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
2025
한국공학대학교 디지털경영학과 주목 주 1회 토요수업, 업무 공백 없는 과정 특성화고를 졸업한 뒤 산업현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재직자들이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이 ‘선취업 후학습’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직장과 학업을 동시에 병행해야 하는 현실적 부담, 특히 평일 수업 참여가 어려운 환경은 재직자들의 진학 결정을 가로막는 주요 요인으로 꼽혀왔다. 이런 가운데 ‘주 1회 토요 대면수업’만으로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디지털경영학과의 교육 모델이 실질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해당 과정에 먼저 입학한 직원이 학과의 운영방식과 교육 품질을 인정해 자사 CEO에게 직접 진학을 권유했고, 실제 입학으로 이어진 사례가 알려지며 관심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IT·OT 솔루션 기업 그란코 김대현 팀장(산업융합공학과 23학번)과 배준호 대표이사(디지털경영학과 25학번)다. 김 팀장은 평일 출석이 필요 없는 학사 운영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대학로캠퍼스 정화스페이스에서 시각디자인전공 2025 졸업전시회 ‘Moment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Momentum : 축적된 힘의 분출’을 주제로 한 이번 졸업전시는 학생들이 학창 시절 동안 이어온 도전과 탐색의 과정이 하나의 에너지로 응축돼 강렬한 결과물로 발현되는 순간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은 수많은 고민과 도전, 시행착오를 거쳐 각자의 색을 찾아 저마다의 방향으로 힘차게 나아가는 전환점의 순간을 작품에 담아냈다. 서로 다른 궤적과 표현 방식으로 완성된 작품들은 전시 공간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개인의 성장을 넘어 하나의 창의적 흐름을 만들어 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디자인이란 우연의 산물이 아닌 긴 시간 축적된 고민과 경험이 만들어 낸 필연적인 결과라는 점에 주목하며 학생들 각자의 개성과 감각, 시각디자이너로서의 가능성을 자유롭게 펼쳐 보였다. 강민지 시각디자인/웹툰애니메이션 학과장은 “이번
반도체공학부, 2021년 대상 이어 성과 … 실용 기술력 입증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반도체공학부 학생들이 최근 열린 ‘2025 나노융합성과전’의 대표 프로그램인 ‘나노영챌린지’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최우수상(나노기술연구협회장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나노영챌린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나노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는 대회로,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지난 5월부터 약 5개월간의 아이디어 검증과 시제품 제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최종 결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26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렸다. 대상을 수상한 ‘손짓나래’ 팀(박지훈, 김재석, 손기웅, 안서태, 정다희)은 ‘CNT·PDMS 기반 압력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 수어인식 장갑 개발’을 주제로 작품을 완성했다. 이 장갑은 손가락의 미세한 굽힘에 따른 압력 변화를 센서로 감지하고, 이를 딥러닝 기술을 통해 해석해 98% 이상의 높은 인식률을
한국어교육학과, 21일 19시 온라인 ZOOM으로 서울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학과장 김은호 교수)가 오는 21일 오후 7시, 온라인(Zoom)을 통해 예비 한국어교원의 전공 심화와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교실에서 통하는 한국 문화 교육의 실제’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서울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 천수연 교수가 맡았으며,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예비 입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8일 21시까지 서울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은 한국어교육에서 늘 중요하게 다뤄지지만 실제 수업에서는 막막하게 느껴지는 주제인 문화 교육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가 한국 사회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관점을 기르는 과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실제 수업 장면을 중심으로, 학습자에게 문화 내용을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활동 구성 방법과 설명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은호 한국어교육학과장은
‘제4회 돌봄교실, 늘봄학교 강사 신규교육·보수교육’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 바삭바삭랩에서는 지난 6일 서경대학교 유담관 CO-WORKING SPACE 1, 2에서 ‘2025년 제4회 돌봄교실, 늘봄학교 강사 신규교육/보수교육’과 ‘서울시교육청,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서부교육지원청 대학연계 프로그램 늘봄학교 운영 사업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성료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돌봄교실, 늘봄학교 강사교육’은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늘봄학교에서 이뤄질 창의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센터 바삭바삭랩을 총괄하고 있는 허수연 교수가 개발한 교수자 대상 프로그램이다. 2024년부터 매해 2회차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예비강사를 위한 신규교육과 이미 신규교육을 받은 강사 대상의 보수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CO-WORKING SPACE 1에서는 교육청과 대학연계 프로그램 수업을 운영하고 있는 주강사, 보조강사 대상의 강사 역량강화 교육으로 활동에 대한 이해,
