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
2025
만 65세 이후 다섯 번째 기부 실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대구 북구에 거주하는 배해주 씨(1956년생)가 ‘노인을 반납합니다’라는 이름으로 올해도 기부를 실천하며, 다섯 번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배해주 기부자는 만 65세가 된 이후, 시니어에게 제공되는 교통요금 할인, 의료비 감면, 문화시설 이용 등 각종 노인 복지 혜택을 현금으로 환산해 매년 기부해오고 있다. 올해 연말에도 ‘노인을 반납합니다’라는 제목의 편지와 함께 현금 25만 5천 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하며 변함없는 나눔 의지를 전했다. 그는 “기부 목표를 20회로 정했는데 벌써 25%를 달성했다”며 “나눔을 시작한 이후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긴 것 같다. 많은 분들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따뜻한 정을 이웃과 나누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해주 기부자는 2021년 ‘노인을 반납합니다’라는 이름으로 기부를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 나눔을 실천했다. 앞서 그는 2024년 한 해 동
“한의학의 혁신성 인정” 전세계 1175개 기관 중 21곳 선정 자생한방병원(이진호 병원장)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전통의학을 기반으로 과학·기술·사회기여 측면에서 혁신성을 나타낸 선도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자생한방병원은 WHO 글로벌 전통의학센터(GTMC)가 주관한 ‘건강·문화유산 혁신기관(Health & Heritage Innovations)’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건강·문화유산 혁신기관 선정은 전세계 전통의학 관련 기관 중 혁신성을 갖고 있는 선도 기관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전통의학의 과학·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보건의료 산업에 기여하는 기관을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전통의학과 현대 기술의 융합을 통한 건강 형평성 증진 및 지속가능한 치료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에는 전 세계 1175개 기관이 지원했다. 그 중 유럽 아메리카 서태평양 등 6개 지역에서 각 3개 기관이, 그리고 글로벌 영향력이
17일 연말행사 … “임직원 함께여서 성과 이뤄, 앞으로도 계속”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재도약을 통해 글로벌 메디컬 그룹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파트너십 강화’를 강조했다. △고객 중심 가치 전환 △성과 공유형 파트너십 △해외 파트너십 확장이 맞물리며 재도약의 동력이 마련됐다는 분석이다. 365mc는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365mc Partner ship 연말행사’를 열고 한 해의 주요 이정표를 돌아보며 향후 글로벌 확장 로드맵을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365mc 지점별 가장 체중을 많이 뺀 사례자를 뽑는 ‘글로벌 베스트 서포터 경연대회’, 외국인 맞춤 체형 개선 프로그램 ‘글로벌 베러미’, 축하공연, 시상식 등 순으로 이어졌다. 김하진 365mc대표원장협의회 회장은 “올해도 365mc가 임직원들과 함께해 온 시간은 매우 뜻깊었다”며 “내년에도 올해 못지 않은 커다란 변혁이 예상되지만, 임직원와 함께면
12.19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경훈 교수팀 소아천식 조기진단, 모니터링 가능 AI청진 기여 기관지가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이상 호흡음을 감지하는 인공지능이 새로운 환경에서도 성능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고도화된 모델이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경훈 교수팀(제1저자 광주과학기술원 김준우 박사후연구원)은 기존 학습 환경과 의료기기, 환자 연령 등이 서로 다른 조건에서 수집된 호흡음에서도 천명음(쌕쌕거림)을 정밀하게 구분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천명음은 천식 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공기의 통로인 기도가 좁아져 압력에 의해 숨을 쉴 때마다 나는 고음의 쌕쌕거리는 호흡음이다. 특히 소아의 경우 성인보다 구조적으로 기도가 좁아 호흡기질환에 취약한 만큼 천명음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감지해 천식 등 호흡기질환을 조기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AI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환자의 호흡음을 분석해 천명음과 같은 비정상적 숨소리를 가려내는 인공지능 모델
P!XEL 및 SG-TEC 등 자체 보유기술 높은 평가 유유제약 중앙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는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 약물 전달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과 고품질 연질갭슐 기술 등이 인정받은 결과다. 19일 유유제약에 따르면 이번 우수 기업연구소 선정 과정에서 자체 보유한 P!XEL 및 SG-TEC 제제기술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P!XEL은 약물 전달 효율성을 극대화한 축소 제형을 설계하는 기술이다. 나노마이크로 에멀젼 기술로 약물 가용화를 높인 연질캡슐 플랫폼 기술과 난용성 약물의 분산성을 개선해 용해도를 극대화한 고형 제제 설계 기술을 통해 제형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여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유유제약은 P!XEL 기술을 통해 대조약 대비 크기를 60% 줄인 유힐릭스 연질캡슐과 50% 줄인 펙소원정을 출시한 바 있다. SG-TEC은 고품질의 연질캡슐을 설계 및 제조하는 기술이다. 