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
2025
“연구실이 직접 학부생 찾아가는…연구 체험‧진로 탐색의 장 마련” 단국대(총장 안순철)가 지난 10~11일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 체험형 진로 행사인 ‘제3회 대학원 오픈랩페스타(Open Lab Festa)’를 열었다. 오픈랩페스타는 대학원 연구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연구 주제와 실험 장비, 연구 성과 등을 소개하는 참여형 연구체험 프로그램이다. 학부생이 캠퍼스 내 다양한 전공 연구실을 방문해 체험하고, 대학원 진학 과정과 연구 생활에 대해 선배 대학원생과 자유롭게 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행사는 △대학원 진학 상담 △연구실 체험 부스 운영 △교내 교수진 초청 강연 △명사 초청 특강(김영란 전 대법관,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오픈랩페스타 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AI·바이오헬스·반도체·의생명과학·인문사회 등 50여개 연구실이 참여했다. 부스 운영에 참여한 대학원생들은 학부생에게 연구 과정을 직
교수학습원 ‘인문학 길에 묻다’ 성료 전 학생 대상 인문·융합 역량 강화 서경대학교 교수학습원(원장 정수정 교수)은 2025학년도 가을 학기 ‘나비효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인문학 길에 묻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 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소양 확산, 학과 간 융합 학습 촉진, 자기주도 학습 역량 및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기반 현장 해설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체험형 인문학 교육의 모델로 기획된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학생들은 이론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정릉 일대의 역사 문·화 탐방을 통해 실제로 경험함으로써 학습의 깊이를 더했다. ‘인문학 길에 묻다’는 2025년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으며, 모든 재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두 축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지역사회 연계 해설사 체험으로, 성북문화원과 협력해 정릉동 ·길음동 일
대교그룹의 종합 IT 서비스 기업 대교CNS는 그루젠, WPDR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Revivo’팀이 ‘2025년 인공지능(AI) 챔피언 대회’에서 3위에 해당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AI 챌린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년 인공지능(AI) 챔피언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처음 개최한 AI 연구개발 서바이벌 형식의 대회로, 총 630개팀이 참가해 AI 분야의 자유 연구 주제에 대한 경연을 펼쳤다. Revivo팀은 그루젠과 WPDR이 모빌리티 외관 진단 시스템의 사업 기획과 추진을 주도하며 스캐닝 하드웨어 개발 및 판금 기술 자문과 공정 최적화를 이끌고, Visioning 분야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대교CNS가 지능형 소프트웨어 개발에 협력하면서 구성됐다. 대교CNS가 속한 Revivo팀은 ‘모듈형 스캐닝 기반 지능형 모빌리티 외부 상태 진단 시스템’을 주제로 대회에 참가해, 트랜스포머 계열의 Deformable DETR(선택적으로 집중 연산을 수행하는 트랜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지난 12일, 루마니아 드미트리 칸테미르 크리스찬대학(DIMITRIE CANTEMIR CHRISTIAN UNIVERSITY, 이하 DCCU)와 서울사이버대 A동 501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CCU는 1990년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 세워진 사립대학이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학술협력을 촉진하고 교육, 문화, 기술적 유대를 강화해 양측 간의 이해를 높이고 캠퍼스의 국제화를 지원하며, 각 지역 사회의 복지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는 데 있다.
