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3
2026
에프티씨코리아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현장 중심 반도체·제조 인재 양성 추진 명지대학교와 인하대학교, 홍익대학교가 산업 현장 중심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과 손잡고 일학습병행 협력을 확대한다. 명지대 산학인재개발원은 인하대 IPP듀얼공동훈련센터, 홍익대 IPP사업단, 에프티씨코리아와 일학습병행(IPP)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산업 현장 수요에 맞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현장 교육과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운영, 교육·기술·정보 교류, 현장 중심 인재 양성,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공동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관계자들은 에프티씨코리아의 생산시설과 연구개발(R&D)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교육과 채용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에프티씨코리아는 반도체·전자산업 분야 생산 공정과 기술 역량을
오버워치 통해 한·미 학생 교류 글로벌 이스포츠 교육 협력 확대 중앙대학교 가상융합대학이 미국 텍사스대 달라스캠퍼스(UT Dallas)와 이스포츠 친선전을 열고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중앙대(총장 박세현) 가상융합대학은 최근 UT Dallas와 인기 이스포츠 종목인 ‘오버워치’를 활용한 대학 대항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국 대학생 간 교류를 확대하고 이스포츠 운영 역량을 검증하기 위한 실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기는 UT Dallas의 방송 송출 시스템과 중앙대 가상융합대학 공식 유튜브 채널을 연계해 한국과 미국에 실시간 중계됐다. 이번 대회는 중앙대가 선발한 ‘중앙대 이스포츠 플레이어’의 첫 공식 국제 무대다. 학생들은 북미 대학 선수들과 경기를 치른 데 이어 양교 학생들이 함께 팀을 구성하는 혼합 매치에도 참여하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 중앙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 이스포츠 운영 경험을 축적하고 글로벌 대학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
고용노동부와 공정채용 행사 운영 청년 구직자 대상 채용 동향 공유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인공지능(AI) 기반 채용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국외대(총장 강기훈)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최근 서울캠퍼스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2026 공정채용 청년구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재학생과 졸업생, 인근 대학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AI 활용 채용 확대에 따른 고용시장 변화와 구직 전략을 공유하고 공정채용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채용 플랫폼 기업과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최신 채용 동향과 취업 준비 전략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AI 기술 확산에 따른 채용시장 변화와 직무역량 중심 채용 방식, 기업별 채용 정보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공정채용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과 취업 지원 프로
THAIFEX 2026 참가해 바이어 상담 55건 진행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무역 실무 경험 확대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태국 국제 식품박람회에서 수출 협약 체결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보탰다. 한국외대(총장 강기훈)는 GTEP사업단이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열린 ‘THAIFEX-Anuga Asia 2026’에 참가해 산학협력기업인 갓바위식품의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업무협약(MOU) 3건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THAIFEX-Anuga Asia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식품·음료 전문 전시회로, 세계 각국 식품기업과 바이어가 참가하는 국제 비즈니스 행사다. GTEP 요원들은 전시회 기간 김부각, 조미김, 김스낵, 김자반 등 해조류 제품을 소개하며 해외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55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신규 거래 가능성을 확보하고 250만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 체결을 지원했다. 또 참가 학생들은
5개 대학 학생들 지속가능한 사회 해법 제안 유학생 의료지원·고독사 예방 등 아이디어 경쟁 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 인구구조 변화 등 복합적인 사회문제에 대한 대학생들의 해법을 공유하는 연합 학술제가 열렸다.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HUSS 글로벌공생사업단은 지난 5월 29일 교내 경영관에서 ‘2026 글로벌공생 연합학술제’ 본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술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HUSS 글로벌공생컨소시엄 소속 광운대·국민대·선문대·영남대·호남대 학생들이 참여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지속가능 공생 및 성장을 위한 다학제적 문제 해결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본선에 오른 9개팀은 기후위기, 복지, 문화, 도시문제, 인공지능(AI) 활용 등 다양한 분야의 해결 방안을 발표했다. 심사는 창의성, 실행 가능성, 다학제적 접근성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대상은 외국인 유학생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문화적 관용어 기반 증상 번역 및 병원 매칭 솔루션’을
