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6
2025
해양수산부에 이어 국내 최대 해운기업 HMM도 부산이전 격랑에 휩싸였다. 6.3 조기 대선전에서 여론조사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HMM을 부산으로 옮기겠다고 공약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 여의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HMM 직원들이 동요하자 HMM 육·해상 노동조합은 각각 이전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HMM은 육상근무
이른바 ‘법사폰’에 등장한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씨는 2022년 7월 5일 자신의 딸에게 “A 행정관은 찰리(전씨 처남) 몫으로 들어간(들어가의 오기) 찰리가 관리하는데 언제든지 쓸 수 있어”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대선에서 활동한 A씨가 전씨 처남 대신 대통령실에 들어갔다는 의미다. A씨는 당시 시민사회수석실 소속이었는데 올해 관련 보도가
대선159 특별 에디션 부산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대통령선거 투표율 제고와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대선159 특별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19일부터 6월 3일까지 지역 주요 상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정판 특별 에디션 소주는 지난 1월 출시된 대선159 라벨만 변화시킨 모델이다. 대통령선거와 자사 브랜드 ‘대선’의
760만 해외동포 자산화 전략 구체화 탈이념 실용외교로 미국과 신뢰 강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최광철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사진) 대표를 외교안보특보로 임명했다. 이 후보 직속 외교안보특보단에 재외동포가 정식 임명된 것은 최 대표가 처음이다. 민주당선대위는 지난 13일 재미 사업가이자 한반도 평화운동가로 활동해온 최광철 KAPAC 대표를
05.15
민주당 후보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전체회의 박주민 위원장 “국민 설득하는 역할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위원장 박주민)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제21대 대통령선거 승리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 박 위원장이 이끄는 기본사회위원회는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 기구다. 강남훈 사단법인 기본사회 이사장과 박상철 전
홈플러스 노동자 입점업주들이 6.3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요구안을 더불어민주당에 전달했다.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14일 서울 종로구 MBK파트너스 본사 앞 마트노조 농성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대선 요구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박석운 공대위 상임대표, 강우철 공동대표(마트노조 위원장
홈플러스 사태, 유통플랫폼의 독점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상인·자영업자들이 차기 정부의 책임을 강조하며 대선후보들에게 문제해결을 촉구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및 중소상인·자영업자 단체 대표들은 14일 오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대선 후보자들은 민생위기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6.3 조기 대선의 시대정신은 ‘국민 통합’이다. 국민들은 두 번째 탄핵으로 자신이 뽑은 대통령을 스스로 끌어내리는 ‘민주주의의 정수’를 보여줬지만 과정은 이념적 대립각을 더욱 날카롭게 벼려 놨다. 신자유주의 물결에 휩싸이면서 1997년 IMF체제 이후 경제 양극화가 빠르게 진행됐고 이는 ‘누구의 편에 설 것이냐’를 결정해야 하는 ‘이념 양극화’로
수위를 조절할 방침이다.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형사소송법의 경우 이미 법에 대통령에 대한 재판중지를 명시했는데도 법원이 자기 중심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고 공직선거법 역시 허위사실 공표와 관련한 ‘행위’ 부분이 재판부마다 해석이 달라 명확해줘야 하는 부분으로 이재명 후보와 상관없이 진행돼야 할 부분”이라면서 “현재의 대법원은 대선 개입
더불어민주당이 사법부의 대선 개입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며 법원 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 중심엔 민주당 선대위 공명선거법률지원단장인 박범계 의원(사진)이 있다. 4선의 박 의원은 판사출신으로 문재인정부 법무부장관으로 검찰개혁을 주도했고 제20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간사로 당시 위원장인 정성호 의원과 함께 법원 개혁에도 앞장섰다. 노무현정부에서는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