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9
2026
거주지 무관 재학생 상담 지원 … 위기 청년 조기 연계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2026년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협력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가 주관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맞춤형 심리상담, 사후관리까지 종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력대학 선정으로 삼육대 재학생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삼육대 학생상담센터는 고위험군 청년을 상시 발굴해 추천하고, 대상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전용 창구를 통해 즉시 상담으로 연계된다. 대학이 직접 연결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상담 접근성과 개입 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상담은 온라인 사전 심리검사와 심층 상담을 거쳐 일반군·도움군·잠재임상군·임상군 등 4개 유형으로 분류한 뒤, 전문 상담사가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최대 6회(회당 50분) 1대1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이후에도 진로·취업 연계와 정서 회복
신문·방송·영자매체 첫 공동 행사 체험·투어 프로그램으로 소통 확대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명지미디어센터는 지난 7일 인문캠퍼스 종합관 앞 광장에서 ‘2026학년도 제1회 명지미디어센터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내 언론 3사인 명대신문, 명대방송국(MBS), MJ Press가 참여해 각 매체 활동을 소개하고 구성원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별 운영되던 매체들이 공동으로 진행한 첫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장에서는 기사 작성 체험, 영상 콘텐츠 상영, 신문 및 발간물 전시 등 매체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각 부스를 방문하며 신문·방송·영자매체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 언론사 사무실을 방문해 미디어 관련 퀴즈를 수행하는 ‘오픈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기사 작성과 방송 제작 환경을 확인하며 언론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명지미디어센터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소통 채널도 확대했다.
CVPR 채택 … 고가 센서 없이도 고정밀 구현 의료·로봇 협업 등 차세대 인터페이스 적용 기대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이우기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연구팀과 Voice AI 연구소가 일반 카메라 영상만으로 손끝 접촉을 실시간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영상에서 깊이 정보와 움직임 정보를 동시에 분석하는 방식으로 손이 빠르게 움직이거나 일부가 가려진 상황에서도 접촉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별도의 깊이 센서 없이 일반 카메라만으로 입체 정보를 추정해 기존 장비 대비 비용을 낮추면서도 높은 인식 성능을 확보했다. 연구에는 이우기 교수 연구팀과 인하대 Voice AI 연구소 객원연구원 묵히딘 토시풀라토프 박사, 이수안 세명대 교수가 참여했다. 연구 성과는 ‘깊이와 움직임 융합 기반 실시간 다중모달 손끝 접촉 감지’ 논문으로 CVPR 2026에 채택됐다. CVPR은 인공지능·컴퓨터 비전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개인기초연구 92개 과제 선정 … 328억원 수주 연구자 교류 확대 … 연구중심대학 기반 강화 중앙대학교(총장 박세현)는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개인기초연구사업’ 선정 교원을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15일 교내 310관 대신홀에서 열렸으며,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자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세현 총장을 비롯해 고중혁 연구부총장, 김민성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선정된 교원 92명 가운데 의학부 고기성 교수 등 46명이 대표로 참석해 격려 기념품을 받았다. 이어진 교류 시간에서는 다양한 전공의 연구자들이 연구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대학측은 단순한 축하를 넘어 학문 간 융합과 공동연구 확대의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박세현 총장은 “대학 경쟁력의 핵심은 연구력”이라며 “연구자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대는 올해 개인기초연구사업에서 총 92개 과제가 선정돼
대한건축학회 특별상 … 건축 설계·공학 성과 인정 BIM·공공건축 실무 결합 … 디지털 건축 기여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일반대학원 기술경영학협동과정 양승규 박사과정생이 대한건축학회 ‘2026 무애(이광노)건축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9일 서강대에 따르면 무애건축상은 한국 현대건축의 거장 이광노 교수의 뜻을 기려 제정된 상으로, 건축계획·설계 및 건축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49세 이하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특별상이다. 양승규 박사과정생은 2006년 건축설계 실무를 시작해 건축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버츄얼빌더스에서 한국형 BIM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했다. 현재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전력설비 건축 업무를 맡고 있다. 또 서울시·경기도교육청 설계공모 심사위원, 조달청·농촌진흥청 공공건축심의위원, 광주·대전·전북·충북 건설기술심의위원, 새만금개발청 기술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공공건축 분야에서 실무와 기술을 결합한 성과를 이어왔다. 저서로는 ‘건축 BIM 입문 Revit 가이드북
