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2
2026
54억 투입 특수 장비들 도입 반도체·배터리 연구 기반 강화 부산대학교가 원자 단위까지 물질을 분석할 수 있는 초정밀 연구 장비를 새로 구축했다. 부산대는 수차보정 투과전자현미경(Cs-TEM)과 고분해능 집속이온빔(HR-FIB) 시스템을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장비 구축에는 교육부 지원과 대학 예산 등 총 54억7500만 원이 투입됐다. Cs-TEM은 물질의 구조를 원자 수준까지 확대해 볼 수 있는 전자현미경으로, 나노소재나 반도체, 배터리 소재의 미세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HR-FIB는 머리카락보다 훨씬 작은 시편을 정밀하게 가공하는 장비로 전자현미경 분석에 필요한 시료를 만드는 데 쓰인다. 두 장비를 함께 사용하면 시편 제작부터 분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대는 장비 성능을 높이기 위해 전자파와 진동을 줄인 전용 분석실도 마련했다. 정전기 방지 바닥재를 설치하고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갖췄다
가족단위·MZ세대 겨냥 해운대구가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웨이브(WAVE) 해운대 워케이션’ 사업을 가족단위와 MZ세대까지 확대한다. 해운대구는 올해부터 가족 단위를 위한 패밀리형 워케이션과 젊은 층을 겨냥한 런케이션 등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직장인이 가족과 함께 해운대에서 일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패밀리형 워케이션’을 새롭게 운영한다. 가족 동반 참가자에게 숙박 바우처 12만 원과 관광 바우처 3만 원에 더해 추가 관광 바우처 3만원을 지원하고 가족 단위 숙박이 가능한 전용 숙소도 새로 지정했다. 또 러닝과 워케이션을 결합한 런케이션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해안 경관을 활용한 러닝 코스를 개발하고 주변 식당과 카페, 관광시설을 할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워케이션 센터 이용 대상도 확대했다. 그동안 부산 근로자는 청사포 센터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송정 센터를 포함한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연제구 더샵파크시티에 새 공간 민관 협력 지역 돌봄 모델 운영 부산시교육청이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인 ‘우리 동네 자람터’를 확대하며 돌봄 공백 해소에 나섰다. 부산교육청은 연제구 더샵파크시티 아파트 단지 내 작은도서관에서 ‘우리 동네 자람터’ 개소식을 11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이 공간은 아파트 단지 내 유휴시설인 작은도서관을 활용해 조성된 돌봄 공간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들을 돌보는 부산형 돌봄 모델이다. 교육청이 프로그램 운영비 등 사업비를 지원하고 아파트나 사회복지관 등 지역 기관이 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까지 기장·정관·명지 등 10곳에서 운영하던 ‘우리 동네 자람터’를 올해 16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일부 자람터는 지역아동센터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운영해 지역 돌봄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우리 동네 자람터’가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03.11
부산시가 동남권 철도 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른 부전역에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다시 추진한다. 2010년대 초 민간투자 유치 실패로 중단됐던 사업이 철도망 확충을 계기로 재추진되는 것이다. 부산시는 11일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부전역 일대 교통 수요 예측과 경제성 분석을 통해 최적의 환승 체계와 교통시설 배치 방안을 마련한다. 또 국내외 복합환승센터 사례를 검토해 개발 방식과 민간 투자 유치 방안, 노후 역사 개량 및 주변 지역 도시재생 계획까지 종합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용역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이후 2029년까지 민간사업자 선정과 세부 계획 수립을 거쳐 2030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부전역 복합환승센터는 2010년대 초반부터 추진됐지만 표류한 사업이다. 정부의 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2013년 사업비 707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 사업으로 부전역 일대 7만7780㎡ 부지
교육부·시도교육청과 공동 개최 부산시교육청은 교육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제8회 교육 공공데이터 AI활용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교육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AI 기술을 접목한 실용적인 교육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에게 AI 이용권을 제공해 AI 활용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초등학생도 참여할 수 있는 ‘AI 활용 소속학교 홍보영상 제작’ 부문을 새롭게 신설해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대회는 학생 대상 △AI 활용 아이디어 기획 △AI 활용 소속학교 홍보영상 제작 △AI 활용 아이디어 기획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개인 또는 최대 3인 이내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AI 이용권 신청은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이며 작품 제출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다. 이후 1·2
