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5
2025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정계은퇴를 선언했지만 오히려 대선을 앞두고 존재감이 더 커진 모습이다. 국민의힘 경선 탈락 후 미국 하와이에 체류 중인 홍 전 시장이 SNS를 통해 글을 올릴 때마다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그동안 ‘이재명 저격수’ 역할을 해왔던 홍 전 시장이 타깃을 바꿔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한 비판을 쏟아내면서 가뜩이나 열세 상황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압도적 승리가 아닌 ‘반드시 승리’가 우리의 목표”라며 “절박한 심정으로 3표씩 확보해달라”고 말했다. 탄핵 대선에 따른 대세론과 낙관적 전망에 대해서도 우려감을 표했다. 6.3 대선 선거운동이 중반에 돌입하고 막판에 가서는 보수층의 결집이 예상되는 만큼 민주당 등 선대위가 절박한 심정으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는 경고장을
전날까지 영남 텃밭을 돌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해온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5일 서울에서 선거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오전 중소기업중앙회 조찬 강연에 참석한 김 후보는 신도림역으로 이동해 시민들을 만나 출근길 인사를 나눴다. 같은날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식을 맞아 그동안 윤석열 전 대통령
제21대 대통령 선거 유세에 총기 관측장비와 방탄복이 등장했다. 경비인력도 과거 선거에 비해 눈에 띄게 늘었다. ‘12.3 내란’ 사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거치면서 격화된 사회적 갈등으로 테러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경찰청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대선후보자 테러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80%대까지 치솟았던 대선 투표율은 2007년 63%로 급락했다. 당시 노무현정권과 후보에 대한 실망감과 여권(대통합민주신당)의 분열로 진보층이 대거 기권한 탓으로 해석됐다. 이후 세차례 대선은 70%대 투표율을 회복하면서 한숨을 돌렸지만 19일 앞으로 다가온 6.3 대선은 다시 투표율 비상이 걸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있다. 반면 당 지도부는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통해 당내 결속과 대선 전략 모두를 달성하겠다는 입장이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오는 5월 26일 메모리얼 데이 이전 표결을 목표로 내걸고 있다. 공화당은 소득세 감세안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60표 요건 없이 단순 과반으로 통과시킬 수 있는 ‘예산 조정 절차(reconciliation)’를 활용할 방침이다
세종시가 대선국면에서 ‘행정수도’를 띄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여야 후보 대부분 ‘행정수도 세종’을 대선공약에 포함한 만큼 절호의 기회로 판단한 것이다. 15일 세종시 등에 따르면 세종시는 이달 들어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다. 대선기간을 맞아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와 동의를 이끌어
제약·바이오협회가 제약바이오 관련 정부 연구개발 예산의 기업 지원 비율을 현재 13%에서 30%대로 높일 것을 대선후보들에게 제안했다. 또 신약개발 지원 생태계 조성과 예측 가능한 약가관리제도 시행도 강조했다. 15일 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최근 여야 대선후보들에게 보낸 협회의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한 제21대 대통령선거 정책제안’에서
SNS·현수막 등 활용 대선 투표 참여 홍보 경기 부천시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와 시민 생활 밀착형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공식 누리집에 선거 일정과 어르신·장애인·거주불명등록자 등을 위한 안내문을 게시했다. 시청사 1층
성북구 홍보전 나서 이승로 구청장 동참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조기 대선을 앞두고 서울 성북구가 투표 독려 홍보전에 나섰다. 성북구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주민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 독려를 위한 홍보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성북구는 앞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거소·선상투표 신청기간 동안 구 누리집과 누리소통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