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0
2025
안전진단 E등급을 받아 3년째 휴관 중인 부전도서관의 재개발이 본격화된다. 부산시는 20일 부전도서관 건립 및 운영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부전도서관측은 용역을 통해 2023년 말 건물 소유주인 시와 토지 소유주인 부산진구가 합의한 공공개발 기본구상에 근거해 기본계획을 마련한다. 이 곳은 1963년 건립된 부산 최초 공공도서관으로 역사성과 상징성을 강조한 시민 의견에 따라 입면과 측면, 1층 공간 등은 보존하게 된다. 국내·외 공공도서관들의 보존적 개발사례를 분석하고 새로운 형태의 건립 트렌드를 반영한다. 부전도서관 장서와 각종 프로그램 및 인력과 시설관리 등을 위한 운영계획도 수립하게 된다. 문체부의 공립 공공도서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와 행안부의 타당성조사 및 중앙투자심사 등 후속 행정절차도 대비한다. 부전도서관 재개발은 2027년과 2028년 설계공모 및 통합설계를 거쳐 늦어도 2029년 초 착공에 들어가 2030년 말 완공이 목표다. 부지면
세계적 제빵 장인과 프랑스 베이커리 실습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프랑스 제빵 명장 시릴 고댕(Cyril Gaudin)을 초청, 호텔제과제빵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진행된 특강은 세계적 유통업체 사벤시아(SAVENCIA)의 계열사인 ㈜베이크플러스와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프랑스 정통 제과제빵 기술과 철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수업으로 구성됐다. 시릴 고댕은 학생들과 함께 바게트, 크루아상, 깜파뉴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베이커리 제품을 직접 만들며 정통 제빵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시릴 고댕은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 피가로(Le Figaro)가 선정한 ‘파리 최고의 크루아상’ 수상자이며, 22세 때 프랑스 대통령 관저인 엘리제궁에 바게트를 납품한 경력을 가진 프랑스 제빵 장인이다. 또 세계적인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의 교수로 활동한 바 있으며, 30년 이상의 경력을 바탕으로‘SBS 생활의
미래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 운항개념서가 지자체 최초로 부산에서 발간됐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미래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도심항공교통산업의 상용화를 선도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 ‘부산형 도심항공교통 운항개념서 1.0’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운항개념서 정부의 ‘K-UAM ConOps 1.0’을 기반으로 부산 지역의 특성과 환경을 반영해 수립됐다. 향후 정부 ConOps가 개정될 때마다, 이에 맞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B-UAM ConOps 1.0’은 바다와 산, 육상을 아우르는 부산의 교통환경과, 관광·MICE, 항만·물류 등 지리적, 환경적, 산업적 특성을 반영했다. 향후 추진될 시범 사업에서 핵심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평가된다. 부산시는 지난 2020년 12월 ‘부산광역시 도심항공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2022년 7월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GS건설, 육군53사단 등 13개 기관이 참여하는 ‘B-UAM 상용화
전통부채·향낭 만들고 민속체험 부산·양산·밀양캠퍼스에서 진행 부산대가 지역민과 함께 하는 단오행사를 개최한다.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오는 31일 단오를 맞아 ‘더위야 물렀거라! 수릿날과 단오부채’ 행사를 21일부터 29일까지 부산대 부산캠퍼스 및 양산·밀양캠퍼스와 금정구 소재 지역아동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대박물관 주최로 진행되는 행사는 21일 부산대 밀양캠퍼스 중앙광장 일원을 시작으로, 27일 부산대 양산캠퍼스 간호대학 일원, 28일 부산시 금정구 소재 14개 지역아동센터, 그리고 29일 부산대 부산캠퍼스 박물관 앞 잔디광장에서 각각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 시민 누구나 무료 참여가능하며 2400인분의 재료가 소진할 때까지 진행한다. 올해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대동제 축제와 함께 진행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한다. 단오는 예로부터 수릿날, 중오절, 천중절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는데, 한 해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여겨 큰 명절로 지냈다. 또
비짓부산패스 할인 가맹점이 172개소로 늘어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성이 증대된다.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카드인 비짓부산패스 가맹점이 129곳에서 172개소로 확대됐다고 20일 밝혔다. 무료가맹점 39개소를 포함해 총 211개소의 제휴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할인 가맹점 확대는 새로운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이뤄졌다. △뷰티 체험 △한식 만들기 체험 △요트투어 △공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공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비짓부산패스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채널(와우패스, 위챗미니프로그램 등)을 확대하는 등 구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신규 관광시설과 트렌디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기적인 가맹점 모집과 선정을 통해 할인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과 만족도를 높이고, 부산 재방문을 유도해 체류시간을 늘리는 등 지역 관광산업