2030년까지 135억원 확보 … 해외 우수 연구자 유치 인공지능·양자·반도체 등 전략기술 연구거점 구축 서강대학교가 정부의 해외 우수 연구자 유치 사업에 선정돼 인공지능(AI)과 양자과학,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 연구역량 강화에 나선다. 서강대(총장 심종혁)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브레인풀 플러스(Brain Pool+) 기관유치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30년까지 약 13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브레인풀 플러스 기관유치형 사업은 해외 우수 과학자를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으로 유치해 국제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국가전략기술 분야 연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서강대는 사업을 계기로 ‘서강마그너스학술원(SMI)’을 설립하고 글로벌 연구플랫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학술원은 인공지능, 양자과학, 첨단바이오, 차세대 배터리, 첨단소재, 반도체, 데이터사이언스 등을 중심으로 국내외 연구진이 참여하는
확장현실 체험부터 신경재활 치료까지 하나의 웨어러블로 촉각 전달·치료 기능 통합 …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게재 국내 연구진이 전신에 촉각을 전달하는 동시에 신경·근육 치료에도 활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전기자극 슈트를 개발했다. 확장현실(XR)과 디지털 치료제를 연결하는 차세대 신경 인터페이스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이 대학 김선홍 화학공학과 교수와 박동욱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한양대학교 정예환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섬유 기반 웨어러블 전기자극 슈트(TESS)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TESS는 전신에 전기 자극을 전달하는 의류형 장치다. 기존 촉각 인터페이스가 손이나 특정 부위에 한정됐던 것과 달리 전신에서 촉각을 구현할 수 있으며, 촉각 피드백과 신경·근육 자극 치료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팀은 전기 자극의 주파수와 세기를 조절해 터치, 압력, 거칠기, 간지러움 등 다양한 촉각을 구현했으며, 사용자 인식
생활도로 사고위험 예측·대응 기술 실증 양주시서 인공지능 기반 교통안전 서비스 검증 보행자와 차량, 개인형 이동장치(PM)가 뒤섞인 생활도로에서 인공지능(AI)이 사고 위험을 미리 예측하고 대응하는 교통안전 서비스가 실증에 들어간다.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인 모빌인텍(대표 홍지연)이 국토교통부의 ‘2026 AI 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생활도로 내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충돌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검증하는 사업이다. 보행자와 차량, 개인형 이동장치, 배달로봇 등 다양한 이동 주체가 혼재하는 도심 생활도로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은 인공지능 영상분석 전문기업 핀텔이 주관하고 현대건설, 모빌인텍이 공동 참여한다. 실증은 경기도 양주시 생활도로에서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모빌인텍은 실증 운영과 서비스 모니터링, 교통안전 효과 분석, 운영모델 개발 등을 담
33개 기업과 협력 … 실무형 AI 인재 양성 추진 5년간 78억5000만원 투입, 설계·제조 융합 교육 순천향대학교가 지역 기업들과 손잡고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나선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지난 10일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AI부트캠프 산학교류 행사’를 열고 산학협력 기반의 인공지능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AI부트캠프사업단 참여학과 교수진과 33개 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순천향대는 올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추진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AI 분야)’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5년간 78억5000만원을 투입해 충남도와 아산시, 지역 산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인공지능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은 설계와 제조 분야를 결합한 교육 모델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대학은 인공지능 전문 교육기관, 충남테크노파크 AI제조공정혁신센터, 한국인공지능협회 등과 협력해 현
양자중력·블랙홀 연구 성과 인정 SYK 모델 연구로 국제 학계 주목 KAIST 물리학과 서선옥 교수가 양자중력과 양자장론 분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국제 학술상을 수상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물리학과 서선옥 교수의 공동연구 논문이 국제기초과학학회(ICBS)가 수여하는 ‘2026 프런티어 과학상(Frontiers of Science Award)’ 수상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서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런티어 과학상은 수학·물리·정보과학 분야에서 최근 10년 이내 발표된 연구 가운데 학문적 독창성과 영향력이 뛰어난 논문에 수여되는 국제 학술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8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국제기초과학학회 행사 기간 중 진행된다. 수상 논문은 알렉세이 키타예프(Alexei Kitaev)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 교수와 서선옥 교수가 공동 수행한 ‘SYK 모델의 소프트 모드와 대응 중력 이론’이다. 이 논문은 2017년 발표
