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4
2026
국민 10명 중 6명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 장애인 차별이 존재한다고 인식하는 가운데, 오히려 비장애인이 장애인 당사자보다 차별을 더 크게 느끼는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조사 시점인 2019년부터 지속되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통계로 보는 장애인식의 변화’ KODDI 통계 뉴스레터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을 차별하고 있다고 인식하는 비율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2025년 기준 해당 비율은 59.0%로, 2019년(67.9%)보다 낮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절반 이상이 차별이 존재한다고 응답해 구조적 문제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인식 차이도 확인됐다. 장애인을 차별하고 있다고 인식하는 비율은 비장애인 59.2%, 장애인 56.7%로 나타나, 비장애인이 오히려 더 높게 인식하는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혐오 표현을 보거나 들은 경험 비율은 20
일동제약이 13일 이사회를 열고 신약 연구개발 계열사인 유노비아를 흡수 합병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합병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에 대한 흡수 합병으로서 신주 발행 없는 무증자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하며, 일동제약과 유노비아의 합병 비율은 1 대 0이다. 주주 확정 기준일은 4월 30일이며, 합병 기일은 6월 16일이다. 회사 측은 경영 환경의 변화와 불확실성 확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약가 제도 개편안 시행 등 당면한 시장 상황과 제도적 여건에 적절하게 부합하여 운영상의 안정성을 도모하는 한편, 기업 체계를 간소화해 경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한, R&D 자산의 내재화와 집중도 있는 통합 관리를 통해 신약 연구개발 등 핵심 과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하고, 주주 가치를 보호·증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일동제약은 계열사 유노비아를 통해 ‘GLP-1RA’ 비만치료제(ID110521156) 임상1상 톱라
보통 입원 병동에서는 일정 시간마다 환자의 혈압이나 맥박을 측정해 기록한다. 하지만 환자의 상태는 언제든 변할 수 있다. 특히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은 짧은 시간 안에 상태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어 의료진의 빠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원 현장에 인공지능(AI)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최근 AI 기반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 솔루션을 도입해 스마트병동 구축에 나섰다. 14일 부산백병원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대웅제약이 공급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입원 환자의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는 입원하는 동안 스마트워치(손목시계)나 작은 센서 패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한다. 해당 기기는 심전도, 산소포화도, 호흡, 맥박, 체온, 혈압 등 주요 생체 신호를 지속적으로 측정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의료정보시스템으로 전송되고, 인공지능이 환자의 상태 변화를
2004년 이후 국내 제약기업들은 제네릭시대를 열었다. 2015년 이후에는 바이오시밀러 대형기업이 새 물결을 이뤘다. 2023년 이후에는 바이오텍 시대로 글로벌 상업화가 시작되고 기술 이전이 늘고 후기 임상 단계가 증가했다. 미국 시장 초기 진출이 이뤄졌다. 이러한 누적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이후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는 또 다른 성장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약업계의 최근 20여 년의 경험은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큰 자산으로 자리매김된다. 그 가운데 유한양행 GC녹십자 한미약품 종근당 대웅제약 동아제약 GW중외제약 일동제약 보령 삼진제약 광동제약 등의 경영전략과 기술개발 그리고 해외 기술 수출 및 현지 시장 진입 등 수많은 경험들은 앞으로 우리나라 제약업계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원들로 평가된다. 그 가운데 상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4개사의 특장점들을 비교해 보고 올해 실적 향상을 기대해 본다. 국내 상위 제약사 경쟁은 이