IT반도체융합공학과 대학원생, 산학협력 성과로 우수 참여자 선정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IT반도체융합공학과 대학원생 지용경·이주훈 학생이 13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2025 산학프로젝트 챌린지’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두 학생은 김효영 교수(메카트로닉스공학부)의 지도 아래, 컨소시엄 기업 ㈜티에프씨랩과 공동으로 수행한 산학프로젝트 ‘EFEM 로드포트 정렬을 위한 로봇 오차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참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학생은 프로젝트를 통해 △학술지 논문 2건 게재 △특허 8건 출원 △애로기술 해결 2건 △기술이전 2건 △제품 개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용경 학생은 “차세대반도체 소재·부품·장비·후공정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지원을 통해 산학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기업의 현장 기술 개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었고, 학생으로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값진 배움을 얻었다”며 “성과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실용댄스전공은 지난 7일, 글로벌 댄스 레이블 ‘원밀리언(1MILLION)’의 설립자이자 공동대표인 윤여욱 대표를 초청해 ‘지속 가능한 커리어 설계와 예술가로서의 삶’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안무가 리아킴과 함께 댄스 레이블 원밀리언을 이끌며, K-POP 안무 창작과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해 국제적 주목을 받아왔다. 원밀리언의 유튜브 채널은 전 세계 264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성수동에 위치한 오프라인 댄스 스튜디오는 월 1만여 명이 수강하는 등 K-POP 댄스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윤 대표는 아카데미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콘텐츠 기획 등 현재 운영 중인 시스템까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춤 실력뿐만 아니라 커리큘럼 설계, 프로젝트 운영, 계약과 저작권 등 다양한 실무 역량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입 안무가가 준비해야 할 구체적인 방향으로 △
건축학과 김영욱 교수팀, 서울시 표준기술·가이드라인 개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이 대학 건축학과 김영욱 교수가 이끄는 한국스페이스신택스 연구소에서 개발한 인파사고 예방 기술이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안전 정책 강화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김 교수팀은 서울시 16개 자치구가 발주한 다중운집 인파사고 예방 용역을 수행하며, 현장 기반의 인파 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구축했다. 이 성과를 토대로 김 교수팀은 서울시가 발주한 표준 기술 개발 및 가이드라인 작성 용역을 이어 수행했다. 연구팀은 도시 공간 내 인파 흐름을 분석하고 위험도를 예측하는 기술을 적용해, 건축물 실내외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인파 관리 기술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가 인파 사고 위험지역을 사전에 식별하고 대응 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특히 김 교수팀의 연구 결과는 중앙 정부 정책에도 반영됐다. 행정안전부는 2025년 10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는 지난달 28일, 인문캠퍼스 행정동 대강당에서 ‘2025 AI 리터러시 경진대회’ 결선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학교육혁신원 교수학습센터가 주관했으며 ‘AI 리터러시 기반 나만의 스마트 학습 루틴 제시’를 주제로 진행됐다. 총 51개팀(85명)이 참가해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했다.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오른 팀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기주도 학습 전략, 학습 관리 시스템, 협업 도구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결선은 주제 적합성·창의성·실현 가능성·학습역량 연계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안정국 학생처장, 이준영 대학원교학처장, 박성민 특임교수가 심사를 맡았다. 개회식에는 임연수 총장과 선정원 교학부총장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임연수 총장은 개회사에서 “AI 리터러시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스스로 사고하고 학습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라며 “오늘 이 무대에서 보여준 학생들의 창의성과 열정이 미래 교육혁신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
삼육식품과 아가베 이눌린 첨가 검은콩두유 연구로 삼육대 식품영양학과 신경옥 교수는 삼육식품과의 공동 연구에서, 검은콩두유에 ‘아가베 이눌린’을 첨가하면 항산화 성분과 품질이 유의하게 향상된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이 연구 성과로 신 교수는 동아시아식생활학회가 수여하는 ‘2025년 담헌학술상’을 수상했다. 14일 삼육대에 따르면 ‘담헌학술상’은 조선 후기 실학자 홍대용(호 담헌, 湛軒)의 학문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상은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에 1년간 게재된 논문 중 학문적 완성도와 실용성을 두루 인정받은 최우수 논문 1편에 수여된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24일 숙명여대 진리관에서 열린 ‘2025년 동아시아식생활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수상 논문은 ‘아가베 이눌린 분말 첨가 검은콩 두유의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품질 특성’으로 연구에는 삼육대 신경옥 교수, 삼육식품 전광진 사장, 삼육식품 중앙연구소 정상현 소장, 송중화 부장이 공동 참여했다. 이번 연