새봄맞이 환경 정비 부산시설공단은 봄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공원과 교량, 도로, 지하도상가, 체육시설, 터미널 등 공단이 관리하는 주요 시설 전반에서 ‘새봄맞이 환경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공원에서는 주요 출입구와 광장에 봄꽃 화단을 조성하고 보행로와 배수로 청소, 노후 시설물 정비를 진행한다. 부산시민공원에서는 음악분수와 잔디광장 관수시설 점검, 거울연못 데크 보수, 지하주차장 바닥 도색 등을 실시한다. 지하도상가에서는 광고판 정비와 시설 점검을 추진하고 자갈치시장과 유라시아플랫폼,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서도 대청소와 시설 점검이 이어지고 있다. 번영로와 동서로 등 도시고속도로 구간에서는 노면 재포장과 터널 조명 개선, 녹지대 정비를 진행하고 광안대로와 남항대교 등 해안순환도로에서도 배수구 퇴적물 제거와 도로 안전시설 정비를 실시한다. 공단은 해빙기 취약시설 점검과 CCTV, 소방·전기 설비 점검 등 안전 관리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
03.10
부산시장 선거 대진표가 이번 주 안에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여야 모두 전략공천이나 단수공천이 아닌 당내 경쟁 구도가 형성되면서 선거전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내일신문과 통화에서 “오는 13일 부산시장 후보 추가 공모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중앙당 면접 절차를 거친 뒤 이달 안에 공식 출마 선언에 나설 계획이다. 그는 “출마 선언에서는 부산 시정 비전과 구체적인 정책 구상을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손톱만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민주당에서는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이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하고 지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 의원이 가세하면 당내 경선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국민의힘에서도 경쟁 구도가 만들어졌다. 현직인 박형준 부산시장은 9일 SNS를 통해 3선 도전 의사를 공식화했다. 박 시장은 “쇠퇴하던 부산이 이제는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용
AI 기반 의학교육·연구 혁신 추진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이 국내 의과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인공지능 전환(AX)을 전담하는 조직을 출범시키며 AI 기반 의학교육·연구 혁신에 나섰다. 부산대 의대는 9일 양산캠퍼스에서 ‘AX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의학교육과 연구 전반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김윤학 교수가 단장을 맡아 교육·연구·의료데이터 활용 등 핵심 영역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교육 분야에서는 AI 기반 학습 분석과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의예과와 의학과 교육과정을 고도화하고, 의료 빅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의학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 분야에서도 임상의학과 기초의학 연구에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접목해 의료데이터 기반 연구를 활성화하고 AI 의료기술 개발과 융합 연구를 확대할 방침이다. 조원호 부산대 의대 학장은 “AI는 의학교육과 의료 연구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 기술”이라며 “AX 추진단을 중심으로 교
6월 아시아드주경기장 K-팝콘서트 체험 확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6월 27~28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글로벌 K-콘텐츠 축제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with NOL’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16년 시작된 BOF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여행·여가 플랫폼 기업 놀유니버스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글로벌 K-컬처 축제로 도약을 추진한다. 행사는 전 세계 팬들이 K-컬처를 즐기는 글로벌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K-팝 공연을 중심으로 뷰티·패션·푸드 등 다양한 K-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축제로 운영된다. 6월 28일 빅 콘서트 헤드라이너로는 그룹 ‘라이즈(RIIZE)’가 무대에 오른다. 콘서트와 함께 K-콘텐츠 팝업 전시·체험, K-컬처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K-POP 지원사업과 연계해 K-팝, 뷰티, 푸드 등을 주제로 한 팝업존을 운영해 한류 팬들을 위한 체험 콘텐츠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6월 20일 화명생태공원에
11일 PM 8시 30분간 시민 눈 건강 메시지 부산시설공단은 ‘세계 녹내장 주간(World Glaucoma Week)’을 맞아 11일 오후 8시부터 30분간 광안대교 경관조명을 녹색으로 점등한다고 10일 밝혔다. 세계 녹내장 주간은 세계녹내장협회(WGA)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WGPA)가 지정한 국제 보건 캠페인으로, 매년 3월 둘째 주 전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가 참여해 녹내장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녹내장은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소리 없는 시력 도둑’으로 불리는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녹색 점등은 시민들에게 정기적인 안과 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안대교를 비롯해 전국 주요 공공시설과 상징 건축물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광안대교 녹색 점등이 시민들이 눈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AI정보지원단 출범 부산교통공사가 도시철도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을 도입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출범시키며 AI 전환에 본격 착수했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는 9일 AX(AI Transformation) 경영 전담 조직인 ‘AI정보지원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를 중심으로 도시철도 운영 전반의 지능화를 추진하고, 올해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운영·업무 혁신 △스마트 고객 서비스 △AX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에서 35개 AI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AI가 열차 차축 온도 변화를 분석해 이상 징후를 예측하는 ‘차축 발열 예지 시스템’을 구축해 선제적 유지보수를 강화한다. 