04.13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항생제 신약 접근성이 심각하게 낮다는 연구보고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허경민 교수,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이영호 교수 연구팀이 아시아태평양감염재단 항생제 내성 감시를 위한 아시아 연합(ANSORP) 연구자들과 함께 아시아 10개국을 대상으로 항생제 신약 도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아시아 지역의 항생제 신약 가뭄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항균제 국제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Antimicrobial Agents, IF =4.6) 최근호에 게재됐다. 아시아 지역은 치료가 어려운 다제내성균에 의한 감염 발생과 그로 인한 사망률이 매우 높은 지역 중 하나다. 다제내성균은 여러 항생제의 내성으로 치료가 어려워 항생제 신약 개발과 도입이 중요하고 한가지 신약으로는 모든 다제내성균을 치료할 수 없기 때문에 다양한 항생제 치료 옵션이 필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최근 15년간 미국 식품의약국(
창원한마음병원이 1만명 규모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놀이동산 체험인 ‘2026 마음으로 보는 세상’을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두달간 시행한다. 창원한마음병원이 주최하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하는 아동 문화체험 지원사업 ‘2026 마음으로 보는 세상’이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13일 한마음병원에 따르면 올해 32년째를 맞이한 ‘마음으로 보는 세상’은 창원한마음병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994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지속해 온 이 사업은 지난해 참여 인원을 1만명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도 경남 전역 약 300여 개 기관, 45인승 버스 300여 대를 마련, 1만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대규모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참가 기관은 마산 로봇랜드 또는 대구 이월드 중 한 곳을 선택해 방문하며 놀이기구 이용 및 각종 공연 관람 등을 즐기게 된다. 행사는 우천 등 기상 상황을 고려해 최장 6월 14일까지 추가 운영한다.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 암전이연구과 김정현 박사 연구팀이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세포가 지방산 합성을 촉진하여 성장하는 분자적 원리를 규명했다. 13일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SON 단백질’이 백혈병 세포 내 지방산 합성을 증가시키고 이를 통해 암세포의 분열과 생존을 촉진하는 핵심 조절자임을 확인했다. 이는 난치성 혈액암 치료를 위한 새로운 표적을 제시한 성과로 평가된다. ‘SON 단백질’은 세포가 단백질을 만들 때 RNA에서 필요한 부분만 정확히 골라 이어 붙이도록 돕는 조절 단백질이다.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소아에게 가장 흔한 혈액암이다. 치료 성과가 향상되었음에도 일부 환자에서는 치료 저항성 및 재발이 나타나는 등 불량한 예후를 보인다. 최근 암세포가 빠른 성장에 필요한 지방산을 외부에서 공급받는 대신 직접 합성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백혈병에서 이러한 지방산 합성을 어떤 단백질이 촉진하는지와 조절 원리는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04.10
한국한의학연구원 제11대 고성규 원장이 취임하면서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고 원장은 글로벌 대표 연구기관 도약 비전을 제시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지식플랫폼, 레드·그린바이오 융합 등 미래 대응 전략 및 조직 혁신을 강조하면서 초저출산·초고령사회 대응 연구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 추진한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9일 오전 11시 연구원 본원 구암관 대강당에서 제11대 고성규 원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고 원장은 취임식에서 “한국한의학연구원을 글로벌 대표 연구기관으로 만들 것”이라고 그 포부를 밝혔다. 고 원장은 취임사에서 외부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과 융합 연구 및 조직의 체질 개선을 강조했다. 세부 운영방안으로 △레드바이오와 그린바이오의 융합 △인공 지능기반 강화 지식플랫폼 구축 △초저출산, 초고령사회 대응 능력 강화 △조직체질 개선과 창조적 미래의학 구현을 위한 조직간 시너지 제고 △글로벌 선두를 위한 연구몰입 환경조성 등을 제시했다. 고 원장은 “각 성과는 개개인이 만들지만
우리나라 올 1분기 바이오의약품 수액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2026년 1분기 수출 규모가 지난해 1분기 수출액보다 11.1% 증가한 20억 달러(잠정)로 전례 없는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K-바이오의약품 점유율 증가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 확대가 주요한 요인으로 파악된다. 연도별 1분기 수출액/증감율을 보면 2024년 15억달러→ 2025년 18억달러(+20.0%)→ 2026년 20억달러(+11.1%)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전체 의약품 수출액 28억달러 중 71%를 차지한다. 월별로 보면 1월 2월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1.9%, 25.4% 증가한 6억6000만달러, 6억9000만달러이다. 3월 수출액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인 6억5000만달러로 1월부터 3월까지 고른 수출액을 보였다. 월별 수출액(전년 대비 증감율)은 2026년 1월 6억6000만달러(+11.