동덕여자대학교 RISE 사업단(리빙랩 RISE 센터)이 주최하는 ‘2025 세대같이 한마당’이 지난 15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일대에서 개최됐다. ‘세대같이 상권향상’과 ‘세대같이 능력교환’을 주제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수개월 동안 리빙랩 RISE 센터 프로그램에서 활동해온 청년돠 중장년 지역활동가들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 지역활동가, 주민 그리고 동덕여대 구성원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각각의 부스를 운영하면서 재능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강수미 리빙랩 RISE 센터장이 총괄했다. 지역활동가들은 전시·홍보·체험 부스 17개를 운영했다. 펜드로잉 엽서 만들기, 자연염색 한지 엽서, DIY 키링, 전통매듭 악세서리 제작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르 진행했다. 무대에서는 지역성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강홍구 현대미술가의 렉쳐쇼가 작품 영상과 함께 열렸다. 또 성북구 중장년 지역활동가 그룹 울라울라의 문화예술 활동 프레젠테이션도 펼쳐
11.14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국어·수학·영어 영역 모두 전년도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국어 ‘독서’ 영역 난도가 높았고 영어는 1등급 비율이 3%대로 떨어질 것으로 추정됐다. EBS현장교사단 총괄을 맡은 윤윤구 한양대사대부고 교사는 “전체 난도는 작년 수능과 유사한 수준이나 최상위권 변별을 위한 문항들이 전년도 수능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돼 수험생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다소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역별로는 EBS 국어 대표강사인 한병훈 충남 덕산고 교사는 “독서의 난도가 올라갔지만 문학이나 선택과목의 난도는 낮아졌다”며 “작년 수능에 약간 근접하고 유사한 난이도를 전체적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BS 수학 대표강사인 심주석 인천 하늘고 교사는 “수학은 전체적으로 작년 수능과 유사하지만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문항도 적절히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BS 영어 대표강사인 김예령 대원외고 교사는
지역문제 해결 위한 공유교과 운영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윤선)는 지난 7일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양구군과 공감만세, 광운대, 삼육대, 서울과학기술대가 함께한 ‘공유교과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원 지역 4개 대학이 참여한 민관학 협력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유교과는 노원 지역 4개 대학이 공동으로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서울여대가 ‘소셜이노베이션방법론’ 교과목을 개설하고 광운대·삼육대·서울과학기술대 학생들이 학점교류 형태로 참여했다. 수업은 2명의 교수진이 팀티칭 형태로 진행했으며, 양구군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현장 전문가로 참여해 학생들의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지난 8월 양구군청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3박 4일간 양구 지역 일대에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공수리 마을 축제와 양구사랑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인터뷰를 병행하며, 지역의 사회·문화적 현안을 적극적으로 탐색했다. 이를 바탕으로 각 팀은 현
11.13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3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올해 수능 지원자는 55만4174명으로 전년보다 3만1504명(6.0%) 늘어 2019학년도(59만4924명) 이후 7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재학생은 37만1897명(67.1%)으로 전년보다 3만1120명(9.1%) 증가했다. 출산율이 높았던 ‘황금돼지띠’인 2007년생이 고3으로 수능을 보기 때문이다. 졸업생은 15만9922명(28.9%)으로 전년보다 1862명(1.2%) 줄었으나 최근 12만~13만명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많은 수준이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만2355명(4.0%)으로 전년보다 2246명(11.2%) 증가했다.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이 증원 전 규모인 3016명으로 다시 돌아가면서 졸업생 응시자는 전년도(16만1784명)보다는 줄었으나 평년 수준을 넘어섰다. 재학생이 전년보다 10%가량 늘어난 데다 졸
13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면 대학별 수시모집 전형 논술·면접 고사와 정시모집 전형이 시작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각 대학에 따르면 논술은 수능일 이틀 후인 15일 인문계에서는 건국대와 경희대(일부 학과)·성균관대(언어형)·숙명여대(일부) 등이, 자연계에선 건국대와 경희대(의∙약대)·고려대·단국대(의·치대)·서강대·성균관대(언어형)·숙명여대 등이 논술고사를 시행한다. 16일에는 인문계에서 경희대(일부)와 고려대·동국대·서강대·성균관대(수리형)·숙명여대(일부)가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자연계에서는 가톨릭대(의·약대)·경희대(의∙약학계 제외 학과)·동국대·성균관대(수리형) 등이 시험을 치른다. 17일부터 30일까지는 경북대·부산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 등에서 논술시험을 실시한다. ◆각 대학 홈페이지서 상세 정보 확인 = 면접도 15일부터 12월 초까지 이어진다. 15일에는 연세대 활동우수형(인문·통합)과 한국외대 학생부종합(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적정 난이도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수능 출제위원장이 밝혔다. 2026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인 김창원 경인교육대학 교수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타당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며 “교육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일 경우 기존 시험에서 다루어졌더라도 필요한 선에서 질문의 형태와 문제 해결 방식을 바꾸어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을 배제했다”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말했다. 국어 영역과 수학 영역은 공통 과목과 선택과목 구조로 시행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영역 구분 없이 최대
