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
2025
코스메카코리아서 현장 실습 진행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지난 11일, 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한 코스메카코리아 본사와 공장에서 ‘경기-충북 초광역 지산학 연계 산업현장 기반 현장실습 프로그램(Co-op Insight)’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성균관대 RISE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행사는 수도권(경기)과 비수도권(충북)을 잇는 초광역 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권역 간 산업 역량을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균관대 학생들을 비롯해 경기도 및 충청북도 지자체 관계자, 관련 기업인 등 약 30명이 참석해 지역 간 경계를 넘는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모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와 충북 간의 스마트 제조와 K-뷰티 산업의 상호보완적 구조에 착안하여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K-뷰티 선도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의 최첨단 R&D 센터와 스마트 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제조 혁신 사례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특히 이번 현장실습은 단순 견학을 넘어, 대학과
국내 최초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지정 … 20여년 간 석·박사 198명 배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지난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ESG학회(회장 고문현) 주최로 진행된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대학교 ESG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세종대가 지난 20여 년 간 기후변화대응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육·연구·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ESG 경영을 선도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환경(E) 측면에서 세종대는 2003년 국내 최초로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된 이후 전문인력 양성과 융합연구를 지속해 그동안 박사 92명, 석사 106명 등 총 198명의 기후변화 분야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들은 에너지 공기업, 금융권, NGO,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기후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세종대는 온실가스 인벤토리와 배출계수 개발, 탄소중립 동향 분석, 에너지정책 및 감축 전략 등 다방면의 연구를 수행해 SCI급 논문 93편과 K
여성·지역·미래 연결 … 지역사회 평생학습 네트워크 간담회 서울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노승용)은 지난 8일 교내 50주년기념관에서 지역 평생학습 관계 기관과 ‘지역사회 평생학습 네트워크 간담회’를 열고, 지역 기반 평생학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핵심 의제를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여대가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지역사회 협력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기관 간 정보 교류 및 공동 협력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석 기관들은 공공·민간·대학 간 협력 고도화와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주요 의제는 △평생교육원이 2026년부터 운영하게 되는 ‘노원청년심리상담센터’를 통한 청년 심리·정서 지원 체계 구축 △중장년층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AI 기반 리빙랩(생활실험실) 운영 방향 △여성 친화형 미래 학습모델 공동 발굴 등 지역 평생학습 수요에 대응한 실질적 협력 방안이었다. 간담회에는 청소년과나란히, 노원청년일자리센터, 노원어르신
AI 교육과 학령인구 감소 대응 전략 논의 … 재학생·졸업생 연구 발표도 진행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교육대학원은 지난 8일 교내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2025학년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교강사와 재학생 등 총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민경석 교육대학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이 진행됐다. 기조강연은 진주교대 유길한 교수가 맡아 ‘AI교육과 학령인구 감소: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유 교수는 급변하는 미래 교육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의 활용 방향과 데이터 기반 학습 혁신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교육 현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사의 전문성 확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진주교대 총장 재임 시절 경험한 다양한 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통찰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AI가 교육에 미치는 실제적 영향과 교육적 함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기존의 기조강연 중심 구성에서 나아가 재학생과 졸업생의 연구 발표 세션이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대학(상담심리학과, 가족코칭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 심리학과) 주관 ‘체험! 