또 에스컬레이터 이용객의 위험 행동을 감지하는 시스템도 도입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운영·업무 혁신 분야에서는 역사를 가상 3D 모델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역사 안전관리 플랫폼’을 고도화해 시설 현황과 위험 요인을 한눈에 파악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스마트
심리상담·법률지원·치료비 지원 체계 마련 부산시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여건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해 보호조치를 확대 시행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직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한 ‘2026년 교육공무직원 보호조치 추진 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호조치에는 △심리상담 지원 △민·형사 소송 대응을 위한 책임보험 운영 △경미한 부상 치료비 지원 △특수교육실무원 재산상 피해 지원 등이 포함됐다. 심리상담은 온라인 마음건강 검사와 진단을 통해 고위험군을 선별한 뒤, 필요 시 직무·정서 문제 등에 대해 전문가 1대1 상담을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 또 책임보험 가입을 통해 직무 수행 중 발생한 소송이나 손해배상 사건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산재보험 적용이 어려운 3일 이내 경미한 부상에 대해서도 치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며, 특수교육실무원이 교육활동 지원 과정에서 입은 재산 피해도 보상한다. 김석준 교육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예산 33억원으로 확대 부산시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돌봄 지원을 확대한다. 부산시교육청은 10일 ‘2026학년도 특수학교(급) 방과후·돌봄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과 지원 인력 확대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라 방과후·돌봄 보조 인력 운영 방식도 개선된다. 지난해까지 무보수 자원봉사자 중심으로 운영되던 지원 인력을 올해부터는 임금을 지급하는 외부 인력까지 확대해 학생들의 참여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지원 예산도 크게 늘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 방과후·돌봄 지원 예산은 지난해 약 25억 원에서 올해 약 33억 원으로 확대된다. 또 방학 중 공사 등으로 학교 시설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늘봄전용학교’ 시설을 활용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특수학교 초등과정에는 ‘늘봄실무사’를 기존 주 20시간 계약직에서 주 40시간 전일제 공무직으로 전환 배치해 행정업무를 전담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교의 행정 부담도 줄
03.09
부산시가 차세대 원전 산업 거점 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시는 9일 강서구 미음산업단지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MR 관련 지원 인프라를 착공한 지자체는 전국에서 부산이 처음이다. 센터는 총사업비 295억원을 투입해 부지 3991㎡, 연면적 2308㎡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준공 목표다. 사업에는 부산테크노파크와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해양대, 한국원자력기자재협회 등이 참여한다. 센터가 완공되면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고가 장비를 공동 활용해 시제품 제작과 성능 검증, 기술개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원전 기자재 기업과 조선·기계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SMR 관련 소재·부품·장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원전 기자재 시장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시와 기장군은 여기서 더 나아가 정부가 추진 중인 SMR 상용화 사업 공모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정부와 업계는 SM
03.06
부산시가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해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섰다. 북극권 핵심 연구기관·해양기술 기업들과 정책 자문, 첨단 기술 협력 기반을 동시에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5일(현지시간) 오후 노르웨이 호르텐항. 부두에 정박해 있던 1000톤급 자율운항 선박 아스코호가 조용히 출항 준비를 마쳤다. 승선 인원은 항해사와 안전요원까지 단 두 명뿐이다. 아스코호는 호르텐항과 모스항을 하루 네 차례 왕복하며 커피 등 생필품을 운송한다. 접안 과정에 예인선은 없다. 선박 스스로 위치를 잡아 고정하는 시스템 덕분에 닻줄도 필요 없다. 배의 출항부터 운항, 접안까지 전 과정은 위성 기반 관제 시스템을 통해 통제된다. 기상 변화가 심하고 시야 확보가 어려운 북극 해역에서는 이 같은 자율운항 기술이 항해 안전성을 좌우할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부산시 방문단은 이날 노르웨이 해양기술 기업인 콩스버그 마리타임의 원격제어센터를 찾아 자율운항·친환경 해양기술을 북극항로 대응 전략과 연계하는 방안을
