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3
2025
고민하는 것이 굴종인가”라고 되묻기도 했다.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이 대통령의 과거 발언까지 소환했다. 우 청년최고위원은 “이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본인이 안동 출신임을 강조하며, ‘왜 이재명에 대해서는 우리가 남이가 소리 안 해줍니까’, ‘나는 대구·경북의 아들’이라며 TK 뿌리론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당선 이후 이 대통령의 대구·경북을 향한 행보는
09.22
올해 정기국회에서 국회 윤리특위를 상설화해야 한다는 시민단체 제안이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 경실련강당에서 정기국회 입법과제 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경실련은 “윤리특위가 비상설화된 이후 제대로 구성되지 못하면서 윤리심사자문위 또한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공약으로 윤리조사국 신설을
절반인 5000만원이 든 상자에 임금을 뜻하는 ‘왕(王)’자가 새겨진 사실을 파악했다고 한다.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윤 전 대통령에게 이 돈이 흘러들어갔을 것이란 의혹이 제기된다. 한 총재는 권 의원에게 직접 현금이 든 쇼핑백을 전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2023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권 의원을 당 대표로 밀기 위해 통일교 교인들을 대거
사법개혁 방안 중 대법관 증원과 대법관 추천 방식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민주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대법관 증원(14→26명) △대법관 추천 방식 개선 △법관 평가 제도 개선 △하급심 판결문 공개 범위 확대 △압수수색영장 사전심문제 도입 등 5대 사법개혁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법관대표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후보
2022년 11월 실시된 대선후보 선출 전당대회 직후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통일교 등 일부 종교 신도들이 대거 입당해 전당대회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소문이 급속히 퍼졌다. 윤석열 당시 후보에게 우호적인 통일교 등이 신도들을 대거 입당 시킨 뒤 표를 몰아줬다는 것이었다. 윤 후보는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패했지만, 당원투표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후보로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장외투쟁과 대통령 탄핵 거론에 대해 “명백한 대선 불복”이라고 반박했다. 정청래 대표는 “국민의힘의 장외 투쟁은 내란옹호·대선불복 세력의 ‘장외 투정’”이라고 했고, 김병기 원내대표는 “내란과 관련된 세력에게 관용은 없다”고 강조했다. 민생을 위한 협치 논의는 진행하지만 실제 성과를 장담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당장 민주당이
09.19
윤석열정부가 금강 세종보 재가동을 결정하자 이듬해 4월부터 세종보 부근 하천변에서 천막농성을 시작했다. 문재인정부 당시 국가물관리위원회의 ‘금강 세종보 철거·공주보 부분철거·백제보 상시개방’ 결정을 지키라는 요구였다. 천막농성은 이제 돌입한지 500일을 넘긴 상황이다. 팽팽히 맞서던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올해 대선 이후 전환점을 마련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09.18
KB증권 상무 등 15개 증권사의 리서치센터장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때인 지난 4월에도 이들과 간담회를 하며 자본시장 관련 여론을 청취한 바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찬 간담회 후 서면 브리핑에서 “이번 행사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이재명정부의 의지를 재차 강조하고자 마련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얼마만큼 기여했는지가 이 책에 그대로 담겨 있다. ●1997년 대선 승리 보다 무려 25년 전인데 벌써 집권이후를 준비했다. 민주화를 해야겠다는 절체절명의 과제는 명확했다. 그러면서도 민주화가 되고 난 다음을 생각했다. 민주주의가 더 성숙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정을 잘해야 된다, 정치가 성공해야 된다는 얘기가 수첩 곳곳에 여러 차례 나온다. 준비해야 된다는 거였다
한몫한다. 실제 지방선거(50,9%)는 대선(79.4%)과 총선(67%)에 비해 투표율이 낮다. 이 때문에 다른 세대에 비해 선거에 꾸준히 참가하는 노년층과 대립하기가 쉽지 않다. 이경호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파크골프장은 ‘대중적 체육시설’로 포장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일부 동호인들이 주로 이용해 배타성과 운영독점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