초당 300개 생산 … 기존 대비 생산성 100배 향상 가시광 전 영역 고효율 구현 … ‘네이처’ 게재 성균관대학교는 생명물리학과·지능형정밀헬스케어융합전공 조규진 김인기 교수 연구팀이 포항공과대학교 노준석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메타렌즈 초고속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가시광 영역에서 동작하는 메타렌즈를 초당 300개 이상 생산할 수 있는 ‘롤투롤(Roll-to-Roll) 나노임프린팅’ 공정을 적용한 것이 핵심이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Nature 4월 16일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메타렌즈는 나노 구조체를 활용해 빛을 제어하는 초박형 광학 소자로, 기존 렌즈 대비 크기와 무게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다만 기존에는 반도체 공정 기반의 고비용 제작 방식으로 대량생산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신문 인쇄 방식과 유사한 롤투롤 공정을 도입해 유연 기판 위에 나노 구조를 연속적으로 형성하는 방식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12인치 대면적 공정에서
자율주행 SW 인재 양성 … 960시간 집중 교육 실차·시뮬레이터 기반 현장형 실습 강화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2026년 K-디지털 트레이닝 AI 캠퍼스’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AI 캠퍼스’는 인공지능(AI) 분야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AI 엔지니어와 융합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인하대는 이번 선정으로 총 26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미래자동차 산업의 핵심 분야인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교육을 맡는다. 미래인재개발원이 운영하는 ‘AI 기반 미래자동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 과정은 총 960시간으로 구성된다. 자율주행 시스템 이해부터 AI 기반 소프트웨어 설계·구현까지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자율주행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구조와 동작 원리를 기반으로, 임베디드 및 전장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함께 키우도록 설계됐다. 현장 중심 실습
이온전도도 2.7배 향상 … 충전 속도·안전성 동시 개선 ‘산소 앵커링’ 설계로 범용 고체전해질 기술 제시 전기차와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에서 화재 위험이 낮은 ‘꿈의 배터리’로 꼽히는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공기 안정성과 성능을 동시에 개선한 고체 전해질 설계 기술을 제시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서동화 교수 연구팀이 동국대, 연세대, 충북대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공기 노출 환경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이온전도도를 크게 높인 전고체 배터리용 고체 전해질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화재 위험이 낮은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할라이드계 고체 전해질은 이온전도도가 높아 성능 면에서 유리하지만, 공기 중 수분에 취약해 실제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소 앵커링(Oxygen Anchoring)’ 구조를 도입했다. 전해
서울 4개 여대 공동…여성 IT 인재 양성 지속 현직자 멘토링 통해 직무·취업 전략 구체화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이원호)는 지난 13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커리어 멘토링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이크로소프트 현직자와의 교류를 통해 테크 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여대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후원으로 성신여대를 비롯해 덕성여대·서울여대·숙명여대 등 서울지역 4개 여자대학이 공동 주최했다. 서울 종로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4회째로, △패널 토크 △‘Careers at Microsoft’ 세션 △오피스 투어 △그룹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글로벌 기업의 조직 문화와 실무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취업 준비 과정 전반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특히 그룹 멘토링에서는 기술지원 엔지니어, 솔루션 전문가, 마케팅·홍보, 영업 전략, 기술 컨설턴트, 인사관리 등 다양한 직무의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직무별
펩타이드 구조 제어로 감도·선택성 향상 현장 진단·다중 알레르겐 분석 확장 기대 중앙대학교(총장 박세현)는 식품공학부 박종필 교수 연구팀이 식품 속 미량 알레르겐을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고감도 센서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 터프츠대학교 이현민 교수팀, 중앙대 화학과 박태정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최근 식품 알레르기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며 공중보건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땅콩 알레르겐 ‘Ara h1’은 극미량에도 심각한 반응을 유발해 정밀한 검출 기술이 요구된다. 기존 효소면역분석(ELISA)이나 유전자증폭(PCR) 기반 방식은 정확도가 높지만 전처리 과정이 복잡하고 분석 시간이 길어 현장 적용에 제약이 있었다. 연구팀은 펩타이드 기반 생체수용체와 나노복합소재를 결합한 전기화학 바이오센서를 개발해 이 같은 한계를 보완했다. Ara h1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펩타이드를 선별한 뒤 구조를 재설계해 결합 성능을 높였고, 키토산 나노위스커와 그래핀 옥
