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6
2025
4일(현지시간) 조란 맘다니(34)가 뉴욕시장에 당선됐다. 인도계 무슬림이자 민주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그가 미국 최대 도시이자 자본주의 상징인 뉴욕의 시장이 된 것은 미국 정치사에 이례적 사건이다. 뉴욕타임스는 “뉴욕시가 사회주의자에게 통치권을 넘겼다”고 전했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월가가 패배감을 느꼈다”고 보도했다. 맘다니는 지지율 1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비상권한 관세’ 부과의 합헌성을 두고 5일(현지시간) 심리를 진행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보수 성향 대법관 다수까지도 트럼프 대통령이 1977년 제정된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을 근거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일괄 관세를 부과한 행위를 놓고 강한 의문을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회장 겸 CEO는 미국의 38조달러 국가 부채 문제 해결의 열쇠로 지속 가능한 성장, 특히 인공지능(AI) 도입이 이끄는 생산성 개선을 지목했다고 포춘이 지난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출 삭감과 성장 중 현실적 대안은 성장이라는 입장이다. 솔로몬 회장은 절대 규모보다 GDP 대비 부채 비율을 더 주목했다. 재무부 자료
프로젝트는 사안별로 결정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적대 행위가 일시 중단된 가운데 중국이 핵심 인프라에서 외국 기술을 배제하고 AI 칩 자급자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공격적인 단계로 평가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 후 2일 일요일 방송된 인터뷰에서 “가장 첨단 칩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주요기업들이 ‘CES 2026’에서 혁신상을 대거 수상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5일(현지시간)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CTA는 매년 CES 개막에 앞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2개, 생활가전 4개, 모바일 3개, 반도체
SK AX는 6일 글로벌 풍력타워 제조기업 씨에스윈드가 추진 중인 AI 기반 제조 공정 최적화를 위한 ‘웨이브(WAIV)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씨에스윈드는 미국 베트남 덴마크 포르투갈 등 7개 국가에서 생산법인을 운영하며 전 세계 해상·육상 풍력발전 구조물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최근 제조기업은 단순 비용 절감을 넘어 데이터
11.05
미국 비만학회 2025에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와 동아에스티 관계사 메타비아(MetaVia)는 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개막한 미국비만학회에서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 글로벌 임상 1상과 신규 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DA-1726은 Oxyntomodulin analogue(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의
모두 각 1건 이상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과거 심사에서 지적된 임상시험 결과와 매출 실적 부재 문제를 해소하고 상장 이후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다원메닥스는 보건복지부의 ‘한·미 성과혁신 R&D 과제’에 선정돼 미국 의료기관과 글로벌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임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향후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2일 오후 2시 ‘ 아마존 활용 미국시장 진출 전략 심화과정’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실시한 아마존 활용 기본과정에 이어 준비한 심화과정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마존 상품콘텐츠 활용전략 △벤치마크 선정 및 시장조사 △2025 아마존 최신 A10 알고리즘 분석 △딜
쿠팡이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2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렸다. 매출은 13조원에 근접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3분기 영업이익이 2245억원(1억6200만달러·분기 평균 환율 1386.16원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5%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지난 1분기(2237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