미국 내 7개 혈장센터 모두 FDA 허가 완료 … 2028년까지 8개 센터 100% 가동 예정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의 텍사스주 라레도(Laredo) 혈장센터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3개월 이상 앞당겨진 성과다. ABO플라즈마의 운영 전문성과 라레도 센터의 신속한 공정 안정화 역량이 입증된 결과다. 미국에서는 FDA 승인을 받은 혈장센터에서 채취한 혈장만 상업적 판매나 의약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허가로 ABO플라즈마는 미국 내 운영 중인 7개 혈장센터 모두에 대해 FDA 승인을 확보했다. 원료 혈장 확보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ABO플라즈마는 연내 텍사스주 이글패스에 8번째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2028년까지 전 센터의 가동률을 100%로 끌어올려 ‘알리글로(Alyglo)’ 생산에 필요한 원료 혈장 80%를 자체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공급망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04.09
심혈관 질환 조기 진단으로 지역 의료 역량 강화 … 조영욱 병원장 “디지털 헬스케어 적극 도입해 환자 안전 높이겠다” #.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공급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인 ‘에티아(AiTiA)’를 활용해 모호한 증상의 급성 심근경색을 조기에 발견하고 골든타임을 사수했다. 이번 사례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급성 심근경색 의심 상황이나 순환기 전문의가 부재한 환경에서도, 의료진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돕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비전형적 증상 환자, AI로 심근경색 조기 포착 운암한국병원(병원장 조영욱)에 따르면 66세 남성 환자가 하루 전부터 지속된 가슴 답답함과 경미한 설사 증상을 호소하며 일반내과를 방문했다. 환자의 증상이 전형적인 흉통이 아닌 소화기계 불편감에 가까워 초기에는 장염이나 늑막염 등 위장관계 질환이 우선적으로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의료진은 상복부 통증이나 역류 증상을 보인 환자에서 심근경색으로 확인
단백질 Bst2 표적…황반변성 등 퇴행성 망막 질환 치료 가능성 제시 노화된 망막세포만 선택적으로 찾아 제거하는 정밀 치료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노인성 건성 황반변성 등 아직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퇴행성 망막 질환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성과로 주목된다. 건국대병원 정혜원 안과 교수 연구팀(채재병 박사, 제1저자)은 노화된 망막색소상피 세포의 표면에서 특이적으로 증가하는 단백질 ‘Bst2(Bone Marrow Stromal Cell Antigen 2, CD317)’를 새로운 노화 표지자로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표적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유자형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 성과다. 왜 망막 노화세포가 문제인가 망막색소상피 세포는 시세포의 생존과 기능을 직접 지지하는 핵심 세포다. 나이가 들면 이 세포에서 노화 관련 변화가 축적되며, 이는 노인성 황반변성을 비롯한 퇴행성 망막 질환의 중요한
‘종양 미세환경 방어벽’ 원천 차단, 표적치료 한계 돌파구 제시 … 미국 AACR서 치료 패러다임 재편할 ‘새로운 차원의 글로벌 혁신 로드맵’ 공개 예고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는 16일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주주 씨앤팜의 ‘AI 바이오 신약개발팀’이 밝혀낸 ‘Penetrium의 범용적 통합치료기전’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연구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통합치료기전은 암·자가면역질환·퇴행성 뇌질환 등 겉보기에는 다른 질병들이지만 이들의 염증 및 방어벽을 형성하는 공통된 병리적 세포의 활성을 억제해 질병의 진행 환경 자체를 차단하는 페니트리움의 핵심 치료 원리다. 이번 발표회는 ‘Penetrium: 질환을 넘어 환경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암·자가면역질환·퇴행성 뇌질환을 아우르는 통합치료기전 연구결과가 상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질병의 병원체나 암세포 자체에만 작용하던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넘어, 질환이 발생하고 유지되는 병리적 환경 자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새로운
부광약품의 유니온제약 인수에 대한 찬반 표심이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법원은 동의율을 가늠하기 어렵다고 밝혔고, 상장 폐지와 정리매매 보류까지 겹치면서 변수는 확대되고 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합의14부(최미복 부장판사)는 유니온제약 회생계획안과 관련해 채권자 의견조회 회신과 근로자대표 의견서가 제출됐다고 밝혔다. 법원 관계자는 “의견 제출만으로는 확보된 동의율을 가늠하기 어렵다”며 사전 동의 확보 수준을 판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4월 초 회생채권신고가 집중된 점에 대해서도 법원은 “채권신고기간 종료 이후 일부 채권자의 보완신고로 보인다”고 밝혔다. 표심이 정리되는 단계라기보다 절차 보완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다. 유니온제약은 회생절차 신청 당시 부채가 자산을 초과하는 상태였으나, 지난달 13일 회생계획안 제출 이후 출자전환 등이 반영되며 자산이 부채를 웃도는 구조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주주에게도 의결권이 부여되는 이중 의결 구조가 형성됐다. 법
JW중외제약은 8일 중국 베이징 소재 제약기업 간앤리 파마슈티컬스(간앤리)와 GLP-1 수용체 작용제 신약후보물질 ‘보팡글루타이드(GZR18)’에 대한 국내 독점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신엽섭 JW중외제약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당뇨·비만 중심의 대사질환 분야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며 “JW의 검증된 개발 및 허가 역량을 바탕으로 보팡글루타이드의 국내 상업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보팡글루타이드는 2주 1회 피하주사(SC) 방식의 GLP-1 수용체 작용제로 개발 중인 합성 펩타이드 신약이다. 이 약물은 췌장의 GLP-1 수용체에 작용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동시에 음식물의 위 배출을 지연시켜 포만감 유지 시간을 늘려주는 기전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식욕 억제와 체중 감소를 유도하며 당뇨병 비만 수면무호흡증 등을 적응증으로 한다. 현재 중국에서 임상
