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유자형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 성과다. 왜 망막 노화세포가 문제인가 망막색소상피 세포는 시세포의 생존과 기능을 직접 지지하는 핵심 세포다. 나이가 들면 이 세포에서 노화 관련 변화가 축적되며, 이는 노인성 황반변성을 비롯한 퇴행성 망막 질환의 중요한
‘종양 미세환경 방어벽’ 원천 차단, 표적치료 한계 돌파구 제시 … 미국 AACR서 치료 패러다임 재편할 ‘새로운 차원의 글로벌 혁신 로드맵’ 공개 예고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는 16일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주주 씨앤팜의 ‘AI 바이오 신약개발팀’이 밝혀낸 ‘Penetrium의 범용적 통합치료기전’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연구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통합치료기전은 암·자가면역질환·퇴행성 뇌질환 등 겉보기에는 다른 질병들이지만 이들의 염증 및 방어벽을 형성하는 공통된 병리적 세포의 활성을 억제해 질병의 진행 환경 자체를 차단하는 페니트리움의 핵심 치료 원리다. 이번 발표회는 ‘Penetrium: 질환을 넘어 환경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암·자가면역질환·퇴행성 뇌질환을 아우르는 통합치료기전 연구결과가 상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질병의 병원체나 암세포 자체에만 작용하던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넘어, 질환이 발생하고 유지되는 병리적 환경 자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새로운
04.08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이 15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기금의 절반 이상이 국민이 낸 보험료가 아니라 투자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으로 채워졌다는 사실이다. 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26년 1월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은 1540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1988년 기금 설치 이후 2026년 1월까지 쌓인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1050조8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체 적립금의 68%에 해당하는 수치로 국민연금이 투자를 통해 스스로 자산을 크게 늘렸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실제로 국민들이 지금까지 납부한 보험료 등은 총 928조5000억원이다. 이 중 연금으로 지급하거나 관리비로 쓴 돈 438조9000억원을 제외하면 순수하게 남은 보험료 원금은 489조6000억원 수준이다. 결과적으로 현재 쌓여있는 1540조원의 자산 중 약 3분의 2가량이 투자를 통해 얻은 결실인 셈이다. 올해 시작도 순조로웠다. 국민연금은 2
글로벌 인공지능(AI) 기반 생명공학(바이오)시장이 2024년 이후 11년간 6.5배 성장해 2035년 34조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I 기반 바이오시장은 AI를 활용해 신약 개발, 유전체학, 개인 맞춤형 의학을 발전시키는 기술을 포함하며 연구개발 효율성 개선을 위해 머신러닝(기계학습)과 데이터 분석 기술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인다. 8일 한국바이오협회 ‘글로벌 AI 기반 생명공학 시장의 현황 및 전망’ 브리프에 따르면 2024년 AI 기반 바이오시장은 35억달러(약 5조2594억원)를 기록했다. 향후 11년간(2025~2035년) 연평균 18.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2035년 AI 기반 생명공학 시장은 2024년의 6.5배인 227억달러(34조772억원)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비용 효율적인 프로세스에 대한 관심 확대와 정부의 우호적인 정책 및 자금 지원, 데이터 표준화 필요성 증대,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증가 등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54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7일을 ‘세계 보건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1973년부터 국민의 보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보건의 날’ 행사를 시작했다. 2014년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보건의 날 기념식은 ‘건강이 기본이 되는 사회, 모두가 누리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건강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함한 248명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의미로 유공자에게 훈장 5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12명, 국무총리 표창 16명, 장관 표창 210명을 수여했다. 국민훈장모란장을 수상한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20년 이상 응급의학 및 외상학 분야에서 응급의료시스템 선진화, 중증외상 진료체계 구축 등 국가필수의료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돌봄생태계 구축·사회서비스 도약 견인하는 중추기관 될 것” 7일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제2대 원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강혜규 원장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부원장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사회서비스 정책 △복지행정·전달체계 전문가이다. 강혜규 원장은 취임사에서 기관 비전으로 ‘돌봄생태계 구축과 사회서비스 도약을 견인하는 중추기관’을 제시하고 주요 경영목표로 △돌봄협력 허브 △지역복지 실행력 강화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 △이용자 권익 및 종사자 역량 강화 △데이터 및 현장기반 정책지원을 제시했다. 또한 강혜규 원장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공적 책무성과 기관운영의 투명성을 담보하고 시도 사회서비스원 및 다양한 공공·민간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에스지(ESG)경영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혜규 원장은 향후 3년(2029년 4월 5일)간 중앙사회서비스원을 대표하고 ‘사회서비스원법’의 기관 기능과 정책 현안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