서경대 문예관 문예홀· 원구 중현초등학교 꿈자람터 체육관서 진행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 교수)는 지난 5일 서경대 문예관 문예홀과 노원구 중현초등학교 꿈자람터 체육관에서는 각각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서울사대부초), 중현초등학교 ‘2025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경대 문화예술센터는 2024년도에 이어 서울사대부초 오케스트라 사업으로 전문 강사 및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사대부초 오케스트라 사업의 대상자는 재학 중인 초등학교 3~6학년 아동으로 오디션에 통과한 아동의 희망악기를 중심으로 전공 강사와 수업을 진행했다. 서울사대부초 오케스트라는 서울교대에서 실시한 전국초등학교오케스트라 대회에도 참여해 1등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정단원 외에 ‘누구나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층을 넓혀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마련했다. 연주회는 양형진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년 동
늘봄학교 수업 모니터링 소개 한국사례 일본에 알리는 계기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허수연 교수가 일본 도쿄 TBS 텔레비전의 뉴스 프로그램 N스타(N-スタ)에 출연해 늘봄학교 수업 모니터링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는 지난 7일 방영됐으며, 한국의 늘봄학교에 대한 교육 사례를 일본 시청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허 교수는 인터뷰에서 늘봄학교의 수업 질 관리를 위해 활용되는 모니터링 자료와 그 운영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또 학생들의 학습 반응을 기반으로 한 참여도와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수업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기관·대학·초등학교가 함께 신뢰를 구축하며 교육적 환경을 마련하는 구조를 설명했다. 이날 모니터링은 ‘키즈K-Pop 댄스’ 수업 관찰 후 주강사와 보조강사에게 교육 개선과 강화에 반영할 수 있도록 피드백을 제공했다. 허 교수는2023년부터 돌봄교실,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현재
AI 시대 핵심 역량 기르는 영어 말하기 대회…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4개 부문 운영 글로벌 영어교육 전문기업 웅진컴퍼스가 지난 6일 서울교대 에듀웰센터에서 열린 ‘제2회 웅진컴퍼스 인공지능 윤리 영어스피치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 12일 웅진캠퍼스와 함께 이번 대회는 서울교대 AI윤리센터가 주관하고 웅진컴퍼스와 서울교대가 공동 주최했다.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대학∙일반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AI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AI 사용법 등 ‘인공지능 윤리’와 관련된 주제로 글로벌 소통 역량을 선보였다. 심사는 서울교대 영어교육학과 교수진을 비롯해 다수의 교육 전문가가 맡았다. 심사 위원들은 유창성, 표현력, 정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4명, 최고상 8명 등 총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꽃다발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신호 서울교대 총장은 “학생들이 AI 시대의 핵심
12.12
대교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 유효기간이 연장되어 향후 2년간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가정과 직장생활의 균형을 지원하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되는 제도다. 대교는 2022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최초로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25년 유효기간이 연장되며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지속해오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여성 근로자 비중이 높은 대교는 구성원들이 일∙생활 균형을 위해 △육아휴직 등 자녀출산∙양육 지원제도 △시차출퇴근제 등 탄력근무제 △대교가족 부모초청 효도여행 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번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교가족 부모초청 효도여행’은 대교의 대표적인 사내 복지 프로그램으로, “직장과 가정은 함께 행복해야 한다”는 강영중 대교그룹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1986년부터 39년째 꾸준하게 실시하며 구성원의 만족도가 높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기족친화인증기업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대상 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지역사회 고용서비스 허브로서 특성화고와 연계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청년 진로지원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경대는 지난 8일 서울북부고용센터,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교장 정재희)와 협력해 ‘트라이앵글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맞춤형 진로 설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 컨설턴트를 지역 고교에 투입해 고교 단계부터 체계적인 진로 교육을 제공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1학년 학생 30여 명은 행동 유형에 기반한 직무매칭 검사인 E-Disc를 통해 개인의 성향을 객관적으로 진단했다. 컨설턴트들은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의 성향에 최적화된 진로 방향을 제시했으며, 고교 3년간 준비해야 할 역량 강화 계획까지 설계해 주는 맞춤형 지도를 제공했다. 허성민 서경대 진로취업