상담의 현장 속으로’ 성장과 번영을 위한 심리·상담 실무 1차 특강이 지난 6일 교내 수국제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대학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프로그램은 송지원 소장(이제심리상담센터)과 김영애 교수(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회장)가 진행했다. 송 소장은 ‘마음건강과 심리상담: CBT 이론을 중심으로’의 주제로, 김영애 교수는 ‘성장모델 중심의 가족치료이론: 사티어모델’의 주제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대학은 매년 임파워먼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12년째를 맞고 있다. 매번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특강을 기획하고 있다. 한수미 심리·상담대학장은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체험! 상담의 현장속으로’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은 실제 상담 현장의 전문적 경험을 공유하는 매우 의미 있는 교육의 장”이
전국 유일 대학, 10여년간 공교육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윤선)는 전국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거쳐 교육부가 선발한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인성교육 선도교사 양성과정’을 운영, 올해 총 88명의 인성교육 전문교사를 양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인성교육 활성화를 이끄는 것을 목표로 이론과 실천 프로젝트를 병행해 7월부터 총 120시간 과정으로 사전학습, 집중연수, 현장적용으로 이뤄졌다. 최종발표회에서는 △가족톡 프로젝트 △가정과 함께 하는 마음한끼 프로젝트 △가정·지역 연계 교과 루틴화 인성교육 등 학교와 가정이 협력해 인성교육의 일상화를 모색한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또 △교과 수업 속 인성교육 통합 △긍정적 행동 지원으로 학교 차원 사회정서 학습 열기 △학생과 교사가 안전하고 안정적인 학급 만들기 △인성교육 체계로 완성하다 △초등교사 인성 레파지토리 구축 등 학급과 학교 차원의 인성 친화적 환경 조성과 정책적 개선 방향을 제시한 프로젝트도 공유됐다. 연수에 참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단 … 미래 첨단산업 인재 육성 박차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2025 동서대학교 이차전지 기술 응용 경진대회’ 결선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서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단 주최로 최근 교내 UIT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관했다. 동서대 재학생들이 팀을 이뤄 이차전지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실전형 인재 육성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결선에 진출한 신소재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건축공학과, 기계공학과, 전기전자공학전공 등 다양한 전공의 10개 팀은 한 달간 직접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며 열정을 불태웠다. 영예의 대상인 동서대 총장상은 이차전지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활용한 ‘AI 기반 IoT 고내구성 테트라포드’를 개발한 ‘리페로’ 팀에게 돌아갔다. 리페로 팀은 건축공
AI스마트팜학과, 지역상생 모델 성공적으로 구축·진행 서울사이버대학교 AI스마트팜학과(학과장 박찬수 교수)가 강북구청과의 산학·관학 협력을 통해 2025년 1년간 도심형 스마트팜 기반 지역상생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진행했다. 서울사이버대 AI스마트팜학과는 강북구청 내 유휴 부지에 조성된 스마트팜 실습 공간을 활용해 학생 현장실습을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운영했다. 학생들은 AI 기반 환경제어, 딸기 및 애플수박 생육 데이터 분석, 자동화 관수 및 스마트센서 운용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술을 직접 실습하며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실습을 통해 생산된 과일을 강북구 지역 내에서 직접 유통·판매하는 ‘지역 순환형 스마트팜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이다. 생산–유통–소비가 모두 지역 안에서 이루어지는 구조로, 청년 인재 양성, 지역경제 활성화, 탄소 저감 효과까지 동시에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형 스마트농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어 다수
준법감시 부문 우수기관상 … 내부통제 강화와 법규준수 체계 확립 성과 인정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지난 11일 한국감사협회가 주최한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준법감시 부문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제·규정 현행화와 특정감사 실시를 통해 법률 위반 가능성을 차단하고, 규정 운영의 적정성을 확보하며, 내부통제를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한국감사협회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한국감사인대회를 매년 열고 있으며, 올해는 전략혁신·청렴윤리·내부감사·준법감시 등 4개 부문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윤승현 한국도로교통공단 감사는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예방적인 감사활동을 통해 내부통제를 더욱 견고히 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학생 작품전시·코딩경진·기업 리쿠르팅 연계, 미래 SW인재 양성 축제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이관우)은 지난달 28일 교내 낙산관 대강당에서 ‘2025 한성 SW중심대학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성대 SW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기업·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열린 축제로 진행됐으며 총 450여명의 학생과 25개 기업이 함께했다. 페스티벌의 중심 프로그램인 학생 작품전시회에서는 SW·AI·보안·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75점의 학생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전문가 평가를 통해 칭따오팀(컴퓨터공학부 김준용 외 4인/ 이청용 지도교수)이 ‘DiffLens: AI 패널 데이터 검색 및 비교 분석 시스템’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 코딩경진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제한된 시간 안에서 복합 문제를 해결하며 알고리즘 설계 능력과 실전 코딩 역량을 발전시켰다. 이 가운데 AI응용학과 김규산 학생 외 4인이 대상을 받았으며, 참가 학생들은 전반적으로 높은
