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7
2025
3특검(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채 상병 특검)의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고 친윤(윤석열)이 다시 한 번 강하게 결집했다. 친윤이 수적 우위를 앞세워 국민의힘 지도부를 재장악한 것이다. 친윤은 향후 전개될 특검 정국에서 자신들을 지키기 위한 결사항전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다. 당 일각에서 요구하는 쇄신 과제는 뒷전으로 밀릴 것으로 보인다
후보자는 17일 오전 올린 페이스북 글에 “청문회에서 그간 추징금 납부 등에 사용된, 세비 외의소득에 대해서 다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전날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김 후보자가 최근 5년간 재산 8억원이 어떻게 갑자기 늘었는지 묻는 것”이라면서 “조의금과 강의료 수입이 얼마였는지, 세무 신고했는지를 밝히라는
DB증권 직원이 회사 명의를 도용해 355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매한 뒤 현금화해 유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직원이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후정산 구조를 악용해 9년간 범죄를 저지르는 동안 회사는 알지 못했다. 16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DB증권은 지난달 내부감사를 통해 박 모씨가 2016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회사 명의로 상품권을
06.16
반드시 개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10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등 범여권 의원 25명은 홈플러스 사태 해결 및 국회 청문회개최 결의안을 발의한 바 있다.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사태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고 관련자에 대한 법적·정책적 조치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참석자들은 “국민의힘은 홈플러스 청문회
국민의힘이 오늘 오후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6.3 대선 패배 뒤 지도부 교체의 시작점인 원내대표 경선 결과에 따라 향후 국민의힘 쇄신 성패가 가늠될 전망이다. 16일 오후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고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새 원내대표는 원내 지휘봉을 잡고 대여 투쟁을 주도할 뿐 아니라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임기와 전당대회 개최 여부 등에 대한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도덕적, 법적 흠결을 지적하며 후보직 사퇴를 요구하는 등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전과를 지적하는 동시에 당시 관련됐던 지인과 최근까지 이어졌던 자금거래에 대해 ‘불법 후원’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응해 김 후보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과거 정치자금법 위반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민생법안으로 ‘상법 개정안’을 가장 먼저 처리하겠다고 했다. 야당과의 소통을 강조하면서도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법사위원장직에 대해선 거절의사를 분명히 했다. 당장은 민생법안 처리에 주력하지만 개혁입법과 관련해서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이다. 이재명정부 초반 국정지원과 견제를 두고 여야의 치열한 ‘프레임 공방’이 이어질
, 외교안보분과에 이용선 박선원 의원이 분과위원으로 들어갔다. 선거 당시 보수 진영에서 영입된 인사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기획분과위원, 최연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사회1분과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분과별 위원까지 포함하면 총 55명으로, 문재인정부 때 국정기획자문위원회(33명)보다 인원이 늘었다. 이번 국정기획위원회는 전문위원·자문위원도
06.13
48석 가운데 37석(국민의힘 11석) 경기 60석 가운데 53석(국민의힘 6석) 인천 14석 가운데 12석(국민의힘 2석)을 차지했다. 민주당 전체의석의 60%가 수도권 지역구에서 당선된 의원들이다. 20대 총선부터 이어진 현상으로 다선 중진의원이 늘어났고, 상대적으로 기존 중심부였던 호남권에선 이른바 물갈이 공천 등이 이뤄지면서 당의 대표성이 호남권에서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여대야소 구도가 된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모두 차지한 여당에 대한 국민의힘의 문제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상임위원장직 배분은 명문화된 규정 없이 교섭단체간 협상에 따르고 있어 원 구성 때마다 갈등 요인이 돼 왔다. 이와 관련 12일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상임위원장 배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