기능성 첨가제를 사용해 난용성 약물을 액상 상태로 변환시켜 생체흡수율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 강화 혁신 바이오 기술 성장ㆍ확대 협력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18일 한국애브비 본사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 헬스를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는 정부의 노력에 부응해 양 기관이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국내 바이오테크 기업이 개발하는 혁신 기술을 활용해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멘토링과 전문 지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애브비와 국내 바이오테크 기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촉진함으로써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의미가 있다. 애브비는 미국, 유럽, 캐나다, 호주, 일본, 중국 등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의 오픈 이노베이션 경험을 바탕으
12.18
한의협 한방부인과학회 등 “이미 임상 효과 확인” … “난임부부 치료 선택지 확대 필요” “한의 난임치료를 통해 다시 아이를 꿈꿀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개최한 ‘2025 한의난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해진 실제 환자의 목소리다. 초저출산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한 축을 구성하는 한의학이 난임부부의 치료에 하나의 선택지가 되어왔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관련해서 최근 보건복지부의 대통령 2026년 업무보고 과정에서 나온 대통령의 한방난임에 대해 효과성에 대한 질문에 정은경 복지부 장관이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효과를 보여 줄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발언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의치료와 의과 보조생식술 병행치료 효과 높아 = 18일 대한한방부인과학회에 따르면 여러 지자체 차원에서 추진되었던 한의난임 지원사업이 적은 예산과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의미 있는 임상적 성과와 높은 환자 만족도를 축적해 왔다. 이러한 성과는 단순한 개별 경험의 축적을 넘어,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하고 다른 만성질환처럼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재혁 대한비만학회 총무이사(명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17일 플라자호텔에서 한국릴리와 공동으로 연 미디어 세션 ‘사회적 건강 과제 해결 위한 올바른 비만·2형당뇨병 관리 방안 모색’에서 “비만은 단순한 체중 증가 상태가 아닌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에서 법정 비급여 질환으로 분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정부 정책 또한 다른 만성질환과 달리 치료·관리가 아닌 비만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인식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비만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검토를 언급한 것과 관련 “대통령이 급여를 고려해 보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을 밝혔으니 보건복지부에서 어떻게 해서든 방향성을 만들 것”이라며 “학회는 적극적으로 건설적인 제안을 드려 일부라도 급여가 적용돼 환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12.17
‘조건부 투자 계약’ 체결 부광약품은 한국유니온제약을 인수하기 위한 우선협상자에 선정돼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서울회생법원에서 진행되는 인가 전 인수합병과 관련된 것이다. 추가 응찰자가 없거나 우선협상대상자의 조건보다 유리한 제안을 하는 응찰자가 없을 경우 기존 우선협상대상자가 최종 인수자로 확정된다. 부광약품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기존의 내용고형제 이외에도 항생제 및 주사제 등 생산능력 확충 뿐만 아니라 ETC 중심의 만성질환 치료제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전략적 발판을 마련했다. 부광약품은 강화된 생산 역량이 향후 만성질환 분야의 제품 라인업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인수의 1차적인 목적은 올해 초 유상증자 과정에서 밝힌 바 있듯이 부족한 기존 안산공장의 생산능력을 보강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한국유니온제약 공장은 2020년 3월 대단위공장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 허가를 마친 최신
불법 유통된 약을 구매한 30명에 대한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는 자(불법판매업자)로부터 스테로이드·에페드린 성분 주사제를 구매해 약사법을 위반한 구매자 30명이 과태료 처분됐다고 17일 밝혔다. 약사법령에 따라 의약품 구매자들은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자(약국, 의료기관 등) 이외의 자로부터 스테로이드·에페드린 성분의 주사를 취득해서는 안된다. 위반하면 과태료 처분(100만원) 대상이 된다. 올 7월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 스테로이드 등 무허가 의약품 불법판매업자를 적발하면서 해당 판매업자로부터 구매한 고객의 정보(성명, 연락처, 주소, 구매내역)를 입수했다. 이를 구매자 거주지 관할 지자체로 통보한 결과, 인적사항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구매자 30명에 대해 과태료 처분이 이뤄졌다. 스테로이드제제는 단백질의 생성을 촉진하는 합성 스테로이드(단백동화스테로이드, 아나볼릭스테로이드)로 투여 시 △면역체계 파괴, △성기능 장애 △
