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4
2026
우리나라 학부모의 대다수는 미성년자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인천·경남 소재 초·중·고 재학생 학부모 약 5만2000명을 설문한 결과, 98.1%가 ‘미성년자의 스마트폰 사용에 일정한 제한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스마트폰이 유해 콘텐츠나 부적절한 정보 노출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답한 학부모가 전체의 97.5%에 달했다. ‘학습 집중을 방해할 가능성이 크다’(96.0%), ‘사용 시간을 스스로 조절하기 어렵다’(93.9%), ‘스마트폰 사용 문제가 가족 간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90.4%)는 응답도 90%가 넘었다. 2023년 한국언론진흥재단 조사에서는 국내 어린이의 29.9%가 생후 24개월 이전에 스마트폰을 처음 써본다는 결과가 나왔다. 5살 이전도 71.5%나 됐다. 개인 스마트폰을 갖게 되는 시기 역시 초등학교 입학 이전이 15.9%, 초등학교 1
현 고2 학생이 치를 2028학년 대입에서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의 변화가 눈에 띈다. 그동안 교과전형은 대표적인 내신 정량 평가 전형으로 통했다. 실제로 많은 대학이 교과 성적의 100% 또는 90% 이상 반영해 학생을 선발했고 수험생들은 내신 성적만으로도 합격 가능성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었다. 2028학년 대입에서는 교과 성적만 반영하던 대학 중 일부가 서류 평가나 교과종합평가 등 정성 평가를 도입하거나 비중을 확대한다. 한양대와 서울시립대는 교과전형에서 정성 평가 비율을 40%까지 높이고 연세대 이화여대는 정성 평가를 새롭게 도입한다. 반면 서강대 중앙대처럼 여전히 정량 평가 중심 구조를 유지하는 대학도 있다. 같은 교과전형이라도 대학별 평가 기준이 다양해지고 있는 셈이다. 오랫동안 ‘내신 중심 전형’으로 불렸던 교과전형은 2028 대입에서 어떻게 달라질까? 주요 대학의 변화 흐름을 살펴봤다. 교과전형, 탄생과 변화 학교생활 충실성 평가, 교과전형 20년사 과거 대
모두를 위한 교육 찾아 이론부터 현장까지 종횡무진 어릴 적부터 교실에서 칭찬 듣는 게 낙이었던 모범생 시형씨에게 선생님은 동경의 대상이었다. 고교 입학 후 ‘꿈이 뭐냐’는 질문을 들었을 땐 자연스레 교단에 선 자신의 모습을 상상했다. 특히 막 자아를 형성하기 시작한 초등학생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었다. 고교 3년 내내 학생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미래 교사로서의 자질을 갈고 닦은 시형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공평한 교사’ 꿈꿔 다문화·특수 교육에도 관심 시형씨는 교사라는 목표가 생긴 후부터 자신만의 교육관을 세우기 위해 고민했다. 학생들에게 어떤 존재가 되고 싶은지 답을 찾아야 좋은 교사로 오래 일할 수 있다는 담임 선생님의 조언이 인상 깊었기 때문. 그때 ‘어른 김장하’의 삶을 담은 에세이 <줬으면 그만이지>가 실마리가 됐다. “오랫동안 큰돈을 기부하고도 생색 한 번 내지 않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저 또한 대가를 바라지 않고도 큰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학생부종합전형 이원화 일반Ⅰ·Ⅱ 중복 지원 허용 서강대는 2027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인 일반전형을 Ⅰ·Ⅱ로 나누어 선발한다. 새롭게 등장한 일반전형Ⅱ에서는 인문학기반자유전공학부, SCIENCE기반자유전공학부, AI기반자유전공학부, 인문학부, 사회과학부, 지식융합미디어학부 등 무전공 또는 광역 단위로 선발하는 모집 단위가 속해 있다. 두 종합전형은 모집 단위의 차이 말고는 평가 방법이나 기준이 동일하며,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그 외 전형은 전년과 동일하다. 서강대 김민영 선임입학사정관에게 2026 대입 결과와 2027 수시 지원 시 눈여겨볼 점을 들었다. 대학별 전형 분석 자문단 오원경 교사(경기 용인홍천고등학교) 배대열 교사(대구남산고등학교) 정슬기 교사(서울 한영고등학교) 현정대 교사(제주 대기고등학교) Q 2026 수시 결과는? 교과전형의 경우 경쟁률은 전년 대비 하락한 반면,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충족률과 합격선은 상승했다. 충원율이 높아 실질 경쟁률이 낮게 형성됐음을 고려
06.23
서울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블랙혹과 관련된 난제를 해결해 화제다. 서울시교육청은 23일 “학생들이 교사와 함께 교내 연구 활동을 통해 도출한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SCI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odern Physics D’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학술지에 실린 논문 제목은 ‘A Constraint-Free Formulation of Black Hole Thermodynamics from the Field Equations(장방정식에서 도출한 제약 조건 없는 블랙홀 열역학 정식화)’다. 이 논문은 블랙홀 열역학과 중력장 방정식의 새로운 연결고리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2월 졸업한 배이진·안건우·장근영 서울과학고 졸업생이 공동저자이며 권용준 물리교사는 교신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해 연구를 진행해 올해 1월 학술지에 논문을 투고했다. 서울교육청 설명에 따르면, 블랙홀이 열역학 제1법칙을 따른다는 사실을 중력장 방정식