좋은문화병원 문화숙 병원장이 세계적 권위의 미국부인과내시경학회(AAGL) 심사위원에 3년 연속 위촉됐다. 좋은문화병원은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4차 미국부인과내시경학회(AAGL) 학회에서 문화숙 병원장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0일 밝혔다. 문 병원장은 지난 2023년과 2024년에도 이 학회의 심사위원 위촉됐다. 문 병원장은 올해 논문 초록(Abstract)과 영상(Video) 연제 선정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한다. 미국부인과내시경학회는 110개국 이상의 전문가 8000여 명이 회원인 세계 최대 규모의 산부인과 내시경 전문학회다. 산부인과 최소침습 수술분야에서 학문적 권위와 기술적 표준을 이끄는 기관으로 유명하다. 이 학회의 심사위원으로 3년 연속 위촉된 것은 문 병원장이 해당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신뢰와 전문성을 공인받은 것을 의미한다. 미국부인과내시경학회의 공식 학술지 ‘JMIG(최소침습 부인과 저널)’는 이 분야 최고의 저널로 손
일본의 47개 도도부현 중 부산과 과학협력하기 제일 최적의 도시는 도쿄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원장 김영부)이 일본 지자체의 과학기술 산업 및 국제협력 현황을 조사한 브리프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비스텝은 도출된 지표에 대해 30명의 전문가가 가중치를 부여해 부산과 과학기술·산업 분야의 국제협력에 가장 적합한 대상지 순위를 선정했다. 그 결과 일본의 47개 도도부현 중 ①도쿄도, ②아이치현(나고야시), ③오사카부, ④카나가와현(요코하마시), ⑤효고현(고베시), ⑥후쿠오카현, ⑦시즈오카현의 순으로 부산과의 협력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브리프에는 일본의 47개 도도부현의 과학기술·산업 경쟁력(순위) 현황을 분석하고 21개 주요 지자체별 과학기술·산업 및 국제협력 현황을 조사했다. 또한, 부산-일본 간 국제협력을 위한 4개의 평가항목(△연구기반 구축 및 집적정도, △산업기반 구축 및 집적정도, △우수 정주환경 조성, △부산과의 연계성)과
국립부산과학관(관장 송삼종)은 과학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동남권 과학문화시설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산·울산·경남 과학문화지도’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도는 국립부산과학관이 주관하는 동남권과학관협의회 소속 기관 부산 12개, 울산 2개, 경남 18개 등 총 32개 과학관 및 유관기관의 정보를 수록했다. 지도에는 △각 시설의 전경 △대표 전시물 사진 △위치 △관람시간 등 기본 정보는 물론 △천체관측 시설 △영유아 전용 전시관 운영 △연령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까지 주제별로 정리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지도는 참여 기관에서 오프라인 배포되며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에서도 볼 수 있다.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장은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과학문화시설에 대한 정보를 누구나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도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동남권 거점 과학관으로서 지역 과학문화 확산과 과학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5곳 대상 학원법 위반 조사 울산교육청이 최근 사교육시장 과열양상을 보이는 ‘4세 고시’ ‘7세 고시’ 방지에 나섰다. 울산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들에 대해 선행학습 유발 실태를 점검하고자 오는 6월까지 특별점검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유아들을 대상으로 경쟁적 수준 시험(레벨테스트)이 유아 사교육 시장에서 과열되고 있다는 판단에서 학원 관계 법령 전반을 점검하고자 진행된다. 울산지역 유아 대상 영어학원 25곳이 대상이다. 울산교육청은 이들 영어학원을 대상으로 △등록 외 교습과정 운영 △시설기준 △내외부 게시 의무 사항 준수 △강사 채용통보 적정성 등 학원법 위반 여부 전반을 점검한다. 유치원 등 명칭 부적절 사용과 통학버스와 시설관리 등 안전 관리 여부도 점검한다. 특히 선행학습을 유도하거나 조장하는 정황이 있는 학원을 대상으로 △수준 시험을 활용한 교습생 선발 여부 △공포 광고를 이용한 선행학습과 과열 경쟁을 조장하는 광고 행위
친환경적 장례문화 확산 살균세척·위생관리 철저 부산영락공원 장례식장의 다회용기 시범운영 사업이 6월부터 전면 확대 실시된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부산영락공원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 대여 및 세척 운영을 본격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폐기물 중에서도 비중이 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장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공공부문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공단은 지난해 시범운영을 통해 장례식장 접객실에 다회용기를 도입했는데, 약 2600㎏에 달하는 폐기물 감축 성과를 거뒀다. 공단은 유족과 이용객들로부터도 만족도가 높다는 판단에 빈소 전체로 확대 적용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다회용기는 유족 등 이용객에게 무료로 대여된다. 이용객들이 우려하는 다회용기 위생문제도 철저히 한다. 고온·고압 세척과 자외선(UV) 살균, 위생 포장 등 전문 세척 및 위생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 과정은 민간 전문 세척업체와의 위탁 계약을 통해 진행되며, 관계 법령
