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2025
12월 20일 11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 재학생 외 누구나 사전 신청 후 참여 서울사이버대학교 실용영어학과(학과장 이양숙 교수)가 오는 20일, 온라인 줌(ZOOM)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메타인지와 영어학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메타인지 학습법과 영어학습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사이버대 재학생은 물론 입학지원자, 메타인지 학습법에 관심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 후에 참여 가능하다. 이번 특강은 컬럼비아대학 리사 손 교수가 진행한다. 리사 손 교수는 ‘메타인지 학습법’ ‘임포스터’의 저자로 EBS 부모특강, 차이나는클라스 방송 강연 등 다양한 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실용영어학과는 영어 능력과 실무 지식을 겸비한 역량 강화 및 글로벌·디지털 시대의 인재와 영어전문가 양성을 위해 개설된 학과다. 다양한 공인영어시험 대비는 물론 전문 자격증 과정 운영(TESOL, 어린이영어지도사, 비즈니스영어, 영어번역 등), 직장인 영어능력 향상 관련 마
AI크리에이터학과 김환 학과장, 실제와 구별 힘든 ‘극실사’ 아바타로 구현 시공간 초월한 ‘24시간 라이브 학과장실’ 오픈, 입학지원자·재학생과 소통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실제 인물과 구별하기 힘들 정도의 고품질 실사 캐릭터를 활용한 ‘AI(인공지능) 버추얼 교수’ 시스템을 공개하며 사이버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AI크리에이터학과(학과장 김환)는 김환 학과장의 외모와 목소리, 미세한 표정 변화까지 완벽하게 복제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급 AI 아바타를 도입, 365일 24시간 실시간 라이브 면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AI 버추얼 교수’는 기존의 어색한 3D 캐릭터 형식을 완전히 탈피했다. 피부 질감, 머리카락의 움직임, 눈 깜빡임 등 디테일을 극실사(Hyper-realistic) 수준으로 구현해 사용자가 실제 교수와 화상 미팅을 하는 듯한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특히 답변 생성 시 입 모양과 표정이 실
70억원 규모 ‘시흥창업투자펀드 2호’ 글로벌 기업 유치·TIPS 선정 성과 시흥시와 한국공학대학교 기술지주회사가 함께 조성한‘시흥창업투자펀드 2호’가 결성 초기부터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70억원 규모로 조성된 이 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팁스) 100% 선정, 실리콘밸리 기업 유치 등 지역 펀드에서는 보기 드문 성과를 연이어 기록했다. 한국공학대 기술지주회사는 “시흥시와 공동 운용한 시흥창업투자펀드 2호가 2025년 TIPS 연계 지원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에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펀드는 2025년 6월 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벤처투자조합으로 정식 등록된 이후, 지역 중심의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핵심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투자 구조는 지자체·대학·산업계·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독창적 모델이다. 시흥시 출연기관인 시흥산업진흥원이 30억원을 출자하고, 한국공학대 기술지주회사와 더넥스트랩이 공동 운용사(GP)를 맡았다
12.11
교육부가 11일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 추진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재명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5극3특 전략과 연계해 거점국립대를 세계적 수준의 연구대학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추진단은 최은옥 교육부 차관을 단장으로 총괄 분과와 5개 세부 분과로 운영된다. 총괄 분과에는 교육계 국가교육위원회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전문가 14명이 참여한다. 세부 분과는 특성화 연구대학, 인공지능(AI) 교육, 산학연협력·취창업, 글로벌 교육, 기초·보호학문 등 5개 영역으로 구분된다. 지난 10월부터 운영하던 거점국립대-교육부 태스크포스(TF)를 재편한 것이다. 추진단은 연말까지 지방대학 육성 추진 과제를 검토하고 내년에는 구체적인 개선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난 9월 30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방향’을 발표한 뒤 현장 의견 수렴과 관계부처 협의를 진행해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거점국립대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도약하려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가 대학 재원 다각화와 고등교육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세제개선 방안을 관계부처에 건의했다. 대교협은 11일 대학 기부금 10만원 세액공제 도입 등 4가지 정책개선 방안을 교육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대교협은 이경희 사무총장 주재로 대학 세제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세 차례 개최했다. 이후 관련 정책개선 사항을 대교협 이사회에 보고하고 담당부처에 건의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대학 기부금 10만원 세액공제 도입이다. 정치자금기부금 고향사랑기부제와 동일하게 대학에 대한 소액기부에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적용해 개인 소액기부 활성화를 유도하자는 취지다. 산학협력 시 대학 내 기업 임대공간에 대한 지방세 감면도 건의했다. 대학이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등에서 산학협력 및 공동연구에 사용하거나 산학협력 기업을 유치할 때 발생하는 임대공간에 대한 취득세 및 재산세 부담이 산학협력 활성화를