강래형 교수팀, 두 가지 항암제 정량비율 제어해 효과적 전달 난치성 유방암인 삼중음성유방암의 치료 한계 극복 가능성 제시 단국대학교 제약공학과 강래형 교수가 미국 위스콘신대학교(매디슨 캠퍼스) 글렌 S. 권 교수 연구팀과 함께 난치성 유방암인 삼중음성유방암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나노약물을 개발했다. 14일 강 교수에 따르면 삼중음성유방암은 일반적인 유방암에서 나타나는 에스트로겐 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HER2(사람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 세가지 단백질이 모두 음성인 유방암 유형이다. 다른 유방암에 비해 전이와 재발위험이 높으며, 정밀 표적치료가 어렵고 항암제 반응성도 낮아 치료가 매우 어려운 암으로 알려져 있다.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에는 세포독성 항암제가 사용되는데, 정상 세포까지 손상시키는 부작용이 커 두 가지 항암제를 함께 투여하는 병용요법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병용요법은 약물이 체내에서 서로 다른 속도로 분해·흡수되면서 치료 효과가 약해지고 부
서울시 주최, 서경대-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운영 K-뷰티 인재 163명 배출, 올해 교육과정 마무리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경대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공동 운영하는 ‘2025년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제7기 수료식이 지난 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열려 올해 교육과정이 모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5년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는 K-뷰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서울시 뷰티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마련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정규 교육과정은 △화장품 제조·품질 △화장품 마케팅·수출 △화장품 브랜드 창업 등 3개 분야별로 교육생 역량에 따라 일반·경력 과정으로 구분,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제7기 교육은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정규과정과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특강, 현장견학, 멘토링 등)으로 진행했으며, 총 163명의 교육생이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제형·성분 이해와 품질 관리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와 모터헤드(대표 노극태)는 최근 교내 뉴밀레니엄관 글로벌룸에서 AI 기반 차세대 VFX 파이프라인 공동연구 및 실무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 조대수 처장, 황기현 단장, 조승우 원장, 이준석 교수(사회)를 비롯해 모터헤드 노극태 대표, 한태정 대표, 김동수 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각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AI 기반 VFX 파이프라인 고도화 및 공동 R&D 추진 △기업 수요 맞춤형 실무 인재 육성 및 취업 연계 활성화 △현장실습 및 인턴십 확대 △부산 지역 영상 산업 생태계 확장 및 산학협력 선순환 모델 구축 등을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고급 영상 기술 인프라를 부산 지역 내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내재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AI를 활용한 차세대 콘텐츠 분야로 기술 협력을 확대하여 부산을 아시아 최고의
비마응원단 X 페가수스팀, 응원가 제작 프로젝트로 대상 광운대학교(총장 윤도영)는 지난달 27일 학생 참여형 캠퍼스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학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전 ‘KW: Archiving’의 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광운대가 주관하고 학교법인 광운학원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문주장학재단으로부터 인재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받아 추진된 프로그램이다. 공모전은 광운의 통합(consolidation) 협업(collaboration) 일치(alignment)를 구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발굴해 대학 발전 및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공모전 출품 부문은 총 3개 부문으로 △자부심이 넘치는 광운대 △누구나 오고 싶은 광운대 △언제나 즐거운 광운대에 대한 학생들의 공모를 받았다.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예산을 거쳐 총 16팀이 본선에
27일무터 내년 3월 14일까지 4회 진행 서울사이버대 성악과(학과장 이윤정)가 새학기 입시를 맞아 ‘2026년도 1학기 성악과 특강 시리즈’를 기획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특강 시리즈는 △12월 27일 13시, 아름다운 목소리를 위한 성악 세미나 - 이명희 교수 △2026년 1월 24일 13시, 이탈리아어 강의 및 이탈리아 가곡 마스터클래스 – 김영진·손지수 교수 △2026년 2월 7일 13시, 이탈리아어 강의 및 토스티(F. P. Tosti) 가곡 마스터클래스 – 김영진·이윤정 교수 △2026년 3월 14일 13시, 이탈리아어 강의 및 이탈리아 오페라 마스터클래스 – 김영진, 이승현 교수의 순서로 진행한다. 특강은 서울사이버대 입학 관심자 및 재학생 중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윤정 성악과 학과장은 “2026년도 겨울방학을 맞아 입학예정자들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번 특강 시리즈를 기획했다”며 “서울사이버대 성악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하여 최상의