취약계층 해외연수… 캐나다·호주 파견 연수비 전액 지원·사후 멘토링까지 연계 삼육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파란사다리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따라 삼육대는 총 70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캐나다와 호주에서 어학연수와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선발 인원에는 타교생 11명도 포함된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캐나다 토론토 메트로폴리탄대학교, 호주 퀸즐랜드 공과대학교, 호주 마일스톤즈 인터내셔널 칼리지 등 3개 기관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파견 전에는 2박 3일 집중교육을 포함한 사전 교육을 이수하고, 6월 말부터 4주간 현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연수 과정은 어학 교육과 진로교육, 직업 체험, 기업 탐방, 문화 체험, 팀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비와 항공료, 숙박비 등 대부분 비용이 지원돼
학생 주도 연합 축제 … 소속감·교류 강화 공연·체험 프로그램 운영 … 참여형 행사 확대 명지대학교는 지난 13일 인문캠퍼스에서 사회과학대학과 미디어·휴먼라이프대학이 참여한 ‘2026 해오름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오름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연합 축제로, 단과대학 간 교류와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는 ‘서로의 색이 만나 분홍빛 설렘으로 번지는 순간’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부스 프로그램과 무대 행사로 구성됐다. 부스 프로그램은 우천으로 인해 종합관 1층에서 진행됐으며, 9개 학과와 전공이 참여해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했다. 무대 행사는 행정동 앞에서 열렸다. 1부에서는 학과별 공연이, 2부에서는 신입생 경연이 이어졌고, 3부 시상식과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또 스탬프 투어와 인기상 투표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명지대학교측은 “학생 주도 축제를 통해 학사구조 개편 과정에서의 불안을 완화하고 소속감을 높이는 데 기여했
윤대진 교수팀 국제학술지 게재 … 작물 생산성 향상 연구 기대 건국대학교 글로벌식물스트레스연구센터 윤대진 교수 연구팀이 식물의 가뭄 적응 과정에서 작동하는 후성유전 기반 유전자 조절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은 GPS2-like 단백질이 HOS15 단백질, 히스톤 탈아세틸화 효소 HDA6와 함께 전사 억제 복합체를 형성해 식물 호르몬 앱시스산(ABA) 신호전달과 가뭄 적응 반응을 조절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가뭄이 증가하면서 식물의 스트레스 대응 메커니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식물은 이동이 불가능한 특성상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정교한 반응 조절 체계를 발전시켜 왔다. 연구팀은 모델 식물인 애기장대를 활용해 GPS2-like 단백질의 기능을 분석한 결과, 해당 유전자가 결손된 경우 ABA 반응 유전자 발현이 과도하게 증가하고 가뭄 반응이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는 현상을 확인했다. 또한 GPS2-like가 HOS15와 결합하고 HDA6가 추가
광신호 자유 조절 … AI 가속기·양자통신 성능 향상 기대 KAIST 연구진이 빛을 정밀하게 제어해 데이터 처리 성능을 높일 수 있는 광소자를 개발했다.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상식 교수 연구팀이 한양대 윤재웅 교수팀과 공동으로 빛의 간섭 현상을 활용해 광신호를 자유롭게 제어하는 ‘광집적 공진기’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집적회로는 빛을 이용해 데이터를 초고속·저전력으로 처리하는 기술로,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양자통신 등 차세대 핵심 분야에서 활용된다. 이 기술의 성능은 광신호의 파장과 위상을 얼마나 정밀하게 제어하느냐에 달려 있지만, 기존 공진기는 구조적 한계로 제어 범위가 제한적이었다. 연구팀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중 도파로(Dual-bus)’ 구조를 도입했다. 공진기를 통과한 빛과 통과하지 않은 빛을 다시 만나게 해 간섭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광신호의 스펙트럼과 위상을 원하는 형태로 설계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기술을 적용한 결과,
150명 인턴 파견… 전공 맞춤형 직무 확대 취업 연계 ‘선순환 구조’ 구축 본격화 동덕여자대학교가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동덕여대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해당 사업에 다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재학생이 전공과 연계된 기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취업 역량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정부 재정지원 사업이다. 동덕여대는 현장실습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올해 약 150명의 학생을 하계·동계 방학 기간 동안 인턴으로 파견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약 5억원 규모다. 올해부터는 전공 중심으로 참여 기업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참여 기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사업은 단순 현장 경험 제공을 넘어 기업 수요에 맞춘 실무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동시에 추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실제 참여 학생 가운데 인턴 종료 후 정식 채용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늘고 있다. 김명애 총장은 “2년 연속 선정은 대학의 직무 중심 교육
