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6
2026
시민 45명 선발 … 상반기 교육 진행 공공언어 개선·한글 문화 확산 활동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국어문화원이 2026년 ‘인천 우리말 가꿈이’ 여는 마당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4일 인하대에 따르면 ‘우리말 가꿈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지역 국어문화원이 주관하는 시민 참여형 언어문화 활동이다. 인하대 국어문화원은 올해 인천 지역 시민 45명을 우리말 가꿈이로 선발하고, 여는 마당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행사에서는 향후 활동 계획 안내와 함께 우리말 사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기초 교육도 진행됐다. 우리말 가꿈이는 앞으로 ‘세종대왕 나신 날’과 ‘한글날’을 계기로 다양한 언어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공공기관 언어 개선 △우리말 알림 활동 △방송 언어 개선 등 모둠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인하대 국어문화원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언어문화를 확산하고, 공공언어 개선을 통해 일상 속 우리말 사용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리·남양주·포천 복지기관과 협약 ESG 기반 전인교육 사회공헌 확대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학생들이 교양필수 과목 ‘노작교육(그린교육)’을 통해 재배한 농산물을 지역 취약계층에 나누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삼육대는 지난 17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 포천시노인복지관 등 3개 기관과 ‘지역사회 연계 나눔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학생들은 캠퍼스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복지기관은 이를 지역 취약계층과 어르신에게 전달한다. 기존에는 수확물을 학생 개인이 활용하거나 소규모로 소비했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확대됐다. 노작교육은 삼육대 설립 초기부터 이어진 필수 교양 과목으로 ‘지·영·체’ 전인교육 이념을 구현하는 핵심 교과다. 1학년 전원이 한 학기 동안 주당 2시간씩 참여해 파종부터 재배, 수확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다. 최근에는 ESG 관점을 반영해 교육 내용을 개편했다. 탄소
나노바이오 융합 연구 성과 의료·진단 기술 발전 기여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생명과학과 최인희 교수가 ‘2026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 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4일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이번 시상은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과학기술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최 교수는 나노기술과 생명과학을 결합한 융합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 교수는 나노바이오융합 분야에서 분자 진단, 이미징, 유해물질 검출, 표적 약물 전달 기술 개발을 수행해 왔다. 지금까지 국제학술논문 119편과 특허 37건을 발표하며 차세대 의료·진단 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코로나19, 미세플라스틱, 치매, 암 등 주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융합 연구를 진행하며 산업 현장과의 연계도 확대했다. 기업 자문과 학회 활동, 전문 강연 등을 통해 연구 성과의 산업적 확산에도 기여했다. 인재 양성과 과학문화 확산 활동도 이어왔다. 청년
104큐비트 시뮬레이션 가능성 제시 오류 완화로 ‘노이즈 한계’ 넘어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물리학과 4학년 최석원 학생이 교내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연구로 국제 학술지 논문을 발표했다. 학부생이 양자컴퓨팅 분야 국제 공동연구를 주도해 성과를 낸 사례다. 이번 연구는 브룩헤이븐 국립연구소 유광민 박사, 캔자스대학교 탈랄 아메드 초두리 박사와 함께 진행된 국제공동연구다. 논문은 사전 공개 이후 Physica Scripta 심사를 거쳐 2026년 1월 출판됐다. 연구는 연세대에 구축된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수행됐다. 특히 노이즈가 많은 현세대 양자컴퓨터 환경에서도 물리 시뮬레이션이 가능함을 입증한 점이 핵심 성과로 평가된다. 양자컴퓨터는 복잡한 양자계의 거동을 계산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지만, 현재 장비는 오류와 잡음으로 인해 계산 정확도가 낮다는 한계를 갖는다. 연구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양자 오류 완화’ 기법을 결합해 대규모 양자 스핀계 동역학을 실제
3V 미세 전압으로 체내 정밀 제어 구현 저용량 장기 치료 ‘메트로노믹’ 적용 가능성 가톨릭대학교(총장 최준규)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나건·바이오로직스공학부 김경섭 교수 연구팀이 외부 전기 자극으로 항암제 방출 시점과 용량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지능형 하이드로겔 ‘HTZ@D’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항암 치료는 단기간 고용량 투여 방식이 주를 이뤄 독성 부작용과 면역 저하, 약물 저항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저용량 장기 투여 방식인 ‘메트로노믹 치료’가 대안으로 제시됐지만, 체내 약물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어렵고 반복 투여 부담이 크다는 한계가 있었다. 기존 약물 전달 시스템도 온도, 빛, 산성도(pH) 등 외부 자극을 활용했으나, 자극 전달 범위가 제한적이고 정밀 제어가 어려워 임상 적용에 제약이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기 자극 기반 제어 방식에 주목했다. 인체 친화적 다당류와 천연물, 금속이온을 결합한 복