06.22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2일 정부서울청사 광화문홀에서 열리는 ‘제6차 교육진담 간담회’에 참석한다. 최 장관은 이날 학부모들과 만나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방안과 교원 정치기본권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는다. 간담회에는 최 장관을 비롯한 교육부 관계자 7명과 학부모단체 대표 및 현장 학부모 12명 등 총 19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교육공동체의 신뢰 회복과 상호 존중 문화 조성 방안,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조화롭게 보호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 구성원 간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교육공동체 회복 방안을 모색하고, 교원의 정치기본권과 관련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최 장관은 “현실의 교육 문제는 존중과 신뢰, 협력을 통해 변화할 수 있다”며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 간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그동안 교육 현장
06.21
학생·코스어 참여 무대 마련 … 국제교류전·플리마켓도 운영 정화예술대학교는 융합예술학부 시각디자인·웹툰애니메이션·게임그래픽전공이 주관하는 제1회 코스프레 페스티벌 ‘만화경’을 22일 대학로캠퍼스 정화1관 공연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만화경’은 정화예술대의 대학 정체성(CI)에서 착안해 기획한 축제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사회공헌협회의 협조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4개 팀이 참가해 애니메이션과 게임, 만화 캐릭터를 재현한 코스프레 공연을 선보인다. 심사는 코스프레 활동가 마이부가 맡아 참가자들의 표현력과 완성도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행사 후에는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코스프레 퍼레이드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대학로캠퍼스 정화스페이스에서 플리마켓이 열리며, 제4회 정화예술대학교 국제교류전 및 공모전 ‘스펙트럼(SPECTRUM)’도 함께 개최된다. 전시에서는 정화예술대 시각디자인·웹툰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과 일본·중국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정보통신 교육·학술 발전 기여 공로 인정 광운대학교는 조무성 초대총장이 정보통신 분야 학술 발전과 공학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통신학회 특별공로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발표회에서 열렸다. 건강상 이유로 조 초대총장이 참석하지 못해 장녀인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이 대신 상을 받았다. 한국통신학회는 1974년 설립된 국내 대표 정보통신 분야 학술단체다. 광운대 교수진은 학회 창립 과정에 참여했으며, 당시 대학 차원의 지원도 이어졌다. 학회 측은 조 초대총장이 학회 설립 초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보통신 분야 연구와 학술 활동을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조선영 이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조 초대총장은 연구는 강요가 아니라 신뢰와 지원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다”며 “연구자와 교육자를 존중하는 교육 철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운대는 1934년 조선무선강습소로 출발해 전자·전파·정보통
현대미술 작가 3인 참여 … 9월 16일까지 전시 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은 기획전 ‘본(本)-식물의 시간-’을 9월 16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식물의 삶과 시간을 주제로 마련됐다. 현대미술 작가 박상은·김제민·홍이카가 참여해 식물의 성장과 적응, 진화의 흔적, 형태와 단면 등을 표현한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인 ‘본(本)’은 뿌리와 근원, 존재의 본질을 뜻한다. 박물관은 식물을 단순한 자연물이 아닌 환경에 반응하며 변화하는 존재로 조명하고, 이를 통해 생명과 시간의 의미를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개막식은 지난 17일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렸으며 이윤선 총장과 최성원 박물관장, 참여 작가 등이 참석했다. 최성원 박물관장은 “식물을 매개로 생명과 시간, 존재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서울여대 50주년기념관 2층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숭실대학교는 소프트웨어학부 박찬준 교수 연구팀의 논문 2편이 자연어처리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ACL 2026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고려대 임희석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됐다. 채택된 논문은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인 대규모 언어모델의 성능 향상과 작동 원리 분석에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논문은 여러 언어를 동시에 처리하는 인공지능의 정보 검색 성능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언어별 특성이 검색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 다국어 환경에서 더 정확한 정보 검색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두 번째 논문은 인공지능이 프로그램 코드를 작성하고 이해할 때 어떤 내부 요소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분석한 연구다. 이를 통해 코딩 특화 인공지능의 성능을 높일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시했다. 