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0
2025
“도심 내 폐교나 폐교예정학교를 지역 사회에 개방하면 주민 공동체 공간으로 활용 뿐 아니라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김재운 부산시의회 의원(사진·국민의힘·부산진구3)은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일명 학교패키지 3종 조례를 주도했다. 조례에 따르면 폐교는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시설로 사용할 수 있다. 전국 대도시 중 처음으로 폐교 예정학교도 관리범위에 넣어 중장기적 계획 수립이 가능토록 했다. 김 의원은 “폐교를 교육청 자산이라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꼭 쥐고 있기 보다는 지역사회를 살리는 주요한 자산으로 활용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폐교활용조례 제1조에는 폐교재산을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했다. 수년간 시의회 5분 자유발언 및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교육청의 ‘폐교 자체활용’ 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문제를 지적했지만 지지부진하자 제도화에 착수한 것이다. 현재 부산시 내 폐교 수
“찬물을 끼얹었다.” 이재명정부가 야심차게 마련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해양수산부가 거론조차 되지 않으면서 부산 시민들 사이에서 나온 말이다. 해수부 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달아오를 대로 달아올랐기 때문인지 실망감도 그만큼 컸으리라. 역대정권이 그렇듯 정부가 바뀌면 항상 가장 먼저 손을 보는 부분이 정부조직 개편이다. 새로 집권하는 세력의 국정운영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그림이 정부조직으로 표현되기 때문이다. 이번 정부조직 개편에서도 찍힌 부처와 키워줘야 할 부처가 극명하게 드러난다. 검찰청 방송통신위원회 등은 해체의 칼날을 비켜가지 못했다. 반면 과학기술과 기후환경, 여성정책, 중소벤처기업 등 그동안 소외받던 부처들의 확대 개편이 눈에 띈다. 국회까지 압도적 의석을 장악한 이재명정부의 의지를 드러내려는 것인지 개편 규모 역시 대폭 컸다. 그런 와중에 해수부가 이번 개편안에 포함되지 않은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많다. 알다시피 해수부 부산 이전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공약이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정식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법적 지위가 격하되면서 학교 현장의 활용도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2025년 8월 국회를 통과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으로 학교의 의무 채택 조항이 삭제되면서 교육청별 지원 정책도 교육감 성향에 따라 갈리고 있다. 개정법에 따르면 AI 디지털교과서는 기존 공식 교과서 범주에서 제외돼 모든 학교가 반드시 채택해야 하는 의무가 사라졌다. 교과서 범위는 도서 및 전자책으로 한정되고 AI 디지털교과서와 학습지원 소프트웨어는 참고자료로 재분류됐다. 현장에서는 활용률 저하 현상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2025년 4월 기준 34.2%를 기록했던 활용 학교 비율이 빠른 속도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교육청의 AI 디지털교과서 구독료 지원 방침이 교육감 성향에 따라 대비되고 있다. 진보 성향 교육감이 이끄는 부산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은 2학기 구독료 지원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10일 “8월부터 교과서가
09.09
올여름 부산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이 2000만명을 넘었다. 부산시는 9일 관내 8개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 수가 지난 7일 기준 2156만100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972만4000명 대비 9.31%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발생이후 급격히 줄었던 해수욕장 방문객은 2020년 이후 올해 최다 방문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14일 폐장하는 해운대해수욕장 누적 방문객은 957만7126명으로 10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는 짧은 장마와 긴 폭염을 감안해 해수욕장 운영 기간을 연장하고, 단순한 물놀이 공간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운영한 점이 방문객 증가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분석한다. 또 부산 전역 해수욕장들에서 힐링·문화·체험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동시에 열린 것도 방문객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 시는 9월에도 무더위가 이어지는 추세에 맞춰 해운대해수욕장은 개장을 2주 더 연장해 14일 폐장하기로 했다.