김희중·최우혁 교수팀, 재활용 방해 없는 구조 스카치테이프 대체 가능 생분해 소재 구현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김희중·최우혁 고분자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캐슈넛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해 고성능 생분해성 압력민감접착제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압력민감접착제는 포스트잇, 테이프, 라벨 등 일상 전반에 사용되는 소재로, 가벼운 압력만으로 표면에 부착되는 특성을 갖는다. 그러나 대부분 석유 기반 고분자로 만들어져 재활용 공정에서 접착 잔여물이 남는 등 환경 부담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연구팀은 캐슈넛 껍질에서 추출한 카다놀을 기반으로 새로운 고분자 구조를 설계했다. 별도의 접착력 보조제 없이도 상용 테이프 수준의 접착 성능을 확보하면서, 온화한 조건에서 빠르게 분해되고 재활용 공정을 방해하지 않는 특성을 구현했다. 또한 고분자 사슬에 유연한 구조를 도입해 표면 밀착력을 높이고, 분자 간 결합력을 정밀하게 조절해 내부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첨가제를 최소화하면서도
임정훈 교수팀, 내성 환자 치료 전략 단서 제시 리보솜 충돌·ZAK 단백질 ‘이중 역할’ 확인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임정훈 교수 연구팀이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UNIST와 공동으로 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의 새로운 작용 기전을 규명했다고 24일 밝혔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조혈모세포에 유전적 이상이 생겨 ‘BCR::ABL1’이라는 비정상 단백질이 생성되면서 발생한다. 이 단백질은 세포에 지속적인 성장 신호를 보내 암세포 증식을 유도한다. 이를 억제하는 표적항암제가 표준 치료로 사용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약물 내성이 발생하거나 치료 반응이 낮은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항암제가 세포 내 단백질 합성 과정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했다. 그 결과 항암제 투여 시 단백질을 만드는 리보솜의 흐름이 꼬이면서 서로 충돌하는 ‘리보솜 충돌’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세포 내부에 강한 스트레스 반응이 유도돼 암세포가 스스로 사멸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연구팀은 리보솜 충돌을 감지하는
문화 이해·유학생활 적응 지원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지난 22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케이(K)-콘텐츠 원데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이 한국의 대중문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케이팝(K-POP) 댄스 체험 △케이푸드(K-Food) 디저트 체험 △케이뷰티(K-Beauty) 이미지 메이킹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유학생들은 댄스 체험을 통해 한국 대중음악과 퍼포먼스를 경험했고, 디저트 체험에서는 한국식 음식을 직접 만들며 식문화를 접했다. 이미지 메이킹 체험에서는 뷰티 트렌드와 자기 표현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유학생은 “케이팝 댄스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문화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제교류처 관계자는 “유학생들이 한국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
안공지능·데이터 기반 부동산 분석 교육 토요일 수업 운영 … 직장인 맞춤 과정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는 경영대학원 부동산학과에서 2026학년도 후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원서 접수는 4월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상명대 경영대학원 누리집과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부동산학과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사이언스를 기반으로 부동산 시장을 분석하는 연구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머신러닝, 빅데이터, 설명가능한 인공지능(XAI) 등 분석 기법을 활용해 부동산 및 도시 문제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정책적 시사점과 실무 적용 방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과정은 부동산경제, 도시정책, 금융·투자, 감정평가 등 기존 분야에 AI·데이터 분석을 결합해 설계됐다. 실증 기반 연구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수업은 2026년 9월 초 개강 예정이며, 직장인을 고려해 토요일 전일제로 운영된다. 재학생은 감정평가사, 공
9개 지역 찾아가는 상담·모의논술 강화 학생·학부모 대상 맞춤형 정보 제공 확대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 입학처는 2026학년도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과 대입전형 안내 일정을 공개하고 입시 정보 제공을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건국대는 전년보다 운영 지역과 규모를 늘려 대입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입전형 안내 프로그램으로는 ‘KU입학전형설명회’와 ‘ASK:U’를 운영한다. ‘KU입학전형설명회’는 고등학교와 전국 입시 박람회를 찾아 전형 안내와 1대1 상담을 제공하는 현장형 프로그램이다. 고교 교사를 위한 간담회도 함께 진행된다. ‘ASK:U’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캠퍼스를 방문해 상담과 합격 사례를 확인하는 방문형 프로그램이다. 고교 교사 대상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KU입학올인원’은 전국 9개 지역을 순회하며 전형 안내와 함께 모의서류평가, 학생부 위주 전형 특강을 진행한다. ‘KU컨퍼런스’는 대학과 교육청, 고교 관리자들이 참여해