저출산·농촌소멸이 식량 생산 위협 농업 인력 부족, 농지 활용 핵심 제약 기후변화와 식량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래 식량 생산을 위협하는 핵심 요인이 농지 부족이 아닌 농업 인력 부족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저출산과 도시 집중으로 농촌 인구가 감소하면서 세계 곳곳에서 농업 노동력이 식량안보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KAIST(총장 이광형)는 AI미래학과 김형준 교수 연구팀이 일본 도쿄대 타이칸 오키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농업 노동력 감소가 미래 식량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팀은 기후와 토양, 식량 수요 중심으로 이뤄져 온 기존 식량안보 분석에 농업 노동력 변수를 새롭게 반영한 데이터 기반 농업토지 이용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에는 KAIST 전해원 교수, 니클라스 포셀 교수와 도쿄대 연구진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인구와 경제성장, 산업구조 변화 등을 반영한 미래 시나리오를 활용해 농업 노동력 변화를 분석
기술패권·공급망 재편 대응 전략 논의 연구안보·국제협력 인재 양성 필요성 부각 기술패권 경쟁과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과학기술 국제협력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 과제로 연구안보와 국제협력 전문인력 양성이 제시됐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지난 10일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에서 ‘글로벌 과학기술협력 포럼’을 열고 국제공동연구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과 협력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KAIST 과학기술과 글로벌발전 연구센터(G-CODEs)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기술패권 경쟁 심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에너지 안보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국제 협력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한국의 과학기술 협력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경제안보와 기술지정학 환경 변화에 따른 국제협력 방향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국가 간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연구 협력의 개방성을 유지하면서 핵심 기술 보호와 연구안보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공동
이중 수송층 구조 개발로 효율·내구성 향상 수소에너지 저장·변환 기술 상용화 기대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한 뒤 다시 전기로 활용하는 차세대 에너지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일 연구 성과가 나왔다.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박지은 교수 연구팀은 하나의 장치에서 수소 생산과 발전을 모두 수행하는 음이온 교환막 일체형 재생 연료전지(AEM-URFC)의 효율과 내구성을 높일 수 있는 이중 수송층 구조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음이온 교환막 일체형 재생 연료전지는 전력이 남을 때는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고, 필요할 때는 저장된 수소로 전기를 생산하는 에너지 저장·변환 장치다. 수전해 장치와 연료전지를 각각 설치할 필요가 없어 공간 활용성이 높고 구축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차세대 수소에너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기술은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모드와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 모드에서 요구되는 소재 특성이 달라 높은 효율과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
한국디자인학회 봄 학술발표대회 디자인 역할·미래 방향 모색 인공지능(AI)이 디자인의 창작 방식과 산업 현장, 교육 체계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논의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열렸다.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는 한국디자인학회와 함께 지난 5~6일 교내 공학관에서 ‘2026 한국디자인학회 봄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Design, Prompting the Unseen’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 시대 디자인의 역할과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과 디자인의 융합 가능성을 살펴보고 연구 성과와 산업 현장 사례를 공유하며 미래 디자인 산업의 변화상을 논의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총 155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2026 한국디자인학회 봄 국제초대전’도 함께 열렸다. 시흥창업센터 코워킹스페이스에서는 국내외 디자이너들의 작품 129점이 전시돼 디자인 창작 성과와 최신 흐름을 공유했다. 한국공학대 디자인공학부의 산학협력 교육
법률·의료·정책 문서 맞춤형 요약 기술 개발 ACL 2026 채택 … 정보 접근성 향상 기대 국내 연구진이 법률 약관이나 의학 문서처럼 전문성이 높은 자료를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요약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컴퓨터학과 임희석 교수 연구팀과 HIAI 연구원이 독자의 배경지식과 이해 수준에 맞춰 전문 정보를 재구성하는 인공지능 요약 기술 ‘NRLB(No Reader Left Behind)’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오는 7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자연어처리 분야 국제학술대회 ‘ACL 2026’ 메인 컨퍼런스에 채택됐다. 법률·의료·정책·과학 분야 정보는 공개돼 있지만 어려운 용어와 복잡한 문장 구조로 인해 일반인이 활용하기 쉽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독자의 이해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요약 체계를 개발했다. NRLB는 문서를 단순히 축약하는 기존 요약 기술과 달리
