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5
2026
‘교권’ 문제가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으로 인해 다시 논의 중심에 섰다. 드라마 중 ‘교권보호국’을 모델로 한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하지만 교육계에서는 ‘직접 응징하는 방식’의 드라마식 해결책은 현실성이 없고 조직만 만드는 행정편의적 발상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12일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발표한 ‘교육부 교육활동보호국 신설 방안’ 정책브리핑 보고서는 “드라마 ‘참교육’의 화제성은 학교 현장의 불안을 대중문화가 먼저 포착한 사례”라며 “드라마처럼 응징형 특수기구는 아니지만, 교육부에 ‘교육활동보호국’을 신설해 교육활동 침해 사건을 관리하는 컨트롤타워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참교육’은 교육부 가상 조직 ‘교권보호국’ 직원들이 교권 침해나 학교 폭력에 개입해 체벌 등의 방식으로 학생들을 훈육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작품 공개 이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사노동조합연맹 등은 “드라마보다 현실이 더 참혹하다
06.14
정보소외지역 찾아 입시 상담 … 11년간 2만3000여명 만나 대입 정보 접근성이 낮은 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직접 찾아가는 아주대학교의 입시 지원 프로그램이 화제다. 아주대학교(총장 최기주)는 최근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진도고와 해남고에서 학생·학부모·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입 정보 코칭’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학생 대상 모의면접과 1대1 피드백을 제공하고 교사 간담회와 모의서류 평가, 학부모 대상 입시 설명회를 운영했다. 특히 교사들은 대학의 실제 평가 방식을 활용한 모의서류 평가에 참여하며 학생 진학지도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은 급변하는 대입제도 변화를 접할 기회가 제한적인 것이 현실”이라며 “대학의 평가 관점을 학교 현장과 연결해 주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아주대는 2016년부터 대입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대입 정보 코칭을
현장실습·인턴십 연계 … 패션 실무형 인재 양성 서경대학교가 패션기업과 손잡고 현장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를 강화한다. 서경대학교는 지난 10일 금단제, 오르디자인하우스와 패션산업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패션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고 대학과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비롯해 현장실습과 인턴십 운영, 취업 연계 확대, 전문가 특강, 공동 프로젝트 및 연구 활동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서경대 무대패션전공은 패션디자인과 무대의상, 디지털 패션 콘텐츠, 인공지능(AI) 기반 패션디자인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현장 실무 경험 확대에 나선다. 참여 기업들도 실무 프로젝트와 현장 노하우를 제공해 교육과 산업 현장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철민 서경대 연구산학부총장은 “대학의 교육 역량과 기업의 현장 전문성을 결합해 학생들
의상디자인학과 11명 참여 … 3개 브랜드 출시·시장 검증 나서 대학 강의실에서 시작한 아이디어가 실제 패션 브랜드 창업으로 이어졌다. 건국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수업 과정에서 직접 브랜드를 기획·출시하고 크라우드펀딩과 온라인 판매를 통해 시장 반응을 검증하며 예비 창업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의상디자인학과 ‘패션스타트업’ 강의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패션 브랜드를 창업하고 제품 판매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시장 검증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강의는 브랜드 기획부터 제품 개발, 생산, 마케팅, 유통까지 전 과정을 학생들이 수행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이다. 학생들은 실제 사업자 등록을 마친 뒤 브랜드를 출시하고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며 창업 과정을 경험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11명의 학생이 참여해 3개 브랜드를 선보였다. ‘루빗(Luvit)’은 레이스 소재를 활용한 후드집업을 출시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 평가를 받고 있다. ‘ISO’는 필름카
학부·대학원 연계 교육체계 구축 … 글로벌 시장 겨냥 실무교육 강화 숙명여자대학교가 K-팝 산업 현장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에 나선다. 학부부터 대학원까지 이어지는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현장 실습을 강화해 글로벌 K-팝 시장을 이끌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는 SM엔터테인먼트그룹 산하 교육 전문기업 SM유니버스와 K-팝 교육 협력을 위한 후속 계약을 체결하고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교육과정 운영과 시설 활용, 공동 연구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숙명여대는 외국인 유학생 전용 단과대학인 한류국제대학과 특수대학원 K-POP학과를 중심으로 학부·대학원·단기과정을 연계한 통합형 교육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SM유니버스는 K-팝 교육 콘텐츠와 교육 모델을 제공하고, 숙명여대는 이를 바탕으로 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현장 중심 교육도 강화된다. 일부 교