중증 환자가 응급실을 찾아 전전하는 ‘응급실 뺑뺑이’ 대응으로 보건복지부가 광역상황실 인력을 늘리고 중증 응급환자 이송과 전원을 통합 관리하기로 했다. 그리고 지역의사, 공공의사 도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세종시에서 대통령에게 응급환자 대응 등 2026년 보건복지분야 업무 보고를 했다. ◆응급환자 컨트롤타워 인력 확충하고 시스템 개선 = 복지부는 응급실 미수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 이송부터 최종 치료까지 응급의료 전 단계를 개선하기 위해 응급환자 이송·전원을 지휘하는 컨트롤타워인 광역상황실 인력을 내년 30명 늘려 150명까지 확보하기로 했다. 광역상황실이 중증 응급환자 이송·전원을 통합 관리하고 정보 공유를 강화해 응급실에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닥터헬기가 없는 4개 권역에 헬기를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정 장관은 업무보고 후 브리핑에서 119 구급대에 이송 권한을 주는 것이 아닌
12.16
환자단체연합회 “의료공백 최대피해자 환자 권리 계속 방치하나”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16일 “국회는 2020년, 2024년 두 차례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 사태를 겪은 환자와 국민의 의료공백 불안과 재발을 방지해 향후 반복될 수 있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으로부터 미래의 환자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입법적 조치에 조속히 나서야 한다”며 “이를 위해 환자단체연합회는 의료공백 재발 방지 및 피해 구제 3법을 신속하게 심의하고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1. 환자의 투병과 권리를 증진하기 위한 ‘환자기본법안’(남인순 의원 대표발의) #2. 입증책임을 피해자가 아닌 보건복지부 장관이 부담하고 의료대란피해보상위원회를 통해 손실을 보상해 주는 ‘의료대란 피해보상 특별법안’(박주민 의원 대표발의) #3. 응급실·중환자실·분만실 등과 같은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진료과 관련 의료행위는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수의료 공백 방지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이수진 의원 대표발의) 한
연세대 임진홍·김형선 교수팀, 유문보존 췌십이지장 절제술 후향 분석 … 다공 로봇수술기 적용 시 보다 수술 시간 짧아져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췌담도외과 임진홍·김형선 교수팀이 단일공 다빈치 로봇으로 집도했던 유문보존 췌십이지장 절제술 환자들에 대한 후향적 연구 결과를 논문으로 펴냈다. 췌장 머리 부분에 발생한 종양을 제거하는 췌십이지장 절제술(휘플씨 수술)은 술기가 매우 복잡하고 수술 범위도 넓기에 고난도 수술법에 속한다. 췌장 머리 주변 여러 장기를 함께 제거한 후, 남은 소화기관을 하나씩 다시 연결해 소화 기능 유지하는 방식이다. 과거엔 복부를 크게 가르던 개복술이 주를 이뤘지만, 의료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복강경 수술법을 거쳐 여러 군데 절개창을 이용한 다공 로봇 수술이 적용되었다. 최근에는 환자 복부로 들어가는 구멍 하나만으로도 췌십이지장 절제술을 이행하는 ‘단일공 다빈치 로봇 수술’이 시행된다. 연구팀은 2022년부터 췌미부절제술 담도절제술 췌장두부절제술 이식을 위한
경구용 비만치료제 경쟁이 치열하다. 주사에서 알약으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흡수율을 높이는 제제가 성공의 길을 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서근희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은 “경구용 비만 치료제는 환자 순응도와 시장 확대 측면에서 차세대 치료 패러다임을 열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향후 펩타이드 경구제의 기술적 허들을 어떻게 극복하고 비펩타이드 경구제의 안전성을 개선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16일 밝혔다. 전 세계 비만 환자는 이미 10억명에 달한다. 세계보건기구는 비만을 단순한 생활습관 문제가 아닌 만성질환으로 규정하고 있다. 기존의 주사제 기반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약물이 놀라운 체중 감량 효과를 입증하며 시장을 개척했다. GLP-1은 인체에서 식사 후 장에서 분비되는 인크레틴 호르몬의 일종으로, 혈당을 조절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장기 치료 관점에서 환자 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경구제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
만성콩팥병은 노폐물을 제거하는 콩팥기능이 감소하면서 서서히 진행하는 질환이다. 만성콩팥병은 전신에 영향을 미친다. 만성콩팥병의 주요 원인은 당뇨병과 고혈압이다. 당뇨병이 있으면 발병 위험이 약 5배, 고혈압이 있으면 약 3배 높아진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병이 진행하면 빈혈 고혈압 부종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실제 만성콩팥병 환자의 가장 흔한 사망원인은 심혈관질환이다. 심장 건강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뿐만 아니라 콩팥 기능의 저하는 뇌졸중 수면장애 말초신경병증 경도인지장애 치매 등 신경계 질환의 위험도 높인다. ‘콩팥이 나빠지면 뇌도 늙는다’는 말이 과장이 아닌 셈이다. 박봉수 인제대 해운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연구에 따르면 65세 이상 말기콩팥병 환자의 약 30~50%에서 인지기능장애가 나타난다”며 자신의 연구에서도 “혈액투석 중인 환자의 절반 이상, 많게는 70%까지 인지기능 저하를 보였다”고 밝혔다.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흔한 고
