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3
2025
정권교체가 유력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대외 변수’에 주목하고 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적극적 권한 행사’를 보면서 40여일간의 선거관리가 공정하게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에 염두를 두고 대비하는 모습이다.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요구가 커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민주당은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활용해 강도 높은 비판으로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1차 경선에서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가 4강에 올랐다. 탄핵에 반대했던 김문수 홍준표 후보와 탄핵에 찬성한 안철수 한동훈 후보 4명으로 압축되면서 2차 경선은 탄핵 찬반의 2대 2 구도로 형성됐다. 찬탄(탄핵찬성)파에서 1명, 반탄(탄핵반대)파에서 1명이 결선에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비슷한
04.22
18%, 한동훈 16%였다. 여론조사에서는 세 후보의 지지율이 큰 격차를 보이지 않았다. 4강 막차를 탈 주자도 주목된다. 나경원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각축을 벌인다는 관측이 유력하다. 이 때문에 두 후보의 신경전도 치열한 모습이다. 안 후보는 22일 SNS를 통해 “반탄(탄핵 반대) 법조인 출신 후보님들. 국민은 알고 있다. 여러분의 정치적 행보, 헌정
후보를 비롯한 반탄파(탄핵 반대) 주자의 기대감을 키운다는 분석이다. 앞서 친윤 핵심인사는 “한 권한대행 지지층은 아무래도 보수성향이 강한 만큼 찬탄파(탄핵 찬성)를 찍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층이 본선 경쟁력을 의식해 ‘전략적 선택’을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층은 2021년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와 대선
‘내란증거의 봉인을 막아라’ 긴급토론회에선 대통령지정기록물 제도 개선 필요성이 비중있게 거론됐다. 이날 토론회는 박지원 박주민 신정훈 전현희 이해식 김태선 채현일 민주당 의원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기록관리단체협의회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등이 공동주최했다. 박주민 의원은 “과거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황교안 권한대행이 세월호 관련 기록을 포함해
헌법재판소의 탄핵기각 결정으로 업무에 복귀한 박성재 장관이 최근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에 김영진 김앤장 변호사를 임명한 데 이어 검사장급 핵심 감찰직인 법무부 감찰관과 대검찰청 감찰부장 공모에 나서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1대 대통령 선거를 채 두 달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법무부가 인사를 서두르면서 ‘알박기 인사’라는 비판이 나온다.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2일 “의대 정원을 합리화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의대 증원 정책이 전공의 파업 등 의료대란과 내란 및 대통령 탄핵 등을 겪으며 사실상 제자리로 돌아온 가운데 주요 주자가 의대 정원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04.21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특히 조 단장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도 출석해 윤 전 대통령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은 “헌재에서 이미 다 신문한 사람을, 기자들도 와 있는데 나오게 한 건 증인신문에 있어서 (검찰이) 다분히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이 1차 공판 때 모두진술에서만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후 조기대선이 임박하자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한 극렬세력들이 선거바람에 편승하는 모습이다. 대표적 탄핵반대 인사인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자유통일당 및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집회에서 “대통령 후보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전 민주당
) 소속 100여명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장애인 권리입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 후 1박 2일간의 노숙 농성을 실시했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20일 앞다퉈 장애인 정책공약을 내놨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대선이 임박한 탓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0일 “장애인에 대한 일상생활 지원을 늘리고 가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