부산교육청이 대학에서 수업을 듣고 고교와 대학 모두에서 학점을 인정받는 정책 실행에 나섰다.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9일 오후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와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학생이 학점 인정 과목을 이수하면 고등학교 학점(3년간 최대 8학점)을 인정받고, 해당 대학 진학 시에는 대학 학점으로도 인정받게 된다. 교육청과 두 대학은 3과목(과목당 2학점)을 개발하여 고등학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대는 그림 사진 영화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해 물리학의 주요 개념을 소개하는 ‘현대물리학과 빅뱅우주’강좌를 개설한다. 부산외대는 한국인 교수와 원어민 교수가 각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배우는 일본어·일본문화’와 ‘톡톡! 영어로 떠나는 미국문화 탐색’강좌를 개설한다. 부산대와 부산외대는 학점 인정 과목을 개발해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강
05.19
부산시가 다가오는 갈수기에 대비해 지하수 수질악화와 수위변동에 대한 선제적 대응 조치 마련에 나선다. 부산시는 18일 지역 내 지하수 수질과 수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하수 수위변동에 대해 즉각 조치가 가능해졌다. 모니터링 하는 245개 지하수 수위가 갑자기 낮아지게 될 경우 인근 지하수들에 대해 사용경고 조치에 들어가 전체적인 지하수 고갈사태를 막는다. 보조관측망 내에 설치된 측정장비에 의한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시가 관리하는 시스템에 자동 전송해 입력된다. 지하수 수질악화에 대해서도 즉각적 대응이 가능하다. 보조관측망 내에 전기전도도를 측정해 지하수 오염지표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현재 지하수 수질은 생활용수와 음용수, 농업용수 등에 따라 지하수 시설 소유주가 주기적으로 검사해 결과를 제출한다. 다만 검사항목이 40여개 이상으로 많은 데다 검사 시기는 3개월~3년까지 제각각이다. 시는 보조관측망의
부산연구원 정책포커스 발간 부산 원도심의 고질적인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뉴빌리지사업을 기반으로 한 부산도심 기본계획 수립이 시급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부산연구원은 뉴:빌리지사업을 부산 원도심에 전면적으로 도입하는 내용의 BDI 정책포커스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고서는 원도심 재생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부산도심 기본계획(가칭)을 수립해야 하고, 해당 계획을 기반으로 한 뉴:빌리지사업을 전략적으로 도입해야 함을 강조한다. 부산연구원의 노후 저층 주택실태 분석 결과 중·서·동구는 노후주택이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특히 중구의 경우 전체 가구 중 절반 이상이 노후 저층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연구원은 원도심 재생의 국내·외 사례 고찰 결과, 종합적인 비전 및 세부 정비 방향을 제시하는 도심 기본계획이 필수적임을 지적했다. 보고서는 해당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뉴:빌리지사업을 도입할 경우 △보행환경 개선과 생활가로 정비를 통해 주거
교육공무원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0일부터 21일까지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지방공무원 대상으로 ‘누구나 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활용’ 연수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행정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공무원의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데이터기반행정의 개념과 필요성 △데이터 플랫폼 활용 방법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탐구 △AI를 활용한 업무 생산성 향상 방안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챗GPT 등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사례 중심의 실습 강의도 포함된다. 연수 참가자들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개선 방안을 직접 탐색해 볼 수 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데이터기반행정 역량을 강화하여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I와
05.16
부산시가 해양레저를 통해 세계적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부산시는 16일 마리나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시 연안지역 일원을 해양레저 및 시민친수시설인 해양문화 복합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지속가능한 마리나시설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자체 차원에서 마리나 관련 마스트플랜을 마련하는 것은 부산시가 처음이다. 용역비는 3억원으로 내년 6월까지 1년간 진행한다. 그동안 부산의 마리나시설은 요트와 모터보트를 위한 계류시설 역할이 주였던 것에 비해, 이번 용역은 이용자 측면에서 종합적인 복합해양레저 관광시설로 발전하고 육성시키는 방안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추가 마리나항만 및 배후개발 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개발방향을 마련하고 민간기업 참여 방안과 국가재정사업 방안을 모두 검토해 제시한다. 장기적으로 세계적 관광수요 유치는 물론 마리나선박과 관련된 제조와 보관, 계류 혹은 임대업까지 다양한 관련 제조 및
