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6
2025
역대 대선에서 후보단일화는 막판에 판을 흔드는 효과가 있었다. 물론 단일화를 한다고 해서 100% 이긴 건 아니었지만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효과는 분명했다. 6.3 대선이 1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질주를 저지하기 위해 “김문수-이준석 후보가 단일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보수진영에서 터져 나온다. 하지만 단일화를 요구하는 말만
더불어민주당이 사법부에 대한 공세를 최고 수위로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당내에선 ‘신중론’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 대선을 20일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자칫 표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데다 돌발변수가 생길 수도 있다는 점에서 지나친 공세는 삼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15일 당내 중진그룹 또는 외부에서 영입된 보수 성향 인사들이 최근
찾지 못하고 있다. 김 후보와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정리가 이번 대선의 주요 변수로 부상하면서 김 후보가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을 만류했다거나 최근 김 후보의 계엄 사과 발언에 윤 전 대통령이 격노했다는 등의 보도가 나왔지만 김문수 캠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김재원 후보 비서실장은 15일 기자들과 만나
유권자 86%가 이번 6.3 대선에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고, 이 중 39.4%는 29~30일 사전투표일에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총선과 2022년 대선 사전투표자 80% 정도가 투표일 2주 전에 지지후보를 결정했다고 했다. 이미 후보를 정한 적극지지층 외에 부동·유보층 유권자 표심에 18일 진행되는 선관위 주최 대선 후보 첫 TV토론이
대선일을 18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호남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수도권에서 집중유세를 이어갔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학식먹자’ 캠페인을 이어갔다. 이재명 후보는 16일 전북 익산과 군산을 잇따라 방문한 뒤 청년 국악인들을 만나 ‘K-컬처 전통의 소리를 잇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연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인유
환수해야 한다. 또 범죄수익 은닉에 가담한 노씨 일가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와 법에 따른 엄중한 처벌을 강력히 촉구한다. ●관련 법안이 여러 건 제출됐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입법 활동도 지지부진했다. 이에 대한 입장이 있다면. 지난 12.3비상계엄과 탄핵, 파면 그리고 대선 정국에 들어오면서 입법 활동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관계기관과
21대 대통령선거 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유력 후보들이 법조 관련 제도개혁을 주요 공약으로 내놓아 주목된다. 대선 이후 법조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내란극복과 K-민주주의 위상 회복’을 10대 공약의 하나로 제시하며 ‘검찰개혁 완성’과 ‘사법개혁 완수’를 약속했다
12.3 비상계엄 이후 처음 치러지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앞두고 추모 분위기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5월 들어 5.18민주묘지를 찾은 참배객이 크게 증가했고, 여야 대선후보와 정치권도 오는 18일 45주년 기념식에 총집결한다. 16일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에 따르면 이달에만 참배객 4만677명(14일 기준)이 민주묘지를 찾았다. 1월부터
충청권 철도망 대선 공약이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지역의 반응은 냉담하다. 그동안 제안된 철도 사업이 지지부진하거나 일부 공약은 논란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각 당 후보캠프와 충청권 지자체 등에 따르면 대선을 맞이해 각종 충청권 철도망 공약이 쏟아지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대선에 새롭게 ‘대전도시철도 3·4·5호선 건설 추진’ 등을
KSS해운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1% 증가한 1376억원, 영업이익은 42.1% 늘어난 297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KSS해운은 이번 실적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일부 VLGC(초대형 가스운반선)의 계약 갱신에 따른 대선료 인상 △MGC(중형 가스운반선) 용선 선박 도입 △순차적으로 인도된 MR(중형) 탱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