식당 전면 개보수로 안전하고 쾌적한 식사 공간 조성 … 재개 기념 300명엔 특식 목동어르신복지관 경로식당이 다시 문을 열었다. 마주한 어르신들은 반가움과 식사로 즐거움을 더했다. 목동어르신복지관(관장 박노숙)은 2월 19일부터 진행된 경로식당 현대화 공사를 마치고 6일 정식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8일 목동어르신복지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현대화 공사는 2015년부터 11년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해온 경로식당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더욱 안전한 급식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관 영양사는 “조리실 바닥이 미끄러워서 넘어지는 사고가 간혹 있었는데 이번 공사를 통해 안전한 환경이 되어 어르신들에게 더 좋은 식사를 대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운영 재개 당일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시설을 살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 구청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에 참여했는데 “양천구청에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더 행복한 환경에서 지
자생한방병원, 육공단의 해마 신경세포 보호 효과 · 기전 규명 알츠하이머 치매 원인물질 축적 억제, 뇌세포 방어 능력 높여 한의약 대표적 보약인 ‘육공단’이 해마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알츠하이머의 원인인 ‘타우(tau) 단백질’ 변형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해마는 뇌의 기억을 담당하는 핵심기관이다.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에 있어 해마 신경세포의 손상은 관련 질환의 진행을 가속화시킨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 김현성 박사 연구팀은 “육공단의 해마 신경세포 보호 효과 및 작용 기전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생물학(Biology, IF=3.5)’에 게재했다”고 9일 밝혔다. 육공단이 뇌 신경 보호와 기억력·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언급돼 왔다. 그러나 육공단이 해마 신경세포에 어떤 기전으로 작용하는지 과학적으로 규명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 연구팀은 쥐의 신경세포를 분리해 육공단 투여에 따른 해마 신경세포의
04.07
어지럼(dizziness)은 단순한 일시적 증상이 아니라 전정기관(귀)과 중추신경계의 복합적 이상에서 발생하는 대표적 신경·감각 질환군이다. △말초 전정기능 저하 △중추신경계 손상 △심혈관·대사 이상 △약물 독성 △정신·심리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다. 어지럼은 크게 말초성 전정질환과 중추성 질환, 그리고 기능성 만성 어지럼으로 구분된다. 이 중에서도 가장 흔한 질환은 양성돌발성체위성현훈(BPPV)과 지속성자세지각어지럼(PPPD)이다. BPPV는 내이(귀안)의 이석이 반고리관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정 자세 변화 시 회전성 어지럼을 유발한다. 반면 PPPD는 뇌와 전정계에 구조적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감각 통합 장애와 불안 반응이 결합돼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기능성 질환이다. 이러한 어지럼 질환은 단순 불편을 넘어 삶의 질 저하와 낙상 위험 증가로 이어진다. 특히 고령층에서는 골절 및 장기 요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공중보건 측면에서도 관리
중동전쟁이 지속되면서 정부가 의료제품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서 수액제 포장재는 향후 3개월 분량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사기 주사침 등도 안정적으로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다만 평소 재고가 적은 일부 지역의료기관 등에서 수급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안정적 유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7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서울 정부청사에서 ‘의료제품 수급 상황과 정부 대응’을 발표했다. 정 장관은 “수액제 포장재의 경우 향후 3개월간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이미 조치했으며 주사기와 주사침 등 의료기기에 대해서도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확인하면서 원료인 나프타 우선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장관에 따르면 정부는 의료현장에서 국민들이 사용하는 의료제품의 수급 불안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부 산업부 식약처 공정위 등 모든 관계부처의 역량을 집중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생산단계 대응방안을 보면 정부는