피크닉 분위기로 ‘리프레시’ 동아대학교 학술정보원(원장 이정관) 도서관은 재학생들의 흥미로운 독서를 돕기 위해 야외 책읽기 행사 ‘북(BOOK)크닉’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승학캠퍼스 뉴턴공원에서 지난 14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 행사엔 재학생 180명(81팀)이 참가해 따뜻한 봄햇살 아래에서 독서와 피크닉을 즐겼다. 동아대 도서관은 이번 행사 참가자들에게 책과 피크닉 세트를 대여해주고 간식도 제공, 호응을 얻었다. 동아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정적인 독서 방식에서 벗어나 색다른 방식으로 독서를 하게 도움으로써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독서 일지 작성을 통해 글쓰기 역량 및 문해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김정아(식품영양학과 4)·이유빈(화학공학과 4) 학생은 “뉴턴공원에 누워 캠퍼스의 낭만을 즐기는 걸 해보고 싶었는데 도서관에서 잘 준비해 준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해보게 됐다”며 “야외에서 친구와 이야기도 나누고 책을
마이스 얼라이언스 비즈니스 교류회 부산관광공사가 마이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적극 나섰다. 부산관광공사는 16일 윈덤그랜드 부산에서 ‘2025 부산 MICE 얼라이언스(BMA) 비즈니스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류회는 지역 MICE 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비즈니스 생산성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전국 주요 바이어와 부산 마이스 기업 간 실질적 상담과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공사는 참여자 간 파트너십 확대와 신규 비즈니스 발굴의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행사에는 수도권 협회와 학회 및 국제기구, 부울경 마이스 기관 및 BMA 회원사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신규 가입한 21개사를 포함해 총 75개 BMA 회원사 100명이 참여하며 지역 업계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드러냈다. 행사는 △1부 바이어-회원사 간 1:1 비즈니스 상담 △2부 개회식 및 지역 MICE 정책 발표 △오찬 교류 순으로 진행됐다. 전날인 15일에는 수도권 소재 협·학회 소속 14개 기관이 부
대선159 특별 에디션 부산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대통령선거 투표율 제고와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대선159 특별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19일부터 6월 3일까지 지역 주요 상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정판 특별 에디션 소주는 지난 1월 출시된 대선159 라벨만 변화시킨 모델이다. 대통령선거와 자사 브랜드 ‘대선’의 중의적 의미를 재치 있게 활용했다. ‘대선159’의 주상표에는 ‘함께 대선 합시다!’라는 간결하고 핵심적인 메시지를 흰색 배경 상단에 배치했다. 또 우리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태극기 이미지로 대통령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주요 정당 상징 색상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여 유권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투표 참여 독려와 자사 제품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해당 소주는 과당 0%, 15.9도 저도주에 아르기닌과 효소처리 스테비아를 소비자들의 반응이 높은 제품이다. 지난 1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
과기정통부 적극 지원 의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문 동남권의과학산단 내 대형 국책 연구시설 사업들이 과학기술정보통부 지원 속에 순항 중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과기정통부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동남권의과학산단 내 대형 국책 연구시설들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각 기관 의견을 청취했다고 1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4일 6월 개소를 앞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심뇌혈관센터와 첨단재생의료 세포처리시설(GMP) 및 의과학산단 내 수출용 신형연구로, 동위원소활용연구센터, 중입자치료센터 등을 둘러고보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정택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관은 “협의체를 활발히 운영해 국가 연구개발 경쟁력을 높여 신산업 발굴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세계를 선도하는 방사선의과학 연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과기부에서도 예산확보 노력 등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장은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방사선의과학 최신 연구개발과 방사선 재난 대응
05.15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2025년 행복 드림 페스타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광안리어방축제 기간 중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수영구 사회복지시설 14개소와 수영구청 3개 부서가 참여하여 보다 많은 지역 주민과 축제 방문객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6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복지로 하나되는 참여·소통·공감의 장을 마련하였다. 수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쉽게 복지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