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2
2025
사법부 독립 침해에 대해 입장 정리를 할 예정이다. 12일 법조계와 국회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4일 오전 10시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의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를 연다. 대법원은 지난 1일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고법으로 파기환송했다. 민주당은 대법원이
이 대표측의 기일 변경신청으로 대선 이후인 다음달 18일로 연기했다. 또 이날 서울중앙지앙법원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도 13일과 27일 두차례로 예정됐던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의혹 사건 기일을 다음달 24일로 미뤘다. 이로써 이 대표의 모든 재판이 6월 3일 대선 이후로 공판기일이 미뤄졌다. 서원호 기자 os@naeil.com
제21대 대선에서 전직 경기지사 간 대결이 성사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국정운영 능력을 판단할 근거로 두 후보의 도지사 재임시절 도정 성과가 재조명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10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11일 각각 대선 후보로 등록했다
▶1면에서 이어짐 친윤은 윤석열정권 총리 출신인 한덕수를 대선 후보로 만들겠다고 나섰다. 당원들이 선출한 김문수 후보를 밀어내고, 한 전 총리로 교체하려는 ‘폭거’를 시도하다가 당원들에 의해 저지됐다. 3년 전 권력욕만으로 뭉친 윤석열·친윤 조합은 ‘알량한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제1쿠데타(계엄)’와 ‘제2쿠데타(후보 교체 시도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과 내란 추종세력에 대한 심판”을, 국민의힘은 “이재명 의회 독재로 마비된 국가 정상화”를 내걸고 나섰다. 민주당은 조기 대선 원인 제공자들에 대한 심판을 통해 미래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이 행정권력까지 쥐면
것, 시급하고 많은 재원을 투입해야 하는 사안이라는 것, 그리고 많은 제도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국회 정치권의 분위기를 전했다. 백선희 의원은 “돌봄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더불어 나 또한 무엇을 제공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선 돌봄과미래 교육연수위원장은 “이번 대선기간을 통해 전국민 돌봄 보장과 사회화가 빠르게 진행되길
6월 3일 대통령선거 후보들이 확정됨에 따라 경찰이 대선후보에 대한 경호에 돌입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서는 각 40명가량의 인력이 배치됐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1일 후보자 경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경찰에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경찰청에 선거 운동 기간 중 후보자들의 경호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는 내용의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출석요구서에는 이번주 중 하루 검찰청에 출석하라는 내용이 명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윤 전 대통령과 함께 2022년 20대 대선 과정에서 명씨로부터 81차례에 걸쳐 여론조사를 제공받고 그 대가로 같은 해 치러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경남
스테이블코인을 허용할 거냐 말거냐부터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원화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테이블코인 허용 여부가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 8일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만들어놔야 국부 유출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같은 당 민병덕 의원은 지난달 24일 스테이블코인 발행 인가 권한을 금융위원회가
후보 단일화 갈등을 딛고 당 대선 후보로 선정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첫 선거운동 장소로 도매시장을 선택했다. 12일 새벽 5시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방문한 김 후보는 ‘민생 문제 해결’ 의지를 강조했다. 김 후보는 상인 대표들과 순댓국으로 아침 식사를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시장 상인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