부산교육청 학부모 서포터즈 발대식 부산 학부모들이 10월 전국체전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8일 오후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전국체육대회 학부모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학부모와 교육청이 함께 뜻을 모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학부모 서포터즈는 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 △경기 운영 보조 △관람객 안내 △응원문화 확산 등 역할을 맡는다. 또 학생 서포터즈 및 사제동행 멘토링 기자단과 협력해 체육교육의 학습 효과를 높이고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부모 서포터즈 활동은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가치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건강한 응원 문화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09.08
부산시가 가덕도신공항 접근성 개선을 위한 핵심사업인 ‘부산형 급행철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민간투자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에 착수하며 11일까지 대시민 의견 취합에 나섰다. 시는 △진해가주산업단지 △눌차도 △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지구 중 진해가주산단 통과노선을 최종안으로 택했다. 공사비도 절감하고 최단거리 노선이라는 점에서다. 시는 도심 통과노선은 확정하면서도, 첫 출발지인 가덕도를 빠져 나온 직후부터 도심을 연결하기까지 사이에 위치한 강서구 내 3개 노선을 두고 고민을 거듭해왔다. 그러나 △수심이 깊고 지반이 약한 남해 하부통과 배제 △산업단지와 사유지 하부통과 최소화 △쉴드TBM 터널연장 축소 등을 감안해 최단 거리노선을 선정했다. 차량기지는 △1안(거가대교 출발점인 가덕톨게이트 인근) △2안(녹산국가산단 내) △3안(가덕도신공항 북쪽 해상매립안) 등을 두고 고심하다 1안을 최종 택했다. B
09.05
대통령실이 전국 지자체 공공갈등 현황 파악에 나섰다. 사회적 갈등을 조기에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실이 직접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셈이다. 지역 현안 대부분이 오랜 기간 풀지 못한 난제들인 만큼 대통령실이 갈등을 관리하고 해결하는 중재자 역할을 어떻게 수행할지 관심이다. 5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통령실은 4일 전성환 경청통합수석 주재로 '갈등관리 정책협의회’를 열고 영·호남 8개 시·도 부단체장들과 각 지역의 대표적인 갈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2일에는 수도권과 충청 강원 제주 등 9개 지자체 부단체장들과도 같은 내용의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 지자체들은 그동안 지자체들을 괴롭혀온 대표적인 갈등 현안들을 쏟아냈다. 대구·경북·울산은 낙동강 물 문제(취수원 갈등)를 공통 과제로 제시했고, 광주·전남은 이재명 대통령 주재 타운홀미팅으로 관심을 끌었던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를 꺼내 들었다. 강원과 충남은 군사시설 주변지역 보상·지원 문제를 갈등 현
서부산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자 공공의료 중심축인 서부산의료원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는 5일 사하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서부산의료원 건립 임대형민간투자사업(BTL) 실시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우선협상대상자인 서부산힐링플래닛과 15차례 이상 협상을 진행했다. 지난 8월 21일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와 9월 4일 시의회 상임위원회 보고를 거쳐 실시협약 체결에 이르렀다. 협약상 민간투자 총사업비는 858억2600만원이다. 준공과 동시에 시설 소유권은 시에 귀속되고 사업시행자는 20년간 시설 관리운영권을 가진다. 서부산의료원은 총사업비는 1641억원으로 건립비 858억원의 50%는 국비가 투입된다. 협약상 시설임대료는 연평균 약 81억3200만원(경상가격 기준)이며, 운영비는 연간 약 9억5700만원을 시가 지급하게 된다. 임대형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추진되는 서부산의료원은 △연면적 2만9166㎡ △부지면
09.04
애물단지 신세였던 부산 기장해수담수시설이 부산의 미래 물산업 혁신을 이끌 시설로 탈바꿈한다. 부산시는 3일 기장군 기장읍에 위치한 기장해수담수화시설에서 ‘해수담수화시설 활용방안 마련 주민보고회’를 개최하고 “2030년부터 물산업 혁신시설로 바뀐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들이 반대한 먹는물 시설 활용은 하지 않겠다는 점을 확실히 했다. 하루 4만5000톤 생산시설 중 논란이 됐던 제2계열시설(3만6000톤)은 동부산지역 산단들에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시설로 바뀐다. 해수담수화시설이지만 해수 활용도 하지 않는다. 인근 일광하수처리장을 증설하고 여기서 나오는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해 공급키로 했다. 공업용수 공급에 따라 동부산 산단 기업들에게는 물이용 부담금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현재 공급비용의 30%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13개 산단 600여개 입주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남은 시설 중 제1계열시설 9000톤은 해수담수화 기반의 실증시설로 조성한다.