12.10
인공지능(AI)은 이제 학생들의 일상 속 학습 도우미로 자리 잡았다. 챗GPT 뤼튼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등 AI 플랫폼은 주제 탐색부터 자료 조사 보고서 작성까지 탐구 활동 전반을 돕고 있다. 정기고사와 수능 면접 예상 문제 확보에도 활용된다. 교사들도 학생부 작성에 AI를 활용하면서 학생부 곳곳에 AI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파장이 예상됐고 서류 평가를 실시하는 대학도 고민이 깊었다. 앞으로 학생부에 AI가 더 티나지 않게 스며들 가능성이 높다. AI 시대를 맞아 학생부 기록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전과 달라진 학생부 기록과 대학의 서류 평가 방향 등 AI가 가져온 변화를 짚어봤다. 수시 모집 결과가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대학들은 2026학년 대입 서류 평가에서 학생부 변화가 크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종합전형에서 성취도나 다른 기록과 맥락을 같이한다면 AI 플랫폼을 활용한 난도 높은 주제나 활동이 의미 있게 평
서울시교육청이 10일 발표한 ‘미래형 대입 제도 제안’은 2040년까지 15년에 걸친 대입 제도의 근본적 전환을 담고 있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학령인구 급감이라는 두 가지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선발 중심에서 성장 중심으로 교육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제안의 핵심 배경에는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가 있다.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15~17세 고등학교 학령인구는 2000년 216만6000명에서 2025년 136만7000명으로 감소했고 2040년에는 68만6000명으로 현재의 절반 수준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18세 대학진학 대상 인구 역시 2025년 45만6675명에서 2040년 26만1428명으로 급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는 ‘누가 더 뛰어난가’의 경쟁이 아닌 ‘모든 학생의 잠재력을 어떻게 성장으로 이끌 것인가’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의 목적 전환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와 현행 대입의 충돌 = 올해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는 학생
<통합사회> 수업 미리 준비하기 <통합사회 교과서 주제 읽기> 시리즈 교육부가 확정 발표한 ‘2028 대학 입시 제도 개편 방안’에 따르면, 2028학년부터 수능 탐구 영역은 선택 과목이 아닌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시험을 치러야 한다. 탐구 영역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통합 과목에 대한 충분한 학습이 필요하다. <통합사회 교과서 주제 읽기> 시리즈는 교육과정과 <통합사회> 교과서를 철저하게 분석해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탐구 주제를 다룬 책이다. 현직 교사 53명이 주제 선정과 집필에 참여해 현장성과 전문성을 높였고, 고등학교 <통합사회> 시간에 학습하는 일반사회, 지리, 윤리 분야를 3권에 나눠 탐구 주제를 고루 담았다. 탐구 주제별 읽기가 마무리되면 ‘주제 읽기 플러스’를 통해 탐구 주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유를 넓힐 수 있도록 했다. 그뿐만 아니라 창비교육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탐구 주제 맞춤형 활동 학습지 20개를 활용하면 개인별로 혹은 학교에서 다양한 독
지난 11월 25일, 동국대 창업보육센터와 메이커스페이스가 ‘2025 창업 인프라 통합 성과보고회’에서 각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진행된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에서는 동국대의 지원을 받은 4개 기업이 대상, 우수상, 창의상을 함께 받았다. 강규영 동국대 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이 구축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현장에서 검증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사업화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대학 중심의 창업지원 플랫폼 역할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리 송지연 기자 nano37@naeil.com
가톨릭대가 2026학년 정시 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정시 모집 1 : 1 온라인 입시 상담’을 운영한다. 지난 8일에 시작된 입시 상담 사전 신청은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 가톨릭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희망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신청하면 접수 순서에 따라 전화 상담이 진행되며, 1인당 상담 시간은 최대 15분이다. 한편, 2026학년 가톨릭대 정시 모집 원서 접수는 29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최초 합격자 발표는 2월 2일 오후 4시이다. 정리 송지연 기자 nano37@naeil.com
