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9
2026
“전북 도민의 마음을 다 헤아리지 못한 부분 죄송하다” “탄핵당한 대통령이 돌아다녀도 효과 없다” “평택을 단일화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내놓은 메시지다. 전북에서는 민심을 달래고, 서울에서는 결집을 호소하고, 경기 평택을 재선과 관련해선 범여권 단일화의 현실적 한계를 인정했다
윤석열정부 출범 직후 치러진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은 12 대 5 압승을 거뒀다. 수치상으론 이번에도 12곳을 지켜내야 ‘본전’이지만, 윤석열 탄핵 이후 제1야당 신세로 선거를 치른다는 점을 고려하면 승리 기준은 훨씬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28일 판세를 2곳 우세(대구·경북), 7곳 경합(서울·강원·대전·충남·부산·울산·경남
05.28
상인들과 직접 접촉했다.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의 연이틀 시장 투어에 “재난 현장에는 가지 않고 선거 국면에 시장 한복판을 향한 건 선거개입”이라고 비판했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탄핵당한 전직 대통령까지 동원해 보수 결집에 나서고 있다”고 맞받았다. 특히 울산·경남은 여야 유력 후보들간 엎치락뒤치락 접전 양상이 이어지면서 범진보 단일화가 이번 지방선거
05.26
있다. 탈환에 나선 민주당 목표는 ‘2018년 어게인(Again)’이다. 울산은 전통적으로 보수가 강하다. 2018년 선거를 제외하고 모두 보수가 승리했다. 반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진 2018년 지방선거에선 민주당이 압승했다. 당시 울산시장과 5개 기초단체장을 비롯해 광역·기초의원을 싹쓸이하다시피 했다. 민주당은 2018년 압승을 재현하기 위해 진보당과
국민의힘 지지표는 65.1%, 58.2%에 달했다. 반면 여성은 민주당에 66.8%와 56.0%의 표를 밀어줬고 국민의힘 지지는 30.0%, 42.2%에 머물렀다. 2030 세대의 투표 성향만 따지면 어느 한쪽 진영에만 유리하다고 보긴 어렵다. 이러한 성향은 민주당이 ‘윤석열정부 심판론’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했던 지난 총선(2024년)이나 윤 전 대통령 탄핵
’ 마케팅에 적극 소환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탄핵된 지 9년 만에 본격적인 정치행보에 나섰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3일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25일 대전(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과 충남 공주(김태흠 충남지사 후보)를 찾았다. 27일 경남 진주(박완수 경남지사 후보)와 28일 강원 원주(김진태 강원지사 후보)도 방문한다
충북지사 선거의 핵심 쟁점 중 하나로 5만석 규모의 ‘오송 돔구장’ 건설 공약이 떠올랐다. 탄핵을 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원 유세가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다. 오송 돔구장 논란은 지난 22일 방송토론를 계기로 본격화됐다.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돔구장 건설 여부를 두고 맞붙은 뒤 규모와 예산을 둘러싼 공방이
05.20
6.3 서울시장 선거가 혼전으로 치닫고 있다. 겉으로는 현직 프리미엄과 도전자의 추격전이지만 실제 선거 양상은 단순하지 않다. 계엄과 탄핵, 조기 대선과 새정부 출범 직후 치러지는 정치 일정 속에서 서울시장 선거는 사실상 전국 정치의 바로미터가 됐다. 초반 두 자릿수 격차로 출발했던 여론 흐름도 최근 들어
05.18
방문한 오쿠보 나츠미(39)씨는 “지난해 광주를 처음 방문하고 나서 45년 동안 이어온 5.18 정신이 2024년 겨울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이끈 힘이라고 느꼈다”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오쿠보 나츠미씨는 일본 노동자 전국조직인 전노련에서 일하고 있는 활동가다
05.15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안보실과 외교부 공무원들에게 지시해 미국 등 우방국에 계엄 정당성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메시지에는 ‘이번 조치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것이다’ ‘국회가 탄핵소추, 예산 삭감 등으로 행정부를 마비시키고 대한민국 헌법질서의 실질적 파괴를 기도한 것에 대응해 헌법 테두리 내에서 정치적 시위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