‘진학 PEN AI’ 9월부터 가동 특성·행동·목소리까지 맞춤형 대입을 앞둔 부산 학생들이 9월부터 개개인 특성에 맞는 AI 기반 모의면접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모의면접 서비스 ‘진학 PEN AI’를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진학 PEN AI’는 학생 개인별 학교생활기록부에 바탕한 서류면접부터 실제 면접에서의 시선 분포, 자세, 어깨 움직임 같은 행동을 비롯해 목소리 톤과 속도까지 세세한 부분까지 AI를 통해 학습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이 서비스 중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한 서류 면접에서는 AI가 학생 개개인의 생활기록부 내용을 분석해 맞춤형 질문을 도출한다. 이를 통해 면접에 여러 번 참여해도 매번 새로운 질문을 생성하여 폭넓은 연습 기회를 제공한다. 제시문 기반 면접에서는 학생의 답변과 모범 답안을 AI가 비교 분석하여 유사도를 평가하고,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질적인 피드백과 심도 있는 자기주도 학습을
09.03
SNT다이내믹스와 SNT모티브는 2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MSPO 2025’ 국제방산전시회에 공동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MSPO’ 국제방산전시회는 폴란드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공식 후원하는 전시회로, 영국의 ‘DSEI’, 프랑스의 ‘유로사토리’와 함께 유럽 3대 방산전시회로 꼽힌다. 양사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방산시장으로의 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공동 기술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SNT다이내믹스는 이번 전시회에 1700마력급 중전차용 국산 파워팩 3포열 20mm 원격사격통제체제(RCWS) 다목적전술차량(MPV) 탑재형 120mm 박격포체계 12.7mm K6 중기관총 등을 전시했다. 1700마력급 중전차용 국산 파워팩은 SNT다이내믹스의 세계 최초 전진 6단, 후진 3단 1700마력급 자동변속기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엔진이 결합된 전차의 심장이다. 2024년 튀르키예에 알타이(Altay) 전차용 파워팩
부산시가 중앙대로 도로확장에 나서면서 아스콘 실적이 아닌 아스팔트 실적으로 아스콘 생산업체를 선정해 논란을 빚고 있다. 아스콘은 석유 부산물인 아스팔트에 골재·자갈·모래·첨가제 등을 혼합 가열해 만든 제품으로 재료인 아스팔트와 다르다. 3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시 건설본부는 지난해 10월 ‘중앙대로 확장공사 특허 공법(자재) 선정을 위한 기술제안서 제출 안내 공고’를 냈다. 동래 롯데백화점~금정구청 사이 도로확장에 사용될 개질아스콘 특허공법을 가진 아스콘 생산업체를 선정한다는 내용이다. 건설본부는 애초 아스콘 제조업체인 A사를 선정했지만 지난해 12월 ‘정량평가 점수 계산이 잘못됐다’며 갑자기 2순위였던 B사로 바꿨다. 두 업체의 점수차는 불과 0.8점이다. 그런데 1순위로 선정됐던 A사의 이의제기 과정에서 B사의 허위실적 문제가 불거졌다. B사가 제출한 실적이 모두 아스콘 생산실적이 아닌 아스팔트 납품실적이었기 때문이다. 건설본부는 공고에 개질아스콘 특허공
청년 과학자 연구지원 ‘탄력’ 각 1200만원에서 3억원 지원 정부가 올해 이공계 연구지원을 확대하고 나선 가운데, 연구지원 사업이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낳고 있다. 부산 지역의 연구중심대학인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5년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신규과제에 총 73명의 석·박사들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34명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29명 △박사후 국내연수사업에 7명 △박사후 국외연수사업에 1명 △Post-Doc 성장형 연구지원사업에 2명 등 총 73명이 대거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국립부경대생들은 △Post-Doc.성장형 연구지원사업으로 3억원 △박사후 국내연수사업으로 1억8000만원 △박사후 국외연수사업으로 6000만원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으로 2500~5000만원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으로 1200만원씩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9월부
부산시, 부동산중개업소 특별 단속 적발시 계도없는 행정처분·수사의뢰 부산시가 해양수산부 이전을 틈탄 전월세 담합행위와 허위매물 차단에 나섰다. 부산시는 해수부 이전과 관련해 구·군, 특별사법경찰과 합동 체제로 부동산중개업 특별 합동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해수부가 동구로 이전하며 발생할 수 있는 전월세 담합행위와 같은 불법 행위를 방지하고 전세 사기를 예방하는 등 건전한 부동산 중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은 3일 동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영도구, 부산진구, 남구 등 해수부 이전과 관련해 전월세 담합 우려가 있는 주요 구·군의 부동산중개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동구 168곳 △영도구 122곳 △부산진구 887곳 △남구 564곳 등 총 1741곳의 중개업소가 대상이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허위매물을 통안 유인행위나 전·월세 담합행위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초과수수, 거짓언행, 기만행위 등 공인중개사법상 금지행위를 위반한 전·월
09.02
부산시가 해양수산부 이전을 앞두고 글로벌 해양수도로 발돋움하기 위해 신산업 발굴에 나섰다. 부산시는 2일 부산형 해양신산업 선도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3일 오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개최된다. 내년 5월까지 10개월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도하며, 해양싱크탱크 전담팀(TF) 등 관련 분야 연구기관들과 협업해 진행된다. 해양싱크탱크TF는 해양신산업 선도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부산이 글로벌 해양 중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부산시와 해양관련 국책연기관들이 구축한 협업체계다. 이번 정책연구는 해양신산업 선도 분야 발굴 및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이바지할 해양분야 메가 프로젝트를 찾기 위한 것으로 시가 이번에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세계시장에 경쟁력을 갖춘 부산형 해양신산업들을 발굴한다. 기존 해양관련 산업들에 더해 신기술을 융복합해서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