박찬준 교수는 “인공지능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학계와 산업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상지대학교 앵커사업단 벤처창업본부가 운영한 지역 청소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뒀다. 상지대 벤처창업본부는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와 협력해 영월 석정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와 시제품(MVP) 제작, 창업 멘토링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석정여고 학생들로 구성된 ‘석크크팀’이 최근 열린 ‘Y-스타트업 창업경진대회’에서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오는 8월 열리는 강원학생 창업 페스티벌에 영월군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혁제 벤처창업본부장은 “지역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며 “청소년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지대는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창업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서강대학교가 난민 배경 학생들의 대학 교육 지원에 나선다. 서강대는 지난 15일 법무부와 ‘난민 배경 학생 고등교육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난민 배경 학생의 체류자격 관련 행정 지원, 교육 기회 확대, 장학금 및 학비 감면, 한국어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한다. 특히 서강대는 ‘프란치스코 장학금’을 통해 국내 거주 난민 인정자와 인도적 체류허가자를 대상으로 매년 2명을 선발해 학부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강대는 이번 사업이 난민 배경 학생에게 체계적인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관·학 협력 사례라고 설명했다. 심종혁 총장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넘어 보다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난민 배경 학생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학교가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인공지능(AI)과 첨단 소재 분야 공동연구 및 인재 양성에 나선다. 서울시립대는 지난 16일 코오롱인더스트리와 AI·소재 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인공지능과 소재 분야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최신 기술과 산업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대학 연구시설과 기업 기술 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인공지능 융합 전문인력 양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시립대는 딥러닝과 기계정보 분야 연구 역량을,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고기능성 소재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공동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원용걸 총장은 “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공동연구와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산학협력 성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허성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신소재 개발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가 교육부의 기초과학 연구거점 육성사업인 G-LAMP 사업단을 출범하고 기초과학 연구 역량 강화에 나선다. 순천향대는 최근 교내에서 G-LAMP사업단 개소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학은 2025년 G-LAMP 신규 사업단으로 선정돼 앞으로 6년간 25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사업단은 생명현상을 조절하는 ‘분자대사 스위치’를 연구 주제로 삼아 의료과학대학과 자연과학대학, 의과대학, 순천향의생명연구원 연구진이 참여하는 융합연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기초과학 연구 경쟁력을 높이고 차세대 연구인력 양성, 국제 공동연구 확대에도 나설 방침이다. 강은정 사업단장은 “분자대사 스위치 연구를 기반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연구거점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상지대학교 일반대학원 농림축산융합학과 석사과정 옌린 학생이 최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6 한국축산환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학(원)생 포스터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19일 상지대에 따르면 옌린 학생은 ‘미생물 처리에 따른 블루베리 재배 토양의 화학적 특성 및 미생물 군집 구조 변화’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베트남 출신 유학생인 옌린 학생은 상지대 스마트팜생명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농림축산융합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이번 연구는 상지대 앵커사업단의 바이오신소재 분야 연구 과제로 진행됐다. 상지대는 이번 수상이 학생의 연구 역량과 학술 발표 능력을 인정받은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위기 시대의 자원순환혁신: 가축분뇨, 폐기물에서 자원으로’를 주제로 열렸다.