대학원생 장관상·IBA컵 국가대표 자격 학부생도 금메달·장관상 등 다수 입상 호남대학교 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학과장 김영균) 학생들이 국내 주요 조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성과를 냈다. 24일 호남대에 따르면 이 대학 학생들은 지난 4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KIBA 2026에서 ‘코리아 마스터 베이커 팀 챔피언십’ 최고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생 부문 ‘견과 및 쿠키’ 분야에서도 장관상을 추가로 받았다. 대학원 외식조리관리학과 박사과정 허홍 팀은 ‘케이-컬처(K-문화)’를 주제로 용을 형상화한 빵 공예 작품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 팀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2028년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 제과·제빵 대회 IBA Cup 국가대표 출전 자격도 확보했다. 학부생 성과도 이어졌다. 한규은 학생은 ‘견과 및 쿠키’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현수·박정아 학생은 각각 마지팬 공예와 빵 공예 부문에서 동상을
창의과학·문화예술 등 통합 교육 방과후 돌봄·맞춤형 교육 확대 숭실대학교 교육대학원(원장 유기웅)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공모한 ‘2026학년도 맞춤형교실 대학·전문기관 프로그램’ 4개 사업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맞춤형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과 맞춤형 교육을 통합 제공하는 정책으로, 학생 개별 수준과 흥미에 맞춘 창의 역량 강화와 문화예술 체험 확대를 목표로 한다. 숭실대는 △대학연계 창의과학 운영기관 △전문기관연계 창의과학 운영기관 △전문기관연계 문화예술 운영기관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대학연계 맞춤형교실 운영기관 등 총 4개 분야에 선정됐다. 전체 사업비는 연간 약 12억원 규모다. 각 사업은 태진미 교육대학원 융합영재교육전공 주임교수를 연구책임자로 수행된다. 교육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 등이 참여해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반 창의과학 교육과 실습형 과학 체험, 음악·뮤지컬·전통놀이·케이팝(K-POP)
자역 창업 기반 확대 …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 상지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김소형)은 지난 20일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에서 이 대학 RISE사업단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창업 지원 역량을 결집해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소형 단장과 이혁제 벤처창업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창업기업 대상 공동 지원 프로그램 운영 △창업 인프라 공유 및 사업화·실증 지원 △인력 교류 및 학술·산업 정보 교류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대학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창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로컬 창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 김소형 단장은 “양 대학의 강점을 결합해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혁제
AI융합학부 학부생 제1저자 … 뇌전도 기반 비지도 학습 모델 제안 성신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리 이원호)는 AI융합학부 강윤경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ICPR 2026’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ICPR은 1972년 시작된 컴퓨터과학·패턴인식 분야의 대표 국제 학술대회로, 컴퓨터 비전과 기계학습, 의료 영상 분석 등 최신 연구 성과가 발표되는 권위 있는 학술 행사다. 학부 재학생이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선정된 논문은 ‘레이블 효율적 수면 무호흡증 진단을 위한 뇌전도 비지도 잠재 맥락 표현’으로, 강윤경 학생이 제1저자, 박찬미·김연지 학생이 공저자, 고원준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뇌전도(EEG)를 활용한 수면 무호흡증 진단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비지도 학습 기반 기계학습 모델을 설계했다. 기존 방식이 다채널 신호와 대규모 라벨 데이터에 의존했던 것과 달리, 단일 채널 뇌신호만으로도 정보 손실을 최소화하는 잠재 특성
박동혁 교수팀, 종이 소재 활용해 상온 작동 구현 빛 색·밝기 조절 가능한 센서·디스플레이 응용 기대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박동혁 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친환경 셀룰로오스 기반의 인광 광제어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종이의 주성분인 셀룰로오스를 활용해 상온에서 빛의 유지와 이동, 전달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 유기 발광체가 독성 문제나 복잡한 제작 공정 한계를 안고 있었던 것과 달리, 연구팀은 독성이 낮고 제조가 비교적 간단한 순수 유기 물질을 적용했다. 연구팀은 빛이 꺼진 뒤에도 일정 시간 발광이 지속되는 ‘인광 현상’을 활용해 비접촉 방식으로 상태를 감지하는 센서 기술을 구현했다. 특히 별도의 냉각 없이 상온에서 작동하는 ‘실온 인광’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셀룰로오스 기판 위에 분자를 결합해 형성한 미세 구조는 빛의 지속 시간을 늘리고 강도를 높이는 동시에, 빛이 특정 방향으로 이동하도록 제어한다. 빛이 확산되지 않고