12월 20일 11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 재학생 외 누구나 사전 신청 후 참여 서울사이버대학교 실용영어학과(학과장 이양숙 교수)가 오는 20일, 온라인 줌(ZOOM)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메타인지와 영어학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메타인지 학습법과 영어학습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사이버대 재학생은 물론 입학지원자, 메타인지 학습법에 관심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 후에 참여 가능하다. 이번 특강은 컬럼비아대학 리사 손 교수가 진행한다. 리사 손 교수는 ‘메타인지 학습법’ ‘임포스터’의 저자로 EBS 부모특강, 차이나는클라스 방송 강연 등 다양한 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실용영어학과는 영어 능력과 실무 지식을 겸비한 역량 강화 및 글로벌·디지털 시대의 인재와 영어전문가 양성을 위해 개설된 학과다. 다양한 공인영어시험 대비는 물론 전문 자격증 과정 운영(TESOL, 어린이영어지도사, 비즈니스영어, 영어번역 등), 직장인 영어능력 향상 관련 마
AI크리에이터학과 김환 학과장, 실제와 구별 힘든 ‘극실사’ 아바타로 구현 시공간 초월한 ‘24시간 라이브 학과장실’ 오픈, 입학지원자·재학생과 소통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실제 인물과 구별하기 힘들 정도의 고품질 실사 캐릭터를 활용한 ‘AI(인공지능) 버추얼 교수’ 시스템을 공개하며 사이버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AI크리에이터학과(학과장 김환)는 김환 학과장의 외모와 목소리, 미세한 표정 변화까지 완벽하게 복제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급 AI 아바타를 도입, 365일 24시간 실시간 라이브 면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AI 버추얼 교수’는 기존의 어색한 3D 캐릭터 형식을 완전히 탈피했다. 피부 질감, 머리카락의 움직임, 눈 깜빡임 등 디테일을 극실사(Hyper-realistic) 수준으로 구현해 사용자가 실제 교수와 화상 미팅을 하는 듯한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특히 답변 생성 시 입 모양과 표정이 실
70억원 규모 ‘시흥창업투자펀드 2호’ 글로벌 기업 유치·TIPS 선정 성과 시흥시와 한국공학대학교 기술지주회사가 함께 조성한‘시흥창업투자펀드 2호’가 결성 초기부터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70억원 규모로 조성된 이 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팁스) 100% 선정, 실리콘밸리 기업 유치 등 지역 펀드에서는 보기 드문 성과를 연이어 기록했다. 한국공학대 기술지주회사는 “시흥시와 공동 운용한 시흥창업투자펀드 2호가 2025년 TIPS 연계 지원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에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펀드는 2025년 6월 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벤처투자조합으로 정식 등록된 이후, 지역 중심의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핵심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투자 구조는 지자체·대학·산업계·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독창적 모델이다. 시흥시 출연기관인 시흥산업진흥원이 30억원을 출자하고, 한국공학대 기술지주회사와 더넥스트랩이 공동 운용사(GP)를 맡았다
12.11
교육부가 11일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 추진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재명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5극3특 전략과 연계해 거점국립대를 세계적 수준의 연구대학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추진단은 최은옥 교육부 차관을 단장으로 총괄 분과와 5개 세부 분과로 운영된다. 총괄 분과에는 교육계 국가교육위원회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전문가 14명이 참여한다. 세부 분과는 특성화 연구대학, 인공지능(AI) 교육, 산학연협력·취창업, 글로벌 교육, 기초·보호학문 등 5개 영역으로 구분된다. 지난 10월부터 운영하던 거점국립대-교육부 태스크포스(TF)를 재편한 것이다. 추진단은 연말까지 지방대학 육성 추진 과제를 검토하고 내년에는 구체적인 개선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난 9월 30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방향’을 발표한 뒤 현장 의견 수렴과 관계부처 협의를 진행해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거점국립대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도약하려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가 대학 재원 다각화와 고등교육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세제개선 방안을 관계부처에 건의했다. 대교협은 11일 대학 기부금 10만원 세액공제 도입 등 4가지 정책개선 방안을 교육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대교협은 이경희 사무총장 주재로 대학 세제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세 차례 개최했다. 이후 관련 정책개선 사항을 대교협 이사회에 보고하고 담당부처에 건의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대학 기부금 10만원 세액공제 도입이다. 정치자금기부금 고향사랑기부제와 동일하게 대학에 대한 소액기부에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적용해 개인 소액기부 활성화를 유도하자는 취지다. 산학협력 시 대학 내 기업 임대공간에 대한 지방세 감면도 건의했다. 대학이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등에서 산학협력 및 공동연구에 사용하거나 산학협력 기업을 유치할 때 발생하는 임대공간에 대한 취득세 및 재산세 부담이 산학협력 활성화를
