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9
2025
“교육자치 실현해 지역 맞춤형 교육 펼칠 것” “선심성 현금살포 아닌 인재 집중 육성” “교육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교육이 삽니다.” 전남이 45년째 쇠락의 길을 걸으며 소멸 위기에 놓인 가운데 교육을 통한 지역 재생이 어느 때보다 절실해지고 있다. 내년 6월 전남교육감 선거에 도전하는 문승태 국립순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은 37년간의 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10만 인재 양성책으로 전남의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987년부터 37년간 교사와 교수로 또 교육부와 대학의 행정 현장에서 교육의 길을 걸어온 문 부총장은 중등학교에서 15년 11개월 교직 생활을 한 뒤 교육부 진로교육정책과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립순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통합의대설립 공동준비위원장 한국농·산업교육학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진로교육학회장을 지냈다. 문 부총장과의 인터뷰는 9일 서면으로 이뤄졌다. 문 부총장은 “지역과 교육은 하나”라며 “교육이 곧 지역의 생존전략이자 우리가 다음 세대에 물
학원관리프로그램 ‘통통통’ …학원 홍보 지원 대교에듀베이션의 학원관리프로그램 ‘통통통’은 학원 업계의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슬림홈페이지’ 무료 구축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슬림홈페이지’ 서비스는 ‘통통통’의 유료 회원(프로 등급) 중 ‘매니저’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되며, 홈페이지 제작과 유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학원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학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통통통’은 학원 홈페이지 관리를 통해 학원들의 원생 모집을 지원, 학원의 부담을 줄이면서 SEO(검색 엔진 최적화)에 최적화된 홈페이지를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빌더와 전용 URL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디자인이나 코딩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10분 내에 학원 홈페이지를 완성할 수 있는 간편한 빌더 환경을 제공하며, SEO 기능을 통해 구글과 네이버 등 주요 검색 엔진에 등록이 가능해 신규 원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한다. 구축된 홈페이지에는 △학원 로고 및 정보 설정
11.08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는 지난 5일 교내 체육관에서 ‘2025 Job Fair & 진로톡톡 직무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청년층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우수 중견·강소기업과의 직접적인 만남과 현직자 멘토링 등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시흥시 종합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총 35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가한 산업디자인공학부 이웅찬학생(4학년)은 “현직자와 직접 면접을 보고, 이력서 첨삭까지 받을 수 있어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학교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주었다”고 말했다. 장지웅 경력개발처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취업박람회를 넘어 대학, 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정책과 현장 간극 메우는 교육감 될 것” “작은학교 지역거점으로 키워야” “학교가 사라지면 마을이 사라지고 교육이 멈추면 지역의 미래가 멈춥니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경남도 예외가 아니다. 내년 6월 교육감 선거에 도전하는 김영곤(57)전 교육부 차관보는 33년간의 교육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배움과 성장 이야기가 있는 경남교육’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968년 경남 남해 출신인 김 전 차관보는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국 정책분석가 교육부 국제협력관·대학지원관·직업교육정책관 순천대 사무국장 등을 지냈다. 2019년 5월 국립국제교육원장을 거쳐 교육부 차관보로 공직을 마감했다. 김 전 차관보와의 인터뷰는 8일 서면으로 이뤄졌다. 김 전 차관보는 “중앙에서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과정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봤다”며 “이제는 그 경험을 현장에서 직접 실
한성대,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와 간담회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지난 3일 교재 상상관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위원장 조덕현)와 ‘대학 및 청년의 시정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체결된 양 기관의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 조치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대학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원으로서 청년층이 시정발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 권익 보호와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성대에서 이창원 총장을 비롯해 장명희 교학부총장, 김지현 글로컬산학협력본부장, 김은주 기획조정처장, 이상혁 학생진로취업처장, 권상집 학생진로취업부처장 등 주요 보직자와 총학생회 대표(이영재 회장, 오예은 부회장)가 참석했다. 또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에서는 조덕현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및 실무 관계자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간담회 토론 세션에서는 한성대 학생 대표들이 대