국제 대학스포츠 발전 공로 인정 명지대학교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레온즈 에더 회장에게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명지대는지난 17일 인문캠퍼스 방목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학위수여식을 열고 레온즈 에더 회장에게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에더 회장은 취크 교육대학교와 베른대학교를 졸업하고 장크트갈렌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체육학 분야 연구와 교육에 힘써왔다. 1983년 스위스 대학스포츠연맹 활동을 시작으로 유럽대학스포츠협회(EUSA) 부회장,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과 부회장, 수석부회장 등을 거쳐 2023년 11월 회장에 선출됐다. 그는 30여 년간 국제 대학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며 한국과도 협력해 왔다. 2003년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와 2015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유치·개최를 지원했고, 당시 북한 선수단 참가에도 역할을 했다. 또한 그의 지원 아래 명지대 용인캠퍼스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헬시 캠퍼스(Healthy Campus)’ 인증에서 국
“바깥 공간이 행복·사회 연결 좌우” 공공공간 확충·관계 중심 도시 필요성 제기 국민대학교가 성종상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을 초청해 도시 공간과 인간 관계의 중요성을 짚는 강연을 열었다. 국민대는 지난 9일 학술회의장에서 제662회 목요특강을 개최하고 성종상 원장을 연사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성 교수는 ‘바깥+일상이 답이다–그린으로 건강·행복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성 교수는 일상 속 ‘바깥’ 공간이 개인의 행복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정원을 단순한 조경 요소가 아닌 사람을 연결하는 ‘통로이자 촉매’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백악관 정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사례를 소개하며, 공간은 자체 목적이 아니라 사람의 만남과 성장을 이끄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조경 역시 미관 중심에서 벗어나 주민 간 소통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해외 사례와 비교하며 국내 도시 환경의 한
60분 강의 쪼개 5분 단위 학습 전환 3개 강좌 시범 운영… 맞춤형 학습 확대 삼육대학교가 짧은 영상 중심의 ‘마이크로러닝’ 시스템을 정규 교과목에 도입했다. 삼육대는 기존 50~60분 분량의 온라인 강의를 3~5분 단위로 재구성한 마이크로러닝 방식을 이번 학기부터 적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학생들의 학습 방식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마이크로러닝은 하나의 영상에 하나의 핵심 개념만 담는 모듈형 교육 방식이다. 모바일 기반 ‘스낵 컬처’ 소비 방식에 맞춰 학습 집중도를 높이고, 필요한 내용을 즉시 찾아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학은 △경영학원론 △글로컬영어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등 3개 강좌에 해당 방식을 시범 적용했다. 기존 15주차 39차시로 운영되던 강의는 195차시의 세분화된 모듈형 콘텐츠로 개편됐다. 이를 위해 터치스크린, 전자칠판, 가상 합성 시스템 등을 갖춘 제작 환경을 구축해 콘텐츠 품질도 강화했다. 학생 반응은 긍정적이다. 자투
심혈관·종양 미세순환 해석에 양자 알고리즘 적용 서울시립대학교 안도열 명예석좌교수 연구팀이 양자컴퓨팅 기반 바이오·의료 연구 국제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안도열 명예석좌교수 연구팀이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과 K5 글로벌이 공동 주관하는 ‘퀀텀 이노베이션 캐털라이저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선정 과제는 ‘심혈관 CT-FFR 시뮬레이션 및 종양 미세순환 모델링을 위한 양자 알고리즘’으로, 안 교수는 연구책임자를 맡았다. 연구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미국 메릴랜드대 국립양자연구소, 아마존 웹서비스(AWS), 핀란드 IQM 등 국내외 연구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양자컴퓨팅을 활용해 기존 컴퓨팅 방식으로 해결이 어려운 생의학 문제를 해결하는 알고리즘 개발을 목표로 하는 국제 협력 사업이다. 의료·생명과학, 디지털 헬스, 신약 개발, 단백질 구조 예측 등이 주요 연구 분야다. 연구팀은 유체
정확도 99% 수준 … 공개 지연 문제 해결 기대 대규모 데이터셋 구축 … 사법 투명성 강화 기여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정연돈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판결문 속 민감한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비식별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헌법에 따라 재판과 판결은 공개가 원칙이지만,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 보호가 병행돼야 한다. 기존에는 수작업으로 개인정보를 가리는 데 문서 1건당 약 2주가 소요돼 공개가 지연되는 문제가 있었다. 현재 비식별화가 완료된 판결문은 전체의 5.97% 수준에 그친다. 자동화 시도도 있었지만 기존 시스템의 정확도는 약 8%에 머물러 실효성이 낮았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데이터셋 ‘K-LegalDeID’와 인공지능 모델 ‘KLUEBERT-CRF’를 개발했다. 39개 법률 분야 판결문 2000건과 사회관계망서비스 대화 데이터를 결합해 약 100만 건 규모의 학습 데이터를 구축했다. 해당 모델은 문맥을 고려해 단어 간 관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