삼육대가 남미 지역 3개 자매대학과 국제 교류 협약을 잇달아 갱신하고, 교수·학생 교류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제해종 삼육대 총장은 지난 10월 28일(현지 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삼육대(UNASP)를 시작으로, 31일 아르헨티나 플라타 삼육대(UAP), 11월 3일 페루 연합대(UPeU)를 공식 방문해 기존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협약 내용을 재정비했다. 새로 갱신된 협약에는 교환학생·단기 방문 프로그램 운영, 교수 공동 연구 활성화, 교육·전공 프로그램 공동 개발, 연구 성과와 출판물 공유 등이 포함됐다. 삼육대와 세 대학은 모두 재림교회 글로벌 고등교육 네트워크 대학으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삼육대는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남미권 국제 교류의 저변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제 총장은 “남미 지역 자매대학은 현지에서 교육 경쟁력을 인정받는 명문 대학들로, 삼육대와는 오랜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해온 중요한 파트너다. 재학생들이 보다 넓은 세계에서 학문과
잘 가르치는 사람들의 교육법 <켄 베인 학습 혁명> ‘어떻게 가르쳐야 삶을 바꿀 수 있는가.’ 교사, 교수 등 교육자라면 한 번쯤 고민해본 질문일 것이다. 이 책은 하버드, 노스웨스턴, 뉴욕대 등 미국 최고의 대학에서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로 불린 교육 혁신가 켄 베인이 미국의 뛰어난 교육자들의 교육 방식과 철학을 관찰하고 분석한 연구서다. 2004년 출간과 동시에 하버드대가 선정한 ‘교육·사회 분야 최고의 책’으로 뽑혔으며, 전 세계 교육 철학의 패러다임을 바꾼 교수법 분야의 고전이자 교육 명저로 인정받고 있다. 지은이는 이 책에서 미국 대학에서 의미 있는 교육 성과를 낸 교육자들의 교수법을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그들이 다양한 학생들을 성공적으로 가르친 비결과 그들이 가진 재능과 능력의 비밀을 일곱 가지 ‘교육 주제’로 나눠 꼼꼼하게 정리했다. 훌륭한 교육자는 공통적으로 학생의 학습뿐 아니라 행동, 정서에까지 깊은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은 교육의 본질을 생각하게 한다. 교사와 교육
최근 상위권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기숙형 고교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면학 분위기와 자기 주도 학습, 대입 성과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하지만 기숙사 시설이 노후화되거나 관리가 미흡한 경우, 학생들의 건강과 위생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단체 생활 적응에 청소와 정리 부담까지 겹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도 많다. 이에 전문 클리닝 업체를 통한 관리가 기숙사 생활의 질을 높이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숙사 선호 상승, 위생 고민은 여전 대입에서 자기 주도 학습 역량이 강조되면서,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숙형 고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통학 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숙사를 선택했지만, 최근에는 학습 몰입과 면학 분위기, 대입 성과까지 고려하는 경우가 늘어난 셈이다. 특목·자사고 대부분이 전원 기숙사 생활을 원칙으로 하며, 일반고에서도 기숙사 운영이 확대되면서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기숙사 생활의 장점
꾸준한 시간 단축 훈련 덕에 고3 모의고사 성적 급등 적성을 찾고 진로를 설정하느라 잠시 방황했던 이다인씨는 특목고에서 일반고로 전학을 감행하면서 자연 계열로 변경했다. 수학과 과학을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했고 내신의 약점을 극복하고자 수능 공부에 매진한 결과, 정시로 지원한 인하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에 전액 장학생으로 합격했다. 취업률이 높고 공대가 유망한 인하대에 가·나·다군 모두 지원했고 전부 합격했다고 한다.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해 굴지의 반도체 회사에 취업하는 것이 목표라는 다인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정시에 주력한 이유는? 고1을 외국어고에서 보냈어요. 부모님의 권유로 서울에 있는 외고에 진학했죠. 중학교 시절 국어와 영어 성적이 괜찮았고 수학을 잘하는 것도 나름 강점이 될 것 같았어요. 한데 지내다 보니 인문 계열이 적성에 안 맞는다는 것을 실감했고 전망도 뚜렷하지 않아 자연 계열로 마음을 돌렸습니다. 외고는 2학년부터 <미적분>과 과탐 과목이 개설되지 않아 별도로
일반·중소기업 계약학과 중심 재직자 대상 맞춤형 학위과정 경기도 시흥시 소재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가 2026학년도 학부와 대학원 계약학과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10일 한국공학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산업체 수요에 기반해 일반 계약학과와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운영한다. 우선 학교가 자체 개설한 ‘일반 계약학과’는 학부 3학년 편입 과정으로 기계제조공학과, 환경안전경영학과, 기업경영학과에서 선발한다. 대학원 석사 과정에서는 신설한 바이오환경안전공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원 요건은 5인 이상 산업체 소속으로 4대 사회보험 가입돼 있어야 한다. 또 회사 추천과 함께 등록금 50% 이상을 산업체 명의로 납부해야 한다. 이를 충족할 경우 별도의 근무경력 기간과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메카트로닉스시스템공학과 △기계반도체시스템공학과(2026년 학과명칭 변경) △스마트컴퓨터융합공학과 등 3개 학과에서 학부 3학년 편입