03.04
메타리치 기족 위한 힐링과 소통의 장 3월 13일 과천 마스터리 재단서 개최 대형 금융,보험 파트너 메타리치(MetaRich)가 오는 13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이자 ‘꽃의 작가’로 잘 알려진 안진의 작가를 초청하여 특별한 문화 행사 ‘색으로 만나는 세상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상을 바꾸는 예술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메타리치 구성원 및 가족들에게 예술을 통한 휴식과 깊이 있는 인문학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메타리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비즈니스 관계를 넘어, 문화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가족 공동체’로서의 브랜딩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 색채로 소통하는 조화로운 세상, 안진의 작가와의 만남 초청 강연 및 전시의 주인공인 안진의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학사 및 동대학원 색채전공 미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국내 최고의 색채 전문가다. 안 작가는 ▲국내 개인전 54회 개최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
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만을 따라 달리는 차창 밖으로는 거대한 창고와 저장시설이 쉼 없이 이어졌다. 마스강을 따라 펼쳐진 컨테이너 터미널과 정유·화학 설비, 대형 물류센터는 끝이 보이지 않았다. 도심 항구에서 북해 방향 마스블락테까지 약 80㎞. 이 모두가 하나로 연결된 로테르담 항만이다. 이곳은 유럽 최대이자 1위 항만으로, 북해를 통해 대서양과 연결되고 라인강 수로를 따라 독일·프랑스·스위스 등 유럽 내륙으로 이어지는 관문 역할을 한다. 유럽 물류의 심장으로 불리는 이유다. ●도시 넘어 유럽 내륙으로 이어지는 관문 = 로테르담 항만은 한 도시의 항구에 머물지 않는다. 로테르담시를 중심으로 북해 연안 여러 지자체에 걸쳐 형성된 광역 산업·물류 벨트다. 항만과 배후단지, 물류기업과 가공공장이 촘촘히 연결돼 있다. 철도와 도로, 내륙수로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화물은 항만에서 곧바로 유럽 전역으로 확산된다. 항만이 단순 하역 기능을 넘어 가공과 유통, 재수출의 출발
02.27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에 맞춰 부산 지역 대학과 기업들의 해양수산 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필드캠퍼스’가 문을 열었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27일 오후 용당캠퍼스 용당2관에서 ‘부산형 RISE 수산해양산업 Open-UIC 필드캠퍼스’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 오은택 남구청장, 부산라이즈혁신원 이준현 원장을 비롯해,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과 이상천 동명대학교 총장, 경성대학교 박준협 부총장, 동의대학교 이임건 부총장, 부산기술연합지주 박훈기 대표, 조선해양플랜트엔지니어링협동조합(KOSEC) 이정환 이사장, 지역 대학 라이즈사업단장 및 관계자, 연구기관, 창업 지원기관, 입주·협력 기업 대표, 창업동아리 학생 등이 참석해 부산 수산해양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Open-UIC(University-Industry Collaboration)는 부산형 라이즈(RISE) 사업의 대표 모델로, 지역 주력 산업과 대학의 교육·
부산시가 해빙기를 맞아 취약시설들에 대한 안전 확보에 나선다. 부산시는 27일 취약시설 1803곳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침하·균열·토사 유실 등 붕괴 위험 여부와 함께 옹벽·석축 등 주요 시설물의 관리 실태 전반을 중점 점검한다. 시 시민안전실을 중심으로 소관 실·국과 산하 공공기관, 16개 구·군이 참여해 오는 4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유형별로는 △급경사지 1272곳 △산사태 취약지역 356곳 △건설현장 64곳 △옹벽 건축물 57곳 △도로 35곳 △사면 12곳 등이다.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안전등급 D등급과 E등급 시설물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안전점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토목 건축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반도 구성했다. 합동점검반은 건설현장과 옹벽 등 해빙기 취약시설로 선정된 175곳에 대해 집중 점검을 먼저 실시한다. 이 가운데 시설 규모와 위험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8곳에 대해 민관
02.26
부산시가 맨발 산책로 전체에 대한 중금속 조사에 나선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 16개 구·군에 조성된 맨발 산책로 61곳을 대상으로 토양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맨발 산책로 전체를 상대로 한 전면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료 채취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검사 결과는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기준을 초과하거나 문제가 확인된 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히 개선 조치를 실시한다. 주요 검사 항목은 납(Pb), 구리(Cu) 등 중금속 8종과 수소이온농도(pH)다. 토양 오염 여부와 원인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필요할 경우 정밀조사와 토양 정화 등 후속 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열풍이 이어지면서 지자체마다 황톳길과 흙길 산책로 조성이 확산하는 추세다.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퍼지며 도심 공원과 하천변을 중심으로 관련 시설이 빠르게 늘고 있다. 부산 역시 각 구·군마다 조성 경쟁이 이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