몽골 셀렝게도 장학생 프로그램 전기·자동차 등 전략산업 교육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가 몽골 현지 지방정부가 선발·지원하는 장학생들을 유치하며 유학생 양성의 폭을 넓히고 있다. 해외 지방정부가 지원하는 유학생들을 국내 대학이 유치하는 사례는 흔치 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정보대는 이 대학 김태상 총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지난 달 28일부터 31일까지 몽골 셀렝게도를 방문해 도지사와 면담하고, 셀렝게도가 선발한 장학생 17명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현지 설명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 학생들은 경남정보대학교에서의 유학을 위해 1일 오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몽골 셀렝게도 지방정부 장학생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엔락바도르지 도지사가 직접 부산을 방문해 지역 대학을 둘러보고 장학생들의 교육기관으로 경남정보대를 선정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4월 경남정보대 실무진이 몽골을 방문해 100명 규모의 장학생 선발 협의를 진행했고, 셀렝게도 측은 김태상 총장을 초청하는 공문을 한국대사관
09.01
부산시와 경남도는 부산과 접한 경남 2개 시와 대중교통 이용 시 광역환승요금을 오는 19일부터 전면 무료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김해~양산을 잇는 버스와 도시철도, 경절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추가 요금 없이 무료로 대중교통을 환승할 수 있다. 김해·부산·양산 지역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는 2011년 5월 21일부터 시행했다. 현재 이 지역 시민은 다른 지역 교통수단 간 처음 환승 시 요금차액 이외에 광역환승요금을 냈다. 지자체가 다른 시내버스나 마을버스, 경전철, 지하철을 환승 이용할 때 일반인 기준 광역환승 1회차는 500원, 2회차는 200원을 낸다. 세번째 탑승하는 대중교통 수단이 1·2번째와 다른 지역의 대중교통편일 경우에도 추가 광역환승요금을 징수했다. 부산시가 추산하는 이들 지역 대중교통수단별 환승 이용건수는 연간 1185만건에 달한다. 도시철도가 가장 많은 542만건이고 경전철 480만, 시내버스 143만, 마을버스 19만건 등이다. 광역환
08.28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학생들과 교수들이 신규 융복합 교양교과목을 직접 개발해 2026학년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국립부경대학교는 학부대학 교양교육원은 학생 대상 ‘2025학년도 내가 원하는 융복합 교양교과목 공모전’과 교수 대상 ‘2025학년도 융복합 교양교과목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시상식과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들은 교육 수자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사회에 필요한 통합적 사고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학생 대상 공모전에는 지난 6~7월 참가자 모집과 1차 심사에 이어 27일 2차 현장 발표를 통해 최종 3팀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행정복지학부 3학년 김지훈, 정서빈 학생팀(지도교수 유정민)이 제안한 ‘단맛의 과학과 건강한 사회’ 교과목이 대상을 받았다. ‘디지털 사회와 공감의 윤리’와 ‘생활 속 AI와 데이터:코딩 없이 예측까지’ 교과목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6팀은 장려상을 받았
대학이 부산 혁신 선도 부산지역 라이즈(RISE) 참여 대학들의 상생협력체가 출범한다. 28일 부산대 등 대학들에 따르면 ‘부산지역 RISE 참여대학 총장협의회’가 29일 오후 2시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발족식을 갖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부산지역 RISE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일반대와 전문대 총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 협의체로서, 부산대 등 부산 RISE 사업 참여 21개 전체 대학 총장을 비롯해 각 RISE 사업단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부산지역 RISE 참여대학 총장협의회는 부산지역 21개 대학 총장이 참여해 △RISE 사업 공동 대응 △정책 제안 △정보 교류 △공동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RISE 사업 관련 공동 대응 및 협력 방안 △정책 제안 및 정부·지자체와의 협력 체계 강화 △대학 간 우수사례 공유 및 공동 연구 활성화 △지역산업·사회와 연계한 협업과제 발굴 등이 집중 논의되며, 협의회 회장도 선출할 예정이다.
08.27
23년간 1453명에게 17억원 전달 세정나눔재단(이사장 박순호)은 27일 오전 금정구 세정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2025년 세정나눔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교생과 대학생을 각계에서 추천 받아 21명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함께 총 2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고교생 8명에게 각 100만원, 대학생 13명에게 각 150만원이 지급됐다. 올해로 23년째를 맞은 세정나눔재단의 장학사업은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새학기 준비에 앞서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학생들은 학비 지원은 물론, 각종 학습 자원 구입 등 다양한 학습 지원 및 더 나은 학습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이사장을 비롯해 금정구청 복지정책과 김경희 과장, 금정구노인복지관 조수경 관장, 금정구장애인복지관 김은영 관장, 금정구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