차세대 영상·디지털 트윈·시뮬레이션 연구 비전 선포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가상융합기술연구원은 최근 교내 글로벌빌리지 시사실에서 ‘특화 분야 R&D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구성과 발표, 비전 선포, Innovation Talk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제국 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연구 참여교수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조승우 가상융합기술연구원장은 선포식에서 “AI Transform 기반의 차세대 영상·디지털 트윈·시뮬레이션 연구 분야에서 ASIA No.1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AI 기반 차세대 영상·콘텐츠·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을 선도해 생존·성장·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여 AI 융합기술의 국제 경쟁력을 갖춘 대표적인 AI×X 융합기술 연구원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제국 총장은 총평에서 “연구원의 비전은 Ax 분야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대체 불가능한 독자적 경쟁력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10일 서논술형의 단계적 도입 등을 기반으로 204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폐지를 골자로 한 ‘미래형 대입 제도’를 제안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2028학년도 대입 즉시 개선안과 2033학년도 전면 개편안, 그리고 2040학년도 미래형 대입 방안을 담은 3단계 개편안을 발표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올해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됐지만 학교 현장의 변화는 대입이라는 거대한 벽 앞에서 멈추었다”며 “과도한 점수 경쟁과 사교육비 부담 그리고 입시 위주의 줄 세우기 교육은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우선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2028학년도 대입 제도의 즉시 개선을 요구했다. 핵심은 진로·융합 선택과목에 적용된 내신 상대평가를 절대평가로 즉시 전환하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또 수도권 대학에 적용되는 정시 모집 수능 위주 전형 30~40% 비율 권고를 폐지할 것을 제안했다. 정시
12.09
음악치료학과 ‘마음치유, 봄처럼’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학과장 여정윤)가 2025년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 에 선정돼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사회 회복과 예술치유 환경 조성을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원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학교 부적응,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 정신건강 상담 수요자, 경도인지장애자·치매 위험자, 고립·은둔 청년, 심리·정서 위기청소년, 상대적으로 소외된 일반 국민 등이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는 여정윤 교수가 사업 총괄 책임을 맡아서 2021년부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다양한 문화예술치유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으로 온(溫), 봄’을 주제로 음악을 통해 참여자가 자신을 스스로 돌보며 따뜻한 봄이 삶에서 계속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여정윤 교수는“우리 학과의 전문화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서 매우 보람됐다”
‘사회복지 현장을 가다’ 주제로 재학생 대상 실시 서울사이버대 사회복지대학이 사회복지실천역량 강화의 기회를 돕고자 총 8회차에 걸쳐 진행한 사회복지현장 견학 특강 ‘사회복지 현장을 가다’를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9일 강북구가족센터를 시작으로 11월 20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심선경 사회복지대학장은 “사회복지는 실천 학문으로 사회복지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회복지현장견학특강은 학생들이 사회복지를 실천적으로 이해하고, 온몸으로 사회복지의 이슈를 직접 체험하는 생생한 기회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사회복지현장 견학특강’ 이외에도 ‘소시오드라마, 사례관리, 프로그램기획, 사회복지상담실천 등 다양한 비교과 활동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사회복지분야에 관심을 가진 이들 모두에게 수준 높은 커리큘럼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사이버대 사회복지대학은 사이버대
성북구청과 지역문화 상생 위해 서경대학교는 지난 5일, 7년 연속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 ‘HUB 20’의 오픈 리허설 초청 행사를 실시했다. 서경대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성북구청과 길음1동·정릉1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을 초청했다. 이번 오픈 리허설은 HUB 20의 교육 성과와 창의예술 융합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향후 성북구민 대상의 문화예술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참관한 관계자들은 총 19개 전공, 443명의 학생·교수·문화예술 전문가가 참여한 대규모 공연의 제작 과정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직접 확인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성북구청과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은 공연 관람 후, 서경대와 구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동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방향 등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경대는 길음1동·정릉1동과 1주민자치회-1학교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