제약바이오 및 의학의 발전 등으로 만성질환 극복의 길이 확장되고 있다. 암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항암제, 스텐트·카테터 기법 등으로 어느 정도 극복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뇌질환은 아직 오리무중에 놓여있다. 일단 진단이 잘 안되고 치료 접근 자체가 어렵다. 이러한 까닭에 특히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알츠하이머 치매 등 뇌질환 발생자가 더 많아지고 개인적 사회적 힘겨움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4년 65세 이상 노인인구 약 995만명 가운데 91만명이 치매 환자로, 치매관리 비용은 24조5906억원을 부담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상황에서 초음파를 활용한 치매 치료 의료기기가 개발돼 치매 등 뇌질환 치료에 게임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 초고령사회 고민거리 중 하나가 해결될지 주목된다. 관련해서 해당 의료기기를 개발한 딥슨바이오 이동혁 대표에게 관련 제품 등에 대해 물었다. 초음파로 뇌의 노폐물을 배출시켜 치매 등 뇌질환을 치료하는 의료기기가 개발됐다. 개발사
“22년 지방 연구에 또 한 획” … 근거 기반·안전 중심 시술 체계 고도화 지방흡입 특화 365mc의 지방줄기세포센터가 재생의료 분야에서 정부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며 연구·임상 수행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지방줄기세포를 활용한 재생의료 연구와 임상 수행 능력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365mc는 자사 지방줄기세포센터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지정은 정부가 재생의료 임상과 연구 수행에 필요한 시설·인력·장비 기준을 충족했다고 인정한 의료기관에 부여하는 자격이다. 지정된 기관은 줄기세포 기반 치료와 조직 재생 등 고난도 재생의료 연구를 정식 절차에 따라 수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방줄기세포센터는 기존 스킨부스터·정맥주사 등 시술을 계속 운영하면서, 신의료기술 승인 줄기세포 치료도 법령에 따라 진료로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이 밖에도, 정부가 운영하는 연구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국가첨단재생의료정보시스
12.15
초고령사회 골다공증 골절 부담 심각 … 치료제 조기 사용시 치료 효과↑ 사회경제적 부담↓ 노인인구가 증가할 수록 부담이 커지는 골다공증 골절 부담 관련 ‘골형성치료제 급여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단체가 촉구했다.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신찬수, 이사장 백기현)는 김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함께 15일 국회에서 ‘초고령사회, 골다공증 골절 방지를 위한 국가관리체계 구축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유병률과 심각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골다공증 골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가 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황규리 대한골대사학회 보험정책이사(서울시보라매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첫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서 ‘골다공증 골절 예방 국가책임제를 위한 학회의 노력과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황 교수에 따르면 우리나라 50세 이상 10명 중 2명 이상이 골다공증 환자이다. 골절 발생 건수는 지난 20년간 4배 이상 급증하는 등 인구 고령화에
전국에서 담배 사용률이 최하위인 세종과 서울이 전자담배(궐련·액상형) 사용률에서는 최상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사용률이 낮은 지역이라고 방심할게 아니라 맞춤형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15일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국 시도별 담배제품 현재 사용률(일반·전자담배 합산) 1위 지역은 충북으로 24.7%였다. 강원 충남이 23.8%로 공동 2위였다. 담배제품 합산 사용률 최하위는 세종으로 17.3%였다. 서울 전북이 19.7%로 두 번째로 낮았다. 그런데 전자담배 사용률은 순위가 뒤바뀌었다. 세종시는 궐련형 전자담배 현재 사용률 항목에서 7.3%를 기록해 경기(7.4%)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울산·대전이 6.9%로 공동 3위였다. 서울시는 액상형 전자담배 현재 사용률이 5.2%로 1위 울산(5.9%)에 이어 충남과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결과가 지역별 인구와 산업 특성, 담배제품 접근성 차이 등에
건강검진 위험군 대상으로 하루 5000보를 걸으면 건강생활지원금 혜택이 주어진다. 고혈압 당뇨병 진료비를 포인트로 차감받을 수 있다. 15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중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관리형) 또는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건강위험군에 포함되는 사람(예방형)을 대상으로 걷기,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경우 포인트를 적립해 진료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우선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가 이용하는 관리형은 15일 오후 2시부터 참여의원에서 진료비를 결제하는 경우 ‘보유 포인트 범위’ 내에서 자동적으로 차감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건강실천카드 및 포인트 차감시스템으로 동시 운영된다. 건강위험군이 참여하는 예방형의 경우 시범사업 지역을 15일부터 기존 15개에서 50개로 확대한다. 확대지역 주민은 공단에서 발송하는 개별 알림톡을 확인하여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