비대칭 나노소재 원료 합성 … 전자파 차폐 활용 기대 방사성 오염물질을 제거하거나 전자파를 차단하는 차세대 기능성 소재 개발의 길이 열렸다. 국내 연구진이 양면의 원자 구성이 다른 비대칭 나노소재의 핵심 원료를 구현하는 데 성공하면서 환경·안전 분야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원자력및양자공학과 류호진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기능성 소재인 비대칭 맥신(MXene) 제작에 필요한 비대칭 층상 세라믹을 실험적으로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맥신은 전기전도성과 표면 반응성이 뛰어난 2차원 나노소재로 에너지 저장장치와 센서, 전자소자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맥신은 양면의 원자 배열이 같은 대칭 구조여서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이 제한적이었다. 연구팀은 양면의 원자 조성이 서로 다른 비대칭 구조를 구현해 이 한계를 극복했다. 비대칭 맥신은 각 면이 서로 다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특정 방사성 핵종을 선택적으로 흡착하는 필터나 전자파 흡수·차폐 소재
전공체험·진로교육 확대 … 고교-대학 연계 강화 정화예술대학교가 고등학교와 손잡고 예비 예술인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에 나선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지난 11일 명동캠퍼스에서 홍신고등학교(교장 성숙희)와 예술 인재 발굴 및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교와 대학 간 연계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전공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뷰티와 공연예술 등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 자원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전공 체험 프로그램과 진로·진학 연계 활동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접하고 실무 중심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체계 구축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한기정 총장은 “고교와 대학이 협력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성장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예술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울
2027년부터 2년 임기 서울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전공 김윤나 교수가 한국청소년복지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사회복지전공 및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김윤나 교수가 제15대 한국청소년복지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김 교수는 2026년 하반기 수석부회장을 맡은 뒤 2027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 예정이다. 1998년 창립된 한국청소년복지학회는 청소년복지 분야 대표 학술단체로, 학술지 ‘청소년복지연구’를 발간하고 학술대회와 연구 세미나 등을 통해 청소년복지 연구와 정책 발전에 기여해 왔다. 김 교수는 “학회가 축적해 온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연구와 현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확대하겠다”며 “변화하는 청소년 환경 속에서 청소년의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한 학문적·정책적 논의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사회복지대학은 사회복지·노인복지·복지경영·아동복지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장
104개 기업 참여 … 8개 분야 공동연구·인재양성 추진 인공지능(AI)과 산업 전환(AX)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광운대학교가 산학연 협력체를 출범시키고 공동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에 나선다. 광운대(총장 윤도영)는 최근 판교캠퍼스에서 ‘광운 AI·AX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고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광운 AI·AX 얼라이언스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와 반도체, 데이터·콘텐츠, 바이오·헬스케어, 미디어처리, 전력·에너지, 제조공정, 로봇·모빌리티 등 8개 분야로 구성됐다. 광운대 교수 60여명과 관련 기업 104곳이 참여해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운대는 지난해 총장 직속 ‘AI·AX 미래전략위원회’를 설치하고 연구개발과 산학협력, 교육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을 추진해 왔다. 윤도영 총장은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이 협력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AI·AX 시대를 이끌 핵심 인재와 기술을 창출하겠다”며 “인공지능 대전환 시
바이오·양자 연구 거점 구축 … 4년 6개월간 135억원 지원 이화여자대학교가 정부의 해외 우수 과학자 유치 사업에 선정되며 바이오·양자 융합 분야 글로벌 연구거점 구축에 나선다. 이화여대(총장 이향숙)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26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브레인풀 플러스) 기관유치형’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기관유치형은 연구기관이 해외 석학을 직접 발굴해 국내 정착부터 연구 수행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전국에서 5개 안팎 기관만 선정되는 대형 연구지원 사업이다. 이화여대는 이번 선정으로 올해 7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4년 6개월간 총 13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약학, 뇌·인지과학, 화학·나노, 물리(양자) 등 전략 분야의 해외 석학을 유치해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학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바이오·양자 융합 분야 초학제 연구를 확대하고 글로벌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사업 종료 이후에는 가