화성특례시 6급 공무원 참여 정책 아이디어 사업화 모델 제시 수원대학교는 화성특례시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책과 창업을 결합한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핵심인재과정’의 일환으로, 공직 경험에서 도출된 정책 아이디어를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행정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전 창업과 연계한 점이 특징이다. 교육은 중간관리자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책 기획력과 리더십, 미래 행정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각 부서로 복귀해 시정 혁신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20년 이상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하는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정책을 행정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시장 적용 가능한 형태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대학측은 공공 영역에서 축적된 아이디어가 제도적 한계로 사업화되지 못했던 문제를 보완하는 모델로 보
‘Auspicious Chorus’ 5월 10일까지 파이프 조형 기반 신작 30여점 전시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은 5월 10일까지 이철희 작가의 기획초대전 ‘Auspicious Choru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파이프 구조를 활용한 입체 작품과 평면 신작 등 30여점을 선보인다. 회화와 부조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통해 작가의 조형 세계를 조망하는 자리다. 이철희 작가는 반복적인 파이프 구조를 통해 인간의 감정과 관계를 형상화해 온 작가다. 다수의 미술상 수상과 공공기관 디자인·조각 분야 활동을 이어왔다. 전시 제목은 수많은 요소가 모여 하나의 형상을 이루는 작업 방식을 ‘합창’에 비유한 개념이다. 작은 단위가 집합해 하나의 이미지와 풍경을 형성하는 구조를 중심으로 시각적 리듬과 공간감을 강조했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종이와 한지를 활용한 신작을 통해 파이프 조형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며 “작품 속에서 정서적 풍경과 내면의 에너지를 경험할
로보티즈AI와 협약 … 배송·순찰 서비스 교육·연구·취업 연계 ‘리빙랩’ 모델 추진 인하대학교는 로보티즈AI와 자율주행 로봇 기반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캠퍼스 내 로봇 배송 서비스 도입과 함께 교육·연구·취업을 연계하는 실증형 협력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인하대는 로봇 운영 공간을 제공하고 서비스 환경 조성에 협력한다. 로보티즈AI는 식음료 배송과 야간 순찰 등 캠퍼스 내 로봇 서비스를 운영하고 인턴십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양측은 자율주행 로봇 기반 물류 연구와 공동 과제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대학측은 실제 캠퍼스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는 ‘리빙랩’ 형태의 스마트캠퍼스 모델 구축에 의미를 두고 있다. 학생들은 실제 로봇 운영 환경에서 실습과 연구를 수행하며 산업 현장과 연계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명우 총장은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적용해 체험 중심 학습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재 교수팀, 초미세 회로 구현 계산·저장 동시 수행 기술 확보 KAIST는 공학생물학대학원 최영재 교수 연구팀이 DNA를 활용한 초미세 ‘분자 컴퓨터’를 구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DNA 염기 간 간격인 0.34나노미터 수준에서 작동하는 바이오 트랜지스터를 기반으로 한다. 기존 2나노 공정 반도체보다 훨씬 작은 단위에서 정보 처리가 가능한 구조다. 연구팀은 입력 신호에 따라 DNA 분자가 결합과 분리를 반복하며 배열을 바꾸고, 이 상태를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계산과 동시에 정보를 저장하는 ‘바이오 메모리’ 기능을 구현했다. 기존 DNA 회로는 한 번 반응하면 소모되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기술은 초기화 없이 상태를 유지하며 연속 연산이 가능한 ‘리셋 없는 회로’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성과는 반도체 핵심 소자인 트랜지스터 기능을 분자 수준에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학측은 향후 초소형 컴퓨터와 맞춤형 질병 진단 등 다양한 바이오·의료 분
김주미 교수팀, 자가포식 이상 원인 밝혀 … 기존 승인약으로 치료 가능성 제시 숙명여자대학교는 약학부 김주미 교수 연구팀이 희귀 근육질환인 ‘GNE 근병증’의 병리 기전을 규명하고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GNE 근병증은 유전자 변이로 시알산 합성이 저하되며 근육이 점진적으로 약화되는 질환이다. 현재 근본 치료법이 없는 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인간 만능줄기세포 기반 근육세포 모델을 활용한 전사체 분석을 통해 자가포식 기능 이상이 핵심 원인임을 확인했다. 세포외기질 증가가 PI3K-AKT-mTORC1 신호를 과도하게 활성화하고, 자가포식 개시 인자인 ULK1을 억제해 세포 정화 과정이 차단되는 기전을 규명했다. 또 전사체 기반 약물 탐색을 통해 기존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 약물인 코판리시브를 치료 후보로 도출했다. 해당 약물은 신호 경로를 억제하고 자가포식 기능을 회복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연구 결과는 신경근 오가노이드 모델에서도 재현돼 치료 전략의 타당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