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4
2025
더불어민주당 강경파 의원들의 조희대 대법원장 때리기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법제사법위 소속 의원들이 조 대법원장 청문회를 결정한 가운데 ‘불응시 탄핵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있다. 여기에 공수처의 대법원장 등에 대한 수사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공수처법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 강경 일변도 대응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지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통령도
09.23
. 장동혁 대표는 “최근 대통령은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합의문에 서명했었더라면 탄핵을 당했을 것이다’라면서 사실상 관세 협상이 완전히 실패했음을 인정했다”고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이 대통령의 ‘탄핵 발언’을 겨냥해 “도대체 협상이 제대로 된 건지, 잘못된 건지, 대통령과 대통령실의 발언 자체가 서로 상충된다”고 주장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직면해 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도 내년 8월이 임기지만 정부조직 개편으로 직을 잃을 상황에 처했다. 이 위원장은 방송의 공공성 및 독립성 훼손과 비정상적 방통위 운영 등의 이유로 탄핵 소추됐으나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으로 업무에 복귀한 바 있다. 민주당은 대전 MBC 사장 재직 시절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등을 들어 이 위원장에 대해 사퇴 공세를
09.22
인터뷰에서 만약에 합의문에 서명을 했었더라면 탄핵을 당했을 것이라고 하면서 사실상 관세협상이 완전히 실패였음을 인정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대통령이 오늘 UN총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미국으로 떠난다. 그런데 안보실장 브리핑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은 없다고 한다”며 “관세협상이 타결되기만을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우리 기업들은 새카맣게 속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장외투쟁과 대통령 탄핵 거론에 대해 “명백한 대선 불복”이라고 반박했다. 정청래 대표는 “국민의힘의 장외 투쟁은 내란옹호·대선불복 세력의 ‘장외 투정’”이라고 했고, 김병기 원내대표는 “내란과 관련된 세력에게 관용은 없다”고 강조했다. 민생을 위한 협치 논의는 진행하지만 실제 성과를 장담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당장 민주당이
입장을 갖고 있는 민주당 구청장들이 이재명정부 비판에 동참하기 어려운 상황을 파고 들어 전술적인 갈라치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새정부 출범 뒤 1년만에 치러지는 내년 지방선거는 여당에 유리한 구도라는 전망이 많다. 한 국민의힘 구청장은 “내년 선거는 탄핵 이후 쇄신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당 상황으로 봐서는 불리한 게 사실”이라며 “중도 소구력과
09.19
확산됐다. 강성 지지층과 유튜브에서는 사실로 확인된 것처럼 조 대법원장을 겨냥해 사퇴를 주장했다. 지난 17일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와 최고위원들은 ‘사실이라면’이라는 말머리를 달고는 조 대법원장의 사퇴, 특검조사 등을 요구했다. 일각에서는 탄핵 가능성까지 열어놨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은 “조희대 대법원장의 탄핵소추안을 이미 만들어놨다”고 했다
09.18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한미정상회담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에 대해 “(미측 요구를) 수용하면 내가 탄핵당할 것”이라며 합리적 대안을 요구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 대통령은 18일 공개된 미국 타임지와 인터뷰에서 대미 관세협상과 관련한 상황을 일부 전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 측의 3500억달러 대미 투자금과 관련한 구체화 요구를
거친 입씨름을 반복했다. 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이 지난 4월 윤석열 탄핵 선고 직후 한덕수 전 총리, 정상명 전 검찰총장, 김충식씨(김건희 여사 모친 측근)를 만나 이재명 대통령 재판 방향을 논의했다는 의혹을 거듭 제기하며 “사법농단”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조희대 의혹’은 유튜브 ‘열린공감 TV’(5월 10일)→서영교 민주당 의원(5월 14일
09.17
. ‘윤핵관=정권 실세’ 공식이 공식화된 순간이다. 윤 전 대통령이 12.3 계엄과 탄핵으로 몰락한 이후 윤핵관도 ‘동반 위기’ 수순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16일 권 의원이 통일교로부터 불법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됐다. 22대 국회 들어 첫 현역의원 구속이다. 권 의원은 2018년 강원랜드 채용 비리 사건 당시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재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