12.10
인공지능(AI)은 이제 학생들의 일상 속 학습 도우미로 자리 잡았다. 챗GPT 뤼튼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등 AI 플랫폼은 주제 탐색부터 자료 조사 보고서 작성까지 탐구 활동 전반을 돕고 있다. 정기고사와 수능 면접 예상 문제 확보에도 활용된다. 교사들도 학생부 작성에 AI를 활용하면서 학생부 곳곳에 AI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파장이 예상됐고 서류 평가를 실시하는 대학도 고민이 깊었다. 앞으로 학생부에 AI가 더 티나지 않게 스며들 가능성이 높다. AI 시대를 맞아 학생부 기록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전과 달라진 학생부 기록과 대학의 서류 평가 방향 등 AI가 가져온 변화를 짚어봤다. 수시 모집 결과가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대학들은 2026학년 대입 서류 평가에서 학생부 변화가 크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종합전형에서 성취도나 다른 기록과 맥락을 같이한다면 AI 플랫폼을 활용한 난도 높은 주제나 활동이 의미 있게 평
서울시교육청이 10일 발표한 ‘미래형 대입 제도 제안’은 2040년까지 15년에 걸친 대입 제도의 근본적 전환을 담고 있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학령인구 급감이라는 두 가지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선발 중심에서 성장 중심으로 교육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제안의 핵심 배경에는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가 있다.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15~17세 고등학교 학령인구는 2000년 216만6000명에서 2025년 136만7000명으로 감소했고 2040년에는 68만6000명으로 현재의 절반 수준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18세 대학진학 대상 인구 역시 2025년 45만6675명에서 2040년 26만1428명으로 급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는 ‘누가 더 뛰어난가’의 경쟁이 아닌 ‘모든 학생의 잠재력을 어떻게 성장으로 이끌 것인가’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의 목적 전환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와 현행 대입의 충돌 = 올해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는 학생
<통합사회> 수업 미리 준비하기 <통합사회 교과서 주제 읽기> 시리즈 교육부가 확정 발표한 ‘2028 대학 입시 제도 개편 방안’에 따르면, 2028학년부터 수능 탐구 영역은 선택 과목이 아닌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시험을 치러야 한다. 탐구 영역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통합 과목에 대한 충분한 학습이 필요하다. <통합사회 교과서 주제 읽기> 시리즈는 교육과정과 <통합사회> 교과서를 철저하게 분석해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탐구 주제를 다룬 책이다. 현직 교사 53명이 주제 선정과 집필에 참여해 현장성과 전문성을 높였고, 고등학교 <통합사회> 시간에 학습하는 일반사회, 지리, 윤리 분야를 3권에 나눠 탐구 주제를 고루 담았다. 탐구 주제별 읽기가 마무리되면 ‘주제 읽기 플러스’를 통해 탐구 주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유를 넓힐 수 있도록 했다. 그뿐만 아니라 창비교육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탐구 주제 맞춤형 활동 학습지 20개를 활용하면 개인별로 혹은 학교에서 다양한 독
지난 11월 25일, 동국대 창업보육센터와 메이커스페이스가 ‘2025 창업 인프라 통합 성과보고회’에서 각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진행된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에서는 동국대의 지원을 받은 4개 기업이 대상, 우수상, 창의상을 함께 받았다. 강규영 동국대 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이 구축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현장에서 검증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사업화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대학 중심의 창업지원 플랫폼 역할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리 송지연 기자 nano37@naeil.com
가톨릭대가 2026학년 정시 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정시 모집 1 : 1 온라인 입시 상담’을 운영한다. 지난 8일에 시작된 입시 상담 사전 신청은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 가톨릭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희망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신청하면 접수 순서에 따라 전화 상담이 진행되며, 1인당 상담 시간은 최대 15분이다. 한편, 2026학년 가톨릭대 정시 모집 원서 접수는 29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최초 합격자 발표는 2월 2일 오후 4시이다. 정리 송지연 기자 nano37@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