보건복지부가 인공지능 기반 만성질환관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만성질환 연속관리 지능형의료서비스체계 구축과 지역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6개 과제당 14억1000만원 지원하게 된다. 유망 인공지능 융합 제품·서비스의 시장 진입을 가속화해, 1~2년 이내에 가시적 성과(매출, 공공 서비스 도입 등)를 창출하기 위한 인공지능 전환 사업의 하나다. 보건복지부는 9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슈벨트홀)에서 ‘만성질환자 대상 보건의료 전주기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기업, 지자체, 공공보건기관,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의 핵심 취지와 공모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성질환자 대상 보건의료 전주기 AX 사업’은 ‘인공지능 응용 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사업(AX-sprint)’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일부터 수행기관 공모를 진행 중이다. 만성질환자 대상 AX
04.08
“돌봄생태계 구축·사회서비스 도약 견인하는 중추기관 될 것” 7일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제2대 원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강혜규 원장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부원장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사회서비스 정책 △복지행정·전달체계 전문가이다. 강혜규 원장은 취임사에서 기관 비전으로 ‘돌봄생태계 구축과 사회서비스 도약을 견인하는 중추기관’을 제시하고 주요 경영목표로 △돌봄협력 허브 △지역복지 실행력 강화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 △이용자 권익 및 종사자 역량 강화 △데이터 및 현장기반 정책지원을 제시했다. 또한 강혜규 원장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공적 책무성과 기관운영의 투명성을 담보하고 시도 사회서비스원 및 다양한 공공·민간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에스지(ESG)경영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혜규 원장은 향후 3년(2029년 4월 5일)간 중앙사회서비스원을 대표하고 ‘사회서비스원법’의 기관 기능과 정책 현안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
식당 전면 개보수로 안전하고 쾌적한 식사 공간 조성 … 재개 기념 300명엔 특식 목동어르신복지관 경로식당이 다시 문을 열었다. 마주한 어르신들은 반가움과 식사로 즐거움을 더했다. 목동어르신복지관(관장 박노숙)은 2월 19일부터 진행된 경로식당 현대화 공사를 마치고 6일 정식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8일 목동어르신복지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현대화 공사는 2015년부터 11년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해온 경로식당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더욱 안전한 급식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관 영양사는 “조리실 바닥이 미끄러워서 넘어지는 사고가 간혹 있었는데 이번 공사를 통해 안전한 환경이 되어 어르신들에게 더 좋은 식사를 대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운영 재개 당일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시설을 살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 구청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에 참여했는데 “양천구청에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더 행복한 환경에서 지
자생한방병원, 육공단의 해마 신경세포 보호 효과 · 기전 규명 알츠하이머 치매 원인물질 축적 억제, 뇌세포 방어 능력 높여 한의약 대표적 보약인 ‘육공단’이 해마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알츠하이머의 원인인 ‘타우(tau) 단백질’ 변형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해마는 뇌의 기억을 담당하는 핵심기관이다.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에 있어 해마 신경세포의 손상은 관련 질환의 진행을 가속화시킨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 김현성 박사 연구팀은 “육공단의 해마 신경세포 보호 효과 및 작용 기전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생물학(Biology, IF=3.5)’에 게재했다”고 9일 밝혔다. 육공단이 뇌 신경 보호와 기억력·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언급돼 왔다. 그러나 육공단이 해마 신경세포에 어떤 기전으로 작용하는지 과학적으로 규명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 연구팀은 쥐의 신경세포를 분리해 육공단 투여에 따른 해마 신경세포의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54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7일을 ‘세계 보건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1973년부터 국민의 보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보건의 날’ 행사를 시작했다. 2014년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보건의 날 기념식은 ‘건강이 기본이 되는 사회, 모두가 누리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건강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함한 248명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의미로 유공자에게 훈장 5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12명, 국무총리 표창 16명, 장관 표창 210명을 수여했다. 국민훈장모란장을 수상한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20년 이상 응급의학 및 외상학 분야에서 응급의료시스템 선진화, 중증외상 진료체계 구축 등 국가필수의료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한