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0
2025
6.3 대선 선거비용으로 선관위에서 200억원 이상을 지원받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대선자금 추가 확보에 나섰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은행대출을 준비하고 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펀드’로 마련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펀드를 출시하는 대신 은행 대출을 받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당초 20~21일쯤
경기침체와 대통령 파면으로 대통령선거를 치러야 하는 정치적 혼란으로 국가 통제기능이 사실상 마비된 가운데 산업계도 잇따르는 산업재해와 화재, 해킹 등 피해로 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대통령선거 후보도 엄정수사와 함께 근로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대선 이후 대책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20일 산업계와 경찰, 소방당국 등에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네거티브 공세를 강화하고 있지만 이렇다 할 반전 계기를 만들지 못하면서 보수층 결집은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며칠째 이슈화하며 이 후보의 ‘현실 인식 부족’을 부각시키고, 연임제 개헌 제안을 “장기 독재 시도”라고 몰아붙였지만 추격에 동력이 쉽게 붙지 않는 분위기다
. 20일 헌법개정국민행동 대표를 맡고 있는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은 내일신문과의 통화에서 “거대양당 후보들이 개헌 스케줄을 합의하지 않으면 개헌이 쉽지 않다”면서 “어느 후보도 정확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를 대선 기간 중에 합의를 봐 놔야 당선 이후에 이 일정을 압박할 수 있는데 그런 게 없다”고 했다. 이 후보는 “논의가 빠르게 진행된다면
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대선 후보들은 이틀째 수도권에서 집중유세에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경기 북부 지역을 순회하며 ‘평화·안보’ 행보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약자 동행’ 행보를 한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호남지역에 이틀째 머물며 호남 표심을 공략했다
6.3 대선이 불과 1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여론조사 판세는 1강(이재명)-1중(김문수)-1약(이준석)으로 굳어지는 흐름이다. 구 여권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친윤(윤석열)에게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윤석열·친윤이 주도한 지난 3년이 대선 열세를 초래했다는 판단이다
주요 대선후보들이 메가시티(광역생활경제권) 조성과 특별지방자치단체(특자체) 구성을 공약으로 발표했지만 정작 유일한 메가시티 특자체인 충청광역연합의 제도개선 요구에는 반응이 없다. 20일 주요 대선후보들 공약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0대 공약에 ‘5대 초광역권(수도권 동남권 대경권 중부권 호남권)별 특자체 구성’을 포함했다. 김문수
. 의원들은 또 정부를 향해 “실제 피해 여부를 축소하거나 은폐하는 것을 정부가 눈감아 주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며 대선 후 국정조사를 예고했다. 전문가들은 사이버 침해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는 사회적 인식 변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SKT과 LG유플러스뿐 아니라 KT도 2014년 개인정보가 유출돼 곤혹을 치뤘다. 한국인터넷진흥원
05.19
상황을 알고 있다”며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앞으로도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공정 신속한 재판에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17일 국민의힘을 탈당한 윤 전 대통령이 법정에 출석하며 직접 입장을 밝힐지 주목을 받았으나, 이번에도 “계엄에 대해 사과할 생각이 있는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했다. 윤 전
지난해 4.10 총선에서도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김씨 측은 불출석 사유서에서 건강 상태가 좋지 않고, 6.3 대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을 폈다. 그러나 검찰은 의혹과 관련한 관련자들을 조사했고 자료도 확보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대면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씨에게 6.3 대선 전 출석을 요구할 가능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