공개키암호학회 최우수 논문상 국내 첫 수상 신용카드·사물인터넷 기기 적용 가능성 높여 국내 대학 연구진이 양자컴퓨터 시대에 대비한 차세대 암호 기술을 소형 기기에서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관련 연구는 공개키 암호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에서 국내 연구진 최초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정보보호대학원 이창민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양자내성암호 전자서명 기술인 ‘에스큐아이사인(SQIsign)’을 고정된 크기의 정수 연산만으로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은 지난 5월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열린 공개키 암호 분야 국제학술대회 ‘공개키암호학회(PKC) 2026’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전 세계에서 제출된 259편의 논문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한국 연구진의 PKC 최우수 논문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면 현재의 공개키 암호체계는 해독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이에 따
태양광 반사로 색 표현·냉각 효과 동시에 건축 외장재·차량 도장 등 활용 기대 국내 연구진이 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빛의 반사만으로 다양한 색을 구현하는 구조색 페인트를 개발했다. 태양광을 흡수하지 않고 반사해 색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건물과 차량의 온도 상승을 줄일 수 있어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KU-KIST융합대학원·융합에너지공학과 이승우 교수 연구팀이 금-실리카 나노입자와 빛 산란 제어 기술을 결합한 구조색 페인트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조색은 나비 날개나 공작 깃털처럼 색소가 아닌 미세 구조가 특정 파장의 빛을 선택적으로 반사해 나타나는 색이다. 색이 쉽게 바래지 않고 화학 염료 사용을 줄일 수 있어 차세대 색 구현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기존 구조색은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달라지고 특히 빨간색을 선명하게 구현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금-실리카 나노입자를 활용해 불필요한 파란빛을 줄이고 필요한 색상만 반사하도록 설계
미국 공급 부족 사례 4741건 분석 위기 대응 경험 많은 공장, 회복 36일 빨라 의약품 공급 부족 사태를 줄이기 위해서는 재고를 늘리는 것보다 과거 위기 대응 경험을 축적하고 활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경영대학 이현석·노인준 교수 연구팀은 2015~2020년 미국에서 발생한 의약품 공급 부족 사례 4741건과 완제의약품 생산공장 136곳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공급 차질 해결 경험이 많은 공장일수록 이후 유사한 위기에서 정상화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제조 지연이나 품질 문제 등 내부 요인으로 발생한 공급 부족의 경우 관련 경험이 풍부한 공장은 그렇지 않은 공장보다 공급 회복 기간이 평균 21.5%(약 36.4일) 짧았다. 연구팀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약품 데이터와 공급 부족 기록을 연계해 공장별 생산 품목과 공급 차질 기간을 추적 분석했다. 그 결과 여러 종류의 의약품을 생산하고 다양한 공급 부족
동부고용센터와 협력해 취업역량 교육 … 공기업 취업·NCS 교육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동부고용센터와 함께 지난 5월 8~13일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길잡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상일미디어고, 서울인공지능고, 일신여자상업고 등 3개 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총 208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공기업 취업 특강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무역량 교육, 인적성 검사 대비 특강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채용 절차를 이해하고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상원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진로와 취업 방향을 설정하고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진로 상담과 직무교육, 취업지원
인천 첫 조경 전문대학원 과정 개설 석·박사 과정 … 6월 15~26일 모집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일반대학원에 도시설계조경학과와 계약학과인 도시조경학과를 신설하고 2026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과 신설은 인천지역 최초의 조경 전문 대학원 과정 개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천은 송도·청라·영종 등 국제도시 개발과 대규모 녹지 조성, 원도심 재생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지만 지역 내 조경 분야 석·박사 교육과정은 없었다. 이에 따라 관련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인하대는 도시설계와 조경, 환경, 공공공간 분야를 융합한 교육·연구를 통해 기후위기와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할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해안과 매립지, 국제 신도시와 원도심이 공존하는 인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천형 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과정은 석사과정, 박사과정,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운영된다. 원서 접수는 6월 15일부터 26일까지 인하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