KOICA 사업 통해 농업 관계자 초청 … 토착 소 산업화 방안 논의 건국대학교가 베트남 축산 전문인력 양성과 토착 가축 산업화 지원에 나서며 농업 분야 국제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건국대(총장 원종필)는 최근 교내 생명과학관에서 ‘베트남 농업·농촌 발전 세미나’를 열고 베트남 농업·축산 분야 관계자들과 축산 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원으로 건국대가 수행 중인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베트남국립농업대와 지방정부 농업 담당자 등이 참석해 양국 농업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베트남 북부 산악지역 토착 소인 몽소(H‘Mong Cattle)의 보존·개량 및 산업화 전략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세미나 이후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 축산농가를 방문해 한국의 축산 고등교육 체계와 한우 산업 발전 모델, 산학협력 사례 등을 둘러봤다. 건국대는 2021년부터 KOICA와 함께 베트남국립농업대 역량강화
니켈·크롬 영향 규명 … 재활용 기반 LFP 양극재 활용 가능성 제시 폐스테인리스에 남아 있는 금속 성분을 활용해 배터리 소재를 만드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불순물을 제거하는 대신 특성을 분석해 활용함으로써 배터리 재활용 비용과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진섭 이차전지융합학과 교수 연구팀이 폐스테인리스 자원으로 리튬인산철(LFP) 양극재를 합성하고, 재활용 과정에서 남는 니켈과 크롬의 영향을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확대되면서 배터리 소재 재활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 재활용 공정에서는 철 기반 전구체에 니켈과 크롬 등 금속 성분이 남아 고순도 정제 공정이 필수로 여겨져 왔다. 연구팀은 실험과 밀도범함수이론(DFT) 계산을 통해 니켈과 크롬이 리튬인산철 구조에서 서로 다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니켈은 결정 구조에 안정적으로 포함돼 전하 전달과 리튬 이온 이동을
포름산 생성 새 경로 규명 … 수소에너지 활용 기대 이산화탄소를 차세대 수소 저장체인 포름산으로 전환하는 반응의 핵심 원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새롭게 밝혀졌다. 기존 학계의 정설을 뒤집는 결과로, 탄소중립 기술과 수소에너지 활용을 위한 고효율 촉매 개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KU-KIST융합대학원 백서인 교수 연구팀이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환원 반응(CO₂RR)에서 포름산이 생성되는 원자 수준의 반응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환원 반응은 이산화탄소를 연료나 화학원료로 전환하는 기술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특히 포름산은 에너지 밀도가 높고 수소를 저장·운반할 수 있어 차세대 수소 저장 매체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비스무트(Bi) 기반 촉매에서는 이산화탄소가 산소 결합형 중간체(OCHO)를 거쳐 포름산으로 전환된다는 설명이 정설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연구팀은 실제 반응 환경을 반영한
트랜지스터 4나노 이하 가능성 제시 … 차세대 AI 반도체 설계 새 기준 삼성전자와 TSMC가 2나노 공정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실제 반도체 성능을 좌우하는 트랜지스터의 물리적 한계는 여전히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KAIST 연구진이 원자 수준 계산을 통해 트랜지스터를 어디까지 작게 만들 수 있는지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용훈 교수 연구팀이 트랜지스터의 성능 저하 원인과 미세화 한계를 분석할 수 있는 전산 설계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트랜지스터는 전류를 켜고 끄는 초소형 스위치로 반도체 칩의 연산 성능과 전력 효율을 결정하는 핵심 부품이다. 업계는 성능 향상을 위해 트랜지스터 크기를 지속적으로 줄여왔지만 일정 수준 이하에서는 전자가 장벽을 통과하는 양자터널링 현상 때문에 전류 제어가 어려워진다. 차세대 반도체 개발에서는 이 한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실험 데이터에 의존하지 않고 물질의 특성
기술사업화·산학협력 성과 확대 … “2030년 2000억원 목표”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간 수익 1000억원을 돌파하며 산학협력 분야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학은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연구·산학협력을 연계한 혁신 체계를 강화하고, 2030년 연간 수익 2000억원 달성을 새로운 목표로 제시했다.