서강대학교는 최근 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금융위원회 주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주관의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개선 발표행사’가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 금융당국 관계자들과 핀테크 기업, 투자기관, 혁신사업자 등이 참석해 금융규제 샌드박스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서강대는 이번 행사가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열렸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곳은 인공지능(AI)·반도체·바이오·모빌리티·핀테크 기업이 모인 혁신 클러스터다. 최근에는 기업 활동뿐 아니라 정부 정책과 신산업 제도 논의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에는 스타트업과 투자기관, 연구기관 등이 입주해 있으며 미래산업 인재 양성, 창업 지원,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태경 서강대 대외부총장은 “대학과 기업, 정부가 함께 미래 산업과 혁신 정책을 논의하는 협력 거점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차세대 태양전지 효율·내구성 높여 국내 대학 연구진이 높은 온도와 습한 환경에서도 성능이 잘 떨어지지 않는 차세대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발전 효율과 내구성을 동시에 높여 태양광 발전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고려대학교는 이 대학 화공생명공학과 임상혁 교수 연구팀이 태양빛을 전기로 바꾸는 효율이 높고 열과 습기에 강한 새로운 태양전지 제작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차세대 태양전지 소재로 주목받는 납·주석 기반 소재는 이론적으로 발전 효율이 높다. 하지만 제작 과정에서 성분이 고르게 섞이지 않아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면적이 커질수록 효율과 내구성이 낮아져 상용화의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연구팀은 태양전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성분이 분리되지 않도록 하는 새로운 공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태양전지 내부 성분을 균일하게 유지하고 전력 손실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연구팀이 제작한 태양전지는 전력 변환 효율 19.37%를 기록했다. 이는 현재
국제학술지 게재 … 보건 분야 연구성과 주목 덕성여자대학교 학부생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산모 사망률을 예측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덕성여대는 데이터사이언스학과 학생들이 문지훈 교수의 지도를 받아 수행한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 Mathematics에 게재됐다고 19일 밝혔다. 유시연·문영신·이가은·이유림 학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각국의 보건·사회경제 데이터를 분석해 산모 사망률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국가별 통계 자료에서 누락된 정보를 단순한 오류가 아니라 해당 국가의 의료·행정 환경을 보여주는 자료로 해석해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보건 데이터 분석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모 사망률은 의료 접근성과 출산 안전성, 여성 건강 수준 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보건 지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데이터 기반 보건 정책 수립과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이주·국제개발 분야 공동연구 추진 고려대학교가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와 이주와 국제개발 분야 연구·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려대는 지난 16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본관에서 김동원 총장과 스티븐 해밀턴 국제이주기구 한국대표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노동이주, 기후변화에 따른 인구 이동, 이주와 보건, 국제개발 등을 주제로 공동연구와 학술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강연과 세미나, 공동 출판, 학생 인턴십, 인적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고려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기구와의 협력 범위를 넓히고 관련 분야 연구와 인재 양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이주기구는 유엔 산하 국제기구로 이주민 보호와 국제 이주 정책, 인도적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학생들 전공 살려 소상공인 홍보·디자인 개선 동덕여자대학교가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학생들의 전공지식을 활용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동덕여대는 사회봉사센터가 운영하는 ‘MZ감성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성북구 월곡2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하는 협력 모델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MZ감성비즈니스’는 학생들이 소상공인과 협업해 디자인·홍보·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하는 사회봉사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성북구의 ‘1주민자치회 1학교’ 사업과 연계해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학생들은 전공지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주민자치회는 지역 상인 연계와 현장 수요 발굴을 맡는다. 미디어디자인전공 학생들은 지역 카페의 메뉴판과 홍보물을 제작하고, 한국어문화전공 유학생들은 인근 베트남 음식점의 한국어 메뉴판 개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컴퓨터학전공, 유러피언스터디즈전공, 공간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참여한다. 동덕여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