우리나라 화장품 올해 1분기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0% 증가한 31억달러(잠정)로 나타났다. 역대 모든 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화장품 연간 수출액은 2022년 80억달러 → 2023년 85억달러 → 2024년 102억달러 → 2025년 114억달러로 지속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연도별 1분기 수출액(전년대비 증감율)을 보면 2022년 18억달러(-22.2%) → 2023년 19억달러(+5.6%) → 2024년 23억달러(+21.0%) → 2025년 26억 달러(+13.0%) → 2026년 31억달러(+19.0%)를 달성했다. ◆미국 1위, 중국 2위 … 대미 화장품 수출 증가 추세 = 2026년 1분기 수출액은 미국이 6억2000만달러(전체 수출액의 19.8%)로 가장 많았다. 중국 4억7000만달러(전체 수출액의 15.0%), 일본 2억9000만달러(전체 수출액의 9.3%)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2025년 처음
면역글로불린 내 ‘혈전 유발 불순물’ 정밀 탐지 기술이 개발됐다. GC녹십자는 정맥주사형 면역글로불린(IVIG, Intravenous Immunoglobulin)생산 과정에서 혈전을 일으킬 수 있는 불순물의 제거 여부를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분석법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SCIE급 학술지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최신호에 게재되며 기술적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제품 내에 미량으로 잔류할 수 있는 ‘FXI(Factor XI, 혈액응고 제11인자)’를 정확히 검출하는 데 있다. FXI는 혈액 응고 과정에 관여하는 단백질이다. 면역글로불린 내에 일정 수준 이상 존재할 경우 체내에서 FXIa(activated FXI)로 전환돼 혈관에서 피가 굳는 ‘혈전 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미국 FDA 등 글로벌 규제기관은 FXI과 FXIa 함량에 대한 엄격한 모니터링을 강력히 권
국민건강보험공단은 6일부터 세종시, 강원 원주시·횡성군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검진기관에 방문해 학생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학생건강검진 제도개선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학생건강검진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위험을 조기발견·관리해 학생 건강보호·증진 및 악화 방지하기 위함이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현행 학생건강검진은 학교의 장이 지정하는 검진기관에서 이뤄진다. 하지만 일부 학교는 검진기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는 학교에서 선정한 검진기관 만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 등으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시범사업은 학교보건법 개정에 따라 학생건강검진을 공단에 전면 위탁하고 내년 3월 전국 확대 시행에 앞서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4월부터 진행될 시범사업은 지난 해 2차 시범사업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세종시 및 원주시·횡성군 소재 초·중·고 학생(전체 230개교,
서울아산병원,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보조로봇 시스템 ‘에이비아’ 본격 활용 … 수입 기술의존 높던 로봇 분야서 국산기술 임상자립 가능성 제시 인공지능 및 의료로봇 전문기업 엘엔로보틱스(LN Robotics, 대표 최재순 김동희)는 자사의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보조로봇 시스템 ‘에이비아(AVIAR MX-03)’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에서 일반 환자를 대상으로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술은 엘엔로보틱스의 ‘에이비아’를 활용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술로 지정된 2024년 12월 이후, 실제 의료 환경에서 기술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는 혁신의료기술이 의료 현장에서 적용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며, 향후 추가 임상 근거 축적과 의료수가 평가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수술 영역 중심으로 활용되던 의료 로봇 기술이 중재시술 분야로 확장되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특히 수입
40개국 치과의사 및 관계자 1200여명 참가, 오스템월드미팅 위상 확인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자사의 글로벌 학술행사 ‘Osstem World Meeting 2026 BANGKOK’(이하 오스템월드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재확인했다. 오스템월드미팅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주최하는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이다. 전세계 치과 임상의가 참여해 임플란트 시술을 비롯한 최신 치료법을 공유하고 고견을 나누는 자리다. 특히 치과 진료의 디지털 전환을 의미하는 디지털덴티스트리 분야에서도 최신 흐름을 조망하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7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올해 오스템월드미팅은 태국 방콕에서 지난달 27~28일 양일간 진행됐다. 전세계에서 치과의사 및 관계자 1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란 전쟁 여파로 많은 경유 항공편이 취소돼 유럽 치과의사들의 참가가 어려웠다. 하지만 개최국 태국을 비롯해 러시아 튀르키예 미국 영국 등 총 40개국에서 치과의사들이 참여하며 국제 학술 심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