전북대학교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5 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지방 국립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대는 2019년부터 7년 연속, 2012·2015·2017년을 포함하면 총 10회 1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대학 1학년을 제외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서비스 결과 품질과 상호작용 품질, 환경 품질, 사회적 가치 등 4개 영역 8개 지표를 종합 조사했다. 전북대는 전 부문에서 80점 이상을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만족도를 보였다. 연속 1위 배경에는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혁신, 학생 중심 지원 정책이 자리했다는 것이 전북대의 설명이다. 전북내는 지난 2년간 8000억원 이상 정부 지원사업을 유치하며 혁신 기반을 확충했다. 또 106개 학과를 46개 모집 단위로 통합하고 모듈 전공제, 전공 선택제, 디지털 역량 인증제를 도입해 학생이 원하는 학습을 자유롭게 설계하도록 했다. 올해는 정부 피지컬AI 핵심기술 실증 사업 주
11.12
준비하기 까다롭다며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두면서도 면접은 피하려는 학생이 많다. 한데 최근 수시를 보면 면접을 포함한 종합전형을 신설하거나 면접의 비중을 높인 대학이 여럿이다. 앞으로는 학생의 역량을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 면접이 확대될 거란 예상도 들려온다. 면접을 제대로 대비한다면 수시에서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셈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한다. 면접 전형을 제대로 알기 위해 대학별 전형 변화부터 경쟁률 합격선, 면접의 실질 영향력까지 살펴봤다. 여전히 면접이 걱정인 학생을 위해 대비법도 함께 알아본다. 5등급제와 통합형 수능이 도입된 2028 수시를 앞두고 대학은 약해진 내신 수능 성적의 변별력을 보완할 수단을 고민 중이다. 수시에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도입하거나 정시에 학생부 평가를 도입하는 대학이 늘었고 동시에 면접을 활용한 정성 평가가 확대될 거란 예측이 나온다. 면접 반영 비율과 면접의 영향력이 비례하지 않는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면접형 종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3일 실시된다. 12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는 전년보다 3만1504명(6.0%) 늘어난 55만4174명이 지원했다. 총응시자 수로는 2019학년도(59만4924명)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다. 재학생이 37만1897명(67.1%), 졸업생이 15만9922명(28.9%),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가 2만2355명(4.0%)이다. 전년 대비 재학생은 9.1%,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1.2% 각각 증가했으나 졸업생은 1.2% 감소했다. 출산율이 높았던 ‘황금돼지띠’인 2007년생이 고3으로 재학생이 대폭 늘었고 졸업생 응시자도 15만9922명으로 최근 12만~13만명대와 비교하면 여전히 많은 수준이다. 앞서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1497명 증원 영향으로 졸업생 응시자가 2004학년도(18만4317명) 이후 21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으나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이 증원 전 규모인 3123명으로 축소되면서 감소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2일 전국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실시된다. 수험생은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받고 시험 안내를 들어야 한다. 수험표에서 본인의 선택과목과 시험장 위치를 꼭 확인해야 한다. 시험 당일에는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유효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신분증으로 인정되는 것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된 여권 청소년증 외국인등록증 주민등록증·청소년증 발급신청확인서 성명과 생년월일·학교장 직인이 기재된 학생증이다. 모바일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는다.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등 각종 스마트기기와 태블릿 PC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 전자기기를 가져왔다면 1교시 시작 전까지 감독관에게 제출하고 시험 종료 후 돌려받으면 된다. 전자기기를 소지하다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처리돼 당해 시험이 무효가 된다. 답안지는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지난 11일, 한국속눈썹펌전문협회(이사장 손명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속눈썹펌전문협회는 속눈썹펌 분야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확립하고, 올바른 시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번 협약은 한국속눈썹펌전문협회에 소속된 이들(이하 장학생)이 서울사이버대에서 원격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하는데 필요한 절차 및 협력 관계에서 발생하는 각자의 권리와 의무를 규정하는데 목적을 둔다. 장학생은 관계 법령 및 서울사이버대의 학칙에 따라 신입학 또는 편입학의 자격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한국속눈썹펌전문협회측에서 손명훈 이사장, 박주윤·이연희·양보경·한지수·박미화 이사, 고은애·이슬비·윤선민·이정혜·조민지·류희정·선우윤희·이송희 지부장이 참석했다. 서울사이버대에서는 정상원 교무수석부총장, 차명희 디자인대학장, 이해미루 뷰티디자인학과장, 김슬기 뷰티디자인학과 교수, 신연종 뷰티신문수 대표가 참여했으며 구국모 대외협력부총장이 사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