실무 중심 3트랙으로 전문가 양성 강화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2026학년도부터 기존 교육체계를 개선, ‘드론·로봇공학과’로 전면 개편하고 드론·로봇 융합형 실무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 개편은 드론 기술, 로봇 기술, 융합 설계의 세 가지 트랙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결합한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배출하는 데 목적을 둔다. 서울사이버대 드론·로봇공학과장 윤재현 교수는 학과의 교육 방향을 설명하며 “각 트랙은 학생들의 진로와 실무 요구에 맞춰 설계되었고, 이론과 가상 및 실제 실습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교육 방식은 이론 강의와 가상 실습, 트랙별 융합 프로젝트를 결합한 형태로 운영된다.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경험을 통해 설계·검증 능력을 높이며, 과목 이수 체계에 따라 설계→구현→검증의 과정이 되도록 설계됐다. 또한 서울사이버대 드론·로봇공학과는 학생들의 자
모의지원 통해 최근 3년간 경쟁률 추이, 실제 합격성적대 확인 올해 정시모집은 수험생 증가와 어렵게 출제된 수능 국어와 영어로 인해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인원이 줄어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의대 정원 회귀와 주요 대학들의 정시모집 군 이동, 영어 1등급 비율 급감 등 입시 변수가 다양해 정시 지원전략을 세우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메가스터디교육이 십수년간 방대한 데이터 축적을 통한 성적 분석, 정교한 합격 진단, 실시간 지원 변화 패턴 반영 등 올해 대입 환경 변화에 맞게 대폭 업그레이드한 ‘2026 정시 합격예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험생들은 메가스터디교육(www.megastudy.net) 사이트 내 2026 정시 합격예측 서비스를 통해 성적입력, 모의지원을 하면 합격예측 리포트를 제공받는다. 합격예측 리포트에는 전체 모의지원자/실제 모의지원자 중 내 등수, 본인 합격 가능성(5단계), 합격·추합 가능 예상컷, 실시간 경쟁자의
한국공학대학교 디지털경영학과 주목 주 1회 토요수업, 업무 공백 없는 과정 특성화고를 졸업한 뒤 산업현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재직자들이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이 ‘선취업 후학습’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직장과 학업을 동시에 병행해야 하는 현실적 부담, 특히 평일 수업 참여가 어려운 환경은 재직자들의 진학 결정을 가로막는 주요 요인으로 꼽혀왔다. 이런 가운데 ‘주 1회 토요 대면수업’만으로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디지털경영학과의 교육 모델이 실질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해당 과정에 먼저 입학한 직원이 학과의 운영방식과 교육 품질을 인정해 자사 CEO에게 직접 진학을 권유했고, 실제 입학으로 이어진 사례가 알려지며 관심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IT·OT 솔루션 기업 그란코 김대현 팀장(산업융합공학과 23학번)과 배준호 대표이사(디지털경영학과 25학번)다. 김 팀장은 평일 출석이 필요 없는 학사 운영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대학로캠퍼스 정화스페이스에서 시각디자인전공 2025 졸업전시회 ‘Moment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Momentum : 축적된 힘의 분출’을 주제로 한 이번 졸업전시는 학생들이 학창 시절 동안 이어온 도전과 탐색의 과정이 하나의 에너지로 응축돼 강렬한 결과물로 발현되는 순간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은 수많은 고민과 도전, 시행착오를 거쳐 각자의 색을 찾아 저마다의 방향으로 힘차게 나아가는 전환점의 순간을 작품에 담아냈다. 서로 다른 궤적과 표현 방식으로 완성된 작품들은 전시 공간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개인의 성장을 넘어 하나의 창의적 흐름을 만들어 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디자인이란 우연의 산물이 아닌 긴 시간 축적된 고민과 경험이 만들어 낸 필연적인 결과라는 점에 주목하며 학생들 각자의 개성과 감각, 시각디자이너로서의 가능성을 자유롭게 펼쳐 보였다. 강민지 시각디자인/웹툰애니메이션 학과장은 “이번
반도체공학부, 2021년 대상 이어 성과 … 실용 기술력 입증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반도체공학부 학생들이 최근 열린 ‘2025 나노융합성과전’의 대표 프로그램인 ‘나노영챌린지’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최우수상(나노기술연구협회장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나노영챌린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나노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는 대회로,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지난 5월부터 약 5개월간의 아이디어 검증과 시제품 제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최종 결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26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렸다. 대상을 수상한 ‘손짓나래’ 팀(박지훈, 김재석, 손기웅, 안서태, 정다희)은 ‘CNT·PDMS 기반 압력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 수어인식 장갑 개발’을 주제로 작품을 완성했다. 이 장갑은 손가락의 미세한 굽힘에 따른 압력 변화를 센서로 감지하고, 이를 딥러닝 기술을 통해 해석해 98% 이상의 높은 인식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