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9
2026
계란 주요 수입국인 미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자 처음으로 태국산 신선란을 수입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봄철 계란 수요 증가에 대비해 정부 최초로 태국산 신선란을 수입해 국내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태국산 계란 수입은 지금까지 미국에
고유가에 따른 물가 충격이 점차 가시화되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이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중동전쟁 발 인플레이션 위험을 경계하며 금리 인상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과 이란이 극적으로 휴전에 합의했음에도 협상 관련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이 전면 개방되더라도 유가가 안정되기까지는
04.08
베냐민 네타냐후. 기자들의 플래시는 없었고, 공식 환영 행사도 없었다. 그는 곧장 건물 내부로 안내됐다. 그날 회의는 처음부터 비정상적이었다. 장소는 ‘상황실’. 외국 정상과의 회의에 거의 사용되지 않는 공간이다. 참석자도 극도로 제한됐다. 부통령 JD 밴스는 해외 일정으로 자리에 없었고, 일부 내각 인사들은 회의 자체를 알지 못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명 전체가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초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지만, 실제 미군 작전은 핵심 인프라를 피하는 제한적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뉴욕타임스(NYT)는 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 수위와 미군의 실제 작전 사이에 뚜렷한 괴리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군은 이날 이란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면 충돌을 선택하기까지의 과정은 정보기관의 회의론과 참모진의 분열 그리고 동맹국의 강력한 압박이 교차한 ‘정치·군사적 결단의 연속’이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뉴욕타임스(NYT) 7일(현지시간)자 심층 기사에서 전쟁의 출발점은 2월 11일 백악관 상황실에서 열린 극비 회의였다고 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 결의안은 안보리 의장국 바레인이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 및 미국과 조율해 마련했다. 호르무즈 해협 항로 이용국들이 선박 호위 등 항행 안전과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방어적 노력을 조율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이란에 선박 공격과 항행의 자유를 저해하는 모든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과, 급수·담수화 시설 등 민간 기반 시설과 석유·가스 시설에
미국과 이란 전쟁이 6주째 이어지며 국제 유가 급등이 세계 실물경제를 빠르게 압박하고 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선적 제한으로 세계 원유 공급의 거의 5분의 1이 영향을 받으면서, 금융시장을 넘어 기업 생산과 소비 전반에 충격이 번지는 양상이다. 로이터는 7일(현지시각) 전문가들 분석을 인용해, 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갈 경우 세계 경제가 둔화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대대적 확전을 저울질하고 있지만, 정작 공화당이 장악한 미 의회는 휴회 중이다. 원들은 다음 주에야 의정 활동을 재개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러나 공화당 내부에선 이미 다른 시계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일부 의원들은 이란에서의 군사작전이 60~90일을 넘기면, 대통령은 연방법에 따라 의회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못 박고 있다. 미 헌법은 전쟁 선포권과 군 예산권을 의회에, 군 통수권은 대통령에 맡긴다. 1973년 전쟁권한법은 미군 투입 48시간 내 의회 통보, 60일 내 승인 불발 시 작전 종료를 규정하고, 철수 목적일 때만 30일 연장을 허용한다. 존 커티스 공화당 상원의원은 지난주 기고문에서, 트럼프가 의회 승인을 얻지 않는 한 60일을 넘는 이란 군사작전은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소셜미디어에서도 대통령의 초기 조치는 지지하지만, 의회가 정식으로 전쟁을 승인하지 않으면 추가 군사작전 예산에는 찬성하지 않겠다고 했다. 돈 베이컨 공화당 하원의원도 같은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이란에 대한 군사 대응에는 찬성하지만, 60일이 지나면 의회가 개입해야 하며 대통령이 의회에 그 필요성을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쟁권한법이 위헌이라고 주장하지만, 트럼프도 의회 승인 부담을 의식해 이란 문제를 ‘전쟁’ 대신 ‘군사작전’으로 부르고 있다. 공화당의 마이크 롤러 하원의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초기 공습 뒤 48시간 안에 의회에 통보해 지금까지는 법을 지켰지만, 작전이 60~90일을 넘기면 의회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란전은 2월 28일 시작됐다. 60일 시한은 4월 말쯤이다. 그동안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트럼프의 군사행동을 제한하려는 결의안을 여러 차례 저지해 왔다. 가장 최근인 3월 24일에도 크리스 머피 민주당 상원의원이 발의한 결의안은 공화당이 거의 일제히 반대하면서 부결됐다. 랜드 폴 공화당 상원의원만 민주당 쪽에 섰고, 민주당의 존 페터먼 상원의원은 반대표를 던졌다. 전쟁권한법은 대통령의 군사행동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장치로 만들어졌지만, 의회가 이를 통해 백악관의 전쟁 수행을 실제로 멈춰 세운 적은 한 번도 없다. 다만 공화당 의원들 사이에선 시한을 의식하는 발언이 잇따르고 있다. 톰 틸리스 공화당 상원의원은 60일이 지나면 대응을 달리해야 한다고 했고, 조시 홀리 공화당 상원의원도 60~90일이 넘거나 지상군이 투입되면 의회 승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리사 머코우스키 공화당 상원의원은 지난달 말, 이란에 대한 무력사용승인안(AUMF) 초안 마련 가능성을 동료들과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승인안에는 행정부에 대한 일정한 안전장치와 보고 의무가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트럼프의 확전 가능성을 정면으로 문제 삼고 있다. 팀 케인 민주당 상원의원은 트럼프가 주말 사이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와 교량 파괴를 거론한 뒤, 존 튠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에게 상원을 조기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케인은 트럼프의 발언이 점점 더 불안정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쟁권한법 논쟁의 본질은 분명하다. 공화당은 아직 트럼프를 제어할 생각은 없지만, 전쟁 장기화나 확전의 부담까지 함께 질 뜻은 없다는 것이다. 이주영 기자 123@naeil.com
미국과 이란이 전면전 직전까지 치닫던 국면에서 막판 극적 합의를 통해 2주간의 조건부 휴전에 들어갔다. 협상시한 종료를 불과 90분 앞두고 타결된 이번 합의로 군사적 충돌을 일단 멈추고 외교 협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최소한의 출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미국 간 협상 여부 및 그 구체적인 내용이 국제유가의 방향성을 결정지을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시장금리 역시 유가 흐름에 연동되는 변동성 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WGBI 편입 기대감에 채권 심리는 ‘호전’ = 한편 5월 채권시장지표에서 종합 채권시장 심리(BMSI)는 96.3(전월 90.8)으로 전월 대비 5.5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