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6
2025
탄핵을 인정하고 다음 정권 준비에 공감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현역 의원들의 선택이 비교적 자유로웠다”면서 “지금은 국민의힘이 내란 수괴를 옹호하고 국민과 적대적 길을 가겠다고 나선 상황이니 내란 진압·탄핵 완성에 집중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22대 총선 공천에서 반명 행보를 보여온 의원 대부분이 경선을 통과하지 못한 것도 물리적 한계다
02.05
덴마크령 그린란드가 오는 3월 11일 총선을 실시한다. 4일(현지시간) 유락티브 등 외신에 따르면 무테 에게데 총리는 이날 의회 개편을 위해 당초 예정된 총선 실시 기한인 4월보다 앞당겨 총선을 실시하자고 제안했으며, 의회도 만장일치로 3월 총선에 합의했다. 에게데 총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나라 역사상 한 번도 경험해 본 적이 없는
02.03
자신을 세대교체를 이끌 ‘퍼스트 펭귄’에, 기성 정치권을 ‘차가운 바닷속 범고래 포식자’로 비유하며 퍼스트 펭귄이 돼 주저 없이 먼저 뛰어들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2021년 국민의힘 대표로 선출된 바 있으며 지난해 4월 총선에서 개혁신당 소속으로 험지인 경기 화성을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인용될 경우
태도’라는 비판적 입장을 보이면서도 “현재 양국(한일) 관계가 적대적이지 않아 일본의 국방력 강화는 한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이 대표는 작년 총선 유세 도중 정부의 대중 외교 기조를 비판하며 했던 이른바 ‘셰셰’(謝謝·고맙습니다) 발언에 대해선 실용 외교 강조 차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당시 “왜 중국에 집적거리나. 그냥 ‘셰셰
입증됐다며 “미래에도 관세장벽으로 세계를 나누지 않고 상품과 서비스를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대응책을 묻는 말엔 “EU는 강력한 경제권이며 자체적인 대응 옵션이 있다”면서도 EU가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미국과 경제관계를 계속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달 독일 총선에서 정권탈환을 노리는 프리드리히 메르츠 기독민주당(CDU
01.24
장관의 대선 본선 경쟁력에 대해선 여전히 의문점이 남는다. 대선은 여야 지지층 뿐 아니라 중도층 참여가 높은 선거다. 역대 대선 투표율을 보면 18대(2012년) 75.8%, 19대(2017년) 77.2%, 20대(2022년) 77.1%로 총선·지방선거에 비해 훨씬 높다. 윤 대표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김 장관의 급부상이) 당장 직면한 위기를 강성
01.23
당시 김대중의 ‘4자 필승론’이 떠오르는 대목이다. 이 의원은 지난 11일 주간조선 인터뷰에서 “(22대 총선 당시) 동탄서는 3자 구도로 이겼다”며 “동탄 선거 때 모두가 단일화를 해야 이긴다고 했다. 그 모든 이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이겼다”고 말했다. 반면 유승민 전 의원은 22일 TV조선 유튜브 ‘강펀치’에 나와 이 대표를 겨냥해 “다
개정안 시행일을 오는 7월 1일로 정해 상반기 중 추가경정예산을 집행하면 지역화폐 지원 예산에 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민주당은 지난해 4월 총선 직전 지역화폐법 정부지원 의무화를 대표 민생공약으로 제시했고, 당론으로 법안을 발의해 국회 본회의애서 통과시켰으나 대통령 거부권에 막혔고, 국회 재표결에서도 부결됐다. 법안 발의에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01.22
할 길을 논의하고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연립형태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17년의 아쉬움을 되풀이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지난 총선 후 공식 활동이 없었다. 본격적인 정치활동 시작인가. 밖에서 보니 저출생·기후위기·산업구조 개편 등 국가 중요과제에 정치와 국회가 꼭
01.21
국회에서 주최한 집회에는 태극기세력 수천 명이 참석했다가 국회 본청 진입을 시도하는 난동을 부렸다. 국회 난입 사태 직후 실시된 21대 총선(2020년 4월)에서 자유한국당은 103석이라는 기록적 참패를 맛보았다. 태극기세력과 손잡은 후과라는 지적이었다. 윤 대통령 지지층인 ‘아스팔트 보수’에 의해 저질러진 서부지법 폭동도 조기 대선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