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3
2025
6.3 대선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수도권에서 참패했다. 전체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살고 있는 수도권에서의 참패는 국민의힘의 앞날도 밝지 않다는 전망을 낳는다. 국민의힘이 ‘수도권당’으로 탈바꿈하면서 ‘영남당‘ 꼬리표를 뗄 수 있을까.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수도권당’으로 변신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잇따른다. 13일 중앙선관위 집계에 따르면 6.3
국민의힘 후보는 중대재해법이 악법이라며 처벌이 능사가 아니라고 처벌 수준을 완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은 어떨까. (사)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한보총)는 9~10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한 ‘새정부 안전정책에 대한 국민인식조사’을 발표했다. 한보총은 2021년부터 매년 안전보건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를 해왔다. 2020년 8월 창립한 한보총은
대부분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중대재해법)이 산재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고 중대재해법을 현재보다 더 강화해야 한다고 대답해 정책 추진자들과 차이를 보였다. 2022년 윤 전 대통령이 취임 전 당선자 신분으로 경영계 대표들을 만났을 때 경영계가 가장 먼저 요구했던 내용이 중대재해법 완화였다. 21대 대선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중대재해법이
김오성 대구 중구의회 의원(국민의힘, 전반기 의장)과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국민의힘)에 대해 각각 벌금 200만원을 선고하고 판결 확정일부터 각 1년간 집행을 유예했다. 이들 두 의원은 지난 2023넌 3월 같은 당 소속 동료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작성하면서 징계 시한을 맞추기 위해 작성 날짜 등을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특히 김오성 구의원은 지난
‘김민석 총리’ 지명 적합 49% 민주당 46% 국민의힘 21% 이재명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할 것이라는 응답이 70%로 나타났다. 또 김민석 총리 후보 지명에 대해선 49%가 적합하다고 답했다. 한국갤럽이 10~12일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무선전화 가상번호. 95% 신뢰수준에 본오차 ±3.1%p
06.12
통해 속도 조절을 주문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법원조직법 외에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다른 사법개혁 관련 법안도 ‘시차’를 두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형사소송법 개정안(일명 이재명 재판 중지법)은 피고인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진행 중인 재판을 정지하도록 했다. 민주당이 지난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이
6.3 대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조용하다. 친윤 지도부가 개혁안 추진은커녕 논의조차 중단시켰지만, 100여명에 달하는 의원들은 침묵했다. 당내에서 “무덤 같다”는 자조 섞인 표현까지 나온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11일 예정됐던 의원총회를 전격 취소했다. 이날 의총에서는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제시한 ‘5대
06.11
선정한 뒤 지자체 간 갈등으로 멈춰서 있는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도 활로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이 지역공약으로 ‘수원 군공항 이전 및 이전지 개발 지원’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10일 수원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군공항 이전’ 관련 정책토론회에서 문병근(국민의힘·수원) 경기도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은 공약으로 수원 군공항 이전과 개발을
특검 수사가 국민의힘 지도부로 향할 수도 있다. ◆16개 달하는 김건희 의혹 = 김건희 특검은 3개 특검 중 가장 많은 16개의 의혹을 수사한다. 명태균씨 관련 여론조사 조작·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전성배씨 관련 고가의 목걸이 등 뇌물 수수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 코바나컨텐츠 뇌물성 협찬
접속 장애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인터넷서점 예스24가 탈취한 정보를 인질삼아 돈을 뜯어내는 ‘랜섬웨어’ 해킹 수법에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예스24는 전날 오후 KISA에 해킹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예스24는 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