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지난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산학협력단 연간 수익 1000억원 달성을 기념하는 ‘Milestone1000: Behind & Beyond’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강대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연구 성과의 사업화와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 RISE 사업과 연계해 교육·연구·산학협력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혁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 모델 구축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시 RISE 사업 1차년도 추진 성과와 2차년도 계획도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초광역 산학협력 모델 주목 … 수도권·비수도권 연계 성과 인정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을 연결한 초광역 협력 체계와 첨단산업 인재 양성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지역혁신 협력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과기대(총장 김동환)는 서울 RISE 사업 수행대학 28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1차년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학별 성과 목표 달성도와 사업 추진의 적정성, 차년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서울과기대는 대학 발전계획과 산학협력 중장기 전략을 연계한 체계적인 사업 운영과 첨단산업 인재 양성 모델 구축, 핵심 성과지표 초과 달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학협력과 지역 연계 분야 성과가 주목받았다. 김동환 총장은 “이번 성과는 대학 발전전략과 RISE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한 결과”라며 “초광역
브라위자야대와 협약 … 복수학위·공동연구 추진 삼육대학교가 동남아시아 우수 인재 유치와 국제 공동연구 확대를 위해 인도네시아 대표 국립대학인 브라위자야대학교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삼육대(총장 제해종)는 최근 브라위자야대와 국제교육 및 학술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학생 유치 기반을 넓히고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양측은 교환학생과 복수학위 과정 운영, 교수·직원 교류, 공동 연구 및 학술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삼육대는 보건의료와 인공지능(AI) 분야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브라위자야대 우수 학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삼육대에는 50여개국 출신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대학은 내년까지 유학생 2000명 유치를 목표로 국제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1963년 설립된 브라위자야대는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말랑에 위치한 국립 종합대학으로 6만여명의 학생이 재학하는 현지 대표 대학 가운데 하나
신미나 시인 초청 특강 … 시에 관심있는 일반인 참가 가능 서울사이버대가 시 창작과 감상 경험을 나누는 작가 초청 특강을 마련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학과장 민선 교수)는 20일 오후 1시 교내 B동 203호에서 신미나 시인을 초청해 ‘움직이는 시 읽기’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문예창작학과 재학생은 물론 시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강연에서는 신 시인이 자신의 창작 경험과 시 읽기, 시 쓰기에 관한 생각을 공유하며 시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 시인은 200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시와 웹툰을 결합한 ‘시툰’ 작업으로도 알려져 있다. 시집 ‘싱고,라고 불렀다’ ‘당신은 나의 높이를 가지세요’ ‘백장미의 창백’과 산문집 ‘다시 살아주세요’ 시툰 ‘시누이’ ‘서릿길을 셔벗셔벗’ ‘청소년 마음 시툰: 안녕, 해태’ 등을 펴냈다. 서울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는 순수문학과 웹문예서사 두 트랙
KICPA 서울지역투명성위원회와 협약… 교육·멘토링 운영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 창업지원단은 지난 9일 KICPA 서울지역투명성위원회와 창업자 회계·세무 역량 강화 및 투명한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업 초기 기업과 예비창업자가 겪는 회계·세무 분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창업자 대상 회계·세무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공인회계사와 연계한 1대 1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의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엄은숙 KICPA 서울지역투명성위원회 위원장은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진규 서울여대 창업지원단장은 “회계·세무 역량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투명한 경영에 필수적”이라며 “건전한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미네르바 교육모델 도입… 2027년 17개 전공 통합 모집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해 문화콘텐츠·디자인·예술 교육을 하나로 묶은 미래형 창의예술대학이 출범했다. 동서대학교는 30년간 축적한 특성화 교육 역량을 통합하고 세계적 혁신교육 모델을 도입해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에 나선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지난 10일 센텀캠퍼스에서 ‘스텔라예술대학(STELLAR Arts Institute)’ 출범식과 심포지엄을 열고 미래형 예술교육 비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스텔라예술대학은 동서대가 운영해 온 문화콘텐츠·디자인·예술 분야 교육 역량을 단일 학사체계로 통합한 창의예술 교육 플랫폼이다. 세계적 교육혁신 기관인 미네르바 프로젝트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2027학년도부터 17개 전공을 통합해 신입생 77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동서대는 학과 중심 교육의 한계를 넘어 전공 간 경계를 허무는 학사구조와 역량 중심 교육,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핵심 교육 원칙으로 제시했다. 특히 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