재학생 7인 합작 애니메이션 ‘지터루프’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이 대학 영상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제21회 부산국제캐릭터&애니메이션페스티벌(2025 BICAF)’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동서대 영상애니메이션과 학생 7명이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 ‘지터루프’로 이번 페스티벌의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 학생은 김동수, 전창수, 윤명인, 이선진, 박성은, 김진모, 양성원 학생이다. 전체 대상을 수상한 ‘지터루프’는 기술적 완성도와 탄탄한 스토리텔링 모두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는 국내외 총 211편의 출품작(애니메이션 142편, 캐릭터 69편)이 경쟁한 치열한 환경 속에서 이룬 값진 성과다. 수상 학생들은 “밤낮없이 작업실에서 함께한 시간들이 이렇게 큰 결실로 돌아와 감격스럽다”며 “기술적 완성도 뿐 아니라 스토리텔링에도 심혈을 기울였는데, 그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작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동서대 영상애니메이션학
필수 교과 학습부터 첫 학교생활 준비까지 한 번에 ‘예비초 11주 완성 챌린지’ 통해 핵심 개념 단기 완성 웅진씽크빅이 운영하는 영유아 학습 플랫폼 ‘스마트올 키즈’가 예비 초등생을 위한 전용 공간 ‘예비초등방’을 신설했다. 예비초등방은 초등학교 1학년 교과 학습 콘텐츠와 학교생활 적응 프로그램을 한데 모아, 예비 초등생과 학부모가 입학 준비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 프로그램 ‘예비초 11주 완성 챌린지’는 국어·수학·바슬즐(통합 교과)의 주요 개념을 11주 만에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과 개념 학습과 퀴즈형 어휘 학습, 실력 점검으로 이어지는 ‘학습–놀이–점검’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예습하며 교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실제 초등학교 수업에서 꼭 필요한 실용 학습 콘텐츠를 과목별 ‘책가방’에 담아 초등 교과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국어에는 받아쓰기·맞춤법·일기 쓰기, 수학에는 연산·시계·구구단 학습을 포함했다. 또 초등 준비
남옥현 교수 연구팀, 반도체·우주·양자 분야 활용 기대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은 이 대학 반도체공학부 남옥현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는 다이아몬드 웨이퍼 분야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쌍정 결함이 없는 111면 단결정 다이아몬드’를 r-면 사파이어 기판 위에 성장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다. 다이아몬드는 실리콘(Si), 실리콘카바이드(SiC), 갈륨나이트라이드(GaN)보다 월등히 넓은 밴드갭, 높은 열전도율, 뛰어난 전계 파괴 강도를 지녀 ‘궁극의 반도체’로 불린다. 특히 방사선 내성이 우수해 우주·국방 등 극한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어, 미래 전략산업의 핵심 소재로 꼽힌다. 그러나 단결정 다이아몬드 웨이퍼를 대면적으로 성장시키는 것은 기술적으로 매우 어려워, 전 세계적으로 난제로 남아 있었다. 111면 다이아몬드는 기존에 주로 연구된 100면 보다 반도체 특성이 우수하지만, 성장 과정에서 두 도메인의
미용예술학부, 금·은·동상 휩쓸어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는 지난 10월 28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제9회 서울특별시 미용예술경연대회’에 출전해 대상을 비롯해 금·은·동상을 휩쓸었다고 밝혔다. 헤어 그라쥬에이션 컷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유성(미용전공) 학생은 “실제 모델을 대상으로 한 상호실습 등 현장 경험 중심 수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 덕분에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미용전공 재학생들은 그라쥬에이션 컷을 비롯한 헤어 부문 9개 종목에 출전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메이크업전공 재학생 역시 캐릭터메이크업, 시대메이크업, 아트공모전 부문에 출전해 대상, 금상, 은상 등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뷰티네일전공은 아크릴프렌치 스컬프쳐, 선마블링 젤매니큐어 등 6개 종목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휩쓸었으며, 뷰티패션전공 재학생들은 공모전에 출전해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뷰티이용전공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은 지난달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K-뷰티 엑스포 베트남 2025’에 참여해 글로벌 뷰티 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실무 감각을 키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K-뷰티 최대 수출국인 베트남의 잠재 바이어를 발굴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베트남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전문 트레이드 행사다. 박람회에는 화장품·에스테틱·헤어·원료·패키징·스마트뷰티·이너뷰티 등 전 분야 기업이 참가했다. 한국공학대 GTEP사업단은 시흥시 산학협력기업 ‘휴포레’와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바이어 상담 보조 △제품 소개 및 통역 △시장 조사 △경쟁사 분석 등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현지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실무 경험을 쌓았다. 특히 학생들은 총 20건의 해외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뒀다. 전시 첫날에는 베트남 내 주
