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7
2025
.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마지막 추진 동력마저 상실했다. 대구·경북은 오히려 이재명정부가 국정과제로 내건 ‘5극 3특’ 정책에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통합에 앞서 협력 기반부터 조성하겠다는 의미다. 특히 대구시는 국 단위 통합 전담조직인 행정통합추진단 기능을 ‘5극 3특’ 지원 부서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08.26
)→한국교육방송공사법(22일)→노란봉투법(24일)→2차 상법 개정안(25일) 처리를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에 나섰다. 탄핵과 대선 패배 이후 무기력증에 빠졌다는 비판을 받았던 국민의힘이 간만에 제1야당의 투쟁력을 보여주겠다는 결기를 드러낸 것이다. 방송법 필리버스터에는 신동욱(7시간 30분) 의원과 이상휘(4시간 28분) 의원이 나서 법안의 부당성을 주장했다
08.25
결선에 오른 김문수-장동혁 후보 중 김 후보를 사실상 지지한 것으로 해석됐다. 한 전 대표는 6.3 대선을 앞두고 실시된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서 김 후보와 맞붙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2위로 패했다. 한 전 대표는 대선 경선 당시 반탄파(탄핵 반대)인 김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지만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지로 선회한 것이다. 한 전 대표와 장
“우려스러운 결과”라는 반응이다. 최고위원 선거에서도 반탄파(신동욱·김민수·김재원)가 찬탄파(양향자 우재준)보다 우위를 차지했다. 당심은 탄핵에 찬성한 민심과는 다른 표심을 드러낸 것이다. 친한계(한동훈) 인사는 24일 “탄핵과 대선 패배로 자존심이 상한 당심이 점점 더 우편향되고 있다. 민심과 멀어지는 것이다. 당에는 당연히 좋지 않은 신호”라고 말했다. 당심과
08.22
업무지시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지금은 아니다”면서 “집에 잠깐 와서 옷 갈아입는 순간 갑자기 저도 모르게 죽어버릴 것 같은 상상을 하게 된다”고 하소연했다. 실제 전남도 공무원은 탄핵 정국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폭염과 수해 복구 지원 등으로 비상근무를 이어갔다. 특히 정권교체 이후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대선 공약과 국정과제 반영 등을 챙기는데
08.21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을 받고 현안을 청탁받은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다. 김 여사는 또 2009년~2012년 발생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돈을 대는 전주로 가담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 김 여사는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2022년 대선 때 명태균씨로부터 50여 차례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그 대가로 국회의원
실장은 부동산 관련 세금 인상 가능성에 대해 열어놓기도 했다. 이 대통령이 대선후보 때 말했던 “세금으로 집값 잡지 않겠다”는 기조에 대해 김 실장은 “세금을 활용해 집값 잡는 상황까지 이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 안정, 주거 복지가 훨씬 상위 목표”라면서 “수단이 제약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08.20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발언에 대해선 “수단이 제약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기자간담회 모두발언과 마무리발언에서 거듭 노란봉투법을 언급하며 작심발언을 했다. 그는 우리 사회 내부 모순을 줄여가기 위해 꼭 필요한 법이라는 점과 법 시행시 원청의 교섭 부담이 커지고 이로 인해 기업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리라는 경제계의 우려가 ‘과장’일 수 있다는 점을
경찰이 지난 대선 기간 특정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현수막을 게시한 보수 성향 교육단체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보건학문&인권연구소’ 김 모 대표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제21대 대선을 이틀 앞둔 지난 6월 1일 서울 시내 고등학교 200여 곳 정문
08.19
하든 수사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김 여사는 3가지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김 여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2022년 대선 때 명씨로부터 58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대가로 같은 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을 받는다. 또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