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0
2025
북극항로 개척의 관문항으로 주목받는 부산신항에 초대형 물류센터가 건립된다.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는 19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부산신항 배후단지에서 ‘신항에코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이용호 LX판토스 대표, 이종욱(국민의힘. 창원시진해구) 국회의원, 김명주 경남도 부지사,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내년 12월
06.19
제1야당 국민의힘이 대여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인사청문회와 추경 편성, 원구성 등 공세 범위도 전방위로 확대 중이다. 대선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야성’을 되찾겠다는 안간힘으로 읽힌다. 3년 만에 정권을 내준 국민의힘이 ‘진짜 야당’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재명정부 인사를 겨냥한 공세에 화력을 집중하고
19일 오전 열린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대북관에 초점을 맞춘 검증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인사청문위원들의 자료 요청에 불성실한 태도를 보인 것도 지적됐다. 국민의힘은 다음주 인사청문회가 예정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이 후보자도 요청 자료 제출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자 강하게 문제 제기했다. 이날
것. 이와 관련해 총리실 관계자는 “새 정부 내각이 구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책적인 부분을 적극 챙기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인사 청문회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당당하게 총리 행세를 하고 있다”면서 “부처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고 각종 지시 사항을 하달하는 걸 넘어 차관까지 대동해 서울시 재난상황실을 방문했다고 한다. 전례를
06.18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을 앞두고 국민의힘의 검증 공세가 연일 거세지고 있다. 의석 열세로 인해 국회 표결로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막기 어려운 국민의힘은 여론을 통해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여당과 김 후보자의 자료 제출 비협조 등에 맞서 국민의힘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국민 청문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김
위한 제도개선 정책을 점검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입법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상법개정안의 경우 자본시장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이라면 이견이 없지만 기업경영의 자율성을 해치고 외국 투기자본의 개입을 넓혀주는 방식이라면 심각한 문제”라며 “법은 시장이 신뢰할 수 있어야 힘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주 1회 회동’을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원내지도부간 오찬 회동도 이뤄질 전망이다. 여야간 소통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확인됐지만 법사위원장·인사청문회 등 쟁점에 대한 신경전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주 1회
소스코드를 탈취해 다크웹 브리치포럼에 판매글을 올렸다. 이는 환경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의 소스코드로 추정된다.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등 정부부처와 국민의힘 홈페이지가 대규모 디도스 공격(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을 받아 접속되지 않았을 당시에도 공격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닉 디젤(Nick diesel)이라는 랜섬웨어그룹은 네이버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에 부정적이던 울산·대전·대구가 이재명정부 출범 이후 기존 태도를 바꾸고 발행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재명정부 출범 이후 정부 지원이 확대될 것에 대비한 변화로 풀이된다. 18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그동안 지역화폐 발행에 소극적이던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들의 태도 변화도
6.3 대선이 끝난 지 보름이 지났지만 국민의힘은 여전히 쇄신의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제1야당이 쇄신을 통해 체력을 회복하지 못하면 국정주도권 탈환은 점점 어려워진다. 18일 국민의힘은 쇄신안을 놓고 갑론을박만 반복하고 있다. 12.3 계엄→윤석열 탄핵→6.3 대선 패배로 이어지면서 “쇄신하자”는 요구가 폭발했지만 구체적인 로드맵은 내놓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