11.07
서경대, 서울시서 수탁 운영 서울시가 설립하고 서경대가 수탁 운영하는 시립청소년음악센터(센터장 심해빈 문화예술학과 부교수)는 인디계의 블루칩 SKIPJACK(스킵잭)을 밴드부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스킵잭은 고등학생 시절 지역 청소년센터에서 활동하며 음악에 대한 꿈을 키워갔으며, 이후 2018년 싱글 앨범 ’Track 1‘으로 정식 데뷔해 지금까지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다양한 장르를 록 사운드와 융합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현재 인디씬에서 뚜렷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번 위촉은 청소년센터에서 출발한 성공적인 아티스트의 대표적 사례로, 아티스트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롤모델이 되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위촉식은 심해빈 센터장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스킵잭의 위촉 소감 발표,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심해빈 센터장은 “스킵잭은 청소년센터가 청소년들의 꿈을 지지하고 실현할 수 있는 터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서경대, 서울시서 위탁 운영 서경대학교가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립청소년음악센터(센터장 심해빈 문화예술학과 부교수)는 오는 11월 15일 ‘제2회 SYDF 서울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댄스 경연대회를 넘어 △뉴트로 게임 댄스존 △월드뮤직 클래스 △다양한 체험 부스 등 풍성한 부대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은 물론 서울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축제로 꾸며진다. 대표 프로그램인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예선에는 전국에서 총 68개 팀(229명)이 지원했다. 예선 심사를 통해 선발된 개인 참가자 11명과 11개 팀의 크루 참가자가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세계 각국의 민속 음악과 춤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월드뮤직 클래스’도 마련된다. 아프리카 만뎅 음악을 연주하는 ‘젬베콜라’ 콜롬비아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빔빝’ 우즈베키스탄 전통 음악과 클래식의 앙상블을 선보이는 ‘투론’ 등이
11.06
전 탁구국가대표 현정화 감독, 슈퍼모델 이상혁 특강 서울사이버대 모델연기학과(학과장 이해미루)는 지난 5일 교내 A동 501호 강의실에서 전 탁구국가대표 현정화 감독과 슈퍼모델 이상혁을 초청해 스페셜 오픈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스페셜 오픈 클래스는 ‘한계를 넘어 도전하는 삶’의 주제로 현 감독의 성공 스토리 특강과 더불어 SBS 슈퍼모델 이상혁의 ‘바른 자세, 걸음걸이로 찾는 자신감’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모델연기학과 송은지 교수는 “실무 최전선에서 활약해온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스페셜 오픈 클래스는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한 단계 넓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모델연기학과는 고등학교 졸업자부터 시니어까지 전 연령대가 지원 가능하며, 모델이 되고자 한다면 누구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기초단계부터 전문가단계까지의 다양한 커리큘럼이 준비돼 있다. 모든 교과목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직장인이나 모델로 활동 중에 있어도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모델연기학
웅진씽크빅, 정식 출간 전 예약판매 시작 LG트윈스 포토북 증정 등 이벤트 진행 웅진씽크빅이 LG트윈스 염경엽 감독의 첫 책 ‘결국 너의 시간은 온다’를 출간했다. KBO 리그 최초 선수·단장·감독으로 모두 우승을 경험한 인물이자 LG트윈스를 구단 최초 2번의 통합우승으로 이끈 염경엽 감독이 처음으로 자신의 야구와 인생을 이야기한다. 염 감독은 자칭 ‘엉터리 선수’였다.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통산 타율 1할이라는 초라한 기록을 남긴 채 10년 만에 유니폼을 벗었다. 벤치 신세가 되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야구를 공부하며 제2의 야구 인생을 준비했다. 그렇게 프런트 직원, 코치, 감독, 단장을 거치며 쌓은 경험과 실력으로 2023년 LG트윈스 감독으로 부임한 첫해 구단을 29년 만의 통합우승으로 이끌었다. 염 감독은 야구판에서 ‘염갈량’ 혹은 ‘염버지’로 불린다. 데이터 기반 전략과 디테일한 지략을 갖춘 동시에 선수의 미래를 생각하는 육성과 커뮤니케이션을 실천하기 때문이다. 기록광으로도
공학 특성화 대학의 AI 혁신 선언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가 공학 특성화 대학의 강점을 기반으로 AI 혁신을 선도하는 ‘TU AI 캠퍼스’ 로드맵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공학대는 ‘AI 기반의 Smart TU’를 비전으로 ‘AI 중심 디지털 전환을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TU AI Campus’ 구축 계획을 제시했다. 이번 계획은 단순한 시스템 개선을 넘어, 대학의 교육·연구·행정 전반에 걸쳐 AI를 핵심 동력으로 삼는 디지털 혁신 전략이다. 대학은 AI 리터러시 교육 보편화, AI+X 융합교육 확대, 교수자 대상 AI 활용 역량 강화,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과 행정 효율화를 추진을 통해 AI 대전환 시대에 최적화된 공학 인재 양성 모델을 실현할 방침이다. 한국공학대의 AI 캠퍼스는 ‘TU AI SERVICE’를 핵심 축으로 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AI 튜터, 코딩 튜터, 학습 분석 및 자동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연구
