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4
2025
“비행기만 잘 만드는 게 아니라 발사체도 잘 만들어서 화성으로, 우주로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김 후보가 “계엄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께 죄송스럽다”며 사과를 표명했으나, 탄핵과 관련해서는 변화된 입장을 내지 않아 당내 ‘여진’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김 후보는 13일 “윤 전 대통령께서 탈당하느냐
옹호하는 후보에 대한민국을 맡기겠나”라며 “‘극우 내란후보 아마추어’가 김 후보의 본질이자 민낯”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선대위 신속대응단은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옹호하고 탄핵을 반대하는 내용의 김 후보 과거 발언을 담은 ‘김문수 내란비호집’도 펴냈다. 민주당은 또 김 후보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유튜버로 활동하며 1억7000여만원의 이익을
계엄 반대, 탄핵 찬성의 기치를 내세울 것이라면 국민의힘 경선에서 본인 행보가 사기에 가까웠음을 인정해야 할 것”이라며 “그러면 당연히 후보직도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김 후보가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정리하지 못하는 상황을 꼬집으며 “이런 상태로 김 후보가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면서 “이준석은 1등을 할지 3등을
05.13
것이고 탄핵의 강도 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의 탄핵 관련 입장 표명 계획을 묻는 질문에 김 지명자는 “이 부분도 앞으로도 계속해서 후보하고 논의의 장을 만들어서 국민 상식에 부합하는 메시지, 말씀을 후보님의 입으로 말씀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출당 등 거취 관련 조치와 관련해서는 “제가 목요일에 비대위원장에
이 과정에서 충분한 숙의, 검토가 이뤄졌는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대법관 불출석을 이유로 청문회를 추가 진행할지 검토하기로 했다. 조희대 대법원장 등 대법관 탄핵이나 특검, 국정조사 등은 선거운동기간이라는 점을 고려해 선거 이후로 미뤄둘 예정이다. 13일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이 후보 상고심에 관여한
사상 두번째 ‘탄핵대선’인 6.3 대선이 21일 앞으로 다가왔다. 워낙 일정이 촉박해 대선 승패에 영향을 줄 변수가 등장하기도 쉽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다만 ‘선거 결과는 투표함을 열어봐야 안다’는 시쳇말처럼 짧은 기간 중에도 판세가 출렁일 가능성은 여전하다. 첫 변수로 22대 대선
인물”이라며 “내란 사태에 대해서는 비교적 분명하게 소신을 밝히고 탄핵에 찬성했던 분으로 캠프 안에서 논의가 있었던 것은 맞다”고 말했다. 또 홍 전 시장 지지그룹의 지지선언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을 위해 건전하고 합리적인 보수들의 역할이 있고 힘을 합치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는 맨 오른쪽 세력들과만 손을 잡고 선거를 치르는 상황으로
05.12
비상하는 새의 한쪽 날개를 책임지는 보수정치가 윤석열과 친윤이라는 기괴한 조합의 비상식적 행동으로 의해 궤멸 위기에 내몰렸다. 3년 전 오로지 권력을 잡겠다는 욕망으로 뭉친 윤석열·친윤 조합은 12.3 계엄→탄핵반대→한덕수 추대와 김문수 교체 시도라는 전대미문의 ‘반민주 행태’를 일삼으면서 보수정치를 향한 국민적 신뢰를 일거에 무너뜨렸다. 구 여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과 파면으로 빚어진 6.3 조기대선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찬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과 ‘반탄’(탄핵 반대) 구도를 강화하며 안정적 행보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반이재명 빅텐트’를 전면에 내세워 반격에 나설 태세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찬탄’ 세력과
수십번의 탄핵과 불체포특권을 악용했고, 이제는 사법부까지 겁박하는 세력에게도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국민은 목소리를 높인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다른 후보들과 달리 서울 강남에 선거 캠프를 마련하고, 대학교 구내식당 방문, 손편지 공보물 등 색다른 선거운동 방식을 선보였다. 이날 오후 이 후보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를 찾아 학생들과 학식을 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