9일까지, 대학로 공연예술센터 SKON 갤러리서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시각정보디자인전공의 ‘2025 제31회 졸업작품전시회’가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지하 1층 SKON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디자인학부 시각정보디자인전공 졸업작품전시회는 ‘LUMOLT: 빛을 향해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LUMOLT는 라틴어의 ‘빛’을 의미하는 Lux와 ‘탈피’를 뜻하는 Molt를 결합한 것으로, 각자의 경험과 선택을 지나 새로운 모습으로 나아가는 변화를 상징한다. 오프닝 행사는 11월 5일 오후 5시에 있을 예정이다. 이번 졸업작품전은 브랜드디자인, UX/UI디자인, 게임디자인, 미디어디자인 등 4개 카테고리로 구성해 상징적인 ‘보석’으로 연결지었다. 윤도현(졸업준비위원장), 강민승, 고나영, 곽지우, 김길호, 김다빈, 김다현, 김민성, 김수진, 김아현, 김예진, 나윤주, 박민영, 박영우, 박재
언어교육센터 한국어과정, 20주년 기념 6개국 유학생 참가로 국제 교류의 장 마련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가 지난달 31일 교내 낙산관 대강당에서 ‘제13회 외국인 한국어 뽐내기 대회’를 개최했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한국어 뽐내기 대회는 올해 ‘낯설고도 재미있는 한국문화’를 주제로 언어교육센터 한국어과정 개설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언어교육센터를 비롯해 학부·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해외 자매대학 출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여했다. 본선에 진출한 베트남, 중국, 일본, 미얀마, 캄보디아, 튀르키예 등 6개국 66명의 참가자들은 12개 팀을 구성해 연극, 노래, 발표 등 다양한 형식으로 한국어 표현 능력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해외 자매대학 학생들의 직접 참여로 대회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강화됐다. 일본과 튀르키예의 3개 팀이 출전했고, 미국 뉴욕의 데모크라시 프렙 고교(Democracy Prep High School) 학생들이 제작한
지역사회협업센터, 정릉1동과 서경대-정릉 상생 프로젝트 소개 서경대 지역사회협업센터(센터장 노은영 교수)는 지난달 30일, 정릉1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2025 제4회 성북구 주민자치 성과공유회’에 참여해 지역 상생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공유회에서 정릉1동은 ‘함께 그린(GREEN) 정릉동의 시간들 - 나눔과 환경 문화로 이어지는 정릉-서경대 상생 프로젝트’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는 서경대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김유림 학생과 정릉1동 주민센터 김정율 분과장이 함께 맡아, 지역주민과 대학생이 함께 만들어온 탄소중립 문화축제의 과정과 의미를 소개했다. 서경대-정릉 상생 프로젝트는 지역 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공동 활동으로, ‘아나바다 장터’와 ‘숲속 영화제’를 통해 지역과 대학 간의 지속 가능한 교류를 진행했다. 특히 정릉1동은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지역과 대학의 협력 모델로서의 역할과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자치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사장
11월 7일 ‘프로JOB러 TALK쏘는 콘서트’ 부산지역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 ‘프로JOB러 TALK쏘는 콘서트’가 오는 11월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면 상상마당 3층 라이브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해 동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글로컬대학30이 연합으로 주관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 34세 미만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글로벌 문화·콘텐츠 특성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현직자와 청년이 직접 만나는 소통형 취업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무대에 올라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 ‘부산청년이 꿈꾸는 JOB’에서는 오렌지플래닛(스마일게이트) 관계자가 게임분야 및 콘텐츠 산업의 생생한 현장을 전한다. 2부 ‘부산청년이 끌리는 JOB’에서는 롯데자이언츠, 삼우이머션, 슬래시비슬래시 등
수능 가채점, 실시간 등급컷, 정시 합격예측 서비스 등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온라인 라이브 설명회 생중계 메가스터디교육(www.megastudy.net)이 오는 13일 수능 당일 저녁부터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2026 수능 풀서비스’를 제공한다. 6일 메가스터디교육에 따르면 수능 당일인 13일 저녁부터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수능 가채점 서비스를 이용하면 각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 등급컷 추정치를 실시간으로 산출해준다. 수험생들은 메가스터디교육이 제공하는 수능 가채점 분석 결과를 통해 본인의 수능 성적을 객관적으로 가늠해보고 대입 지원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모의지원, 합격예측 리포트 등 제공 = 메가스터디교육은 또 수능 이후 수험생들의 정시 지원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2026 정시 합격예측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험생들은 모의지원 전 제공되는 모집단위별 배치컷을 토대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가늠해보고 모의지원 기능을 통해 합격예측 리포트를 확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